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즐거운 여행을 위한 ‘담양여행 길잡이’로 나섰다.담양군은 여행을 계획을 세울 때 지역의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잠자리를 결정하는 것이 가장 큰 고민거리인 만큼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홍보방안을 세웠다고 전했다. 군은 SNS홍보채널(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을 활용해 이달부터 관내 음식점, 숙박업소, 카페를 대상으로 담양군에 사업자등록 및 영업허가를 받고 1년 이상 영업을 한 업소에 한해 SNS 홍보신청을 받는다.홍보 순위는 신청일에 따라 순차적으로 주요 관광지와 음식점 또는 숙박업소를 연계해 포스팅한다. 카페는 2~3개 업소를 엮어 ‘사진찍기 좋은 곳’, ‘담양 핫플’이라는 주제로 소개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품격 있고 매력 넘치는 ‘담양다움’과 SNS 홍보의 장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울산시는 시 누리집(홈페이지)과 울산누리 등에 연재해 온 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을 소책자로 엮은 ‘길이름 따라 떠나는 울산 이야기’ 250부를 제작해 2일 배부한다.도로명 스토리텔링 웹툰은 도로명의 유래를 비롯해 그 길에 얽힌 역사, 문화, 환경 등 다양한 울산의 참모습을 널리 알리고, 도로명에 대한 친근하고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도로명주소를 사용하게 하도록 기획됐다. 특히, 역사적 사실과 전해 내려오는 설화 등을 재미있게 나타내고, 사진 자료 등을 수록해 현시성 있게 만들어진 웹툰은 도로명을 쉽게 익힐 뿐만 아니라 울산을 제대로 알리는데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소책자에는 신라 헌강왕의 설화가 깃든 ‘개운로’, 국내 최대 비철금속 공업기지인 온산공단을 진입하는 ‘온산로’, 용왕의 아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오는 30일부터 9호선에 6량짜리 급행열차 3편성 운행을 개시한다. 시가 올 초 발표한 9호선 혼잡해소대책이 계획대로 본격 가동되는 것이다. 서울시는 9호선의 전동차 내 혼잡완화 및 향후 3단계 구간 개통 등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6량 열차를 순차 투입할 계획이다. 이달 30일 3편성 투입을 시작으로, 내년 6월에는 17편성, 3단계 개통 예정인 2018년 12월 이후 45편성 전체를 6량 열차로 운행할 방침이다.9호선 6량 급행열차는 오는 30일부터 운행(오전 9시 38분 김포공항역 출발 종합운동장행)을 시작한다. 내년 1월부터 6량 열차는 모두 평일에만 출퇴근 시간대(7시~9시, 18시~20시)에 16회, 그 외 시간에 36회 운행한다.주말에는 열차 점검을 위해 운행하지 않는다. 다만, 첫 주말인 30일과 31일에는 장애요인 점검을 위해 운행하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가 내년 2월말까지 부산시민공원 방문자센터 등 공원 일원에서 동절기 문화프로젝트 야간경관조명 행사 ‘빛으로 놀다’를 개최한다.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추운 겨울철을 맞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시민공원 곳곳에 다채롭고 이색적인 포토존을 설치했다. 대표적으로 설치미술가 변대용 작가의 작품 ‘공원으로 놀러온 북극곰’을 LED 장미정원에서 야외전시하고 있다. 그 외에도 문화예술촌 차양막을 이용해 빛으로 수놓은 듯한 55m의 빛터널을 설치했으며 방문자센터 일원에는 대형하트·산타상·천사상·호박마차 등의 대형 포토존을 만들어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또한 시민공원 야간경관 조명시설로 하늘빛폭포, 거울연못, 뽀로로도서관, 남문 녹나무, 별자리목각등, 부전천 왕벚꽃나무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300만 인천을 대표할 신규 캐릭터로 ‘등대를 사랑하는 점박이물범 친구들’을 발표했다. 인천시 대표 캐릭터 교체는 21년 만이다. 기존에는 1996년 인천의 광역시 승격을 계기로 만들었던 두루미 캐릭터가 있었다.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른 시의성 및 활용도에 대한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꾸준히 있었다. 또한 시는 올해 초 ‘상징물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인천시 캐릭터 개발에 대한 시민들의 공감대가 높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후 시 상징물관리위원회 및 시민과 함께 캐릭터 후보군을 만들고 의견을 수렴해왔다. 2017년 하반기 실시된 시민 설문 조사 결과, 호감도와 적합도면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한 등대, 점박이물범, 인천상징새가 후보로 압축됐고, 외부 전문가들의 자문 및 인천시민과 전국민, 외국인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화재 등 재난 현장에서 지휘관들이 뒷감당 때문에 결정을 내리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적 보완책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충남도는 27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안 지사, 도 소방본부와 국토교통국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필로티 건축물 화재 종합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제천 스포츠센터 화재 참사에 따른 도내 유사 건축물 화재 예방책 마련, 화재 발생 시 대응책 점검 등을 위해 마련한 이날 회의는 ▲복합건축물 화재 관련 대책 보고 ▲필로티가연성외장재 기준 관련 법령 제도 개선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안 지사는 “제천 화재를 보며 가슴 아픈 마음을 금할 수 없다.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 전한다”면서 “화재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의 상황 판단 매뉴얼을 다시 한 번 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 부산광역시대중교통시민기금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핑크라이트가 본격 운영된다. 핑크라이트는 열쇠고리 모양의 발신기(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부산도시철도 3호선을 타면 ▶임산부 배려석에 설치된 핑크라이트 수신기가 비콘의 신호를 감지 ▶불빛과 음성안내 ▶임산부 배려석에 앉아있는 일반승객이 자리에서 일어나 자연스럽게 양보를 유도하도록 만들어졌다.핑크라이트는 지난해 부산~김해 경전철 구간에 시범운영한 캠페인 사업으로 임산부와 일반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시는 올해 핑크라이트 수신기와 발신기 설계·제작을 추진해 왔다.특히 초기 임산부들은 입덧과 구토, 과다한 피로감 등 어려움이 있어도 외견상 표가 나지 않아 자리 배려를 받지 못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올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산타축제와 연계해 옛날 다방의 모습을 재현한 ‘담주다방’을 담양시장통에서 열고 있다.담주다방은 추억의 레코드판(LP)을 활용해 시간이 멈춘 듯한 분위기를 고스란히 담아 1960~80년대 다방이 연상되는 추억의 장소로 오는 30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가 시민공영자전거 타슈에 성능이 대폭 개선된 3세대 자전거를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대전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근종)은 다음달 400대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현장에 3세대 타슈 자전거를 배치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도입되는 3세대 타슈 자전거는 알루미늄 프레임을 적용해 기존 모델보다 무게가 6kg 정도 가볍고 녹이 슬지 않으며, 기존 무체인에서 체인으로 구동부가 변경돼 동력손실 없이 이용이 가능하다.또한 이용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안장 높낮이를 보다 편리하게 조절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고장이 잦은 벨과 녹이 많이 발생하는 바구니도 새로운 방식을 적용했다. 김근종 이사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이용환경 개선을 통해 시민과 함께하는 타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민공영자전거 타슈는 20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익산시(시장 정헌율)가 제99회 전국체육대회를 기념하고 시민들에게 휴식공간과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전라선 폐선부지에 ‘시민의 숲’ 조성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시는 1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느티나무 등 13종 3000본을 식재했다. 특히 그동안 시민들이 기증한 소나무외 3종 171본을 식재하고 기증자에 대한 안내판을 설치했다. 또한 시민의 숲을 찾는 이용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줄 수 있는 하트 포토존과 숲속의 나비를 캐릭터화한 나비벤치를 설치했다. 봄에는 노란색, 흰색, 분홍색 등의 각종 꽃들이 피울 수 있도록 수목을 식재하고 여름철에는 그늘을 주기위해 느티·목백합·대왕참나무, 꽃댕강나무와 소나무를 심어 겨울철에도 푸름을 유지해 보행자에게 쾌적함을 줄 수 있도록 조성했다.이번 조성사업으로 지금까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설공단(이사장 김영수)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광안대교 교량에서 ‘희망부산 카운트다운’과 ‘해맞이축제’를 연이어 개최한다.‘2018 희망부산 카운트다운’은 광안대교의 관광자원화와 도시브랜드 향상을 위해 교량의 경관조명을 활용해 2018년 카운트다운을 연출하는 행사다.광안대교 개통 15주년을 기념해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오는 31일 오후 11시 59분 46초 ‘15’를 시작으로 새해 카운트다운에 들어간다. 카운트다운 전후에는 시민들의 소망을 담은 새해 메시지 표출 이벤트가 25분간 이어진다.새해 소망 메신저는 26일까지 사연내용을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 페이스북 또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전접수를 받으며 이중 20~40팀을 선정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28일 부산시설공단 교량사업단 SNS로 공지되고, 선정자에 한해 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민상기 건국대학교 총장이 지난 22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4회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교육혁신 글로벌리더 공로대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창립 25주년을 맞이한 민주신문 한국인물대상위원회가 교육부문에서 타의 귀감이 되며, 국가와 인류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치하해 수여한 영예로운 상이다. 강상숙 민주신문 회장은 “한국인상은 언론매체를 통해서 한국인의 위상을 드높인 저명인사와 이웃과 사회에서 귀감이 되는 숨은 공로자를 찾아내어 공적을 치하해 주는 상”이라며 “국정이 혼란스럽고 국가경제가 어렵지만 교육은 백년대계다. 민상기 총장은 건국대학교를 세계 혁신기관으로 만들고 있는 교육혁신의 선구자이시며, 참교육자”라고 치하했다.이어 “21세기 대한민국을 빛낸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