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서부경남 일원의 주요사업 현장점검 및 전통 명소 방문을 위해 하동군을 찾았다.경상남도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이낙연 총리가 지난 13일 하동군을 방문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된 화개면의 한 다원과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 악양면 평사리 일원을 둘러봤다고 14일 밝혔다.이 총리는 이날 오후 윤상기 군수와 함께 화개면 신촌도심길에 위치한 도심다원을 방문해 오시영 대표의 안내를 받으며 도심다원 녹차밭을 둘러보고 1200년 전통의 하동 야생차 시음 기회를 가졌다.도심다원은 수령 1000년 된 경남도기념물 제264호 차나무를 보유하고 7대째 차 농사를 짓고 있으며, 2009년과 2015년 하동야생차문화축제에서 ‘올해의 좋은 차’로 선정될 정도로 명차를 생산하는 전통다원이다.이 총리는 이어 소설 토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시장 송철호) 태화강지방정원 철새생태원에 맥문동 정원이 조성됐다. 울산시는 태화강지방정원 내 철새생태원 수림대 하부에 식재한 맥문동이 지금 한창 개화해 ‘보라색 맥문동 군락지’를 형성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2016년도에 철새생태원 2000㎡에 맥문동 4만본을 식재하고, 식재 후 3년 동안 맥문동을 분얼, 이식해서 군락지를 조성했다.이곳은 그늘이 형성돼 초화 자생이 불가하고, 잡풀이 자생하면서 불량 경관을 형성하고 있는 지역이었으나 수십년된 구불구불한 소나무 숲 아래에 마치 보랏빛 융단을 깔아 놓은 듯 활짝 핀 맥문동의 아름다운 풍경이 조성돼 방문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는 강화군민 복지향상의 일환으로 석모도 미네랄 온천의 이용료를 대폭 인하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석모도 미네랄 온천은 칼슘과 칼륨, 마그네슘, 염화나트륨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아토피 피부질환, 피부염, 관절염 등에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수도권 힐링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이에 군은 군민의 보양온천체험의 기회를 늘리고, 노인건강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강화군민을 대상으로 현재 1인 9000원인 온천체험 이용료를 월·화·수·목 이용 시 4000원으로, 금요일에 이용 시 6000원으로 대폭 조정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4월 24일부터 삼산면민에게만 온천체험 이용료를 성인 기준 9000원에서 월·화·수·목 이용 시 4000원, 금·토·일 이용 시 6000원으로 인하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올해 온천 이용객 총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양승조 충청남도지사가 8일 세종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지역과 함께 하는 혁신성장회의’에 참석해 ▲한국형 제조혁신파크 조성 ▲천수만 부남호 역간척을 통한 해양생태도시 육성 ▲개발과 보존이 공존하는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등 도내 3대 국가적 프로젝트 추진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양 지사를 비롯한 17개 시·도 시장·도지사, 김동연 경제부총리와 중앙부처 장관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는 ‘지역 혁신 협력체계 구축 방향’ 등 안건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제조업은 여전히 우리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중추 산업이나, 경쟁력은 점차 악화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우리 제조업에 4차 산업혁명 기술들을 접목함으로써 제조혁신을 이뤄내야 한다”라며 한국형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한 채 40여년 간 조림사업으로 일궈낸 미지의 숲 대관령 일대 숲이 음악치유의 숲으로 탈바꿈한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평창군은 평창 대관령면 횡계리 일대 전나무 숲을 음악치유의 숲으로 조성, 도민들의 문화향유는 물론 외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해 재방문을 유도한다는 계획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문화공연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첫 공연으로는 오는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썸머 페스티벌 ‘뮤즈 人 포레스트’가 개최된다. 평창문화예술재단이 주관하고, 강원도와 평창군이 주최하는 이번 음악회는 10일 금요일 TV 콘서트 ‘수작’의 공개녹화를 겸하는 공연이, 11일에는 국내 최초이자 최대의 색소폰동호인을 위한 페스티벌인 ‘2018 평창 색소폰페스티벌’이 각각 진행될 계획이다.음악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 영월군(군수 최명서)은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진행 중인 ‘도깨비와 떠나는 세계유산 영월 장릉 여행’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에 걸쳐서 ‘도깨비와 함께 역사 속으로’라는 역사문화탐방 체험프로그램을 진행한다.생생 문화재사업은 문화재청의 문화재 활용사업 중 하나로 영월군은 3년 연속 선정돼 진행하고 있으며, 문화재청과 강원도에서 후원하고 있다.이번에 진행될 프로그램은 영월 장릉(사적 제196호)과 관련해 전해져오는 능말도깨비와 단종이 태백산 산신령이 되었다는 설화를 바탕으로 도깨비와 함께 단종 죽음에 대한 의문을 풀어나가는 가상스토리를 바탕으로 진행되며, 영월 시내에 위치한 다양한 문화유산을 탐방하는 체험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생생문화재 사업대상 문화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개최한다.오는 10~12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잠실한강공원 잠실나들목 인근 둔치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는 골판지를 이용해 배를 직접 제작한 후 한강에서 레이스를 펼치는 것으로, 세계 각국에서도 다양한 축제형식으로 열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는 한강 수중에 위치한 반환점을 돌아오는 경기로 매 경기당 25팀이 출전, 회차별 1등을 선정해 전체 기록을 정하고 시상한다. 종이배를 튼튼하게 만들었다면, 나만의 특색있는 배로 꾸밀 수 있도록 ▲내가 만든 종이배 꾸미기 존 ▲종이배 박스 탈 만들기 등의 부대프로그램존도 준비했다. 참가 신청은 9일까지 ‘2018 한강몽땅 여름축제 홈페이지-한강몽땅 종이배 경주대회’를 통해 할 수 있다. 선착순 400팀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가 오는 10일부터 12일까지 2박 3일간 양구 해안면 펀치볼 일대에서 ‘DMZ 아트페스타’를 연다. DMZ 아트페스타는 ‘전세계 유일의 분단국가인 대한민국의 비무장지대에서 예술을 통해 종전을 선언하고 평화의 꽃을 피운다’는 주제로, 예술인 3000명이 모여 세계의 평화를 염원하는 행사다. 2018 평창 문화올림픽의 레거시 프로그램인 DMZ 아트페스타는 자연과 역사적 현장 곳곳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한 채 진행하는 에코 페스타(eco Festa)로 10일 남북 접경지 근처의 DMZ 자생식물원에서 평화 지역 입장 전 참가자 전원이 무장해제와 평화를 선언하는 통과의례로 시작된다.이어 축제의 서막을 알리는 에코 스테이지에서는 상처의 이유와 감성의 회복을 목적으로 음악, 무용 분야의 솔리스트들이 무동력 공연을 펼친다. 자연 속에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백운규)는 최근 지속되고 있는 재난 수준의 폭염 상황에서 국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한전과 협의해 여름철 전기요금 지원대책을 발표했다.이번 대책은 크게 ▲7~8월 두 달 간 주택용 누진제 한시 완화 ▲사회적 배려계층에 대한 특별 지원 대책 ▲중장기 제도 개선 방안 등 3가지가 담겼다. 산업부와 한전은 이번 주부터 각 가정에 도착하는 419만 가구의 7월 전기요금 고지서(7.22~26일 검침→8.8 또는 13일 도착, 전체의 20%)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7월 대비 전기요금이 크게 증가하지는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보다 전기요금이 감소하거나 증가 금액이 1만원에 못 미치는 가구가 89%에 달하고, 5만원 이상 증가한 가구는 1% 수준으로, 지난 해 대비 폭염일수는 2.5배 이상 늘었는데 요금이 크게 늘지 않은 것은 누진제로 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시종 충청북도지사가 7일 서울 소재의 국토교통부 사무실을 방문해 ‘충북 바이오산업단지 국가단지 조성’, ‘강호축 국가계획 반영’, ‘달천 등 지방하천 국가하천 승격’ 등 도정 주요현안 사업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이 도지사는 손병석 국토교통부 제1차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생명과 태양의 땅’ 역점 사업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 벨트’를 완성하고, 오송·충주가 세계적 바이오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오송 제3생명과학 단지’와 ‘충주 바이오헬스 단지‘를 국가산업단지로 지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이어 대한민국 제2도약의 신성장축으로 국가균형발전과 남북평화교류의 촉진을 위한 ‘강호축 개발’사업과 관련, ‘충북내륙화고속화도로’, ‘원주~충주 간 고속화도로 건설’ 등 강호축 핵심SOC사업과 ‘강원·충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최근 최저임금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 모색을 위해 7일 경남도청 신관 회의실에서 ‘소상공인 지원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김기영 경상남도 경제통상국장, 임진태 경남소상공인연합회장을 비롯한 도내 소상공인 단체 대표자, 시군 담당공무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경상남도는 2018년 소상공인 각종 지원시책과 민선 7기 도지사 공약사항인 경남페이 도입, 경남상생조례 제정, 1인 자영업자 고용보험 가입 지원, 노란우산공제 희망장려금 지급 등에 대해 소개했다.소상공인의 카드수수료를 절감해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경남페이’는 경상남도가 지난달 25일 중기부, 서울시,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담양의 아름다운 밤하늘을 만끽하는 야간 관광상품인 ‘명사와 함께하는 담양 별빛․달빛 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 매달 운영하는 별빛·달빛여행은 담양 죽녹원에서 소설가의 담양 인문학 이야기를 들으며 밤바람이 솔솔 들어오는 대숲 산책로와 천연기념물인 관방제림의 숲길을 걷는 프로그램이다. 이달에는 오는 11일 토요일 담양 별빛여행이 진행되며, 9일까지 별빛여행 참가자를 모집한다.여행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공연도 마련돼 있다. 관방제림 숲을 배경으로 클래식 기타 선율로 여름밤의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한편, 보름달이 뜨는 밤하늘을 걷는 ‘달빛여행’은 오는 25일 진행될 예정이며, 2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참가는 담양군 문화관광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되고, 참가비는 5000원이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 환경당국이 식수 속 미세플라스틱을 규제 대상 물질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실제 규제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EPA)은 전날 미세플라스틱을 향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식수 오염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미세플라스틱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젤딘 EP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식수 속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경고해왔지만 그 목소리는 무시돼왔다. 오늘 그런 일은 끝났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EPA는 5년마다 목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플라스틱 외에도 항생제, 항우울제, 호르몬 등 의약품과 염소 소독 부산물, '영구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EPA는 목록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당 물질의 인체 위해성 등을 평가해 공공 식수에서 어느 정도의 오염을 허용할 것인지 등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상수도 시스템에서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당장 의무화하는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규제가 도입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예술의전당은 첼리스트 키안 솔타니와 피아니스트 박재홍의 듀오 리사이틀이 오는 9일 앙상블홀에서 열린다고 4일 밝혔다. 두 연주자는 첼로와 피아노로 레자 발리, 프란츠 슈베르트,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의 작품을 연주할 예정이다. 키안 솔타니는 아이슬란드 심포니 오케스트라 상주 아티스트로 영국 더 타임스(The Times)로부터 '주목할 만한 첼리스트'라는 극찬을 받았다. 박재홍은 2021년 페루초 부조니 국제 피아노 콩쿠르에서 4개의 특별상과 함께 우승하며 국제적 명성을 얻었다. 자세한 내용은 대전예술의전당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