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드투데이 = 금교영기자] 국내 농·축산업계가 ‘한·미 FTA 폐기’를 요구하며 연이어 집단행동에 나섰다.한국농축산연합회(상임대표 이홍기)와 축산관련단체협의회(회장 문정진)는 7일 국회 앞에서 대책없는 한·미 FTA 폐기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들은 지난 1일 청와대 분수대 앞 광장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연데 이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방한에 맞춰 이날 또다시 국내 농축산업을 붕괴시키는 ‘한·미 FTA 폐기’를 주장했다.농·축산단체들은 한·미 FTA 체결 이후 지난 5년간 미국산 농·축산물의 수입이 가파르게 증가하면서 시장에서 우리 농·축산물을 밀어내는 등 피해가 심각하다고 호소했다.이들은 ▲쇠고기 세이프가드 발동의 현실화 위한 기준 대폭 감축, 관세 철폐기간 철회 ▲농축산업 유지 발전 위한 실질적 혜택 있는 무역이익공유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관광지 광역 순환버스 ‘남도한바퀴’ 하반기 특별코스로 목포·순천 출발코스와 진도 접도 경유 코스를 운행한다고 7일 밝혔다.3개 특별코스는 남도한바퀴 21개 정규코스가 광주 유스퀘어와 송정역에서 출발하는 것을 감안해 도내 출발코스의 수요를 파악, 내년도 신규코스 구성을 검토하기 위해 시범 운영한다.서부권 목포 출발코스는 오는 11일부터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성 봉갑사, 향토시장, 대한다원, 장흥 수문해안도로, 편백숲 우드랜드를 운행하며, 출·도착지는 목포버스터미널이다.동부권 순천 출발코스는 역시 같은 기간 매주 토요일 해남 두륜산케이블카, 윤선도유적지, 강진 석문공원, 다산초당·백련사를 경유하며, 출·도착지는 순천버스터미널이다.진도 접도코스는 7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12일, 17일, 23일, 다음달 2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가 지원하는 GC부산 오버워치팀이 ‘LONDON SPITFIRE 팀’으로 이적이 확정됐다. ‘GC부산(Game Club Busan)’이 게임도시 부산의 새로운 브랜드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GC부산’은 부산시가 지자체 최초로 운영(후원)하는 아마추어 e스포츠 선수단으로 마크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등이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6월 ‘블레이드소울’ 팀을 출범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이후 ‘하스스톤’ ‘오버워치’ 3종목, 19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블레이드소울’팀은 창단 후 작년 7월 ‘블레이드소울 토너먼트 월드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으며 올해도 같은 대회 우승, 준우승을 독차지해 블소 강호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하스스톤’팀 역시 각종 국내외 대회에서 꾸준히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GC부산’ 팀중 제일 먼저 해외 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창원시민과 전국걷기동호회 회원, 방한 외국인 관광객 2000여 명이 어우러져 단풍빛 고운 진해드림로드를 걸으며 ‘코리아둘레길 성공’을 기원했다.경상남도 창원시(시장 안상수)는 지난 3일 ‘코리아둘레길 선포식’에 이어 4일에는 진해구 풍호로 풍호초등학교에서 진해풍호초등학교~진해 드림로드~진해드림파크 목재체험관까지 4㎞를 걷는 ‘코리아 둘레길 브랜드 선포식 기념 걷기여행축제’를 성황리에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코리아둘레길 민간추진협의회가 주최한 이날 걷기축제에는 유원석 창원시 제2부시장, 김하용 창원시의회 의장, 진주원 문화체육관광부 국내관광진흥과장, 강옥희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구인모 경남도 문화체육국장, 이충수 창원시 관광문화국장, 일반시민 등 예상보다 2배에 달하는 2000여 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이상복)의 관광매력을 마음껏 엿보고 누릴 수 있는 또 하나의 관광상품 ‘강화관광플랫폼’이 문을 열었다.강화군은 지난 3일 강화중앙시장 B동 3층에서 올해의 관광도시 관광 거점인 관광플랫폼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상복 군수를 비롯한 강화군 관광과 관련된 주요 단체장과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개관식은 강화관광플랫폼 현판 제막식과 기념촬영으로 진행됐으며, 강화중앙시장 A동에서는 관광플랫폼 개관을 축하하는 레이저쇼와 미디어파사드 공연이 이어졌고, 중앙시장에 위치한 대한태권도학원 소속 학생들의 축하공연과 스윗트리 팝페라듀오의 화려한 문화공연이 펼쳐졌다.강화관광플랫폼은 2018년도 올해의 관광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강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강화의 매력을 관광객들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4일 전포동 카페거리 앞에서 제4회 부산시 소상공인 플리마켓 ‘소란마켓’을 개최한다. 소상공인의 날(11월 5일)을 맞아 행복재생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소상공인 업체와 대학생 봉사단이 함께하는 이번 소란마켓(小卵市場) 행사는 소상공인 작은 알을 깨고 나와 크게 성장한다는 뜻이다. 행복재생 창업지원사업에 참여한 업체를 포함해 지역 소상공인들의 자발적인 제품홍보 및 마케팅 활동으로 소상공인 제품의 인지도 향상과 업체홍보를 통한 매출증대를 위해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특히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소상공인과 청년, 시민이 소통하는 지역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올해도 개최된다. 40여개 소상공인 업체와 30여명의 대학생 봉사단, 시민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업체의 홍보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서울 강남을)이 한국4-H 선정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전 의원은 2일 전라북도 전주시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한국4-H 70주년 기념식’에서 자랑스런 국회의원상을 받았다. 300명 국회의원 중 유일하게 수상의 영광을 안은 전현희 의원은 제 19대 대통령선거 당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후보 직속 직능특보단장으로 활동하며 농업인들과의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전 의원의 농업·농촌에 대한 애정은 과거부터 이어져온 것으로 알려졌다. 지역구인 강남 개포동 양재천 벼농사학습장에도 해마다 참석해 모내기 및 벼베기 행사 참가 등 활발한 활동과 관심어린 소통을 펼치고 있다.이홍기 한국4-H본부 이홍기 회장은 “전현희 의원은 도시 한복판 강남 국회의원이지만 농업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450만 4-H인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정만)이 주관하는 ‘2017 관광두레 전국대회’가 오는 3일부터 4일까지 여수엑스포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2015년 이후 올해 3회째를 맞이한 ‘관광두레 전국대회’는 그동안 전국 주민사업체 간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일반인을 대상으로 관광두레 사업을 소개하는 등, 관광두레의 의미를 되새기고 발전을 모색하는 기회가 되고 있다.‘지역의 보물을 찾아서, 주만지(주민이 만드는 지역여행)’라는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주민사업체 주민과 지자체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가해 그간 주민들이 발굴해온 지역의 보물 같은 여행지를 찾아 모험을 떠날 예정이다.대회 첫날인 3일, 엑스포디지털갤러리(야외)에서 열리는 개회식은 ‘보물길 여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전시(시장 권선택)가 1일 법동 중리 주공아파트에서 2017 안전한국훈련의 일환으로 지진상황을 가정한 복합재난 대응 실제 훈련을 실시했다.훈련에는 대전시를 비롯해 대덕구, 소방서, 군부대, 대전경찰특공대, 가스안전공사, 충남대병원, 자율방재단, 재난구조협회 등 29개 유관기관, 단체가 참여했다.이날 훈련은 지난해 시민들을 불안케 했던 경주 지진을 거울삼아 대덕구 중리주공아파트 지역에 규모 6.0의 강진이 발생해 아파트 건물 일부가 붕괴되고 가스관이 연쇄적으로 파열돼 대형화재가 발생되는 돌발 상황을 가정해 이루어졌다.사고 현장엔 폴리스라인이 설치되고 대형 화재 진화 작업과 붕괴된 건물에 고립된 인명 구조 작업, 환자 이송 및 긴급 생활안정지원 작업, 건물 복구자원 동원 등이 진행됐다.훈련은 권선택 시장과 박수범 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1일 공주 아트센터 고마에서 열린 ‘제2회 수소에너지 국제포럼’ 기조연설을 통해 수소에너지 보급 및 확산을 위한 국가 로드맵 수립과 세계 각국 지방정부 간 파트너십 결성을 제안했다.안 지사는 “온실가스로 인한 기후변화와 기상 이변은 일상 곳곳에 심대한 영향을 주고 있으며, 기후변화 대응은 세계인 모두의 의무가 됐다”면서 “전국 석탄화력발전소의 절반이 몰려 미세먼지 문제까지 심각한 충남은 기후변화 해법의 하나로 수소 에너지에 주목했다”고 말했다.이어 ▲전국 최초 수소연료전지차 부품 산업 집중 육성 결정 ▲2015년 충남 첫 수소충전소 개소 ▲수소차 24대 구매 및 활용 ▲수소차 부품 실용화 및 산업 기반 육성 사업 예타 통과 및 13개 연구과제 추진 ▲수소경제 전담 팀 신설 등 행정조직 개편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판교제로시티 기업지원허브에서 2017 판교 자율주행모터쇼(Pangyo Autonomous Motor Show. PAMS 2017)을 개최한다.도는 다음달 판교제로시티 입구부터 판교역까지 자율주행셔틀 시범운행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율주행차를 주제로 하는 세계 최초의 자율주행모터쇼를 기획했다. 이번 모터쇼는 자체적으로 개발해 제작한 자율주행 무인셔틀을 최초로 공개하는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자율주행과 관련된 각종 이벤트 중심의 쇼런(show-run), 자율주행 산업육성을 위한 산업박람회, 국제포럼 등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업지원허브 야외행사장에서 열릴 예정인 쇼런에서는 ▲음악에 맞춰 자유롭게 운행하는 자율주행차를 볼 수 있는 싱크로나이즈 드라이브 ▲국내 자율주행차를 탑승할 수 있는 자율주행차 시승회 등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나주 혁신도시의 새로운 문화랜드마크가 될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이 개관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지난 30일 빛가람 호수공원 야외공연장 일원에 조성된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 개관식과 함께 이를 기념하는 음악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은 외벽 투명전광(LED)유리를 통해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최신기술을 장착한 컨테이너 형태의 시설이다. 나주시는 지난 6월 20일 LH,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콘텐츠 기반 지역개발활성화 지원 사업’ 협약을 체결하고 천연염색 등 지역에 특화된 융·복합 콘텐츠개발 및 연계 콘텐츠 개발 그리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실질적인 하드웨어 구축 기반을 마련한 바 있다. 협약의 첫 결실인 스마트미디어 스테이션은 총 사업비 6억원(나주시 3억, LH 3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