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가 기업들의 투자 매력처로 급부상함에 따라 3개 기업과 춘천시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은 6일 춘천시청에서 두지산업(대표 조현태), 리젠바이오텍(대표 최광식), 유케이비(대표 김진만) 3개 기업과 춘천권역 투자와 관련한 상호 협력을 위해 투자협약을 체결한다고 6일밝혔다. 이번 춘천시와 협약식을 체결하는 3개 기업은 수도권‧타시도 이전기업뿐만 아니라 중국 연태에서 국내로 복귀(U턴)하는 기업도 포함돼 향후 중국에서 국내복귀를 희망하는 기업에게 변화된 강원도 투자여건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성공적인 롤 모델로 작용해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가 된다. 두지산업은 국내복귀를 통한 새롭고 품격있는 제품 생산을 위해 창촌농공단지에 부지매입, 공장동 및 생산설비 설치 등으로 약 85억 원
최근 극단테러조직인 IS에 가담한 김 군(18)을 옹호한 교사가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지난 5일 공교육살리기학부모연합·공교육살리기시민연합·전국학부모단체연합·유관순어머니회는 서울 강신중학교 정문에서 IS에 가담한 학생을 두둔한 정은교 강신중학교 교사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열었다.이날 이들은 "1월 26일 전교조홈피 게시판에 양천구 강신중학교 정은교 교사가 '자네가 왜 거기 갔을까? 그 곡절과 연유부터 헤아리고 싶고 성급하게 돌아오라고 외치고 싶지 않다'"며 "IS 참가가 서슬 퍼렇게 말려야 할 일이라면 신은미 콘서트에서 화약을 던진 고교생이나 일베 사이트에서 활약하는 젊은이들도 서슬 퍼렇게 말려야한다"며 김 군의 IS테러조직 가담 정당성을 옹호하는 궤변을 펼쳤다고 주장했다.이어 "정 교사가 극단적 테러조직인 IS를 일베나, 임군에게 비교한
천안시 성환읍에서 5일 구제역 의심 신고가 또 들어와 방역 당국이 긴급 조사와 방역에 나섰다.충청남도 천안시(시장 구본영)에 따르면 5일 오전 11시에 서북구 성환읍 신방리의 한 돼지 농장에서 최초 신고가 들어왔으며 이 농장에는 5개 축사에서 돼지 1900여마리를 기르는 것으로 알려졌다.방역당국은 신고상황을 충남도에 전파하고 초동방역팀을 요청하는 한편 구제역 의심증상을 보이는 돼지의 가검물 등을 채취해 정밀 분석을 의뢰했으며 간이검사에서 일부 돼지가 구제역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천안시는 인근 경계지역 내 12농가에서 1만6000여두의 돼지를 키우고 있어 신고 농가와 위험 인근 지역에 방역차량을 배치하고 소독차단 방역에 나섰다.또한 해당 농장의 출입을 통제하는 한편, 주변 돼지 9018두를 살처분했다.한편 천안에서는 지난달 23일까지 모
허창수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 회장이 3번 연속 전경련 회장직을 수행한다.전경련은 5일 허창수 회장의 임기가 오는 10일 만료됨에 따라 1월 초부터 차기 회장 추대를 위해 회장단을 포함한 재계 원로들의 의견을 수렴해온 결과 허 회장을 재추대하는 것으로 의견이 모아졌다고 밝혔다.전경련은 오는 10일 전체 회원이 참여하는 정기총회에서 허창수 회장을 제35대 회장으로 선출할 예정이다.허 회장은 2011년 2월 조석래 효성 회장의 뒤를 이어 전경련 회장에 올랐고 2013년 2월 재추대된 바 있다.정기총회가 남아있지만 전경련 회장과 관련해 재계 원로들의 결정이 그대로 유지된 것을 고려하면 허 회장의 3연임은 사실상 확정된 것으로 전망된다. 허 회장이 제35대 회장으로 선출되면 총 6년동안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허 회장은 이전까지 3연임에 대해 고사의 뜻을
청양군 칠갑산 빙어축제가 10여년 만에 부활한다.충청남도 청양군(군수 이석화)은 천혜의 관광자원을 활용해 주민 소득을 높이고자 다음해 1월 '칠갑산 빙어축제'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이를 위해 축제를 주관할 단체인 정산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이동근)는 지난 2일 회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도 평창 송어축제장을 방문해 벤치마킹하는 등 발 빠른 움직임을 보이며 앞으로 분야별로 추진기획단을 구성해 체계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알려졌다.이에 청양군은 대한민국 제일의 청정성을 자랑하는 천장호에서 잡아 올린 싱싱한 은빛 빙어와 기타 특산물을 소재로 한 각종 먹거리와 즐길거리로 전국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의 입맛과 재미를 충족시켜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이동근 회장은 "천장호를 중심으로 칠갑산 얼음 분수축제와 칠
중소기업청이 설 명절을 대비해 긴급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열었다.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에 따르면 설 명절을 앞둔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와 매출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위해 5일 긴급 '중소기업 금융지원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중기청은 2015년 중소기업 설자금 수요조사 결과 중소기업의 44.3%가 자금 사정이 곤란하다고 발표한 바 있으며 자금 곤란의 주된 원인으로는 내수부진으로 인한 매출감소(69.0%), 판매대금 회수지연(40.0%) 등을 들었다.또한 금융당국이 자금지원 배분의 적절성을 검토하고 자금 쏠림 현상을 줄여나가기 위한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요청했다.정부도 지난 3일 국무회의를 통해 이번 설 명절기간에 2014년 지원실적 대비 약 1.4조원(8.3%) 늘어난 18.1조원의 금융을 중소기업에 공급하기로 했으며 특히 시중은
문화재청(청장 나선화)이 호남 문화권의 주요 유적 학술조사 보고서 4종을 발간했다.문화재청 국립나주문화재연구소(소장 이상준)는 고흥 야막 고분,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 나주 오량동 요지, 영암 갈곡리 고분 등 호남 문화권 주요 유적의 학술조사 성과를 담은 보고서 4종을 발간했다.'고흥 야막 고분 발굴조사 보고서'는 전라남도 서남해안에 위치한 고흥 야막 고분(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218호)의 2011∼2012년도 학술조사 결과이다. 이 책자에는 고분 축조과정과 매장시설의 구조를 비롯하여 삼각형의 철판을 이어붙인 갑옷과 투구, 화살촉, 목재 빗, 청동거울 등 다양한 유물 사진이 수록돼 있다.'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Ⅱ 발굴조사 보고서'에는 전라남도 내륙의 영산강 하류에 위치한 영암 옥야리 방대형 고분의 2013년도 조사성과를 담았다. 보고서를 통해 점토 덩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설 연휴기간 동안 시민들이 편안하고 안전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각종 시민 불편 해소, 교통 수송, 안전 관리, 생활환경 정비 및 물가 관리 등 설 연휴 종합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생활민원 처리, 수송 대책, 진료 대책, 청소환경 대책, 장사민원 지원 등 11개반 526명으로 구성된 상황실을 운영해 각 분야별 긴급 민원을 처리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연휴기간 중 1일 평균 46만5000여 명이 이동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특별수송대책상황실을 운영해 고속·시외버스 및 연안여객을 증강 운영하고, 인천지하철과 공항철도, 경인전철은 심야 연장 운행하는 등 특별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또한 이번 설에 인천가족공원을 찾는 성묘객이 27만여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묘객 수송을 위한 9개 시내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는 5일부터 25일까지 2015년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일자리창출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전북도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사회적기업이 자립기반을 갖추고 지속가능한 기업으로 발전될 수 있도록 숫자 채우기에 연연하지 않고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내실 있고 지역특색을 살린 지역형 예비사회적기업을 육성을 한다는 방침이다.예비사회적기업 응모 자격조건은 일정한 조직형태를 갖추고 유급근로자를 고용해 3개월 이상 영업활동을 수행해야 하며 또한 기업의 주된 목적이 취약계층에게 일자리나 서비스를 제공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등 사회적 목적을 실현하는 단체(기업)가 해당된다.이번 공모에서는 일자리창출사업 신청과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을 동시에 추진, 신규로 예비 사회적기업 지정을 지원하는 단체(기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4일 강원도청에서 SSD그룹과 러시아 사할린 지역에 대한 농산업 기술 및 인력지원, 강원 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FTA등 시장개방을 활용해 농업·농촌발전을 위한 공격적인 정책의 일환으로 러시아 인구를 대상으로 강원 농수축산물의 유통망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구축 필요성과 사할린 내에서의 농축산업 발전과 주정부와 교류 사업 성공을 위해 강원도의 중요성을 양측이 공감하여 이뤄졌다.강원도는 사할린 SSD그룹과 업무협약을 통해 강원도 역점사업인 강원 농수축산물의 수출 유통망 확보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며 앞으로 협력분야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SSD그룹 관계자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개최로 강원도에 대한 국제적 인지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에 따라 강원도의 우수한 농축산물의 유
충청남도(도지사 안희정)는 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올 상반기 예비타당성 대상지 선정 통과와 2020년 개통을 요구하는 공동 건의문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대산-당진 고속도로의 조기 건설을 촉구하는 210만 충남도민의 의지가 담긴 공동건의문은 국회와 국토교통부 등 각계에 전달될 예정이다.대산·당진 간 고속도로는 지난 2005년과 2009년 예비타당성 조사 결과 비용편익 분석(B/C)에서 ‘1’을 넘지 못해 사업이 장기간 보류 중인 상태다.하지만 지난 2009년 예타 이후 대산공단에 SK이노베이션 배터리 공장, ㈜유니드 공장 등 민간기업 유치에 성공해 2013년 대산항 물동량이 6만 2681TEU로 급증하면서 건설 필요성이 다시금 부각되고 있다.특히 대산공단에서 거둬들이는 연간 국세 규모가 4조 원에 이르는데다 오는 2016년 취항을 목표로 국제여객선 사
특허청(청장 김영민) 상표권 특별사법경찰(이하 특사경)은 중국에서 인기가 높은 국산화장품(마스크팩)의 위조상품을 제조·유통한 혐의(상표법 93조)로 채모씨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이들은 중국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국산 마스크팩 ‘리더스 인솔루션’의 위조상품 26만 6000점(시가 7억 9000만원)을 불법제조해 중국으로 유통시키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사경은 이 가운데 15만 8545점을 압수조치했다. 또 10만 8000점은 중국으로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다.특사경은 지난해 12월부터 수사에 착수해 지난 1월 경기 파주 소재 제조공장에서 제조 중이던 마스크팩, 마스크팩 파우치, 포장상자 등을 압수했다. 수사결과 이들은 인적이 드문 장소에 가정집인 것처럼 제조공장을 차려놓고 외국인 근로자들을 고용해 해당 제품을 제조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검거된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