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열풍을 타고 우리의 식문화와 한복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올해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한복에 대한 의미가 더 크다. 한복문화 붐을 조성하기 위해 한복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우리 한복 알리기에 나섰다.진향자 한복진흥회 이사장이자 국제문화홍보대사는 23일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광복 70주년을 맞이해 우리옷 한복을 모든 국민들과 국내에서 한복을 입을 수 있는 시대가 왔다"며 "한복은 이제 문화이다. 문화로서 한복을 입고 있다"고 말했다.진 이사장은 "박근혜 대통령도 해외순방때 한복을 입고 외교활동을 하실 때마다 한복인으로 자부심을 가졌다"고 덧붙였다.진 이사장은 "이번 추석때는 모든 국민들이 온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을 맞이 했으면 좋겠다"며 "추석하면 송편, 한복하면 추석, 선조들의 모습을 많이 봐왔는데 지금은 많이 볼 수가 없는
대한영양사협회(회장 임경숙)가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에서 유기농과 함께 건강한 식단을 공개해 인기를 끌고 있다.영양사협회는 엑스포가 열리고 있는 유기농원에서 나트륨 줄이기, 영양사협회 선정 10대 음식, 성인병 환자식단 부스를 운영하고 조리법 등을 전시하고 있다.김영신 청주시 청원 보건소 영양사는 21일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와 대한영양사협회와 함께 건강한식생활 영양 관련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나트륨 줄이기 부스에서는 쉽게 먹을 수 있는 라면과 국수장국의 나트륨을 비교해서 표현하고 있다. 라면을 구입할 때 보면 나트륨이 적게 들어간 라면과 많이 들어간 라면을 볼 수 있다. 라면 염도가 적은 조리법을 활용 하는 것을 비교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일상생활에서 나트
수원서부경찰서장(서장 안기남)은 로또추첨기를 이용한 경품제공으로 노령층 부녀자들을 현혹하여 모집 후 저가의 흑삼 등 43개 품목을 면역력, 피로회복, 암 예방 등에 효과가 있는 건강기능식품 등으로 허위‧과대 광고하여 총 8억 6천여만원 상당을 판매한 일명 ‘떴다방’ 운영자 임씨와 박씨 등 14명을 식품위생법위반 등 혐의로 모두 불구속 입건했다고 22일 밝혔다.경찰조사결과 이들은 올해 4월부터 8월 사이 안양시 동안구 소재 한 건물을 빌려 홍보관을 차려 놓고 50~70대 여성층 200 여명을 상대로 계란‧양곡류 등 각종 생필품을 원가의 절반도 되지 않은 1~2천원에 판매하고 노래와 레크레이션, 스트레칭을 통해 재미를 돋게 해 구매력을 높인 후 식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을 허위‧과대 광고하는 수법으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드러났다.특히, 빈 생수통 속에 1~35
박혜란 김치명인이자 전통요리연구가는 나주배를 활용한 김치와 요리를 선보여 화제다.박 연구가는 지난 15일 나주혁신도시 한국전력 본사에서 열린 나주배 품좀 시식행사에서 나주배를 넣은 백김치, 배물김치, 배깍두기, 육회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전통방식으로 만든 백김치는 배를 갈아서 국물을 냈고 김치소에는 배를 채를 쳐서 넣었고, 배깍두기는 배를 넣음으로 영양, 색감을 보충했다.물김치는 여러가지 과일을 넣고 거기다 배를 이용해 시원한 국물을 냈다.박 연구가는 "나주배로 몇가지 요리를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다"며 " 배를 이용한 물김치, 깍두기, 과일물김치 전시하고 있는데, 이번행사는 나주배 산업 육성을 위한 배를 이용한 음식 전시회다"고 말했다.이어 "옛부터 배를 이용해 김치를 많이 담아 먹었는데, 편식을 많이 하는 아이들도 과일을 이용한 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 수행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기선 새누리당 의원(강원 원주시갑)은 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서 의료기기 산업을 뒷받침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는 보건산업진흥원의 연구과제가 실제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가 대단히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김 의원은 "지난 4년동안 약 34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는데 이중에서 정책에 반영된 비율은 불과 6.8%로 23건에 불과하다"며 "2014년에는 약 60건의 연구과제를 수행했는데 단 1건만 정책에 반영되는 현실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 설립 목적과 존립이 의심되는 저조한 성과를 갖고 있는것은 근본적으로 보건산업진흥원에 시스템을 바꿔야 되지 않느냐 하는 생각을 한다"고 지
김정록 의원이 식약처의 가짜 백수오 사태의 미흡한 대처를 꼬집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김정록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은 17일 복지위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 백수오 사건은 국민들에게 어마어마한 피해를 줬을 뿐만 아니라 지금 현재까지도 무혐의로 처리한 과정에서 식약처에서는 불난집 불구경하는 식으로 보고만 있다" 지적했다.이어 김 의원은 "이번 가짜 백수오 사태로 국민들에게 많은 피해를 준것에 대해 식약처에서 책임을 지고 분명한 입장표명과 심의 과정에서 이런 문제를 파해치는 일이 일어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것이다"며 "건강식품의 안전성을 위해 여러 가지 측면에서 대책을 세워 명확한 답변을 받아 낼려고 한다"고 덧붙였다.보건의료연구분야에 대해서도 김 의원은 따끔히 지적했다.김 의원은 "이번 국정감사
광복 70주년을 맞이하여 실향민을 위한 공연이 열렸다.연풍예술단(대표 배소연)은 지난 15일 용산 아트홀 가람소극장에서 광복 70주년 기념 2015 연풍예술제를 개최했다.이번공연은 광복 이후 분단의 아픔과 상처가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고, 문화예술과 민족정신을 지키기 위해 춤을 추며 삶을 이어온 예술인들에게도 깊이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의미에서 시낭송, 가곡, 가야금 병창, 부채춤, 남북통일을 염원하는 태평무, 살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실향민들의 아픔을 달랬다.이와함께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며, 고국 땅을 밟아보지 못한 채 고향을 그리워하는 해외동포도 찾아가는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배소연 대표는 "이번 2015 연풍예술제는 광복 70주년 기념으로 실향민들을 위한 공연으로 준비했다. 가곡,가야금병창, 시낭송, 창작무용, 전통무용 등
2015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생태적 삶, 유기농이 시민을 만나다’ 를 주제로 18일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괴산군청 앞)에서 성대하게 개막한다.이번 엑스포는 세계유기농업학회(ISOFAR)·충청북도·괴산군이 공동주최하는 세계 최초의 유기농엑스포다. 엑스포는 유기농엑스포농원 내 주공연장에서 8시 30분 엑스포 개장을 축하하는 개장식을 시작으로, 오후 2시 20분 개막식을 갖고 10월 11일까지 24일간의 공식 일정에 들어간다.개막식에는 엑스포 공동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와 제럴드 라만 ISOFAR회장, 방송인 송해를 포함한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안드레 류 IFOAM회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과 유기농관련 기업·학계, 관계자, 관람객 등 3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행사는 식전행사, 공식행사, 식후행사로 구분하여 진행되
신문식 의원이 외래동식물 유입으로 인한 농어촌 환경 파괴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신문식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비례대표)은 15일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기관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여러 외래동식물이 유입돼 농어촌 환경을 파괴하고 어자원을 고갈시키고 지자체별로 산발적으로 대응 진행을 하고 있다"며 말했다.신 의원 "보다 더 구체적이고 철저하게 인프라를 구축해서 문제점이 발견되면 즉시 대응 태세에 만전을 기할수 있게 준비 하도록 상임위에서 노력하겠다"며 "특히 외래어종이 생태계 환경을 심히 교란시키고 있기 때문에 근본적으로 퇴치 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서 보다 나은 농어촌과 귀농 귀촌에 토대를 구축하는데 기여하겠다"며 덧붙였다.농어촌 지역사회에 대한 지원도 약
윤명희 의원이 19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를 내실있게 마무리할 것을 다짐했다.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윤명희 새누리당 의원(비례대표)는 15일 농해수위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농림축산식품부 산하기관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국감을 하면서 느꼈던 것은 마지막 국감이기 때문에 방점을 찍는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그동안 종합국감을 통해 느꼈던 것은 작년에도 했지만 미완성의 그림이 많이 나온다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윤 의원은 "이번 마지막 국감에는 그런 미완성이 방점으로 남길 바라면서 꼼꼼하게 잘 챙기도록 하겠다"라며 내실있는 국감에 의지를 표했다.윤 의원은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를 상대로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알리바바 운영 티몰(T-mall) 입점브랜드 중 97%가 중소기업 브랜드라
이명수 의원이 국회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식약처의 식의약 안전컨트롤타워 기능을 점검하고 보완책 마련을 촉구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누리당 간사인 이명수 의원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식약처에 대한 국정감사를 현지에 와서 직접 실시하게돼 의미가 깊다"며 "식약처가 지방에 청사를 옮긴이래 벌써 여러가지 업무가 정착이 되고 있지만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는 국정감사가 다른 기관보다 의미가 더 클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전반적인 식의약 안전에 대해 식약처의 컨트롤 타워 기능이 강화되고 있느냐, 기능식품 전반에 대해서 여러가지 잘못된 부분을 보완하고 있느냐, 특히 어린이 식품 안전관리에 대한 여러가지 대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느냐,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양승조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충남천안시갑)은 14일 식약처 국정감사장에서 갖은 푸드투데이와의 인터뷰에서 " 백수오 문제는 크게 두가지 문제가 있는데 우선 시험성적조사기관이 조사도 하지않고 조사했다고 했고, 조사내용은 부적합을 적합으로 한게 90% 가까이 된다"고 말했다.양 의원은 "문제는 이런거에 있어 처벌규정이 미흡하다. 실질적으로 허위 시험성적서를 발표한 곳은 문을 닫고 연구소를 내지 못하도록 해야되는데 이게 미흡하다는게 문제가 있다" 며" 식약처 입장에서도 그게 2013,2014년도 여러차례 경고도 하고 주의를 줬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백수오 가짜문제를 미리 예방하지 못했다는 문제점이 있어서 이런일이 다시는 재발돼서는 안된다"며 식약처의 안일한 대응을 지적했다. 양 의원은 무분별한 청소년 색조화장에 대해서도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