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6월을 맞아 시민들이 한강공원에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무료 공연과 전시를 연다.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매주 금·토 여의도 물빛무대에서 ‘눕콘(누워서 보는 콘서트’를 진행한다. ‘봄과 여름사이’를 콘셉트로 저녁 7시부터 한 시간 동안 펼쳐지는 공연을 물빛무대 앞 둔치에 놓인 ‘빈백(몸의 움직임에 따라 자유롭게 형태가 변형되는 쿠션)’에 자유롭게 누워 공연을 즐길 수 있다.6월 공연팀은 △2일 일루와밴드 △3일 이지라디오 △9일 류하 △10일 칸타빌레트리오 △16일 F.EX △17일 고요한가을 △23일 한 살차이 △24일 험블 △30일 퓨전국악앙상블 MOMO 등이다.시 관계자는 물빛무대 공연을 좀 더 재미있게 즐기기 위한 팁으로 인근 ‘밤도깨비 야시장’에서 먹을거리를 챙겨 무대 앞 빈백에 앉아 공연을 즐기는 것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경북 관내 고등학생이면 누구나 EBS가 개발·출시한 ‘영어 스마트 리스닝 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지원한다. 도 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김장주 행정부지사)은 최근 한국교육방송공사(EBS)와 협약을 체결해 ‘경북도 전용 앱’을 제작하고, 1일부터 앱 무료 공급서비스를 시작했다. 이 앱은 연말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도는 청소년 육성 차원에서 앱 이용료(학생 개별 다운로드시 1인 월 5900원)를 대신 부담한다.재단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시험 영어듣기 문제 연계율이 88%에 달하는 EBS가 보유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제작된 이 앱에는 영어듣기 문제집 18권 분량이 탑재돼 있다.학생들이 버스 등하교 시간 등 짜투리 시간 10~15분을 활용해 한 달 동안 꾸준히 들으면 영어듣기 문제집 한 권 분량을 끝낼 수 있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학생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정원디자인 공모인 ‘2017 서울정원박람회 포미터가든 공모’를 진행한다. 포미터가든은 학생과 시민들의 조경 및 정원에 대한 관심 제고와 시민 참여형 정원모델을 발굴해 시민들에게 정원생활 체험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된 공모전으로 오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 학생과 일반 시민들이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올해는 포미터가든(4㎡)과 더블포미터가든(16㎡) 2가지 규모로 구분해 2017 서울정원박람회 주제인 ‘너, 나, 우리의 정원!’에 맞는 시민참여형 정원을 구현할 예정이다.시는 포미터가든 10개소와 더블포미터가든 10개소로 총 20개 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며, 1개 팀당 5명까지 참여가능하다.1차 서류 통과 후 실제정원을 만들 수 있도록 포미터가든(4㎡) 개소당 50만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는 무더운 여름철 시민들이 도심하천의 시원함을 느끼면서 편안한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에 야영장을 오는 3일부터 개장한다.시는 지난해 금호강 공항교 강변공원에 운영한 야영장이 주민들의 호응이 좋아, 올해는 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지역으로 장소를 변경해 운영한다.금호강 산격대교 상류지역에 기존 설치된 주차장, 화장실, 음수대를 갖춘 8500㎡ 규모 하천부지 잔디광장에 50면의 야영장을 조성해 오는 8월 말까지 운영한다야영장은 가족 단위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무료로 제공된다. 야영장 일정 구역 내에서 취사는 가능하나, 텐트 등 물품대여는 하지 않으므로 이용시 야영에 필요한 모든 장비를 준비해야 한다.야영장 이용은 입구에서 관리자에게 이용객 등록 후 이용할 수 있으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이낙연 신임 국무총리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정세균 국회의장을 예방해 환담을 나눴다.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31일 ‘제22회 바다의 날’을 맞아 전라북도 군산시 새만금 신시광장에서 열린 기념식에 참석해 “다시 한번 해양수산의 도약을 준비해야할 때”라며 “국가 해양력을 높이고, 무너진 해운과 조선 산업, 우리 바다를 되살리겠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사에서 문 대통령은“우리는 최고의 해양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이를 국력으로 발현시키지 못하고 있으며, 해양수산의 국가 경제 기여도도 아직은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다”라며 “해양수산을 대하는 정부의 관점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에서 해양수산하면 ‘대통령이 직접 챙긴다’는 말을 듣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문 대통령은 기념사에 앞서 세월호 희생자와 해양산업 발전을 위해 일하다 각종 해양사고로 순직한 분들의 명복을 빈 뒤 새만금 개발, 해양주권 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전 세계적 조선·해양산업의 위기가 지속됨에 따라 관련업계 현장의 소리 등을 담아 조선 밀집 5개 시·도(전북, 전남, 경남, 부산, 울산)가 ‘조선업 위기 극복을 위한 대정부 공동 건의문’을 채택해 산업부, 해수부 등 중앙 정부에 건의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공동 건의문에는 ▲업계의 일감확보 등을 위한 관공선 LNG 추진선 교체에 따른 국비 지원 ▲중소형조선소 RG(선수금환급보증)발급 지원 완화 ▲ 조선업 구조조정 지원 특례보증 확대 ▲정부 정책자금 상환유예 및 만기연장 요청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 및 조선업희망센터 연장 ▲조선업 보완 지역 먹거리산업 육성 지원 확대 ▲조선밀집지역 조선 산업 사업다각화 집중지원 등 총 7건이 포함됐다. 그간 조선·해운산업 경쟁력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31일 소상공인 보호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 지원대책인 ‘부산 골목상권 스마일 프로젝트’를 발표했다.시는 2015년 메르스 사태, 2016년 조선·해운업 위기와 부정청탁방지법 시행, 그리고 최근 사드 배치 등 연이은 악재로 인해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소상공인의 보호와 경영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를 마련했다.이 프로젝트는 부산시 최초의 소상공인 종합 지원대책으로서, ‘소상공인이 웃어야 부산이 산다’는 슬로건 아래, 창업, 성장, 재기 등 소상공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지원대책과 지원체계 구축 등 총 4대 전략, 32개 세부과제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 중 23개 과제가 신규대책이다.부산지역 사업체의 87.3%, 종사자수 41.5%를 차지하고 있는 소상공인은 지역 서민경제의 근간이지만, 그동안 정부와 시의 소상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은 다음달 3일부터 7월 16일까지 매주 주말 청계천 광통교에서 외국인 관광객과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토리텔링 전통인형극 ‘날아라 이시미’를 개최한다.날아라 이시미는 중요무형문화재 3호로 지정된 한국 유일의 전통인형극 ‘꼭두각시놀음’의 한 대목인 ‘이시미 거리’를 원작의 연희적 요소에 현대적 감각을 결합해 흥겨운 전통놀이로 재창작한 놀이극이다. 이시미는 ‘이무기’로도 불리는 한국의 전설에 등장하는 상상 속 동물로 용이 되기 전의 영험한 구렁이를 말한다. 전통인형극 날아라 이시미는 청계천의 과거와 현재를 환경문제를 중심으로 스토리텔링화 했다.청계천에서 사람들이 버린 쓰레기를 먹고 거대한 괴물이 된 이시미는 마을 축제장에 나타나 사람들을 잡아먹는다. 이시미를 달랠 방법은 그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영구임대주택 예비입주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 현재 서울시에 거주하는 무주택세대구성원이면서 기초생활수급자(생계 또는 의료), 보호대상 한부모가족, 저소득 국가유공자, 일본군위안부 피해자, 북한이탈주민, 장애인 등이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2~16이며, 공급되는 물량은 강북, 노원, 강서 등 8개구 32개 단지 총 3531호이다.공급주택은 전용면적 22~41㎡형이며, 임대료는 기초생활수급자 기준으로 보증금 148만~344만원이고, 월 임대료는 3만5900~74,630원 수준이다.입주자 선정은 ‘공공주택특별법 관리규칙’에 따르며 같은 순위 안에서 경쟁이 있는 때에는‘서울시 공공임대주택 운영 및 관리규칙’의 ‘영구임대주택 입주대상자 선정기준표’에 의거 서울시 거주기간, 세대주 연령, 세대원수, 가점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보건환경연구원은 30일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4개 보건환경연구원과 월경성 환경 문제에 공동으로 대응 하는 등 보건·환경 분야 연구협력 증진과 정책개발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최근 미세먼지와 같은 월경성 환경 문제와 현안 문제인 녹조, 감염병, AI(조류인플루엔자) 등 지역을 초월한 보건 문제가 크게 대두되면서 5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구 협력을 증진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미세먼지와 녹조, 감염병 대응에 앞장서는 한편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수생태계 보전 등 분야별 정보를 교환하고 정책 수립을 지원하는 등 도시 환경 문제 해결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또한 향후 세미나, 학술대회, 토론회도 공동으로 개최해 관련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남도는 신안 반월 당숲이 산림청으로부터 섬 문화 유적을 간직한 숲으로 인정받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됐다고 30일 밝혔다.신안 반월 당숲은 안좌면 반월리에 위치한 인동장씨가 모여사는 집성촌이다. 마을 입구에는 약 450여 년 전 주민이 섬에 들어오면서 심은 나무가 숲을 이뤘다. 당 주변으로 300여 년이 훌쩍 넘어 보호수로 지정된 팽나무 세 그루와 주변에 느릅나무, 후박나무, 동백나무, 송악, 마삭줄 등 난대수종이 숲을 이루고 있다.마을 주민들은 돌담을 두르고 제단을 설치해 매년 정월 보름날 마을의 평안과 풍어를 기원하며 제를 지낸 것으로 전해진다.당숲이 산림문화자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보호시설 설치와 주기적 관리를 통해 훼손을 막고 지역 교육·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주변 관광지로는 우리나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