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 장흥군(군수 김성)이 오는 10일 오후 2시부터 편백숲 우드랜드 야외공연장에서 올해 두 번째 ‘숲속 힐링음악회’를 개최한다.숲속 힐링음악회는 G4대금하모니연주단 주관으로 오는 10월까지 우드랜드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개최된다.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는 힐링음악회는 지역 음악가와 현재 활동 중인 가수들이 출연해 우드랜드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10일 열리는 음악회에는 전통무용을 비롯한 대금, 바이올린, 팬플룻, 통기타 연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포삭, 디지 등 다소 생소한 이름을 가진 악기연주도 펼쳐진다.올해 두 번째 공연을 준비하는 G4대금하모니연주단은 앞으로 재능 있는 지역 음악인은 물론, 수준 높은 음악인을 초청해 공연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김성 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자동차공유서비스 ‘카셰어링’이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과도한 수리비 청구, 차량 정비 불량 등으로 인한 안정성 문제로 소비자들의 불만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원장 한견표) 조사한 결과, 일부 차량은 등화장치나 타이어가 불량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었고, 수리가 필요할 시 업체 선택권을 제한하는 등 소비자에게 불리한 거래조건으로 인한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또한, 무면허자·미성년자의 차량 불법 대여 문제도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제도 개선이 시급한 실정이다.최근 3년간 1372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카셰어링 관련 소비자불만상담은 총 237건이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9건이 접수돼 전년 대비 85.9%의 증가율을 보였다.유형별로는 ‘과도한 수리비 청구’가 70건(29.5%)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고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오는 9일부터 이틀간 도청 솟을삼문 일원에서 열리는 축산농가의 화합·소통을 위한 ‘축산인 한마음대회 낙농분야 행사’의 일환으로 ‘도심 속 목장나들이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이 행사는 도심 속으로 목장을 옮겨와 도민들에게 우유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기회 제공과 친근감 형성, 올바른 우유정보 제공으로 우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열리는 가족 참여 행사로 ‘목장체험’, ‘우유 관련 체험’, ‘부대 행사’ 등으로 구성된다.목장체험은 송아지 우유 주기, 젖소 건초 주기, 손 착유 체험 등을 통해 송아지와 젖소를 직접 보고 만지며 우유가 만들어지는 과정을 모두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했다.우유 체험행사에서는 우유 비누, 우유 토스트, 우유 빙수 만들기가 진행되고, 부대행사로 우유 공작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두류공원 이월드 83타워에서 ‘MRA 2017 혼합현실 페스티벌 대구’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시는 가상현실(VR)을 비롯해 증강·혼합현실(AR·MR) 기술에 대한 저변 확대를 위해 기술세미나와 VR·AR·MR 체험관을 운영한다.오는 9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기술세미나는 산·학·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증강·혼합현실 산업의 글로벌 트렌드 소개를 비롯해 제작 방식 및 과정 등 개발 노하우에 대한 소개를 통해 지역 관련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이 자리에는 혼합현실 및 가상현실 글로벌 트렌드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소피아 앤겔(Sophie ANSEL) VR 글로벌 아티스트 그룹 대표, 돈림 캘라이도 스콥 커뮤니티 디렉터 등 해외 유명 혼합현실 아티스트와 개발자를 초청해 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남도는 국민소득 1인당 3만 달러 시대를 대비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양레저 스포츠 산업 육성 사업이 행정자치부 중앙 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중앙 투자심사에서 통영시 ‘해양레저 서비스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고성군의 ‘한국해양레포츠 기술원 건립’ 2개 사업이 동시 통과됨으로써 도 해양레포츠 산업 육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앞서 경남도는 해양수산부, 행정자치부,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에 대하여 설명하고 국비 지원을 건의 바 있다. 정부에서도 산업경쟁력강화관계 장관회의에서 두 사업이 조선밀집지역 경제활성화 방안에 포함됨에 따라 국가차원의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적극 지원하고 있다.도에서는 이번 행자부 중앙투자 심사가 통과됨에 따라 본격적인 사업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명동에서 남대문, 압구정 등으로 외국인 승객을 운송하며 상습적으로 부당요금을 징수한 운수종사자에 전국 최초로 삼진아웃을 적용해 택시운전 자격을 취소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외국인 승객에게 명동에서 압구정까지 3만원을 받은 한 택시기사에게 지난 2일 과태료 60만원과 자격 취소 처분을 내렸다. 해당 택시기사는 이미 지난해 6월 명동에서 충무로까지 정상요금의 12배인 3만6000원을 받았다가 과태료 20만원과 경고 처분을 받은 바 있다. 같은해 8월에는 명동외환은행에서 남대문라마다호텔까지 1만5000원의 요금을 받아 과태료 40만원과 자격정지 30일을 받기도 했다. 이 구간의 정상요금은 3000원이다.시는 “지난해 2월 택시 부당요금 삼진아웃 제도를 시행한 이후 첫 처분 사례”라며 “해당 운전자는 향후 1년동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 한강사업본부가 오는 10~11 이틀간 한강 드론공원에서 ‘2017 서울 국제 드론 레이스 월드컵’을 개최한다.시는 광나루한강공원 모형비행장 일대 잔디밭 약2만7000㎡를 드론공원으로 지정해 별도의 비행승인 절차 없이 취미용 드론을 150m미만 상공에서 자유롭게 비행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한국모형항공협회에서 주관하고 서울시에서 후원하는 이번행사는 국내 60여명의 선수와 함께 미국, 일본, 중국, 대만, 홍콩 등 8개국 18명의 해외 선수가 참여하는 국제 대회다. 드론레이싱은 국제항공연맹(FAI)와 국내규정을 기준으로 진행되는 정통 레이싱 경기로, 최대 순간시속 150km까지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는 박진감 넘치는 경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개인·단체에게는 서울시장상을 수여한다. 행사장을 방문하는 시민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1000원으로 예술과 함께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온쉼표 6월 공연 ‘플라멩코 더 패션’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총 2회 세종 M씨어터 무대에 올린다.온쉼표는 지난 2007년부터 선보이고 있는 ‘천원의 행복’ 시즌 2 공연으로서 ‘천원으로 만끽하는 예술을 통한 온전한 쉼’을 주제로 시민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위해 펼치는 공연이다. 올해 21회에 걸쳐 관객들을 만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도 등재된 플라멩코(Flamenco)는 스페인 남부 지역에서 발생한 노래와 춤, 악기 연주 등이 어우러진 복합 예술 장르로 특유의 강렬한 에너지와 비통함, 정열, 애절한 감성 등 다양한 인간의 감정을 녹여낸 예술이다.이번 공연에는 스페인 출신의 젊은 뮤지션과 무용수들로 구성된 ‘레티로 플라멩코(Retiro Flamenco)’ 팀이 출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영화의 전당과 해운대해수욕장 일원에서 ‘SeaSee 해양영화제’를 개최한다.‘2017 한국해양레저쇼’와 함께 기획돼 3회째를 맞이하는 SeaSee 해양영화제는 올해 초 SIOFF(샌프란시스코 국제해양영화제)와 MOU를 체결하고, ‘레저’와 ‘해양환경보존’이라는 주제에 맞는 영화를 선정하여 상영하고, 해양도시 부산에 살고 있는 부산시민들과 해운대를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해양‘의 중요성에 대해 생각해보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한 행사이다. 영화제 초청작 이외에도 상영관에서 인기 있었던 해양영화들도 함께 상영함으로써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은 해변에서 즐기는 영화의 매력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라고 시는 소개했다.이번에 진행되는 해양영화제는 오는 8일 오후7시 30분부터 해운대구 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올 한해 도가 진행하거나 도에서 진행될 예정인 공공임대주택 공급과 주거취약계층 지원 방안 등을 담은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을 수립, 지난달 30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5일 밝혔다. 2017년 경기도 주거종합계획은 ‘주거기본법’에 따른 것으로 현행 제도는 10년 단위와 연도별로 나눠 주거종합계획을 수립하도록 하고 있다. 이번 계획은 지난 3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올해 주거종합계획을 반영한 연도별 계획으로 도가 추진할 전체적인 주거지원계획을 담고 있다. 도는 이번 주거종합계획에서 ▲서민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을 위한 임대주택 공급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주거복지 지원 강화 ▲BABY2+ 따복하우스 속도감 있는 추진 등을 올해 중점과제로 선정했다. 먼저 임대주택 공급 분야를 살펴보면 경기도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가상·증강현실(VR·AR) 콘텐츠를 대구수목원에 접목한 ‘IoT 기반 현장 체험·교육용 VR·AR 콘텐츠 개발’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총 10억원 규모로 대구시와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지역기업인 바나나몬, 리얼미디어웍스가 공동으로 대구수목원 대상 식물생태학습을 위한 IoT 기반의 VR·AR 콘텐츠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내년 상반기 사업이 완료되면 그간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던 아마존의 열대우림, 북미 붉은사막, 유럽수림 등 세계의 식물을 VR 및 게임 그래픽 기술을 통해 체험하게 된다. 또한 기존 오프라인의 숲 해설 프로그램을 IoT 기반의 AR을 활용함으로써, 계절에 따른 식물의 변화까지 구현할 수 있게 돼 시간 제약 없이 식물의 4계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오는 3일부터 8월말까지 산림박물관에서 ‘세밀화로 만나는 식물이야기’ 라는 주제로 식물세밀화 작품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한국식물화가협회 이영숙 화가 외 13명이 참가해 ‘노랑코스모스’, ‘붓꽃’, ‘엘레지’, ‘동자꽃’ 등 세밀화 41점을 선보인다. 작품을 통해 정교하게 표현된 우리나라 야생화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살펴 볼 수 있다. 식물 세밀화는 사진으로도 나타내기 어려운 식물의 각 부분을 세밀하게 묘사해 현미경으로 들여다보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자세하게 그려낸 것이다. 도 관계자는 “세밀하게 묘사돼 실물이 주는 감동을 뛰어 넘는 정교한 미(美)를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박물관은 관람객에게 문화콘텐츠의 한 분야인 세밀화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자 식물세밀화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