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화천군(군수 최문순)은 겨울 대표 축제인 '2015 얼음나라 산천어축제'에 외국인 관광객이 역대 가장 많이 찾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8일 밝혔다.화천군에 따르면 11월 6일~ 10일까지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린 국제여행박람회 (ITF)에 참가, 예약을 잠정 집계한 결과 지난해보다 2배 증가한 4천여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또한 숙박시설 아쿠아틱리조트 등 숙박시설 예약인원은 현재 1천700여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특히 화천군은 산천어축제를 찾는 자유여행가도 올해 6천여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앞서 지난 10월 20여 개 주요여행사를 방문해 간담회를 하고 산천어축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을 설명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화천군 관계자는 "지난 2003년 산천어축제가 개최된 이후로 방문하는 외국인 수는 해마다 증가해 명실상
경기도(도지사 남경필)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 환경기업을 발굴해 대외신인도를 높이고 국내외 환경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도내 환경기업 9개 업체를 '경기도 우수환경기업'으로 선정했다고 2일밝혔다.도는 경영성과, 기술경쟁력, 고용실적, 비지니스 전략, 유망성, 기업의 사회적책임 등 심사기준에 따라 우수환경기업을 선정했다.우수 환경기업은 엔바이오니아, 보성환경이엔텍, 한성거스트킹, 에이유, 에어텍21, 우양이엔지, 영진환경산업, 링콘테크놀로지, 어스엔 이다.선정 기업은 기업 맞춤형 사업비 지원, 중소기업 육성자금 신청 시 가점 부여, 환경산업 포털을 통한 기업 홍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 등 23종에 달하는 인센티브를 받는다.도는 평가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해 전문기관을 통해 선정지표를 개발한 바 있다.
배우 고아라와 김나운, 방송인 사유리, 개그우먼 김미화, 국민배우 최불암 씨, 일반 시민으로 구성된 민선6기 서울시 홍보대사에 새롭게 위촉됐다.박원순 서울시장은 지난 25일 서울시청에서 이들을 포함한 15명을 서울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그 동안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을 활발하게 펼쳤던 권해효, 박칼린, 김별아, 이광기, 강주배, 조세현 씨 등은 홍보대사로 재위촉됐다.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들은 시민이 직접 추천하거나 본인이 신청 했다. 서울시는 지난 8월 유명인에 대한 시민 추천을 받는 한편, 서울시와 시민을 위한 재능기부 및 사회공헌 활동 계획을 가진 시민의 홍보대사 신청을 받았다.이번에 시민 추천과 신청을 통한 선발 과정을 통한 최종 심사 결과 도로교통공단에 재직하고 있는 전강식ㆍ박선주 오카리나 연주팀과 여근하 바이올리니스트, 박희영 관세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이하 특사경)는 김장철을 앞두고 고춧가루, 젓갈류, 절임식품 등 김장용 재료 제조․판매업소 41곳을 대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해 위반한 8개 업체를 적발했다. 이들 업체는 유통기한 경과, 밀가루를 첨가한 변조 김장용 향신료조제품, 중국산 고추씨를 섞은 불량 고춧가루, 녹이 슨 기구 및 악취가 진동하는 작업 환경 속에서 생산된 젓갈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기장군 소재 A 업체는 김장용 향신료조제품(일명, 다대기)을 제조·생산하는 과정에서 색깔을 보기 좋게 하거나 중량을 늘이기 위해 인위적으로 밀가루를 첨가해 생산하면서도 표시사항에는 사실과 다르게 밀가루를 사용하지 않은 것처럼 표시하다가 적발됐다.금정구 소재 B 업체는 김장용 고춧가루 등을 생산하면서 고추에 포함된 고추씨를 제외하고는 인위적으로 고추씨를 첨가할 수 없
경기도에서 피톤치드가 가장 많이 나오는 곳은 가평 잣향기 푸른 숲이며 6월에 가장 농도가 높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경기 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정복)에 따르면 연구원이 올 한해 동안 경기도내 15개 산림휴양지를 대상으로 피톤치드 평균 농도를 측정한 결과 가평 잣향기 푸른 숲이 연평균 1.436㎍/㎥으로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여주 황학산 수목원의 0.565㎍/㎥의 두 배 가까이 높은 것으로 나왔다고 13일 밝혔다.또한 산림휴양지에 대한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지난 4월과 6월, 8월, 10월 등 4차례에 걸쳐 가평 잣향기 푸른숲과 안양 관악산 산림욕장, 수원 광교산 산림욕장 등 산림휴양지의 피톤치드 농도를 측정했다.조사결과를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두 번째로 피톤치드 농도가 높은 곳은 안양 관악산 산림욕장이었으며 수원 광교산 산림욕장, 남양주 축령산 휴양림
국회의원들의 '특권 내려놓기'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올랐다.한중 FTA 관련해 12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안효대 새누리당 의원은 이동필 장관을 상대로 11일 농협 중앙회에서 열린 농업인의날 개막식 국회의원 축사를 생략한 것과 관련 질의를 했다.안 의원은 "정부측 대표가 축사를 하면 국회를 대표해서 간 상임위원장이 축사를 하는것이 정상이 아니냐"고 질타했다. 이에 이동필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먼저 국회의 일정이 잡히다 보니까 직원들이 먼저 총리실과 협의를 했으나 그게 반영되지 못했다"며 "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답했다.안 의원은 "장관이 초청장을 보내지 않았냐"며, "이런 행사를 하면 국회의원이 참석하면 축사를 하는 것이 당연하다. 농업인의 날 개막식 행사가 이해가 되지 않는 행사였다"고 말했다.그러면서 안 의원은 이동
아세안 10여개국의 식자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2014 아세안 무역전시회'가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성황리에 개막했다.2014 아세안 무역전시회는 아세안 (ASEAN, 동남아시아 국제연합) 회원국인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등 총 10개국에서 100여개 기업이 참가했다.이번 2014 아세안무역전시회는 식품을 소재로 요리시연 행사와 함께 아세안 10개국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로 국내 요리사가 국내 음식 문화와 접목해 솜씨를 발휘한 퓨전요리, 한-아세안 볶음밥과 볶음요리 등을 함께 맛볼수 있다.국가별 주요 전시품목을 살펴보면 브루나이는 블루 쉬림프(Blue Shrimp), 캄보디아는 후추, 인도네시아는 수마트라 섬 북단에서 생산되는 해산물, 라오스는 볼라벤 지역에서 생산되는 커피, 말레이시아에서는 ‘과일의 왕’ 두리안을 선보이고 있다.
서울 시청 광장에 초대형 돼지 풍선이 나타났다.서울 문화재단에 따르면 지난 6일 부터 오는 12일까지 서울광장에 초대형 돼지풍선을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돼지 풍선의 높이는 8m이며 이름은 '미스터 기부로'다. 팝 아티스트 아트놈이 제작한 미스터 기부로는 초대형 공공미술작품이라 더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윙크하는 귀여운 이목구비가 돋보이고, 미스터 기부로를 설치하기 위해 시민들이 직접 공기를 주입했다는데 의미를 더하고 있다.이번 서울광장에 설치된 초대형 돼지 풍선옆에는 문화예술 후원 기부를 위한 빨간 컨테이너 박스도 설치됐다. 또한 12일 이후에는 서울 시내 곳곳을 돌아 단니며 시민들을 반길 예정이다.
충북 보은군(군수 정상혁)은 보은 대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열흘간 ‘5천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 2014 보은대추축제’가 개막해 10일간 73만명의 관람객을 동원하고 지난 26일 성황리에 마쳤다.올해 대추축제는 ‘5000만 국민이 함께하는 맛의 감동'라는 슬로건으로 전 국민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행사장 곳곳에 관람객의 미각과 마음을 사로잡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 추억거리를 준비했다.31일 보은군에 따르면 올해 대추축제는 열흘 동안대추를 비롯한 각종 농특산물과 중소기업제품 판매, 전통시장,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의 총판매액이 94여억원으로 집계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이번 대추축제의 성공 요인으로는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보청천 제방 3.7km 구간에 2만본의 국화 화단으로 팔상전 등 다양한 형태의 포토존과 유
SBS 수목드라마‘내게 너무 사랑스러운그녀’출연중인 배우 차예련이 김진우에게 일침을 뒀다.29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12회에서 극중 신해윤(차예련 분)이 서재영(김진우 분)의 뺨을 때리는 장면이 그려졌다.이날 방송에서 신해윤은 이현욱(정지훈 분)이 윤세나(정수정 분)와 함께 미국으로 떠나는 사실을 알게 됐다. 해윤은 ”갑자기 이러는 이유가 뭐냐. 아무 문제 없잖냐”고 물었고, 현욱은 “문제가 생겼다. 서재영이 알아버렸다”고 대답해 해윤을 당혹시켰다.해윤은 재영을 찾아가 “부탁했잖아. 내 실수니까 가만있어 달라고”라며 화를 억눌렀고, 재영은 “너한테 들었다는 거 안 말했다.”고 대꾸했다. 해윤이 “무슨 자격으로 그러냐”고 묻자, 재영은 “누군가는 말려야 된다. 너도 속으론 내심 윤세나한테 말하길 기대한 거 아
전문의약품을 불법유통한 제약, 도매업체 직원과 이를 이용해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전직 간호조무사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시경 광역수사대는 전문의약품을 의약품 도·소매상과 병원에 정상적으로 납품하는 것처럼 허위 거래명세서를 작성한 뒤 이를 유통시킨 혐의(약사법 위반)로 제약회사 직원 P(32)씨와 도매업체 직원 L(42)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은 양벌제에 따라 직원의 관리·감독 책임을 물어 제약사와 도매상도 형사입건했다.또 경찰은 이들에게 의약품을 받아 면허 없이 투약해 억대의 수익을 올린 혐의(보건범죄특별법 위반)로 전직 간호조무사 K(56·여)씨 등 2명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제약사 직원 P씨 등은 지난해부터 올해 5월까지 병원이나 의약품 도·소매상에게 정상적으로 제품을 납품하는 것처럼 거래량을 부풀려 남
국회 농해수위 소속 새누리당 윤명희 의원은 27일 농림축산식품부 소관기관 종합감사에서농민들을 위한 새로운 종자 개발에 힘써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윤 의원은"소비자가 원하는 생산물을 생산 할 수 있도록 새로운 종자 개발에 힘써야 한다"며, "애플 수박이 1년에 3번 수확되는데, 대형마트들은 이를 사갈려고 난리다"라고 질타했다.이어 "시장을 알아야 한다. 골드 씨드 사업 자체를 종자 보존에만 역점을 둘게 아니라 새로운 종자 개발에도 같이 해야한다"고 말했다.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