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의 고장 전북 장수에서오는 29일 개막되는 제8회 한우랑사과랑 축제장에서 '한우랑 사과랑 주제관'이 운영된다.전북 장수군(군수 최용득)은 제8회 장수 한우랑 사과랑 축제기간 중 주제관을 마련해 '맛좋은 농산물과 앞선 농업을 한눈'에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축제는 ‘한우로 전하는 사랑! 사과로 건네는 향기!’를 슬로건으로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이곳에선 사과, 한우, 오미자, 토마토 등 장수군 대표농축산물의 역사 및 현황과 친환경 농산물 및 농자재, 다양한 가공식품 및 요리 등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오미자 족욕체험, 네이아트, 마사지 등 농산물을 이용한 웰빙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승마체험, 인형극, 매직콘서트, 동물농장, 미니호스 전시 등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을 기대된다고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민족의 섬 독도를 지킨다는 사명감으로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 하고 있는 독도경비대의 급식비가 줄어드는 등 근무환경이 열악해 대원들의 사기저하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독도경비대는 병력관리 및 생필품 공급을 맡고 있는 울릉경비대에 따르면 지난 6월부터 독도경비대원에게 지급되는 급식비가 1인당 하루 1만5000원에서 8350원으로 절반 가량 줄어들었다.그동안 독도근무요원들의 사기를 높이고 열악한 특수지 근무에 대한 보상차원에서 경북지방경찰청에서 1만5000원을 지원했지만, 올해 6월부터 예산 삭감 등의 이유로 공식 책정된 8350원만 지급하고 있는 것이다.지형적인 특성상 울릉도에 주둔하고 있는 울릉경비대 3개소대가 6개월 간격으로 1개소대씩 독도에서 2개월 동안 주둔해 있는데, 독도경비대원들이 먹을 식자재는 1
도로에서 지나가던 여고생들에게 음란행위를 한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던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가 수리돼 면직 처리됐다. 18일 법무부 관계자는 " 개인적인 일탈 의혹이라 해도 관할 검사장에 대해 수사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지휘 업무를 담당하도록 하는 것이 부적절하고, 수사과정에서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며 김수창 제주지검장의 사표 수리 배경을 밝혔다.김수창 제주지검장이 사의를 표명한데 이어 연차를 내고 출근을 하지 않은 사실이 드러났다.대검찰청에 따르면 김수창 제주지검장은 차장검사에게 직무를 대리하고 18일부터 22일까지 연가를 신청해 18일 오전부터 출근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김 지검장이 특별한 사유를 밝히지 않고 휴가를 낸 것으로 안다"고 전하며, "휴가 기간동안 서울에서 머무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이에 앞서 김수창
장남식 LIG 손해보험 전 사장이 손해보험협회 회장에 선출됐다. 약1년간 공석이었던 손해보험협회이 선임되면서 산적해있는업계 현안 처리에 속도가 붙을전망이라 주목된다.손보협회는 18일 오전 롯데호텔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장남식 LIG 손해보험 고문을 52대 손보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장 신임협회장은 찬반투표 표결없이 전 회원사의 만장일치로 추대되었다.장 협회장 임기는 내달 1일부터 2017년 8월 31일까지이다.장남식 전 사장은 12년 만의 민간 보험사 출신 손보협회장이다. 이석용 동부화재 전 회장과 박종익 메리츠화재 전 회장에 이어 3번째다.장 신입 협회장은 1954년 부산 출신으로 부산고등학교와 서울대학교 사회학과를 졸업했다. 캐나다 맥길대학교(McGill University)에서 경영학 석사학위를 받았다.그는 1980년 범한해상화재(현 LIG손보)에 입사했다. LIG손보에
경기도 (도지사 남경필)는 추석명절을 앞두고 한우둔갑 판매방지 및 부정불량축산물 유통 차단을 위해 오는 18부터 9월 4일까지 축산식품 일제점검 및 중점 수거검사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축산식품 성수기인 추석절에는 수입육의 국내둔갑행위 및 축산물 비위생관리 등이 매년 반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축산물에 대한 위생관리가 더욱 요구된다.이에 경기도에서는 도내 식육가공업, 포장처리업, 판매업소 등 640개 업소를 대상으로 축산식품 비위생적 제조여부, 수입육의 한우둔갑 생산.판매여부, 냉동제품의 냉장판매여부, 유통기한 미준수 및 불량 식재료 사용여부을 중점점검 할 예정이다.일제점검과 더불어 한우갈비세트, 양념갈비, 제수용 떡갈비 등 추석 성수축산식품에 대한 중점 수거검사도 병행 실시하며 한우유전자 확인검사, 식중독을 일으키는 병원성
제주도가 이지훈 제주시장이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제주도 관계자는 7일 이지훈 제주시장으로부터 사직서를 받았다고 공식적으로 시인했다.도는 이 시장이 일신상의 사정으로 사직서를 제출함에 따라 수리 여부를 조만간 결정할 예정이다. 제주시는 업무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전 직원이 맡은 바 업무를 철저히 해 달라고 지시했다.이지훈 시장의 사직 이유는 ‘일신상’이라고 밝혔지만 취임때부터 논란이 된 건축물 특혜의혹을 비롯한 각종 불·탈법으로 악화된 여론 때문이다.이지훈 제주시장은 SNS를 통해 ' 제주 바로 서는 기회, 저 때문에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생각 하나 때문에 참고 또 버텨 왔다.'며 ' 더 이상 버티는것은 원희룡 도정에 발목잡기가 될 수 있다는 판단에 제주 시장직을 사임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제주도 관계자는 "사표가 수리되면 공모 절
동남아 지역에서 재배되는 채소가 충북에서도 재배가 가능해졌다.7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김태중)은 2012년부터 현재까지 동남아지역 채소인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안시금치 등의 재배 적응성 연구를 통해 충북지역에서도 재배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중부지역 평균기온을 고려하여 아열대 채소류 롱빈, 여주, 오크라, 인디언시금치 등이 적합할 것으로 판단해 시험연구를 해왔다. 현재 우리나라 아열대채소는 주로 제주와 남해안 지역에서 재배하고 있다. 신선채소의 이동거리를 고려할 때 대도시에 인접해 있는 충북지역에서 재배가 유리하며, 충북도 적응에 성공한 채소들은 기능성 작물로 알려져 더욱 시사하는 바가 크다.작목별로 특징을 보면 여주는 쓴 오이라고도 하는 박과 덩굴성 식물로 미숙 열매와 어린잎을 식용하는데 혈당강하 효과가
장성군 (군수 유두석)이 정부의 쌀 관세화 결정과 관련해 지역 내 쌀농업과 농업인을 보호하기 위한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4일 장성군은 내년부터 실시되는 쌀 관세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농정과장을 팀장으로 쌀산업 발전대책 T/F팀을 구성, 9월말까지 약 2개월 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T/F팀은 생산과 유통가공, 소비, 총괄 등 총 4개 분과로 나눠 관내 식량작물분야 전반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하고, 생산비 절감 및 쌀 유통가공 활성화 방안과 쌀 소비 판로 창출 등을 중점적으로 다루게 된다. 또한, 쌀전업농회를 비롯한 쌀 유통, 소비업체 등을 포함한 쌀직능조직 협의회를 구성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아울러, 분야별 정책개발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쌀산업 보호 대책을 마련하고, 농식품부와 전라남도에도 지원정책을 지속적으로 건
산수유 제품에 과다 섭취시 건강에 해로운 니코틴산을 다량 첨가한 채 시중에 유통한 일당이 적발돼 실형을 선고 받았다.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박사랑 판사는 부작용이 있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제품을 제조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식품위생법 위반)로 기소된 모 식품업체 대표 차모(59) 씨에 대해 징역 2년6월과 추징금 29억9000만원을 선고했다고 지난 3일 밝혔다. 공범인 또 다른 식품업체 대표 유모(59) 씨에 대해서도 징역 2년과 추징금 19억5000만원을 선고했다.차모(59)씨는 지난 2011년 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산수유 함량을 1% 미만으로 넣어 1박스당 원가가 3150원에 불과한 제품을 60배 이상 비싼 19만8000원에 파는 방법으로 관련제품을 44만 박스가량 판매, 55억 상당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기소됐다.당시 다른 업체의 산수유 건강식품이 인기를 끌자 과다 섭취하면 발열증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강원도 주요 피서지 마다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특히, 태풍 '나크리' 영향으로 피서객들이 강원지역으로 몰리면서 극심한 교통정체도 빚어지고 있다.각 지역마다 피서철 여름축제가 잇달아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피서객들은 산과 바다보다 축제현장으로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다.화천 쪽배축제는 지난달 26일 시작된 이후 하루 평균 5000여 명이 찾은데 이어 지난 주말에만 7000여 명이 찾아 1주일 만에 누적 방문객 3만 여명을 기록했다.또한 지난 1일에는 2014 대한민국 산림박람회가 화천에서 개최돼 누적 방문객 6만명의 피서객들이 방문했다.한편, 동해안을 찾는 피서객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통계를 보면 최근 5년간 7~8월 강원도를 찾은 여름 관광객 수를 집계한 결과 2008년 3029만명이던 피서객 수가 지난해 2030만명으로 뚝 떨어져 5
전남 완도군 (군수 신우철)의 위법·부당한 행정행위가 전남도 감사에 무더기 적발됐다.전남도는 3일 완도군에 대한 도 종합감사 결과 재난 지원금을 부부에게 중복 지급하는 등 위법부당한 행정행위 78건을 적발, 42명에게 징계와 훈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부당하게 지급한 25억9천만원을 회수하고 3억5천여만원은 감액, 1억2천500만원과 4천만원은 반환과 추징하도록 했다.해양수산과는 2012년 내습한 태풍 볼라벤의 피해 지원금을 주면서 26쌍의 부부에게 7억8천여만원을, 부모-자식 가구 22명에게 1억8천여만원을 중복 지급한 사실이 감사에서 드러났다.1억1천만원 상당의 마을 안길 확·포장 사업은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2천만원 미만으로 분할발주, 3개 업체에 수의계약을 줬다. 공유재산을 무단점유 한 주민 6명에게 변상금 부과를 소홀하거나 환급받아야 할 부가가치
백제문화제가 올해 제60회를 맞아 새로운 프로그램들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어서 관심을 끌고 있다.3일 백제문화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백제! 세계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10월 5일까지 열릴 올해 제60회 백제문화제에서는 모두 94개(추진위 20개, 부여군 36개, 공주시 37개, 논산시 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 가운데 추진위를 비롯해 부여군과 공주시가 야심차게 새롭게 내놓은 프로그램들이 눈길을 끈다. 백제문화단지의 천정문에서 야간에 펼쳐질 '백제문화제 3D 맵핑쇼'는 올해 백제문화제에서 관람객을 끌어모을 아이콘 중 하나다. 삼국시대 백제 왕궁을 재현한 천정문의 멋진 풍광에 화려한 맵핑을 정교하게 구현, 관람객들에게 잊지 못할 장관을 선사할 전망이다. 올해 문화제 주제인 '백제! 세계를 만나다'의 정체성을 유감없이 드러낼 '삼국문화교류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