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제작 지원한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가 다양성영화 역대 최대 관객, 최단기간 박스오피스 1위라는 신드롬을 일으키면서 도의 다양성영화 지원 정책이 함께 주목받고 있다. 다양성영화는 작품성, 예술성이 뛰어난 소규모 저예산 영화로 독립영화라고도 부른다.22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 2013년 제5회 DMZ국제다큐영화제를 통해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를 신진 제작 지원작으로 선정하고 제작비 1천만 원과 투자와 배급, 홍보를 지원했다.도의 지원을 받은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는 현재 전국 관람객 470만 명을 기록하며 개봉관이 806개까지 확대되는 성과를 거뒀다.도는 직접적인 제작 지원 외에도 도는 지난 2013년 국내최초로 다양성영화 전용관을 개설, 상영기회조차 얻지 못하는 다양성영화와 대중과의 만남의 장을 마련해주고 있다.도는
어린이집 아동학대사건이 연일 발생하면서 서울시가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앞으로 아동학대 사례가 단 한번이라도 발생할시에는 서울을 연고로 두는 어린이집은 즉각 패쇄 조치된다.중앙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법령 개정을 완료하는 대로 서울시는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 수위의 행정처분을 내리고, 아동학대를 예방하기 위해 시의 모든 보육역량을 집중키로 했다.조현옥 서울시 여성가족정책실장은 22일 "개정이 완료되는 대로 최대수위를 적용하겠다"며 "학대교사와 어린이집 원장은 영구퇴출 시키고, 학대예방사업에는 올해 287억원, 2018년까지 1330억원이 투입된다"고 말했다.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아동학대사건에 따른 학부모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시장 박원순)는 '어린이집 아동학대 방지대책'을 발표했다.시는 우선 자치구별 육아종
인천지역 전통시장과 이마트를 비롯한 대형마트 3사가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상생의 길로 접어들었다.인천시는 이마트(대표이사 이갑수), 홈플러스(대표이사 도성환), 롯데마트(대표이사 김종인), 인천상인연합회(회장 이승부)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3사의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형마트 3사는 사회공헌사업비 1억원을 마련해 인천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와 인천상인 한마음전진대회 개최 등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력사업과 경영기법을 지원하게 된다.인천상인연합회는 대형마트 3사의 의견을 반영해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시는 협력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행정적 지원과 상생 협력사업 신규 개발 등을 맡는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살리고 인천 전통시장을 활성화 시키는데 대형마
경기도(도지사 남경필)가 보육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도내 어린이집 CCTV 설치비를 전액 지원한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21일 오전 10시 도청에서 열린 시장군수 신년인사회에서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단기 대책으로 CCTV 설치를 지원할 방침"이라며 "CCTV 설치비 전액을 시책추진보전금으로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도는 이를 위해 시책추진보전금 137억 원을 투입해 CCTV 설치를 희망하는 도내 국공립 및 민간어린이집에 CCTV 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도에 따르면 현재 도내 어린이집은 국공립 575개소, 민간 1만2,825개소 등 모두 1만3,380개소로, 경기도는 137억 원을 투입하면 모두 1만560개소에 CCTV를 설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이를 위해 1월 중으로 경기도어린이집 연합회 등 보육관련 단체와 MOU를 체결해 CCTV 조기 설치를 유도하는 한편, 수요조사와 사업공고 등
제주특별자치도(도지사 원희룡)는 지식재산을 기반으로 한 창조경제 실현 및 중소기업의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해 ‘2015년도 지역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의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지역지식재산 창출지원사업은 지역의 중소기업과 예비창업자에게 특허․브랜드․디자인의 각종 지원과 지식재산 관련 One-stop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제주특별자치도와 특허청이 지방비와 국비를 매칭사업비로 조성하여 주관하고 제주지식재산센터 주최로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지난해부터 기업의 IP(지식재산)경영 수준에 따라 ▲1단계 지식재산창출 지원 ▲2단계 지식재산활용(성장) 지원▲3단계 지식재산집중 지원으로 구분하여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을 추진해왔다.IP Scale-Up 사업 중 특허기술 시뮬레이션, 맞춤형 특허맵, 브랜드 개발, 디자인개발 지원사
서울시(시장 박원순)가 용산4구역 철거현장 화재사고(이하 용산사고) 6주기를 맞아 사고 전·후 과정을 기록보고서로 상세히 작성하고 영구보존하는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기록보고서에는 관련기관, 공공, 유가족, 민간단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의견을 수렴하고 자료를 수집해 용산사고 전․후 과정을 상세히 담는다.용산사고는 용산4구역 재개발 현장 내 건물을 점거해 세입자 보상을 요구하는 주민, 전국철거민연합회 회원들을 경찰이 진압하는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 6명이 사망하고 23명의 부상자가 발생된 사건이다.시는 용산사고가 발생 한 지 6년이 지났지만 아직까지 제대로 된 기록보고서가 없어 그냥 잊혀 질 경우 또 다른 사고가 발생될 수 있다는 깊은 우려에서 기록화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특히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지난 반세기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이한상)는 티스토어, 구글플레이, 네이버 앱스토어를 통해 ‘간직하고 싶은 나의 이야기’를 쉽게 볼 수 있도록 싸이월드 앱을 개편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편에서는 내 기분이나 일촌의 감정이 더 쉽고 생생하게 표현될 수 있도록 프로필 영역을 강화했다. 모아보기 영역은 게시물을 단순히 시간 순으로 나열하던 것에서 ‘일촌’과 ‘하루’ 단위로 재정렬하여 일촌 한명 한명의 소식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또한, 방명록은 대화처럼 이어갈 수 있게 하여 일촌과 좀 더 쉽게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게 하고, 내 BGM을 쉽게 들을 수 있게 하는 등 전반적인 서비스의 사용자환경(UI)을 개선하였다.오랫동안 로그인하지 않아 계정을 잊어버린 사람들을 위해서는 휴대폰 본인인증을 통해 쉽게 비밀번호 재설정을 통해 이용 가능하다.이와 더불어 싸
인천 어린이집 보육교사 폭행 사건 파문으로 어린이집 안전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도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설치비를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경기도는 실시간으로 아이들의 보육활동을 볼 수 있는 CCTV 설치를 공공과 민간 구분 없이 신청한 어린이집부터 우선 지원하기로 했다.남경필 지사는 지난 16일 오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정부에서 어린이집 CCTV설치를 법제화한다고 하지만 실행까지는 보육교사 인권 논란 등이 있어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법제화에 앞서 당장 학부모들을 안심시킬 수 있는 실효성 있는 선도적 대책으로 CCTV설치를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오늘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보육교사연합회 대표, 보육교사 대표, 학부모대표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라고 밝혔다. 이어 남 지사는 “기존 24시간 녹화가 가능한 CC
트로트 가수 홍원빈이 16일 오전 방송된 KBS1 '아침마당'에 출연해 가족사에 대한 심경을 밝혔다.홍원빈은 이날 방송에서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어머니 혼자 계신다"며 " 처음에는 어머니 옆에 다른 누군가가 있는 것은 한번도 생각 하지 않았다"고 말했다.그는 " 하지만 시간이 흐르고 어머니가 왠지 외로워 보이시더라. 평생 가부장적인 아버지와 사셨는데, 이제는 조금 다른 삶을 사시면 어떨까하는 생각이 들었다"며 " 어느 날 동생이 먼저 어머니께 '재혼'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고 전했다.홍원빈은 " 이런 얘기를 들은 어머니는 '너희가 벌써 아버지를 잊었느냐'며 오히려 서운해하셨다"고 전했다.이날 '아침마당은' '홀로 된 부모님의 재혼'이라는 주제로 토론이 진행됬는데, 박애리 국악인, 한해원 프로바둑기사, 하일성 kbs 야구해설위원 등이 참여했다.한편 홍원빈은 kbs
경기도내 약수터에서 스마트폰으로 약수 수질 등 각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경기도는 1월부터 '모바일 기반 약수터 안심서비스'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약수터 이용자가 약수터에 부착된 태그에 스마트폰을 대면 음용 적합 여부 등 수질 정보를 비롯해 약수터 소재 정보 및 이용자 수, 약수 음용법 및 약수터 예절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수질검사 각 항목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도 소개한다.태그가 설치되는 약수터는 도내 405개 지정 약수터 가운데 수원, 성남, 고양, 안양, 용인, 의정부, 남양주, 평택, 광명, 양주시 소재 210개 약수터이다.도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12월 중 도내 약수터에 스마트폰 근거리 무선통신(NFC)이 가능한 태그를 설치할 계획이다.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먹는물 안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 설치
경기북부지역의 미래대계를 책임질 ‘섬유패션산업 발전’에 박차가 가해질 전망이다.경기도(도지사 남경필)에 따르면 13일 고용노동부 광역자치단체 고용지원 지역특화산업으로 ‘양주·포천 섬유패션산업’이 경기지역 특화산업 중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섬유패션업체 연구개발 인력 및 유통·마케팅 인력 채용 확대로 지역특화산업을 이끌어갈 젊은피가 수혈될 전망이다. 더불어 우수 인력 확보를 통한 경쟁력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지역특화산업에 참여하는 업체는 해당 분야 신규 고용 근로자 1명당 임금의 75% 한도인 180만원(제조업은 270만원)을 2년간 보조금으로 지원받을 수 있게 된다. 단, 신규 채용 후 3개월 이상 고용 관계를 유지하여야 한다.지역특화산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사업신청서 및 사업계획서를 의정부
컬러당근과 미니당근 등 다양한 당근 품종과 함께 연중 생산 체계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김우일)은 컬러당근 품종개발과 외국 우수 품종도입은 물론 연중 당근을 생산할 수 있는 작형 개발을 위한 실증 시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3일 밝혔다.현재 관내 독농가와 공동으로 아프카니스탄에서 도입한 자색당근은 품종은 당도가 12°Bx정도로 일반 당근 10°Bx보다 단맛이 많고 생식에 적합할 뿐만 아니라 안토시아닌 함량이 많이 함유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한림대학교 분석 자료에 의하면 자색당근에 함유된 안토시아닌은 블루베리보다 2.4배 많은 것으로 조사되어 앞으로 당근 품목 다변화에 많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또, 농업기술원에서 개발 중인 미니당근 역시 현재 유망한 5개 계통을 선발하고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