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 한강사업본부는 이번 주말부터 시작되는 짤막한 연휴를 위해 반포한강공원에서 무료로 펼쳐지는 한강 공연 페스티벌로 더위에 지친 방문객을 만날 준비를 마쳤다고 11일 밝혔다.시는 이날부터 이틀간 반포한강공원 새빛섬 일대에서는 ‘한 여름 밤의 재즈’를 개최한다. ‘도심 속 바캉스’를 콘셉트로 한 이번 무대는 올해 3회째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열대야를 잊게 해줄 재즈 콘서트로 더욱 풍성하게 돌아왔다. 대중에게 익숙한 멜로디 중심으로 편곡해 재즈 입문자들도 신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재즈밴드 ‘펀츠(Funzz)’의 공연, 재즈 보컬리스트 허소영이 이끄는 ‘허소영밴드’, 재즈 버스킹 ‘찾아가는 자라섬 재즈’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롭게 구성했다.또한 가평군의 특산품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은 오는 12일 오후 2시 천안역 CGV앞에서 2017 판 페스티벌 ‘토요일에 놀러와’ 여섯 번째 공연을 개최한다. 토요일에 놀러와는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고 천안의 전문예술인과 생활문화동아리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개최하는 공연으로 이달까지 매월 둘째, 넷째 주 토요일 오후 2시 천안역 CGV앞에서 열린다.여섯 번째 열리는 이번 공연은 ‘꽃비’, ‘정한빛’, ‘PPP’, ‘어텀프로젝트’ 등의 대학동아리, 뮤지션, 퍼포머들로 구성된 합동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힙합, 댄스, 인디밴드 등 청년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원도심에 새로운 문화 활기를 불어넣을 계획이다.문화재단 관계자는 “원도심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는 정기공연으로 시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공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김상조, 이하 공정위)가 프랜차이즈에 이어 대리점 갑질 근절에 나섰다. 공정위는 10일부터 모든 산업의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대리점 거래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지난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2월부터 대리점 거래의 공정한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대리점법이 시행됐으나, 아직까지 본사-대리점 간 거래 실태가 정확히 파악되지 않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과거 일부 실태조사가 이루어진 적이 있으나, 일부 업종에서 제한된 수의 본사, 대리점만을 대상으로 실태조사가 이루어져 대리점 거래 전반의 현실을 보여주지 못한 문제점이 있었다. 공정위는 이번 실태조사를 기존 실태조사와 달리 전 산업의 모든 본사와 대리점을 대상으로 한다. 오는 12월까지 순차적으로 4800여 개의 본사와 70만여 개의 대리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4일 총리실에서 열린 일일간부회의에서 일명 ‘용가리 과자’로 불리는 질소 과자를 먹은 초등학생이 위에 천공이 생겨 응급수술을 받은 사건과 관련 “이는 살인행위다. 경위를 파악하고 대책을 보고하라”고 지시했다.이 총리는 “ 어린이가 즐겨 먹는 식품과 어린이용품에 관한 안전관리는 지금보다 더 엄격해야 하고, 어떠한 빈틈도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어린이 안전과 관련해서는 용기 등에 주의 의무를 기재하는 것만으로 조치가 완료됐다고 생각해서 안된다”며 “어떤 일도 일어날 수 있다고 전제하고 안전대책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 총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 문제가 제도적 미비 문제인지 시행과정 상에 발생한 문제인지 신속히 파악해 보고하라고 지시했다. 그는 “어린이 먹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속초시(시장 이병선)가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뿐만 아니라 탁트인 바다에 힐링을 하러 찾아온 관광객들을 위해 속초해수욕장에 바다정원을 조성했다. 시는 그동안 속초해수욕장 관광지 중심지내 나대지로 방치돼 온 1만5000㎡(약 4550평)에 황화코스모스와 금계국을 식재한 경관용 꽃밭과 경관 조명시설을 갖춰 파도 소리와 꽃향기의 만남인 ‘바다 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와 연계한 명품산책로인 ‘바다향기로’ 조성사업으로 속초해수욕장~외옹치 구간 850m에 해변로드를 조성하고 해변 스탠드 및 경광보도교를 준공해 사계절 관광명소로의 준비를 마쳤다. 또한 바다향기로와 이어진 속초해수욕장의 송림에는 총 2만981㎡ 면적에 해송이 자생하고 있어 피서철 관광객들에게 시원한 휴식처를 제공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속초시 관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남도 태안군(군수 한상기)은 28개 해수욕장이 개장한 가운데 피서철을 맞아 각종 축제와 이벤트 등 다양한 볼거리·즐길거리가 펼쳐져 관광객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고 3일 밝혔다.근흥면에 위치한 연포해수욕장에서는 오는 5일 37년 만에 부활한 ‘제4회 연포 해변가요제’가 열리며, 근흥면 갈음이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5일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맨손 붕장어잡기 체험을 즐길 수 있는 ‘갈음이 맨손 붕장어 잡기’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소원면 파도리해수욕장에서는 4일(오후 6시), 5일(오후 6시 30분), 6일(오전 9시) 3일간 독살 및 해루질을 체험할 수 있으며, 이원면 꾸지나무골해수욕장에서는 오는 12일부터 이틀간 관광객 장기자랑과 초청가수 공연, 갯벌체험, 낚시대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질 예정이다.해수욕장 외에도 다양한 관광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 송도에 국내 가상현실(VR) 산업의 놀라운 성장을 한 눈에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도심형 VR 테마파크 ‘몬스터 VR’이 오는 4일 문을 연다.송도 트리플스트리트의 400여 평 공간에 위치한 몬스터 VR은 국가 공모사업인 ‘2017년 VR콘텐츠 체험존 구축 지원사업’의 첫 결과물이다. 게임개발 및 게임 서비스플랫폼 회사인 GPM이 국내 VR 개발업체들과 협업을 통해 개발한 40여종의 VR콘텐츠와 어트랙션들이 빼곡하게 들어선다.오픈형으로 되어 있는 테마파크 내부는 마치 작은 놀이공원을 연상케 한다. 열기구와 번지점프대, 외다리 건너기, 래프팅 등을 즐길 수 있는 정글 어드벤처존이 가장 먼저 자리를 잡고 있다. 중앙에는 마치 노래방 공간처럼 생긴 5개 큐브가 있어 그 안으로 들어가서 고글 모양의 헤드셋을 쓰는 순간 VR의 새로운 세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지난달 21일부터 안동 월영교 앞 물문화관 광장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신(新) 웅부전 ‘고등어 찜닭에 빠진 날’이 관람객들의 연이은 호평으로 매회 매진을 기록하며 절찬리에 공연 중이라고 3일 밝혔다.경상북도와 안동시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산업교육진흥원(대표 김민성)이 주관한 신 웅부전은 전통시장 상인들의 일상을 그린 가족 뮤지컬이다. 안동특산품을 소재로 재래시장의 애환을 신나는 음악과 안무, 그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담아내 매 공연마다 화제를 모으고 있다.특히 전문예술인이 아닌 지역주민들로만 출연진을 구성해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며, 종료 후에는 즉석 경품행사를 통해 다양한 안동 특산품을 제공하는 등 공연장을 나서는 순간까지 큰 즐거움을 주고 있다.또한 지역특성을 살린 문화콘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도종환, 이하 문체부)는 기획재정부(장관 김동연, 이하 기재부)가 발표한 ‘2017년 세법개정안’에 국민 문화향유 확대를 위해 ‘도서구입비·공연관람비 연(年) 100만원 추가 소득공제’가 신설됐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소득공제는 총급여 7000만원 이하 근로자 중 신용카드, 직불카드 등 사용액이 총급여액의 25%가 넘는 사람에게 적용된다. 현재 ‘신용카드 등 사용금액’의 소득 공제한도는 200~300만 원이고 신용카드 사용액의 공제율은 15%이지만 도서구입비·공연관람비 지출분은 추가로 100만 원의 소득 공제한도가 인정되고 공제율은 30%로 적용된다. 소득공제의 대상이 되는 도서는 ‘출판문화산업 진흥법’ 제2조 제3호에서 제5호까지의 간행물을 의미하며, 공연은 ‘공연법’ 제2조 제1호에 따른 공연을 의미한다. 다만 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송계 내부 불공정 거래 시정방안 마련을 주문했다.이 총리는 최근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한 독립 PD 두 명을 언급하며 “방송통신위원장이 새로 임명됐는데 첫날부터 무거운 당부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잘 아시겠지만, 독립 PD들의 참담한 죽음을 계기로 해서 방송계 내부의 불공정 거래가 다시 고발되고 있다”며 “방송통신위원회, 문화체육관광부, 공정거래위원회 등은 잘 협의해서 이 문제를 살펴보고 실효성 있는 시정방안을 마련해서 시행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 총리는 “수년 전에 국내에서 미국 하버드 대학 교수 마이크 샌델의 ‘정의란 무엇인가’라는 책이 베스트셀러에 오른 적이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세계수영선수권대회기 인수단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각) 헝가리 부다페스트 현지에 설치된 2019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홍보관을 찾은 박태환 선수를 만났다. 이들은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성공을 기원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무안군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동양최대의 백련자생지인 회산백련지에서 ‘제21회 무안연꽃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축제는 ‘사랑·소망, 그리고 인연’을 주제로 연자방 소망등 달기와 백련 가래떡 나눔 잔치 등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축하공연, 군민노래자랑, 각설이 품바 등 풍성한 공연프로그램과 글로벌 한마음 음악회, 황토골 어울림 한마당 등 주민참여 프로그램 등 총 8개 분야 77종의 프로그램으로 다채롭게 펼쳐질 예정이다.특히 한여름 혹서기에 열리는 축제인 만큼 시원한 축제로 만들기 위해 축제장 내 물놀이장과 연계해 대형 돔인 ‘I-쿨존’을 운영한다. I-쿨존은 꽁꽁 얼린 얼음을 주제로 겨울 포토존, 이글루, 연 얼음 조각 퍼포먼스 등 한여름 얼음나라로 꾸며진다.또한 낮에는 능소화 터널을 비롯해 우산길과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