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대구시(시장 권영진)가 다음달 1일부터 4일까지 EXCO에서 ‘제8회 대구 꽃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국 유일의 실내 꽃 박람회인 대구 꽃 박람회는 고양국제꽃박람회와의 업무협약으로 해를 거듭할수록 꽃을 활용한 작품의 예술적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올해는 ‘오케스트라’를 주제로 음악적 아름다움을 꽃으로 표현했다. 박람회 주제관을 맡은 한동기(소소한행복 화초 대표)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수상했으며 ‘07 Teleflor International 동경 세계 플라워 콘테스트’ 동상 수상작가다. 수국, 안시리움, 덴파레 등 5가지 꽃과 다양한 소재를 활용해 드보르작의 신세계 교향곡처럼 잔잔한 시작과 대단원을 향한 웅장한 소리의 향연을 꽃으로 표현한 ‘오감’을 선보인다. 또한 국내 대표 화훼단체와 플로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도내 지방도의 효율·체계적 유지관리를 위한 마스터플랜인 ‘경기도 도로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 오는 31일자로 고시한다.도로 안전 및 유지관리 기본계획은 ‘도로법’ 제6조 및 ‘경기도 도로 등의 관리에 관한 조례 제5조’에 따라 5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으로, 도(道) 단위 지자체에서는 경기도가 최초다.도는 지난 2015년 7월부터 계획수립을 위한 용역을 추진해왔으며, ‘사고대응형’에서 ‘예방중심형’으로의 도로관리 패러다임 전환과 지방도 관리차원에서의 객관적 진단 및 한정된 재원의 효율적 활용에 중점을 뒀다.이번에 수립된 기본계획은 도내 지방도 전체 2762km 중 경기도가 도로관리청으로 관리하는 읍·면지역 지방도의 교량, 도로사면, 터널, 지하차도 등 각종 도로시설물과 도로 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이 6월 한 달간 140여개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서울시는 ‘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6월호’를 통해 6월 한 달간 서울 시내에서 진행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계절의 변화를 마음껏 느끼며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축제, 공연부터 도심 곳곳에 위치한 공연장, 미술관, 박물관 등 문화시설에서 진행되는 다채로운 공연, 전시, 체험프로그램까지 일상 속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가득하다.서울시가 드리는 문화예술프로그램 6월호는 서울문화포털 및 서울시 문화·관광·체육·디자인 홈페이지에 접속해 다운로드할 수 있으며 시민청, 미술관, 박물관 등 시내 문화시설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봄과 여름의 경계에 있는 6월은 야외활동을 하기 가장 좋은 계절로 손꼽힌다. 시는 맑은 하늘과 따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김영춘 의원을 지명했다.김 의원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 부산진구갑을 지역구로 둔 3선 의원이다. 현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으며 이번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농림해양정책위원장’을 역임했다.청와대는 김 후보자가 “해운산업을 살리고 세월호 진상규명하는데 적임자”라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프로필△1962년 부산출생 △부산동고 △고려대 영어영문학 학사, 정치외교학 석사 △통일민주당 총재 비서관 △청와대 정무비서관 △한나라당 대외협력위원회 위원장 △열린우리당 의장비서실장 △열린우리당 원내수석부대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간사 △민주통합단 영남미래위원회 위원장 △16·17·20대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부산광역시당 위원장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인 3D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한 ‘3D프린팅 품질평가체계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울산시와 울산테크노파크는 29일 울산테크노파크 정밀화학소재기술연구소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윤시철 시의회 의장, 김창룡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경식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장, 김종주 산업통상자원부 전자전기과장 등 3D프린팅 산업 관련 기관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D프린팅 품질평가센터 개소 현판식’을 개최했다.3D프린팅 품질평가 구축사업은 사업비 125억원이 투입돼 이달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추진된다. 주요 사업 내용은 이날 국내 최초로 구축되는 3D프린팅 품질평가 구축센터 개소를 비롯해 지역의 자동차, 조선, 정밀기계 및 의료 등의 수요산업에서 3D 프린팅 제품을 안심하고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권영진 대구시장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분석평가’에서 공약이행 완료 및 주민소통분야 모두 최고 등급인 최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권 시장은 2014년 대구시장에 취임한 이래 시민이 중심이 된 ‘시민 행복 대구’와 창조적 혁신을 통해 창의와 활력이 넘치는 ‘역동적인 대구’를 건설하겠다는 시정비전을 이루기 위해 소통을 바탕으로 한 과감한 추진력으로 시정을 이끈 결과, 3년 연속 공약을 잘 지킨 광역 지방자치단체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이번 평가를 위해 전국 17개 시·도 지자체 홈페이지에 공개된 ‘14년 7월부터 ’16년 12월말까지의 공약이행 정보자료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활동가로 구성된 매니페스토 평가단을 구성, 올해 2월 20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개최에 맞춰, 글로벌한 선진 화장실 문화를 정착하고자 화장실 문화 개선운동을 추진한다. 도는 우리나라의 화장실 문화는 외국 관광객들에게 다소 문화충격으로도 인식되며, 화장실 이용시 불쾌했던 사례가 SNS를 통해 가끔 소개될 정도로 글로벌한 화장실 문화와 거리감이 있어 개선책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우선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공중화장실 변기 휴지통 없애기 운동’을 전개한다. 공중화장실내 변기 휴지통은 화장실 악취의 근원으로, 변기 휴지통을 습관적으로 비치한 국가는 우리나라와 중국, 일부 남미국가 등 소수 국가에 불과하다. 또한 현재 시중에서 유통되고 있는 휴지(물티슈 제외)는 물에 쉽게 용해돼 변기에 직접 넣어도 된다. 행자부에서도 공중화장실 내 변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2017 우수문화상품’ 지정 공모를 실시한다. 우수문화상품 지정제도는 우리의 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상품을 한국문화를 알리는 대표상품으로 지정하고 이에 대한 홍보와 유통 등을 지원하는 제도다. 지난해 3월 첫 지정을 시작으로 추진되고 있다. 공모 분야는 ▲공예 ▲한복 ▲문화콘텐츠 ▲식품 ▲한식 ▲디자인상품 등 6개이며, 신청 접수는 다음달 30일부터 7월 10일까지 우수문화상품 공식 누리집(http://www.kribbon.kr)에서 진행된다. 이후 1차 심사와 2차 심사를 거쳐 8월 중에 최종 지정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에서는 디자인상품 분야를 도입해 문구류·생활용품·관광기념품 등 다양한 문화상품이 우수문화상품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했다. 공예 분야의 경우에는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7년여의 연구 끝에 장기간 염소를 사용하는 환경에서도 녹슬지 않는 ‘스테인리스 용접부 처리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서울물연구원은 2010년부터 녹슬지 않는 용접부 처리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영등포 정수센터 등에 시편을 설치·실험했으며, 개발 내용의 실증을 위해 2014년 10월 이후 포스코와 대현산 배수지 현장에 실증시설을 설치 운영한 결과 실증연구에 성공했다고 29일 밝혔다.서울물연구원은 2010년부터 2015년까지는 스테인리스강 용접부 부식성 평가를 위해 정수장, 배수지, 토양 등에 1100개 이상의 시편을 제작하여 설치하고 연구를 진행했다.공동실증연구를 위해 서울시는 대현산 배수지 1개소에 6000만원의 예산을 투자했고, 포스코는 듀플렉스 스테인리스합금강 6톤을 무상 제공했다. 서울물연구원과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경상북도는 26일 청도군 이서면 일대에서 한국코미디의 산실, 오감으로 웃고 즐길 수 있는 ‘한국코미디타운’ 개관식을 가졌다.한국코미디타운은 한국코미디의 역사와 발전상을 총망라한 전시관이자 코미디를 직접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 체험관이다. 코미디언을 꿈꾸는 이들에게 코미디를 배울 수 있는 체류형 창작촌이다.코미디언 김미화, 김장군의 사회로 진행된 개관식에는 김장주 행정부지사, 이만희 국회의원, 이승율 청도군수, 정상구 도의원, 양정석 청도군의회 의장 등 의원 및 유관기관 단체장을 비롯해, 개그맨 전유성·송영길·김수영 등 다수의 희극인과 청도군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축하행사로 온누리 국악단의 신명나는 국악공연과 인기개그맨들이 펼치는 개그공연이 더해져 흥을 돋우었으며, 故 구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전라북도 군산시(시장 문동신)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7년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 우수단체공연 공모사업에서 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와 발레 ‘호두까기인형’이 선정돼 국비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군산예술의전당이 수준 높은 군산 문화·예술 공연의 격을 한 단계 더 높이는 쾌거를 이뤘다.뮤지컬 ‘백설공주를 사랑한 난장이’는 웰메이드 창작뮤지컬이라 불리며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아 대학로에서 오픈런으로 진행되고 있는 작품이다.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클래식 발레로 겨울이 되면 꼭 봐야할 공연으로 손꼽히는 명작이다.정진인 예술의전당관리과장은 “군산예당은 이번 사업 선정 이외에도 현재 공모사업으로 교육 2건, 공연 3건 등 총 5건에서 1억5000여만원의
[문화투데이 = 금교영기자] 충청북도 청주시(시장 이승훈)가 오는 30일 현도면 오박사마을에서 농촌 축제를 연다.전통서각과 농요의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농림축산식품부 선정 이채로운 농촌축제인 오박사마을 농촌축제(공동추진위원장 오노균, 임동표)는 청주시 대표 축제다. 오박사마을에서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6회에 걸쳐 주민축제로 개최해 전통문화를 승화시켰고, 이번에 열리는 전통서각·농요 축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공모한 축제로 2015년부터 오박사마을이 선정돼 올해 3회째 개최된다.축제는 현도농요 한마당, 지게윷놀이, 전통서각 체험행사와 부대행사인 농촌문화체험행사, 전통서각작품전시회, 향토음식체험 등 다양한 행사로 구성 진행한다.오박사마을은 보성오씨 집성촌으로 지선선생 후손의 선비마을로 농경공동체가 형성됐다. 정월 용신제와 단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