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석기룡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6일 자체 개발한‘기능성 사과칩 제조방법’, ‘동결농축 쌀시럽 제조방법’등 농산물 가공기술을 도내 업체에 이전해 가공체험 및 관광상품 개발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북은 200여종의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사과․포도․참외 등 전국 1위 작물을 다수 보유하고 있으나 이를 이용한 가공제품은 아직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고 종류도 제한적이다. 이에 도 농업기술원에서는 농산물을 이용한 중간소재형 가공기술을 개발해 지역실정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함으로서 지역 차별성, 경쟁력 있는 6차산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지난해 9월‘농식품 기술이전 설명회’를 개최했으며 그 후속조치로 농업기술원에서 자체 개발한 농식품 가공기술을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의 중개로 2월 10일과 16일 도내 4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상북도(도지사 김관용)는 2016년 경북 농식품 총 수출액이 497,906천불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84,399천불보다 30% 증가한 것으로 경북 농식품 수출액의 역대 최고치를 또다시 경신한 수치이다.부류별 수출실적은 가공식품을 포함한 농산물이 391,484천불(33%↑)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임산물 11,159천불(55%↑), 수산물 89,207천불(14%↑), 축산물 6,057천불(22%↑) 순이다.특히 신선농산물의 경우 경북 대표 과일의 수출증대가 눈에 띈다. 사과가 주 수출국인 대만 등으로 26% 증가된 7,636천불 수출됐으며 배는 미국 등으로 23% 증가된 11,361천불 수출됐다. 그밖에도 포도 3,300천불(117%↑), 복숭아 841천불(107%↑), 호박 1,289천불(55%↑), 딸기 329천불(20%↑) 등 신선농산물의 수출이 전년대비 15%증가해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야생차의 본고장 알프스 하동에서 생산된 ‘왕의 녹차’가 세계 최대 커피전문 프랜차이즈 스타벅스(Starbucks)를 통해 전 세계시장에 선보인다. 하동군(군수 윤상기)은 24일 하동녹차연구소 대강당에서 스타벅스에 납품하는 국내 무역업체 비젼코리아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215만달러(한화 약 25억원)어치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군청 간부공무원과 김선규·김종환 군의원, 이종국 녹차연구소장, 박성연 하동차생산자협의회장, 차 생산농가, 화개면 마을이장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기 군수는 이 자리에서 김창균 비젼코리아 대표와 친환경 가루녹차 100t 수출계약서에 서명하고 1차로 가루녹차 500㎏을 선적해 첫 수출 길에 올랐다. 이날 비젼코리아와 계약한 가루녹차는 세계 최대 커피 프랜차이즈 브랜드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생산에서 소비까지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수준의 식품안전 환경조성을 위해 '2017년도 식품안전관리시행계획'을 수립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계획은 식품안전기본법 제정(‘08.6월) 및 시행(’08.12월) 이후 제3차 식품안전관리기본계획이다. 도는 식품으로 인한 피해의 사전예방적 안리관리체계 확대 필요와 위해발생 우려가 높은 식품 및 다소비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에 역량을 집중해 상시 안전관리를 위한 것으로 2010년 이후 매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올해 식품안전관리시행계획은 4개 과제에 41개 세부과제를 추진한다.세부과제는 ▲ 위해요소 사전예방 ▲ 환경변화 선제 대응 및 소통 확대 ▲ 상시 안전관리 강화 ▲ 건강한 식생활 환경 확충이다.4대 과제별 세부과제의 주요내용은 먼저 안전하고 위생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3월 7일부터 3월 10일까지 4일간 일본 지바현에서 개최되는 동양 최대 바이어 전문 식품박람회인 ‘2017년 제42회 동경식품박람회 (Foodex Japan 2017)’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16일부터 22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동경 식품박람회’는 도가 총괄·지원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경남지역본부의 협력을 받아 추진하며,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경상남도 해외마케팅 사업지원시스템(http://trade.gyeongnam.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참가 신청하면 된다.도내에 본사 또는 공장을 둔 농수산식품 관련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가능하며, 도지사 이상의 기관표창 또는 수출탑 수상기업, 경상남도 추천상품(QC) 인증 기업, 수출유망 중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은 선정 시 약간의 가산점을 부여할 계획이다.경남도와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부산시(시장 서병수)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포함해 계속되는 불경기로 자금 유동성이 취약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경영안정자금 100억원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지역에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5인 미만의 상시근로자를 보유한 사업장을 말하며, 제조·건설·운수·광업의 경우는 10인 미만의 근로자가 종사하는 점포가 해당된다. 신청은 13일부터 자금 소진시까지 접수 가능하며, 융자금리는 변동금리(중소기업진흥공단 정책자금금리 적용, ’17. 1/4분기 2.3%)로 업체당 최고 30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상환기간은 2년거치 3년 분할상환 또는 3년거치 일시상환 중 선택가능하다. 부산시 소상공인 자금을 지원받고자 하는 소상공인은 대표자가 사업자등록증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수요가 급증하는 제수용과 선물용 수산물의 원산지미표시 및 거짓표시 등 불법유통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9일부터 26일까지 3주간을 ‘설 명절 대비 수산물원산지 표시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여 운용하고 이와 별도로 11일부터 24일까지는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과 시군 합동으로 특별 집중단속에 나선다.설 연휴 직전인 26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단속에는 제수용과 선물용으로 수요가 많은 품목(명태, 조기, 병어, 문어, 가오리 등), 국산과 수입산의 가격차가 현저하여 거짓표시가 우려되는 품목(꽁치, 갈치, 고등어, 낙지 등), 일본산 등 국민의 관심도가 높은 품목(참돔, 가리비, 우렁쉥이, 홍어 등)에 대해 단속이 이뤄진다. 특히 설 명절을 맞이해 원산지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대구시는 한류열풍을 타고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K-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역화장품기업의 해외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세계화장품 시장규모는 2014년 2598억 달러로 전년대비 4.3% 증가했으며 2019년에는 3300억 달러로 꾸준히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앞으로도 고령화, 여성의 사회활동 증가, 남성, 유아 등 소비계층 확대에 힘입어 글로벌 경제 위기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국내 화장품산업 총생산규모는 2014년 8조 9704억 원으로 전년대비 12.5% 증가했는데, 이는 최근 5년 연평균 증가율인 10.5%를 웃도는 수치이다. 화장품 수출도 해마다 빠른 속도로 증가해 2014년 1조 8959억 원으로 전년대비 34.2% 증가했으며, 특히 2015년 대(對) 중국 화장품수출액은 11억 8588만 달러로 전년대비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상북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산물 제조․가공업소와 식육판매업소 등 축산물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위생관리 실태와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행위를 집중 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오는 10일부터 20일까지 11일간 경북도․대구지방식약청․시군 공무원 80명과 생산자단체, 민간단체로 구성된 명예축산물위생감시원 110명이 합동단속반을 구성해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 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판매업체를 중심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해 단속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주요 점검사항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 비위생적 취급, 원산지 거짓표시 등의 불법행위와 AI발생에 따른 계란 품귀로 나타날 수 있는 불량계란의 유통행위도 적극 단속한다.한편, 경북도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석기룡 기자] 울산시(시장 김기현)는 식품위생업소의 자발적인 시설개선을 유도하고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영세업소에 대한 지원책으로 ‘2017년도 울산시 식품진흥기금 융자 사업’을 연중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울산시 관내 신고 및 등록된 식품제조․가공업(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식품접객업소이며 영업에 필요한 기계 설치, 조리시설 및 화장실 등 영업장 위생시설 개선자금에 지원된다. 다만 영업정지 이상 행정처분을 받고 1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이미 융자를 받아 상환잔액이 남은 업소의 경우는 제외된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업소는 최대 2억 원, 식품제조․가공업소(즉석판매제조가공업 포함) 1억 원, 식품접객업소 5,000만 원(화장실만 개선할 경우 1,000만 원)이다. 융자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설 명절을 앞두고 도민들이 안심하고 식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제수용품․선물용 식품, 건강기능식품 등의 위생관리 실태와 원산지 표시 위반 등 위반행위에 대해 오는 9일부터 13일까지 합동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도가 주관하는 이번 합동점검은 객관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3개 기관 26명이 지역을 달리하는 시․군 간 교차점검을 실시하며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도 참여하게 된다. 이번 점검 대상은 떡류, 한과류, 두부류 등 제수용 식품제조․판매업체, 건강기능식품 판매업체, 선물용 식품 제조․판매업체 160여 곳이다.주요 점검 내용은 ▲무허가 제조․판매 ▲유통기한 경과제품의 사용·판매 ▲식품 등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유통기한 경과 선물세트 생산 ▲ 원․부재료 함량 허위표시
[문화투데이 = 석기룡 기자] 경남도(도지사 홍준표)는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앞두고 오는 9일부터 20일까지 농산물 원산지 표시 지도 단속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도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대형할인매장, 전통시장, 축산물판매업소,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명절 제수용품과 선물용 농산물 등이 주요 단속 대상이다. 주요 표시대상 품목으로는 음식점의 경우 올해 1월 1일부터 의무 표시대상으로 추가되는 콩, 오징어, 꽃게, 참조기를 비롯해 쇠고기 등 육류 5종과 쌀, 배추김치 등 20개 품목이며, 일반농수산물의 경우 국산농수산물과 가공품 및 수입농수산물과 가공품 등 898개 품목이다. 도는 이들 제품에 대해 원산지 미 표시와 표시방법위반, 축산물거래내역 기록 및 허위표시 등을 단속할 계획이며, 특히 국내산 육류가격이 오랫동안 높게 형성돼온 만큼 값싼 수입산 축산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