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수안보에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레져파크가 개장해 새로운 관광 휴양 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안보는 그동안 53℃ 온천 외에 여름에는 마땅한 물놀이 시설이 없어 관광객 유치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에 따라 수안보 이글벨리 스키리조트(대표자 김관섭・박성일)에서 수안보 사조마을 스키장 내에 초대형 풀장 등 레저파크를 개장했다. 레저파크에는 물놀이장과 더불어 글램핑, 오토캠핑장, 애견캠핑장, 짚라인, ATV(4륜오토바이)등 다양한 레저 시설을 갖추어 가족이나 친구, 단체 등이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물놀이장은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40명 이상을 수용하는 길이 20m, 높이 0.8m의 초대형 풀장과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다양한 미끄럼 기구, 어린이풀장, 수중 축구장 등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또 푸른 스키장에서 즐기는 여름
충북 단재교육연수원(원장 조준애)이 교육부에서 실시한 ‘전국 16개 시・도 교육연수원 운영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 연수원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2014년 연수원별 운영 실적 전반에 대해 연수 인프라와 연수 프로그램 운영 성과 및 자체역량제고 등 3개 영역 9개 지표로 구분해 정성·정량평가 방법으로 실시됐다. 단재교육연수원은 현장지원 맞춤형 직무연수(TTLC) 운영을 통한 수업전문성 향상, 통합교육연수시스템의 활용성 및 연수 강화, 양질의 원격연수 콘텐츠 개발 노력에 대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집합연수와 원격연수 과정 운영에 대한 연수생의 만족도가 타 시・도 교육연수원에 비해 월등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조준애 원장은 “앞으로도 감동연수・행복교육을 통한 교육전문인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서울시 영등포구와 상호교류 확대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상생 발전방안을 위해 자매결연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영등포구청 기획상황실에서 가진 이날 행사는 의미가 더 남달랐다. 충주시장과 영등포구청장의 이름이 모두 조길형으로 한자 이름 역시 같아 인연을 더 한 것. 특히 족보를 따지면 한양 조씨 양경공파로 같은 집안 출신이다. 조 충주시장이 53세, 조 구청장이 58세로 다행히조 구청장이 족보로나 나이로나 형님뻘이다. 동생 이름 역시 같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이 둘은 대학에서 법학 관련 공부를 했다. 다른 것이 있다면 조길형 충주시장은 새누리당, 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것. 이미오래전부터 친분을 쌓았던 이들은서로의 지역 발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정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행정·경제·문화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각종 정기·수시분 세금고지서와 개별주택가격 결정 통지문 등의 여백을 활용해 시정의 주요소식을 홍보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7월에는 재산세, 8월은 주민세 등의 고지서 발송 시 여백을 활용해 각종 시정 홍보사항을 게재할 계획이다. 시에서는 현재 전국에 산재되어있는 납세자에게 연간 40만 건의 각종 고지서를 발송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금고지서를 활용한 시정홍보가 틈새 홍보로 이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한편 시는 ‘2016 올해의 관광도시’ 로 지정된 2년차를 맞아 전방위적인 홍보를 위해 각종 회의 자료나 행사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또 브랜드이미지(BI)를 활용해 내부 공문서 작성 시에도 다양하게 홍보하고 있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관광자원을 해설할 문화관광해설사를 육성하고자 신규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접수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중원문화연구소(충북 청주시 서원구 충대로 1, 충북대학교 N4동 5층 501-B)로 지원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직접 방문이나 우편접수하면 된다. 지원조건은 충북도에 주민등록 또는 외국인 등록이 돼 있고 실제 거주해야하며 한국어 또는 외국어로 안내 해설이 능통하며 주3회 이상 봉사활동이 가능해야 한다. 시는 도내에서 가장 많은 8명(일반1, 외국어6, 수화1)을 모집하며 선발된 자는 기본교육(100시간) 및 3개월간 현장 수습 기간을 거쳐 문화관광해설사 자격이 부여된다. 시 관계자는 “지역 역사 및 문화에 대한 소양과 관심이 있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시 이ㆍ통장협의회(회장 서홍석)가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금년도 지원예산을 전액 반납한다고 27일 밝혔다. 이·통장 협의회에서 반납한 예산은 이‧통장 워크숍 예산 3000만원이며 지역 아동 및 소외계층 지원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서홍석 회장은 “이번 결정은 보다 많은 시민의 이익과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작은 보탬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모든 이‧통장들의 뜻을 모았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최일선에서 가교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통장들이 앞으로도 지역을 위해 타 단체에 우선하여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예산 반납분에 대해서는 이‧통장들의 소중한 뜻을 존중하여 충주의 효율적인 발전을 위해 활용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지역에는 읍‧면지역에 333명의 이장과 동지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올해 상반기 충주에서 유치한 전국 및 도 단위 행사에서 20억 원 이상의 경제효과를 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전국 및 도 단위의 유관기관, 민간단체가 주관하는 102개의 행사가 열려 1만 5천여 명이 방문한 것으로 밝혀졌다. 행사 유형별로는 전지훈련이 69건, 교육․연수․워크숍 22건, 체육대회 6건 등으로 체육행사(73.5%)와 교육․연수․워크숍(21.6%)이 대부분을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숙박․연수․체육시설이 비교적 잘 갖춰진 시내지역과 수안보지역에서 62건(60.7%)으로 주로 개최됐다. 체류기간별로는 교육과 워크숍은 1~2일이였으며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은 3일 이상으로 나타났다. 행사별 개최기간을 감안한 연인원으로 환산 시 6개월 동안 총 54,200여 명이 충주를 찾은 것으로 분석했다. 충주시 관계자는 “상반기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회장 석종호) 제17기 출범식이 2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출범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 윤범로 충주시의회의장, 이언구 충북도의회의장, 한상길 민주평통 충북지역회의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기관단체장과 자문위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제17기 자문위원은 각계각층 전문가를 중심으로 8개 분과 61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지역 내 평화통일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양한 통일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조길형 시장은 민주평통 의장인 대통령을 대신해 자문위원 에게 위촉장을 전수하면서 민주평통 충주시협의회가 시민 모두가 행복한 통일시대를 이끌어 나가는 구심점이 돼 줄 것을 당부했다. 석종호 회장은 “모든 자문위원과 함께 협력하여 모두의 염원인 평화통일이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조용민 충주농업기술센터 소장충주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조용민)가 갈수록 고령화되는 농가 인구에 대비해 노동력 확보를 위한 10년 장기 계획을 세우고 대책마련에 들어갔다.현재 충주시는 농업인구 평균 연령이 75세에 접어들었지만 귀농.귀촌 인구도 699세대에 이른다.이에 농기센터는 농업인대학을 운영하고 발효과학, 도시농업 등 미래형 귀농교육을 실시하는 등 인력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또, 충주가 사과로 유명한 만큼 양질의 사과를 개발해 축제를 열고, 최근 관광객으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는 쌀, 복숭아, 밤, 찰옥수수에 이르기까지 친환경 먹을거리도 농산물축제 등으로 대대적으로 홍보해 현 4000억원의 농가 수입을 10년 내 8000억원으로 올린다는 복안이다.조용민 소장은 지난 22일푸드투데이와의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히고 농가 소득을 위해 매진할 뜻을
22일 충주시 수안보면 안보리에서 대학 찰옥수수를 재배하는 이금복(60)씨가 찰옥수수를 수확하고 있다.수안보 안보리의 이금복씨는 “올해 가뭄으로 인해 걱정이 되어 밤낮으로 물을 대고 시에서 양수기 대여해줘서 옥수수 농사가 잘 됐다”며 " 대학 찰옥수수 맛이 찰지고 쫀득해 소비자 분들이 많이 찾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충북 충주 수안보농협(조합장 이영섭)은 충주시와 함께 지난 17일부터 농협유통 서울 양재 하나로클럽 주차장에서 ‘수안보·살미 대학찰옥수수 직거래장터’ 개장식을 개최해 대대적인 판촉행사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충주경찰서(서장 이준배)는 여름방학을 맞아 유치원 원아를 대상으로 아동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피서지에서 아동성폭력으로부터 안전한 사회 구현을 위해 실시된다. 특히, 이번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은 충주시 사과꽃 동극단과 함께해 도내 최초로 지역 내 단체와 경찰이 협업해 진행된다. 이 교육은 기존의 형식적이고 일원화된 주입식 집합교육에서 벗어나 5-7세의 유아를 대상으로‘빨간 모자야 조심해’라는 연극을 통해 아동이 성폭력 상황을 인지하고 스스로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습득하도록 꾸며졌다. 지난 17일에는 남산유치원생 128명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이 실시됐다. 해당 유치원 교사는 “이번 아동성폭력 예방 교육은 재밌고 흥미진진한 연극을 통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이루어져 뜻 깊고 의미 있
한국자활연수원(원장 이봉원, 이하 자활연수원)은 메르스(MERS, 중동호흡기증후군)여파로 전면 중단됐던 교육을 지난 13일부터 재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주에는 광역자활센터 리더십역량강화과정, 자활담당공무원 실무과정, 자활참여자 정보화과정을 비롯해 4과정 305명의 교육생들이 연수원을 방문했다. 특히 광역자활센터 리더십교육에는 보건복지부 임혜성 자립지원과장,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조흥식교수, 초대 자활센터협회장 송경용신부 등이 강사로 함께 해 논의했다. 이현수 대전광역자활센터장은 “전국에서 센터장과 국장들이 모여 우리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살펴보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특히 “심항산 트래킹과 숲해설을 통해 그동안 소진되었던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었다”고 평가하했다. 또한, 한국노숙인복지시설협회와 함께하는 ‘노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 환경당국이 식수 속 미세플라스틱을 규제 대상 물질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실제 규제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EPA)은 전날 미세플라스틱을 향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식수 오염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미세플라스틱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젤딘 EP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식수 속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경고해왔지만 그 목소리는 무시돼왔다. 오늘 그런 일은 끝났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EPA는 5년마다 목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플라스틱 외에도 항생제, 항우울제, 호르몬 등 의약품과 염소 소독 부산물, '영구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EPA는 목록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당 물질의 인체 위해성 등을 평가해 공공 식수에서 어느 정도의 오염을 허용할 것인지 등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상수도 시스템에서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당장 의무화하는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규제가 도입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