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청 자치행정국 직원 일동이 21일 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 교육장에서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개최했다. 김장 나누기 행사에는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김양원 자치행정국장은 “김장철이 지나긴 했지만 연말을 맞아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이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김치를 담가 나눠 드리는 것이 좋을 것 같아 직원들과 합심해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개최하도록 했다”며 “정성들여 담근 김장 김치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행사에 참여한 한 직원은 “날씨가 추워지면 어려운 이웃들의 생활이 힘들 수 밖에 없는데, 오늘 행사에 참여해 작은 도움이라도 줄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한편, 이날 담근 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12일 2018평창동계올림픽 마스코트 수호랑과 패럴림픽 마스코트 반다비를 활용한 모바일 홍보 애플리케이션 ‘평창GoGo’를 오픈했다.평창GoGo는 지난해 폭풍적인 인기를 끈 ‘포켓몬GO’와 같은 위치기반 증강현실(AR) 콘텐츠다. 평창동계올림픽을 맞아 강원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전국 모바일 사용자 모두에게 올림픽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됐다.모바일 앱스토어에서 다운받아 스마트폰에서 실행하면 3D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형상화 된 수호랑과 반다비를 전국 어디서나 만날 수 있고, 내 폰안에 담을 수도 있다.폰 안에 담겨진 마스코트는 강릉 아이스아레나 등 올림픽 경기장을 건설하는데 사용할 수 있으며 컴퓨터 그래픽으로 제작된 3개 경기장이 완성되어지는 가상 시뮬레이션을 체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다사다난했던 2017년 한 해를 떠나보내고 다가오는 무술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한 해넘이·해맞이 행사가 아름다운 바다와 낭만이 있는 태안반도에서 다채롭게 펼쳐진다.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오는 31일 꽃지해수욕장에서 공식 해넘이 행사인 ‘제16회 안면도 저녁놀 축제’, 다음날인 1월 1일 태안읍 백화산 해맞이 행사와 근흥면 연포 해맞이 행사가 각각 펼쳐지고, 이밖에 각 읍·면의 주요 명소에서도 지역 자체 해맞이 축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서해안 3대 낙조 명소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면도 꽃지해수욕장에서는 오는 31일 국가지정 명승 제69호로 지정된 ‘할미 할아비 바위’를 배경으로 ▲연 날리기 ▲떡국 나눔 ▲소망 풍선 날리기 ▲불꽃놀이 등 체험 위주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군은 이번 ‘안면도 꽃지 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년부터 시작되는 항공마일리지 소멸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마일리지 사용을 독려하기 위해 항공사와 함께 마일리지 소멸안내 및 사용처 확대내용을 발표했다.먼저 3년 이내에 소멸될 마일리지를 1마일 이상 보유하고 있는 고객에게는 항공사가 내년부터 이메일 또는 SMS 문자를 통해 연 1회 이상 소멸현황을 안내하도록 했다.또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사의 마일리지가 처음으로 소멸되는 점을 고려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도 관련 내용을 안내한다. 항공사 홈페이지 및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서는 소멸 예정 마일리지 규모와 소멸 예정일을 조회할 수 있으며, SK시럽 등 전자지갑 어플리케이션에서도 소멸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항공기내 안내책자 홍보, 인천공항 내 클럽카운터 리플릿 비치 등 오프라인 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나눔카 운영지점을 노상으로 확대,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인다.서울시 나눔카란 차량을 소유하지 않아도 필요할 때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차량 공유서비스로써, 지난 2013년 2월 운행개시해 일평균 6200명이 이용하고 있다.현재 그린카, 쏘카 2개 사업자와 협력해 서울시내 1366개 지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나눔카 홈페이지를 통해 회원가입 후 이용할 수 있다.그동안은 주로 건물 안 부설주차장이나 노외주차장에서 운영되던 서울시 나눔카를 오는 21일부터 서울광장 앞과 시청역 8번출구 2곳(세종대로 상)에서도 빌려줄 예정이다. 시는 신설되는 노상 운영지점에 경차와 하이브리드 차량을 배치할 계획이며, 내년 3월 이후 전기충전시설 설치공사를 완료하고 전기차량으로 전환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내년 대구에서 개최되는 축제와 행사일정을 담은 캘린더를 제작·배포한다.시는 대구관광뷰로와 함께 시민·관광객 130만명이 참가한 ‘컬러풀대구페스티벌’, ‘문화관광 유망축제’인 ‘대구약령시 한방문화축제’, 실시간 검색어 1위의 ‘치맥페스티벌’, 유네스코 음악도시의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과 ‘대구국제오페라축제’ 등 대구를 대표하는 64개의 축제·행사를 캘린더에 담았다. 관광뷰로에서는 축제 관광상품 개발을 위해 국문, 영문, 일문, 중문간체, 중문번체 등 5개 언어로 만들어 국내·외 여행사를 비롯해 관광안내소 및 한국관광공사 해외지사 등 대구관광상품을 만들고 알리는 모든 곳에 배포할 예정이다.또한 ‘관광객 유치 우수 관광상품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해 각 축제를 국내·외에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는 시민의 문화향유 증진을 위해 제작한 ‘2018 문화다이어리’가 인기를 끌면서 오는 21일부터 추가 배부를 진행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제작한 문화다이어리는 ‘청주 문화특화지역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주의 대학생 및 청년들로 이루어진 ‘청년학당’ 프로그램을 통해 기획됐으며, 단순한 다이어리가 아닌 한 해 동안 시민들의 문화생활을 기록·수집하는 목적을 가진 다이어리다. 특히 올해는 색다른 감성을 담아 지역의 문화관광지를 소개하는 ‘2018 청주 문화의 물들 길’, 문화공간을 소개하는 ‘스며들다’ 2가지 버전으로 제작·배부해 눈길을 끌었다.지난달 24일부터 온라인으로 ‘2018 문화다이어리’ 배부를 시작하자마자 신청자가 폭주해 하루 만에 전량 소진돼 신청을 조기 마감했다. 청주시는 시민들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최근 한국 땅 독도의 진실을 규명한 ‘2018 독도 학술달력’을 제작하고 배포에 들어갔다.도는 ‘독도의 진실’을 주제로 기획된 독도 학술달력 2700부를 제작해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56개국에 배포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독도에 대한 전문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탁상용으로 제작된 독도달력은 대한민국에서 해가 가장 먼저 뜨는 독도의 1월 1일 일출 시각 07시 26분을 표지로 했으며, 이면에는 독도의 지리적 환경과 행정현황을 영문 인포그래픽으로 구성했다. 1월부터 12월의 이면에는 독도의 인식과 역사적 사실, 일본의 독도 침탈, 일본의 독도 한국령 인정, 한국의 독도 행정관할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자료와 함께 설명을 담았다. 또한 월별 달력 전면에는 독도 비경사진과 독도 관련 행사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기상청(청장 남재철)은 오는 19일부터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하고, 지진해일 특보 발표시간을 단축한다고 밝혔다.확대되는 지진 조기경보 대상 영역은 국내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진이 발생하는 구역으로 ▲북쪽으로는 휴전선 북쪽 평양 인근과 ▲남동쪽으로는 일본 규슈 북쪽 대마도 일대를 포함한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구마모토 지진(규모 7.3)과 같이 국외 지진이라도 국내에 영향이 큰 경우 조기경보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또한 지난달 포항지진과 작년 경주지진 등을 바탕으로 국민의 안전한 삶을 위해 지진 재해 관련 정보를 보다 신속하고 폭넓게 제공하기 위함이다.기상청은 국내 지진관측망을 활용해 지진조기경보시스템이 자동 분석 가능한 지역까지 조기경보 대상 영역을 확대해 운영하며, 2018년 상반기에는 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오는 22일 겨울명소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을 개장해 내년 2월 25일까지 66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2년 만에 다시 개장하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폐막일까지 연장 운영함에 따라 2015년 시즌 운영기간보다 10일 늘었다. 2004년 처음 개장해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서울광장 스케이트장은 서울광장 북쪽에 5176㎡ 규모로 조성돼 매일 서울시민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겨울스포츠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일~목)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9시 30분까지, 주말(금·토)과 공휴일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11시까지이며, 성탄절(12.24, 12.25)과 연말(12.31)에는 다음날 오전 0시 30분까지 연장 운영한다. 입장료는 예년과 동일하게 1000원으로 동결해 이용객들이 경제적 부담없이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도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대구시(시장 권영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대구지식산업센터’ 개관식을 개최한다. 센터는 중소기업에 저렴한 사업장을 제공하고 근로자 근무환경 개선을 통해 생산적인 일자리 창출 지원을 위해서 건립됐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진 대구시장, 최길영 대구시의회 부의장, 정태옥 국회의원, 홍의락 국회의원, 황병욱 티이씨씨 입주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대구지식산업센터는 지난 2010년 중소기업청(現 중소벤처기업부) ‘노동집약형 아파트 공장 설립 시범사업’ 대상지로 부산, 광주와 함께 선정돼 2014년 토지 매입 후 그해 12월 착공한 이래 약 2년 동안의 공사를 마치고 문을 연다.총 269억원이 투입돼 북구 오봉로 164에 건립된 대구지식산업센터는 지하1층, 지상8층 규모로 도심형 아파트형 공장 46실, 구내식당, 체력 단련장, 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5일 서울 백범기념관에서 열린 대통령 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해 “100대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고 국가비전이 구현되도록 기획·총괄하는 역할을 부여받았다”며 “정책기획위원회가 가교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는 100대 국정과제를 강력히 추진해 새해부터 하나씩 가시적인 성과를 내야하며, 이를 통해국가목표에 접근해 간다는 실감을 국민이 하도록 해야하고 정부는 더 비장한 각오로 분발하겠다고 의지를 나타냈다.이 총리는 ▲현재-미래 ▲한국-세계 ▲국민-정부 ▲정부-내부 등 네 가지 부분의 ‘가교’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그는 “정책기획위원회가 국정의 현재를 대한민국의 미래로부터 조명하고 점검하며 제안해주길 바란다”며 “행정부는 당면한 문제에 집중하는 나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