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저탄소친환경위원회(위원장 전현희)는 11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 공원내 평화의 문 광장에서 인천AG의 탄소중립대회 달성을 기념하는 단체 줄넘기 플래시몹을 개최했다.이날 줄넘기 플래시몹은 전현희 위원장과 함께 한국줄넘기협회(회장 김태호)의 전국각지 89개 초․중․고등학생들 600여명과 학부형들이 참가해 아시안게임 주제음악에 맞춰 줄넘기를 활용한 환상적인 묘기와 퍼포먼스를 펼쳤다.이번 인천아시안게임은 저탄소친환경 대회를 표방하여 국내 스포츠대회 역사상 최초로 탄소배출권으로 대회기간동안 발생하는 탄소상쇄를 시도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 피부 각질과 몸의 피부가 푸석거리으로 고민 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고 때를 밀면 피부의 보호장벽이 쉽게 손상되고 수분손실이 발생, 더욱 건조해지고 심합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올 가을, 이태리 바디 스크럽 1위 지오마는 기존 라인에 없던 플로랄 라인인 '지오마 센슈얼 아네모네 바디스크럽'과 '지오마 릴렉싱 데이지 바디스크럽' 총 2종을 출시했다고 아시아 총판업체 제이코스에이치엠이 11일 밝혔다.피부 손상 없이 바디피부의 각질제거와 보습 효과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는 희소식이다.제이코스에이치엠(대표 주현민)은 이태리 미라토사에 요청해 아시아 시장 중 한국에서 가장 먼저 플로랄 라인을 선보이기로 협의했다. '지오마 센슈얼 아네모네 바디스크럽'은 관능적인 보라빛의 아네모네와 머
중금속 범벅된 고사리를 국내로 유통하려던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서울 종로경찰서(서장 설광섭)는 4일 기준치 60배를 초과한 중금속이 함유된 중국산 고사리를 수입해 국내로 유통하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신모(46)씨를 불구속 입건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경찰 조사 결과 신씨는 지난 7월 인천항을 통해 남방 고사리(892상자)를 정상제품인 동북고사리(697상자)와 혼합 판매하기 위해 중국산 고사리 총 17톤, 싯가 4억 1600만원 상당을 수입해 창고에 보관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가 수입한 남방고사리에서는 납과 카드뮴 등 식품의약품안전처 기준치의 60배 이상의 중금속이 검출됐다.경찰은 신씨가 2013년 5월에도 같은방법으로 고사리 790여상자를 중국에서 인천으로 들여왔다가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검사에서 중금속 성분인 카드뮴이 검출돼
9월부터 대학병원 4~5인실 입원료도 건강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부(장관 문형표)는 박근혜정부 핵심 국정과제인 '3대 비급여 제도 개선'의 일환으로 9월1일부터 4~5인실 입원료 전액에 건강보험을 적용한다고 밝혔다.이에 전액 환자 부담이었던 4~5인실 비급여 상급병실차액이 없어지고, 환자들이 4인실 기준 평균 6만8천 원, 5인실 기준 평균 4만8천 원이었던 입원료가 4인실은 2만4천 원, 5인실은 1만3천 원만 부담하게 된다.건강보험이 적용되는 병상(일반병상)이 증가하여 병원급 이상 평균 85%로 확대되고, 대학병원의 경우 75%로 확대되어 관례처럼 첫 입원환자는 상급병실로 입원해야하는 부담도 없어진다.일반병상 확대에 따라 대형병원 쏠림현상 등 부작용을 방지하기 위한 조치들도 시행된다.대학병원 4인실에 입원하는 경우에는 입원료 본인부담률을 통
매년 9월~11월 사이 독버섯 중독 사고가 끝이지 않고 있다. 최근 10년간 독버섯으로 목숨을 잃은 사람도 23명에 달한다.가을에는 각종 버섯의 수확기 이고, 특히 올해는 비가 자주 내리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예년에 비해 크다보니 실제 산에 올라가보면 각양각색의 버섯이 즐비하다.산림청(청장 신원섭)의 조사 자료 '독버섯 중독사고 현황'에 의하면 2004년부터 10년간 전국 독버섯 사고로 204명의 환자가 발생 하였고, 이 중 23명이 사망하였다.가장 많이 사망사고가 난 해는 2004년과 2010년으로 각 4건, 7건의 독버섯 사고가 발생 하였고, 2004년 6명, 2010년에는 6명이 목숨을 잃었다. 지난해도 4건의 독버섯사고로 11명이 중독, 이중 2명이 숨졌다.국내 자생하는 버섯은 1천 901여종인데, 이 가운데 식용 버섯은 27%, 약용 버섯은 11%에 그치고 있는 반면 독버섯은 13%로 나타났다. 나머지는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없애고 건강한 수돗물을 마음 놓고 마실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건강한 수돗물 캠페인'을 지난 25일 경기 파주 교하지구에서 진행했다.K-water(사장 최계운)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수돗물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홍보하기 위해 최계운 K-water 사장, 이재홍 파주시장, 윤후덕 국회의원(경기 파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캠페인에서 수돗물 맛의 선호도를 알아보기 위해 수돗물과 유명 생수 2종의 맛을 비교하는 블라인드 테스트 ' 맛있는 물을 찾아라' 행사를 비롯해 수돗물에 대한 막연한 불신을 가진 시민들을 위해 신청한 각 가정의 수도꼭지 수질측정도 함께 실시 했다.또한 내시경 카메라를 통해 옥내 배관 내부를 시민들에게 직접 보여주며 점검하여 문제가 있는 옥내배관은 배관 청소를 직접 시연하고 아파트 저수조 청소
' 가을 대표 생선 전어 드시러 오세요!!'고소하고 영양가 많은 전어를 맛볼 수 있는 명지 전어축제가 8월 26일~28일 3일간 부산 강서구 명지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부산 대표적인 어시장 축제로 자리 잡은 부산명지전어축제는 올해 13회째로 맞이한다.'낙동강 하구 명지의 정취, 싱싱한 전어회 잡숴 보이소!"라는 주제로 25일 전야제 불꽃쇼를 시작으로 전어회 무료시식회, 전어 할인판매, 맨손 장어잡기, 전어회 썰기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또 축제기간에는 힙합댄스 공연, 은빛가요제 등 시민참여행사가 진행되며, 28일 오전 10시에는 낙동강 둑길에서 5km 건강 걷기대회도 열린다.특히, 26일에는 개막식과 함께 무료시식회, 인기가수 김혜연 축하공연이, 27일에는 걷기대회와 인기가수 진성 축하공연이, 28일에는 은빛가요제와 인기가수 한혜진, 탤런트 전원주 축하공
경기 일산 경찰서(서장 강신후)는 외국인이 수입한 일반 주스를 약품인 것 처럼 속여 판매한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이모(4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인천 상가건물에 50~60대 중.노년 여성들을 모아놓고 라면, 화장지, 달걀등을 나눠주며 환심을 샀고, 노래와 춤 공연으로 현혹해 '마시면 피가 깨끗해지고 편두통, 생리통이 한번에 없어진다'며 인도네시아산 '발리노니주스'를 팔았던 것으로 밝혔졌다.또한 사회자를 고용해 희귀병으로 병원에서 6년 밖에 못산다고 한 사람이 이 주스를 한 달 반을 먹고 완쾌했다며 마치 질병치료에 특효가 있다는 식으로 허위·과장 광고를 해 10일 동안 약 1억 38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심지어 이 주스를 개발했다는 일본인과 의사라고 자신을 소개한 강사까지 동원해 해당 제품 2병을 사면 모발이나
▲가수 미소가수 미소가 추석을 앞두고 조상님들의 차례상에 올릴 무농약 친환경 배를 찾아 충북 음성 군량산 배 농장을 찾았다.▲가수 미소농장주 황재연씨는 "이번 추석 명절 출하를 앞두고가수 미소의 방문에 힘을 얻는다" 며 "소비자들도 무농약으로 재배한 맛있는 배로 추석때 친척·가족들과 나눠먹으며 좋은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가수 미소는 "배의 효능으로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좋으며, 변비예방과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줘 건강에도 좋다"며 우리 배의 섭취를 적극 권장했다.한편, 좋은 배를 고르는 요령에는 모양이 크고 잘생 긴 것으로 껍질이 황각색을 띠며 무게가 묵직한 것이 좋다. 또한 윤기가 나고 탄력이 있어 보이며 상처가 없는 것을 골라야 한다.
도라지로 만든 식품을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 건강기능식품인 것처럼 허위·과장 광고해 판매한 한의사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무면허 종업원에게 한약을 만들게 하고 식품 표시기준을 위반한 혐의(약사법 등 위반)로 한의사 김모(52)씨 등 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 4명은 지난 2010년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김씨가 운영하는 무허가 한의원에서 발효 도라지청, 발효 도라지 유신균 제품 등 2개 품목 약 2500박스를 판매해 2억 3000만원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다.또한 판매한 2개 품목은 함량을 속이거나 지자체에 신고도 하지 않은 성분이 포함된 제품으로 피의자 박모씨38) 와 함께 온라인 판매 마케팅 대행 계약을 맺은 뒤 제품을 판매하면서 아토피에 효능이 있는것처럼 과대광고를 한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 조사 결과 김
전국 맥주 애호가와 관광객들의 가슴을 두근거리게 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의 계획이 확정됐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자유롭게(Be Free)!’, ‘다르게(Be Different)!’, ‘즐겁게(Be Fun)!’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10월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남해군 삼동면 독일마을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맥주축제 기간에는 가족, 연인, 친구 등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수많은 사람들이 남해에서 열리는 이색적인 축제를 즐기려고 이곳으로 몰려들어, 독일마을 전체가 한바탕 축제장이자 놀이터로 변신할 것으로 보인다.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맥주 외에도 이국적 분위기와 다양한 이벤트로 관람객들의 오감을 만족시킬 요량이다.축제를 주최하는 독일마을맥주축제위원회는 지난해 독일국기 문양의 관람석 차광막과 오크통 마차를 도입한 환영퍼레이드로 좋은 평가
전북 완주군(군수 박성일)은 오는 28일 봉동 둔산공원에서 13개 읍면 100여 개 음식을 선보이는 제4회 와일드푸드축제 음식 품평회를 연다고 19일 밝혔다.품평회에는 장터음식, 와일드·향수음식, 간식 등의 3개 분야에 걸쳐 출품해 전문심사단은 물론 평가단의 현장투표를 통해 와일드푸드축제 최고의 맛을 선정하게 된다.올해로 4회째가 되는 '완주 와일드 푸드축제'는군의 자연, 생태문화가 지닌 야생성과 지역에서 나는 안전한 먹거리 로컬푸드를 접목해 탄생한건강먹거리 축제로 가공하지 않은 거친 음식과 평소 맛보기 힘든 독특한 이색 음식을 맛 볼수 있다.음식 품평회에서미리 음식 맛을 보면서 본격적으로 축제 때 먹을 음식을 찜해두는 것은 축제의 팁이라 할 수 있다.품평회에 선보일 음식들은 가공하지 않은 거친 음식으로 향수음식(어릴적 향수를 자극하는 음식),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