[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랜드관리사업소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회에 걸쳐 운영하는 ‘사육사 체험교실’의 1차 체험을 지난 12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사육사 체험교실’은 동물원에서의 사육사 역할과 중요성에 대해 집중 탐구하며, 참가자가 일일 사육사가 되어 미어캣의 먹이를 직접 준비하고, 만들기 활동을 통해 동물에게 행동풍부화(동물의 자연스러운 행동이 최대한 나타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를 선물하는 시간을 가졌다.또 사육사와의 대화를 통해 그동안 궁금했던 동물들의 생태와 사육사만이 알고 있는 동물들의 신기한 이야기를 듣고, 동물을 관찰하는 시간을 가지며 초등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청주랜드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사육사와 함께 현장에서 직접 동물들을 관찰하고 교감하는 시간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가 봄을 맞이해 ‘북성 밤마실’ 콘텐츠 투어를 실시한다. 북성 밤마실은 ‘북성 야설 100년 탐험전’을 주제로 북성로 100년의 이야기를 탐험하고 이를 주제나 소재로 만들어진 음악, 시각콘텐츠, 굿즈 등을 탐방자에게 제공하는 콘텐츠 투어로 13일부터 매주 금, 토 총 6회 다채롭게 펼쳐진다. 첫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북성 밤마실에서는 북성로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콘서트, 뮤지컬, 넌버벌 퍼포먼스, 판소리 등)과 시간을 담은 사진과 영상이 전시된다. 또한 숨은 공간을 찾아 떠나는 게이미피케이션 탐험전, 스스로 찾아 떠나는 자유 탐험 등 체험 프로그램들을 북성로의 빈티지한 공간속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야간투어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지난해부터 북성로 구석구석을 다니며 100년의 스토리를 학습하고 공유한 북성로에 입주한 기획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12일과 13일 이틀 동안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잠시 쉬어요! 스마트폰·인터넷’캠페인을 전개했다.대전스마트쉼센터 ‘안전체험의 날’ 행사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프로그램으로 ▲자가진단 척도검사 및 해석 ▲간이상담 ▲놀이도구 체험 ▲건전한 한줄 댓글달기 등의 대안활동 체험부스가 운영됐다.이밖에도 행사장에는 건강한 스마트폰·인터넷 사용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부스도 마련돼 학생과 시민 등 500여명이 각종 체험과 상담을 했다.대전스마트쉼센터 관계자는 “캠페인 기간이 아니더라도 인터넷이나 스마트폰 과의존으로 인한 어려움이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대전시청 4층에 마련된 센터로 방문해 전문상담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소개했다.민병운 대전시 정보화담당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2018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아산 외암마을 등 12개소를 선정했다. 열린 관광지는 장애인, 어르신, 영·유아 동반 가족 등 모든 관광객들이 제약 없이 관광 활동을 할 수 있는 무장애(barrier free) 관광지다. ‘모두를 위한 관광’을 실현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신체적 장애, 환경적 장애, 사회적 장애 등 장애 요소를 제거해 관광지의 접근성을 확보하고 있다.올해 선정된 곳은 ▲아산 외암마을 ▲갯골생태공원 ▲망상해수욕장 ▲무주 반디랜드 ▲함양 상림공원 ▲해운대해수욕장해운대온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 ▲부여 궁남지 ▲해양공원(이순신광장, 하멜전시관, 자산공원, 진남관) ▲영광 백수해안도로 ▲산청전통한방휴양관광지 ▲대장경기록문화테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은 오는 15일 탐진강변 체육공원에서 ‘제13회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를 실시한다. 올해 대회에는 풀코스 111명, 하프코스 359명, 단축코스 492명, 건강코스 1161명 등 총 2123명의 전국 마라토너들이 사전 참가신청했다. 장흥군은 행사 당일 현장신청과 지역 사회단체의 추가 신청을 더할 경우 참가인원이 소폭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군은 매년 2월에 개최하던 정남진 장흥 마라톤대회를 가축 전염병 예방을 위해 올해부터 4월로 일정을 조정했다.탐진강변에서 시작하는 각 코스는 풀코스, 하프코스, 단축코스(10km), 건강코스(5km)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된다.풀코스는 부산면 교차로를 경유해 유치면 소재지를 지나 관동마을에서 반환하고, 하프코스는 지천터널 100m 지점에서 반환해서 출발점으로 돌아오는 코스다. 단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보석박물관(관장 정원섭)은 오는 14일 ‘얘들아~ 보석박물관에서 화전놀이 하자’ 행사를 진행한다.박물관은 오는 15일까지 펼쳐지는 보석대축제 기간 중 하루인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박물관 입구 앞에 부스를 설치하고 낭산다례원(원장 유보연) 주최로 이 행사를 연다.화전놀이는 춘삼월, 날씨가 좋은 날을 가려 산이나 경치가 좋은 곳을 찾아 꽃전을 부쳐 먹으며 놀던 여성들의 놀이로 올 봄에는 낭산다례원 여성회원들이 전통차와 화전 등을 준비해 보석대축제를 구경하러 오는 익산시민들과 함께 즐기고자 행사를 기획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화전놀이와 전통차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통 인사예절 교육체험까지 함께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정원섭 보석박물관장은 “봄을 맞이해 보석테마관광지 주변에 알록달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경기북부 가구기업인의 숙원이었던 포천 가구유통판매시설 ‘마홀앤(MAHOL)’이 12일 문을 열고, 가구산업의 새 시대 개막을 선포했다.이 자리에는 김진흥 경기도 행정2부지사, 김종천 포천시장, 김영우 국회의원 등을 비롯한 가구산업 조합 및 단체, 관련기관, 인근지역 주민 등 관계자 400여명이 참석했다.마홀앤은 경기도와 포천시가 힘을 모아 열악한 가구제조업체가 밀집돼 있는 경기북부지역에 가구업계 가격경쟁력 확보 및 판로 증대를 목적으로 설립한 시설이다.총 사업비로 국비 33억3000만원, 도비 18억5000만원, 시비 22억2000만원 등 97억8000만원이 투입됐으며, 중앙정부와 지방정부가 예산을 반영해 가구공동전시판매장을 설립한 것은 이번이 전국 최초 사례다. 마홀앤(MAHOL)이라는 명칭은 포천시의 고구려시대 명칭인 ‘마홀’과 ‘나의 모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강서구 대저생태공원에서 ‘제7회 부산낙동강 유채꽃 축제(이하 유채꽃축제)’를 개최한다. 대저생태공원은 국내 최대 단일 면적(76만㎡)의 유채꽃밭이 조성돼있다. 오는 14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행사는 합동결혼식인 ‘유채꽃 신부’로 진행된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을 치르지 못한 부부를 대상으로 라디오 사연공모와 16개 구군 접수 등을 통해 최종 7쌍을 선정했고, 유채꽃축제 개막행사로 합동결혼식을 거행해 신랑·신부는 물론 관객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에서는 야간에도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즐길 수 있도록 ‘Light-Up 야간개장’을 추진한다. 구포대교 인근에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시민과 관광객들이 유채꽃 풍경을 감상하며 편안하게 힐링할 수 있도록 22일 하루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청와대 만찬 ‘독도새우’ 대량 생산 된다경상북도가 지난해 한미 정상회담 만찬상에 오르며 독도새우로 잘 알려진 도화새우 대량 생산 길을 열었다.경상북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동해 특산 도화새우를 올해 국내 처음으로 종자생산에 성공, 현재 12만마리를 사육중이라고 11일 밝혔다.도화새우는 전체 몸길이가 최대 25㎝ 정도까지 자라는 대형 새우류로 우리나라 동해의 울릉도 독도 해역을 비롯해 베링해, 오호츠크해 등 수심 150~300m 정도에 서식하는 대표적 한해성(寒海性) 새우다.또한 몸길이 20㎝이상의 대형개체는 1㎏당 20만원 이상(마리당 15천원 이상)을 호가하는 고급 새우류로 작년 도날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방한했을 때 ‘독도새우’라는 이름으로 청와대 환영만찬에 올라 유명세를 탄 새우다.일반적으로 독도새우라 하면 동해 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 하동군은 오는 14일과 15일 이틀간 화개면 의신마을에서 지리산 반달가슴곰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것을 축하하고 사람과의 공존을 기원하는 ‘제1회 곰깸 축제’를 연다.곰깸 축제는 겨울잠에서 깨어난 반달가슴곰을 반갑게 맞이하지만 지리산에서 일을 하거나 지리산을 탐방하는 과정에서 반달가슴곰과의 충돌에 대비해야할 시기가 왔음을 알리고자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와 종복원기술원 후원으로 개최된다.의신마을회와 반달곰친구들이 주최하고 곰깸축제위원회가 주관하는 곰깸 축제는 깨어남 한마당 문화공연과 곰과 관련된 책·사진·밀렵도구를 선보이는 전시회, 야생동물 발자국 및 머그컵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꾸며진다.행사장에서는 마을주민들이 생산하고 지리산 일원에서 채취한 산나물 등 지역특산품 판매장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광주시는 도심 주변의 자연자원을 활용하고 생태학습 공간을 연계해 다양한 생태체험을 즐기는 ‘감·자(感·自)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을 오는 14일부터 연중 운영한다고 밝혔다.감․자 자연으로 떠나는 감성여행은 무등산국립공원과 그 자락에 자리한 평촌마을, 영산강과 황룡강이 흐르는 광주의 생태․역사․문화자원을 여행과 엮어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도심권 생태체험관광’ 프로그램으로 2015년부터 운영되고 있다.광주시는 시민뿐만 아니라 남도를 찾은 관광객들이 광주의 아름다운 생태자원과 더불어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힐링여행을 만끽할 수 있도록 생태관광 프로그램을 기획했다.프로그램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권역별 지역특성에 맞춰 ▲푸른길로 광주도심 트레킹을 테마로 한 ‘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는 교통문화연수원 야외체험장의 새 단장이 완료됨에 따라 오는 17일 시설을 재개장한다.대전교통문화연수원은 교통사고 예방과 선진교통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2010년 3개 층의 실내체험 교육시설과 야외체험장으로 건립됐다.이 중 야외체험장은 엑스포 재창조사업 및 도룡거점지구개발 사업으로 2016년 11월 폐쇄한 이후 18개월 만에 이전공사를 마무리했으며, 현재 재개장을 위한 막바지 시설점검이 진행 중이다.야외체험장은 부지면적 2만4000㎡에 꼬마열차체험존, 드라이빙스쿨존, 자전거스쿨존 등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특히 야외체험장에 설치된 630m의 레일을 도는 꼬마열차는 어린아이들에게 늘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다. 자가발전모노레일자전거, 꼬마자동차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새로운 체험시설을 도입해 교육프로그램을 강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