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아산(시장 복기왕) 문화재청 현충사관리소(소장 최이태)는 오는 28일 오전 11시 충남 아산 현충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을 기념하고 숭고한 애국정신과 국난극복 의지를 선양(宣揚)하기 위해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제469주년 기념행사'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 다례(茶禮)는 ▲초헌관(현충사관리소장)의 분향(焚香)·헌작(獻爵)과 축관(祝官)의 축문낭독의 초헌례(初獻禮) ▲아헌관(충무공 후손대표 이덕열) 헌작의 아헌례(亞獻禮) ▲종헌관(온양문화원장 이만우) 헌작의 종헌례(終獻禮) ▲대통령 명의의 헌화(獻花)·분향(焚香)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올해 이충무공 탄신행사는 최근 진도 여객선 침몰사고로 인한 전 국민적 애도 분위기에 맞춰 각종 문화행사를 취소하고 간소하게 치를 예정이다.
전북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이사장 이강수)는 소설가 이성수씨가 동학농민혁명을 다룬 소설 '구수내와 개갑장터의 들꽃' 을 집필하도록 지원하여 책을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책은 동학농민혁명의 포고문이 선언된 고창 공음 구수내 마을과 일제에 의해 강제로 폐쇄된 개갑장터, 석교포구가 소설의 주 활동무대이고 손화중과 그 주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또한 백성들의 삶이 극도로 피폐해진 조선 후기 사회의 모순과 외세와 결탁된 지도층의 부패 및 탐학, 탐관오리의 학정을 그려냈으며 역사서가 지닌 한계를 소설의 형식을 빌려 재조명하고 있다.이성수 작가는 “올해 동학농민혁명 120주년을 맞아 책을 출간하게 되어 더 뿌듯하다. 어릴 때 어른들로부터 개갑장터가 있었다는 이야기를 얼핏 듣기는 했지만 제대로 믿어지지가 않았다. 장터의 흔적이라
경기도(도지사 김문수)는 일간지 전면광고의 의류나 신발광고를 보고 물품을 구입하기로 한 후 물품을 받지 못하거나 대금을 환급받지 못하는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도 내 소비자상담센터(국번 없이 1372)에 접수된‘신문광고 통신판매’상담건수가 지난 3월까지 219건이 접수됐는데,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89건에 비해 30건(16.8%) 증가한 것이다.소비자피해는‘계약철회 또는 물품 반품 후 환급 지연’이 126건으로 가장 많았고,‘광고와는 다른 품질불량’42건,‘물품 주문 후 미배송’37건,‘사업자 연락두절’6건 등 이다.도 소비자정보센터 관계자는“신문광고를 보고 물품을 구입할 경우 소비자는 계약일(또는 물품인수일)로부터 7일 이내에는 그 계약을 철회할 수 있다”며“광고내용을 꼼꼼히 확인한 후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고, 피해를 입게 되면 경기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이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23일 올해 행사 취소를 알렸다.주최측은 지난 16일 전남 진도 인근에서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올해 안산밸리록페스티벌은 한 해 쉬어가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지난 2009년 지산밸리록페스티벌로 시작해 2013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로 바뀐 이 행사는 오아시스, 라디오헤드, 뮤즈, 나인 인치 네일스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를 무대에 세우며 국내 최대 페스티벌로 성장해왔다.주최측은 "많은 희생자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안산시의 상황을 고려할 때, 올해 안산시 단원구에서 페스티벌을 개최해 즐기는 것은 도리가 아니라고 판단하였습니다. 2013년 처음 안산으로 장소를 옮겼을 때, 저희를 환영하고 지지해주신 많은 안산시민들께 고맙고 죄송한 마음입니다" 라고 밝혔다.또한 "2014년 안산밸리록페스티벌에
경기도(도지사 김문수)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과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위해 스위스 경제사절단 일행이 23일 판교테크노밸리를 방문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사절단은 스위스 취리히 주정부 관계자 4명 구성돼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내 개발지역 총 20만229평(661,915㎡)의 개발현황과 판교 유망기업 기술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예정이다.또한 판교 유망기업인 퓨처로봇과 에이텍 현장을 방문하여 기술교류 확대 및 기술개발 현황 등을 집중적으로 소개해 스위스 기업들의 투자 참여를 적극 요청키로 했다.퓨처로봇은 지능형 로봇산업을 이끄는 글로벌 기업이고, 에이텍은 교통요금시스템 등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도 관계자는 “이번 사절단 방문이 향후 경기도와 판교테크노밸리에 지속적인 투자 및 상호 협력에 박차를 가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앞으로
경기도 여주시(시장 김춘석)와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에서는 오는 5월 11일 개최 예정이었던 제14회 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를 무기한 연기한다고 23일 밝혔다.지난 22일 여주시체육·생활체육회 회의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세월호 침몰사고 인한 국민적 정서와 애도의 마음을 함께하고자 무기한 연기한다는 결정을 내렸다.여주세종대왕마라톤대회 관계자들은 그동안 대회 준비를 위해 협조한 각 기관단체에도 무기한 연기 소식을 신속히 전달하는 한편, 무기한 연기에 따른 혼선을 방지하고자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한편, 시와 여주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오는 5월 5일 제92회 어린이날 기념행사도 23일 취소 결정되었다
경기도 이천도자기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이대영)는 오는 25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를 9월경으로 연기하기로 22일 최종 결정하였다.추진위는 지난 20일 긴급 실무위원 등 연석회의를 열어 대책을 논의, 국가적 참사인 진도 세월호 침몰과 관련된 희생자를 애도하고 실종자 가족들의 슬픔을 함께하기 위해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대영 추진위원장은 "지난 4개월 동안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나아가기 위해 모든 준비가 마무리되어 있던 상황이고 시설설치 등으로 많은 축제비용이 투입되었으나, 세월호 침몰사고로 모든 국민이 슬픔에 빠져 있고, 조속한 사고수습과 유가족들과 아픔을 같이 한다는 의미에서 축제를 연기하기로 했다" 며 "9월 개최방안 등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모색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제28회 이천도자기축제는 당초 오는 25일
서울시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서 어린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친숙한 이미지의 캐릭터 5종 ‘도봉아이’를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어린이 영양교육용 캐릭터는 불끈이(밥), 날씬이(배추), 튼튼이(생선), 예쁜이(사과), 쑥쑥이(우유) 총 5종으로, 식품구성자전거를 모티브로 하여 유지류를 뺀 나머지 5가지 식품군을 어린이들이 골고루 먹어야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구는 도봉구의 어린이를 상징하는 ‘도봉아이’를 어린이 교육 자료나 홈페이지, 센터홍보 등의 여러 가지 목적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어린이들이 식품에 대한 흥미를 가짐으로써 자연스럽게 편식 교정 및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번에 캐릭터를 개발한 도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
인천국제교류재단(대표이사 윤면상)은 22일 오후 2시 관내 15개 학교와 '홈스테이 협력학교 MOU'를 체결하였다.이번 MOU 체결에는‘홈스테이 협력학교’15개교 교장을 비롯하여 시 관계자 등이 한자리에 모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 및 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기간 중 방인하는 외국인을 위한 홈스테이(민박) 제공에 적극 협조하기로 약속했다.재단에 따르면 지난 3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홈스테이 협력학교’를 모집한 결과, 총 15개 학교가 신청한 바 있다. 이는 당초 10개교 모집이라는 목표를 훌쩍 뛰어넘은 것으로, 인천당산초를 비롯한 7개 초등학교와 신송중을 비롯한 4개 중학교, 연수여고 등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하여, 2014 인천아시아경기대회는 물론 홈스테이에 대한 높은 관심을 증명한 것으로 재단은 보고있다.이날 참여 학교들은 홈스테이(민박)가정모집
가수 이정(33·이정희)이 지난 19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글을 삭제했다.이정은 지난 18일 자신의 트위터계정에 세월호 침몰사고에 대한 애도의 뜻으로 내달 열린 예정이었던 자신의 콘서트 잠정연기를 알렸다.그는 이에 그치지 않고 지난 19일 오전 "비단 이번 사건뿐만이 아니라 하나씩 떠오르고 잇는 정부의 썩은물과 고름같은 놈들..." 과 " 분통이 터집니다. 이제 이런곳에 글쓰는일도 혼자 벽보고 소리치는 일도 안하렵니다. 정신들 차리십시오. 제발" 이라는 트윗을 올려 논란이 됐었다.지난 2008년 10월 해병대에 입대해 2010년 8월 31일 제대한 이정의 이런 발언은 순식간에 인터넷상에서 퍼졌고 이내 많은 악플이 달렸다.이에 19일 오후 이정은 다시 자신의 트위터에 "내가 한 말에 후회 없고 다 책임질 테니 입 닥치고 그럴 시간 있음 저 어둡고 차디찬 바다에서 극도의 공
서울시(시장 박원순)에서 지난해 2배 면적으로 성공리에 확장한 '서울숲 나비정원'(현 554㎡)이 올해는 오는 22일 조기 개장한다.서울숲 야외나비정원은 울산대공원 나비식물원, 남해 나비생태관에 이어 전국에서 세 번째로 큰 나비생태공간으로, 서울에서는 유일한 공간으로 나비 애벌레가 성충이 되기까지 필요한 먹이식물(황벽나무, 산초나무, 케일, 종지나물, 자귀나무 등)과 성충의 흡밀식물(유채꽃, 난타나, 참나리, 방아꽃 등)을 심어 나비의 한 살이 일생이 이뤄지도록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정원에 식재되어 있는 식물은 황벽나무, 산초나무, 방아꽃, 케일 등 나비먹이식물과 나비흡밀식물 17종 1,908주 9,020본 이다.시는 나비정원 내 뿐만 아니라 공원 안에서도 여러 종류의 나비가 서식하도록 애벌레 먹이식물과 나비성충 흡밀식물을 지속적으로 식재할 계획이다.또한
인천어린이과학관(관장 한상열)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실시한‘2013년 하반기 교육기부 우수기관 인증제 평가’ 결과 우수기관에 선정돼‘교육기부 인증마크’를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교육기부인증(마크)제란 정부가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의 사회환원 및 나눔문화 정착에 앞장서는 공공기관, 대학 등을 발굴하여 교육기부인증 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이다.관계자에 따르면 인천어린이과학관은 과학문화 확산과 창의적 과학인재 육성에 이바지 하기 위해 개관 이래 3년간 다양한 교육기부활동을 지속해 왔다. 이외에도 관은 인천시 서부교육청과 공동으로 주말과학체험한마당을 매주 토요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2012년에는 교육기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광역시교육청으로부터 교육기부 우수기관으로 인증받기도 하였다.올해에도 가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마땅한 인수처가 나오지 않으면서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폐점이 늘고 직원들의 급여도 밀리고 있지만 자금 수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운영 점포 수는 2024년 126곳에서 이달 111곳으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유동성이 악화하자 지난해 말부터 일부 부실 점포 정리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12월 원천, 가양, 장림, 울산북구, 일산점을 닫은 데 이어 지난 달 31일 계산, 안산고잔, 시흥, 천안신방, 동촌점을 폐점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부산감만, 문화, 울산남구, 전주완산, 화성동탄, 천안, 조치원점도 폐점한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 인천숭의점과 잠실점 문도 닫을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027년까지 점포를 102개로 줄일 계획이다. 여기에 납품 대금 지급이 밀려 매대는 비어가고, 두 달 연속 직원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데다, 긴급운영자금(DIP) 대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제4부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데이)DA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끝돼'(끝장 돼지)는 지난해 롯데마트가 론칭한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론칭 후 처음 진행하는 전 품목 프로모션으로,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현지와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으로 약 200t(톤)의 물량을 확보해 할인 폭을 키웠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원에 판매한다. '끝돼 항정살·등갈비(각 100g)'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할인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품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명절 기간 지출이 컸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의 3배로 급증했다. 당국이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대거 회수·폐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의 3.2배로 급증했다. 회수 사유는 화장품 일부 변패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p-아미노페놀 기준초과(3건)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관련 품질부적합(2건) 순이었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색소) 사용과 사용기한 변조도 적발됐다. 전년 4건으로 가장 많았던 미생물한도 기준초과는 1건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광진산업(8건)과 디앤비 코리아(3건)가 복수 적발됐고 필레코리아와 르에쓰, 스킨덤, 라키아코스, 프리컴마 등도 회수·폐기 사례가 확인됐다.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사례가 급증한 것은 식약처가 작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의 화장품 수거 검사 건수는 그동안 한해 수백건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2천건가량으로 급증했다.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14억달러(약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