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는 2016년도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체육 예산 규모와 주요 증액 사업을 17일 발표했다 2016년 장애인체육 예산은 2015년의 528억 원에 비해 68억 원이 증액된 596억 원 규모(전년 대비 13% 증가)이며, 이는 2016년도 문체부 재정(5조 4,989억원)의 증가율(10%)을 상회한다.장애인체육 예산은 ▴장애인국가대표 훈련시설인 이천훈련원 운영 및 건립(147억 원) ▴장애인국가대표 훈련 및 국제대회 참가(121억 원) ▴장애인전문체육 지원(89억 원) ▴장애인생활체육 활성화(79억 원) ▴장애인실업팀 육성(13억 원) 등의 사업에 지원될 예정이다.특히 ▴동계스포츠 특별 육성 및 휠체어컬링 훈련장 건립을 위해 올해 46억원에서 84억원이 증액된 130억원, ▴국가대표 선수 훈련일수는 120일로 확대 및 지도자․선수 수당도 53억원에서 14억원이 증액된 67억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회장 박용현)은 트레이스 김홍채 부사장과 삼성중공업 김희정 수석연구원을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2월 수상자로 선정했다.김홍채 부사장은 터치타입 전자기기에 사용되는 필름을 두 장에서 한 장으로 줄여 동일한 성능을 내면서 두께와 무게를 줄인 GF2타입의 터치스크린을 개발하는 등 국내 터치스크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또한, 김 부사장은 터치스크린 제조 자동화라인을 개발하여 30%이상 생산비용을 절감하고 최근 3년간 1,000억 이상의 매출 달성에 기여하였으며, 디지타이저 기술 및 화면일체형 지문인식 연구개발을 통해 글로벌 스마트폰 제조사들로부터 주목을 받고 있다.김 부사장은“엔지니어 출신으로 기술개발에 소홀히 하는 것은 회사가 몰락하는 지름길이라고 생각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는 국가정보화 관련 제도 보완, 데이터센터 활성화 시책 수립, 진정제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국가정보화기본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15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이날 밝혔다.지난 6월 22일 공포된 국가정보화 기본법개정안의 후속 절차가 마무리됐고, 12월 2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국가정보화 기본법 및 동법시행령의 주요 개정내용은 국가정보화를 보다 내실있게 추진하기 위해 관련 제도를 보완했다.국가정보화 기본계획을 정보통신전략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수립‧확정하도록 하고, 매년 기본계획의 주요 시책에 대한 추진 실적을 점검‧분석하여 그 결과를 전략위원회에 보고토록 했다.또한, 국가정보화 시행계획의 점검‧분석 대상을 확대(차년 시행계획 → 전년 추진실적 및 차년 시행계획)하고, 지방자치단체 시행계획의
전기차의 에너지 효율을 획기적으로 올릴 수 있는 핵심부품기술이 국내 연구진의 끈질긴 노력 끝에 개발돼 국내 전문기업에 이전된다.한국전기연구원(KERI, 원장 박경엽, 이하 “전기연”)은 14일 메이플세미컨덕터㈜(대표 박용포)와‘탄화규소(SiC) 전력반도체 기술’ 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기술료는 착수기술료 11억 5500만원에 향후 추가로 매출액 대비 런닝 로열티를 받는 조건으로 전력반도체분야에서는 최대 규모다.메이플세미컨덕터는 향후 이 기술이 양산화 되면 연간 국내매출만 500억원 이상, 해외 매출액은 약 1,500억원까지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탄화규소 전력반도체 세계시장 규모는 2014년 기준으로 1억 4600만 달러(약 1670억원) 규모이지만 고속 성장으로 2020년에는 10억 9500만 달러(약 1조 259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이와함께 응용분야 중
예술과 기술의 결합, 예술의 산업적 활용이 확산되는 최신 동향에 따라 예술산업의 가능성과 전략을 논의하는 국제포럼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재)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선영)가 주관하는 ‘2015 예술산업 미래전략 포럼’이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17일까지 케이티(KT)올레스퀘어 드림홀에서 개최된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예술산업, 창조적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 아래 국내외 학계와 기업·예술현장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예술산업의 개념과 가능성에 대한 물음부터 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스타트업의 사업 모델의 소개까지 폭넓은 논의가 펼쳐질 전망이다.주요 참여 인사로 캐나다 몬트리올 경영대학(HEC Montréal) 예술경영학과 학과장 프랑수아 콜베르(François Colbert) 교수와 미국 뮐렌베르그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에 따르면 14일 일제강점기 당시 훼손된 경복궁 위상과 민족 역사성 회복을 위하여 추진하고 있는 경복궁 2차 복원 사업에 대하여 복원 규모를 축소하고 복원 기간을 연장하는 방향으로 조정키로 했다.기존 경복궁 2차 복원 기본계획은 경복궁의 기본 궁제(宮制)를 충실하게 복원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복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문화재에 대한 방재여건과, 급증하는 관광객으로 인한 관람환경 개선, 복원 후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됨에 따라 복원대상 건물을 축소 조정(254동→ 80동)했다. 아울러 경복궁 원형 복원에 더욱 충실하기 위하여 발굴조사와 문헌 등 고증자료를 확보하고 경복궁내 동시다발적인 공사로 인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업기간을 기존 20년간에서 35년간으로 15년 늘린다.문화재청은 이번 복원 규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은 올해 문화유산교육 사업을 수행한 민간단체, 학교, 매장문화재 조사기관을 대상으로, 2015년 문화유산교육 사업성과 평가와 공유를 위한 전국발표대회를 대전 롯데시티호텔(대전 유성구)에서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18일부터 19일까지 2차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국발표대회에는 ▲ 국제교류문화진흥원을 비롯한 27개 방문교육 단체 ▲ 광주매곡초등학교 등 21개 창의체험학교 ▲ 한울문화재연구원 등 10개 고고학체험교실 시행기관이 참여한다. 행사는 운영의 효율화를 위해 방문교육 전국발표대회(12.15.~16.)와 창의체험학교와 고고학체험교실 전국발표대회로 나누어 진행한다.심사는 각 단체의 올해 사업실적에 대한 평가와 당일에 발표한 경연자료 평가 결과를 합산하여 이루어지며, 심사위원들의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선정된 우수 단체
세종대왕님은 요즘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쓰는 말을 듣다가 화가 나셨다. 백성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서로 간의 소통을 더욱 쉽게 하기 위해 훈민정음을 만드셨지만, 지금 우리들은 친구들과의 일상대화 속에서, 얼굴이 보이지 않는 인터넷 세상에서, 우리 말과 글을 마음대로 파괴하고, 조합하여 그 뜻을 도무지 알 수가 없게 만들었기 때문이다.상처받고 훼손된 우리말을 치유하고, 우리글을 지키는 사람들이 있었으니, 바로 국어문화원 선생님들이다. 우리 말과 글을 아름답게 가꾸고 지키고 있는 전국의 국어문화원 선생님들이 모두 모여 머리를 맞대기로 했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주최하고 전국 국어문화원연합회(회장 소강춘)가 주관하는 ‘2015년 전국 국어문화원 연찬회’가 16일 오후 2시부터 까사호텔(경기 가평)에서 개최된다. 연찬
20대 총선 예비후보등록 첫날인 15일 전현희 전 국회의원이 강남 을 지역 출마를 위해 예비후보자 등록을 마쳤다.이날 전 전 의원은 20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를 마치고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20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야당의 사지라고 일컸는 강남지역에 출마하면서 각오가 남다르다"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발로 뛰는 후보가 되어서 반드시 이곳에서 승리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전 전 의원은 "우리 유권자 여러분들과 국민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으로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시기 바란다"며 유권자의 지지를 호소했다.앞서 전 전 의원은 지난 19대 총선에서 강남(을)에 도전했지만 당내 경선에서 정동영 전 의원에게 석패해 본선에는 출마하지 못했다.이후 당에서 송파(갑) 전략공천을 결정했지만 강남(을)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미디어에서의 식품, 의약품의 올바른 정보 전달이 되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문정림 의원은 11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열린 올바른 식의약 정보 전파를 위한 미디어역할 정책 토론회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 식품, 의약품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 식품, 의약품은 국민 생명과 건강에 관련된 것이니 만큼 올바른 식품, 의약품을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보 제공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문 의원은 " 최근에는 신문 뿐만아니라 각종 방송매체에서 식품, 의약품 관련 프로그램이 많아 지고 있다"며 "종합편성채널만 하더라도 15편이나 되는 식품, 의약품, 건강관련 프로그램이 방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방송 프로그램의 식의약품 정보전달에 대
11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대한체육회와 국민생활체육회 통합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양 단체 산하의 시도 단체의 통합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대전광역시체육회와 대전광역시생활체육회는 이날 양 단체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체육회 창립총회를 개최하여 첫 시도 단체 통합의 포문을 열 예정이다. 또한 경기도도 오는 22일 양 단체 총회에서 통합을 의결하고 새 통합체육회의 규약을 확정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대전시와 경기도 외의 시도도 2016년 2월까지 통합을 완료할 계획이다. 산하 종목단체 통합도 큰 진전을 보이고 있다. 대한사이클연맹과 국민생활체육전국자전거연합회가 통합한 대한자전거연맹(회장 구자열)이 지난 11월 통합단체 정관을 문체부로부터 승인받음으로써 통합 작업을 완료했다.대한하키협회와 국민
산업통상자원부는 2016년도 소재부품기술개발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445억 원 규모의 신규과제를 공모하는 사업을 공고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우리 제조업의 경쟁력 제고에 긴요한 시장 선도형 핵심 소재부품을 개발하기 위해 2000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2016년도 총 예산규모는 신규과제 445억 원을 포함해 총 2,881억 원으로 올해 2,863억 원 대비 18억 원이 증액됐다.2016년도 신규사업은 미래 신산업에 필요한 유망 소재를 선제적으로 개발하고, 자율주행자동차, 착용형 기기(웨어러블 디바이스), 사물인터넷(IoT),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혁신 3.0과 관련된 소프트웨어(SW) 융합형 핵심부품을 조기 상용화하는데 역점을 뒀다.아울러, 부처간 협업강화, 수요기업과 소재부품기업간 연계강화 및 사업관리의 효율화 등을 통해 성과를 높이기로 했다.신규지원 과제는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