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지역 최대 온라인 커뮤니티 아사모 플러스(회장 정혜민)는 18일 ~ 19일77 12시부터 오후3시까지 롯데마트 1층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마스크 일 만개와 손 소독제 천개를 무료로 나눠주는 행사를 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메르스 확산을 완벽 차단하자는 취지로 메르스에 따른 불안감을 감소시키고 지역 내 커뮤니티활동을 통한 가치 환원과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사모 플러스 정혜민 회장은 "지역민에 대한 나눔 사랑이 작은 희망을 전달할 수 있기를 바라고 메르스에 대한 불안감을 조금이라도 해소하길 바란다"며 "나눔을 통해 충주시민과 상생하는 아사모의 문화를 추구하고 지속적인 나눔의 행보를 통해 사회적 봉사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아사모 플러스 임은혜 씨는 "이번 행사를 통해 충주지역 가족단위 시민들의 많은
충주시의 음악동아리 대학생들이 연합공연을 열고 그 수익금을 맹아원에 기부한다고 밝혀 화제다. 건국대클로컬캠퍼스와 한국교통대학교 음악동아리 학생들이 모여 결성한 애플뮤직연합회(회장 최지우) 는 오는 20일 오후 7시부터 단월교 건너편 풍동거리에서 연합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올해 두 번째인 이 공연의 티켓판매금 등 수익금은 전액 충주 성심맹아원에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연합공연에는 건국대 클로컬캠퍼스 음악동아리인 '모놀로그', '스타피쉬', '백우회', 'JB', '뮤즈에로스', '4D'와 한국교통대 음악동아리인 '소리담', '포세이돈', 'B&H', '식스라인' 10개의 동아리가 참여한다. 애플뮤직연합회는 앞으로도 연합 정기공연을 통해 청년 음악문화를 발전시키는 동시에 청년봉사문화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40년 만에 최악의 가뭄이 지속되면서 중부권 충주댐의 수위가 바닥을 보이고 있다. 15일 한국수자원공사 충주권 관리단(단장 정성영)에 따르면 충주댐의 수위는 115.1m까지 내려간 상태다. 현재 충주댐은 가뭄에 대비한 선제적 용수 비축으로 주의 단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일부 하천용수 공급을 제한하는 수준이다. 이달 말 가뭄이 지속될 경우 용수 수급 단계(주의-관심-경계-심각)가 경계 단계로 접어들어 농업용수는 물론 생활용수 공급까지 제한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관리단에서는 지난 3월부터 소양호와 연계해 댐 저류량을 비축해 놓고 있는 상태이며 11일 부터는 댐 비상연계운영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비상연계운영은 발전용 댐에서 내보내는 물도 하류지역 용수공급에 이용해 다목적댐의 용수공급 기한을 늘리는 것을 말한다. 충주권 관리단 관계자는 “댐 연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19일까지 장마 및 집중호우 대비 구제역과 AI 가축 매몰지를 일제점검 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점검대상은 2014년부터 올해 2월까지 조성된 구제역 및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 12곳이며 침출수 유출 여부, 매몰지 상부 빗물 차단 여부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집중호우로 인한 매몰지 침수와 유실 등을 조치한다. 특히 사체 저장조 유격 및 갈라짐 등을 점검해 누출 시에 장비와 전문인력을 동원하고 누출 부위를 차단과 악취 방지를 위한 생균제 등을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장마나 국지성 폭우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사전에 차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와 올해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 및 구제역으로 가금류 6개 농장 20,581마리, 돼지 10개 농장에 5,599마리
충북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민원을 한 번의 통화로 해결할 수 있는 '통합민원 콜센터'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기존 바로콜(120)과 시청 대표번호(201-2114)등의 분산된 민원상담 채널을 일원화한다. 먼저 20명의 전문 상담원이 1차적으로 처리하고, 인허가 등 복합 민원사항은 해당 공무원으로 연결된다. 콜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며, 민원이 많은 부서부터 시범 운행 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합민원 콜센터 시스템이 안정된 후에는 전문 상담원이 주민등록, 가족관계, 여권, 지방세, 상하수도 요금, 불법 주정차, 환경개선부담금, 교통유발부담금 등 다양한 분야의 민원에 대해서도 상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0억원이 투입된 통합민원 콜센터는 청원구청 6층에 113㎡ 규모로 오는 10월 말 준공 예정이다.
충북도(도지사 이시종)는 오는 9월 3일부터 8일까지 청주체육관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추진단은 이날 충북도청 영상회의실에서 이시종 충북도지사, 윤재길 청주부시장 등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비위원회를 열고 대회의 상징인 엠블럼 개발과 경기종목 선정, 문화행사, 조직위원회 구성 등에 대해 협의했다. 추진단은 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의 상징·표현·실용성을 갖추고 역동적이고 생동감이 넘치는 볼마크, 로고, 엠블럼 등을 디자인을 개발할 계획이다. 대회 경기종목은 가맹국 16개 이상의 전통무예를 중심으로 선정하고, 소규모로는 연무나 시범종목으로 선정하기로 했다. 추진단 관계자는“이번 준비위원회를 토대로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대회를
충주시(시장 조길형)가 극심한 가뭄이 계속되자 호암지 내 수경분수의 가동을 일시 중단한다고 15일 밝혔다. 75m 높이로 고사(高射·공중에 높이 쏨)분수와 원형분수 2개를 갖춘 이 분수는 2007년 설치된 이래 매년 4~10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매 시각 20분씩 가동돼왔다. 그러나 시는 올해 극심한 가뭄으로 호암지 수위가 급격히 낮아져 정상 가동이 어려워짐에 따라 당분간 수경분수의 가동을 중단키로 했다. 또 가뭄 극복을 위해 예비비를 긴급 투입하는 등 비상체제에 들어갔으며 가뭄 대책이 종료되는 대로 다시 분수를 가동할 계획이다. 윤동성 문화시설관리과장은 “가뭄이 해소되고 수위가 높아지면 다시 정상가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12일 국회를 방문해 세명대 수도권 이전 반대 개정법안과 대청호 유역 규제완화 관련 개정법안 등 도내 북부권, 남부권 현안 법안의 조속 처리를 건의했다. 이 지사는 먼저 법사위 홍일표 의원을 만나 지방대학 수도권 쏠림현상 차단을 위해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의 조속히 처리할 것을 전했다. 현행법은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에 수도권․비수도권에 관계없이 학교이전이 가능해 수도권 집중화 현상을 더욱 부추겨 학교이전을 비수도권을 제외한 수도권내 학교로 제한한다. 실제 주한미군 공역구역 주변지역으로 대학 이전을 계획 중인 학교는 13개 대학 17,000여명에 달한다. 이 지사는 제천 세명대를 예로 들어 “세명대가 수도권으로 이전할 경우 지방중소도시인 제천은 자칫 경제․문화․교육 등 도시
청학동 김봉곤 훈장가족이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 이시종)는 12일 도지사 집무실에서 청학동 훈장으로 잘 알려진 김봉곤(49) 훈장과 딸 김자한(18), 아들 김경민(15)을 도지사 집무실에서 엑스포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훈장은 현재 충북 진천군 문백면에 위치한 ‘선촌서당’ 예절학교를 운영하며 청소년들에게 효와 예절을 가르친다. 또한 JTBC ‘유자식 상팔자’에 두 자녀와 같이 출연하는 등 다양한 방송활동을 통해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있다. 김봉곤 훈장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생태적인 삶을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유기농업에 평소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 며 “세계 최초로 열리는 괴산유기농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하여 명예홍보대사로서 가족과 함께 홍보에 최선을 다
청주시(시장 이승훈)는 지속되는 가뭄피해 최소화를 위해 예비비 4억 원을 긴급 투입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올해 5~6월 평년대비 강수량 부족에 따른 가뭄으로 지역내 농작물 피해가 예상되자 예비비 투입을 결정했다.예비비는수원확보와 관수작업을 위한 장비 임차료, 스프링클러, 연결 호스 자재구입, 관로 정비비 등으로 활용된다. 또한, 시는 가뭄극복을 위해 구청·읍·면에 보관 중인 양수기, 송수호수 등 한해장비를 필요농가에 무상으로 대여한다. 아울러 농업용 암반관정 신설, 취입보 퇴적토 준설, 양수장 및 집수암거 개보수 등을 지속해 농업용수공급을 위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시 관계자는"예비비를 적극 활용해 지역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산물을 생산할 수 있도록 가뭄 해소 시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시(시장 이근규)는 메르스(MERS)의 감염 예방대응을 위한 ‘메르스 대책 대응반’ 가동을 통해 적극적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이에 이근규 제천시장은 메르스 발생대비 거점병원과 격리소에 대한 사전 시설관리 실태를 점검을 마친 상태이며 제7회 아시아리듬체조선수권대회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추진되도록 철 저한 메르스 예방대책 마련을 지시했다.시 메르스 대책 대응반은 안전하고 성공적인 리듬체조대회 개최를 위해 세명대학교 체육관, 청풍레이크 호텔, 그랜드컨벤션, 대원대학교 체육관에 대한 지속적인 방역소독을 실시한다.행사기간인 6월 10일 ~ 6월 13일까지 경기장 입구에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며, 자동분사 손소독기 설치와 손 소독 젤을 비치하는 등 행사장의 사전 방역소독과 홍보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
충주시(시장 조길형)는 6일 탄금대 충혼탑에서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이날 추념식에는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해 박태일 충주보훈지청장, 윤범로 충주시의회 의장, 박인호 공군 제19전투비행단장, 임순묵 충북 도의원, 김영호 충호탑건립 추진위원장 등 충주지역 9개 보훈단체장, 기관단체, 보훈대상자 및 유족, 학생,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09시 57분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순국선열 및 호국 영령에 대한 묵념, 헌화 및 분향에 이어,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등 40분간 진행됐다. 조길형 시장은 추념사에서 “우리 조국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뒤에 자유와 번영의 꽃이 피었으며 그분들의 고귀한 피와 땀은 잃어버린 주권을 찾는 원동력이 되었고 전쟁의 폐허를 딛고 경제발전과 민주주의를 이룩하였다”고 말했다. 이어“우리에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연합] 미국 환경당국이 식수 속 미세플라스틱을 규제 대상 물질로 지정하는 절차에 착수했다. 다만 실제 규제 도입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전망이다. 3일(현지시간) NBC 등 미국 언론에 따르면 환경보호청(EPA)은 전날 미세플라스틱을 향후 규제 대상이 될 수 있는 식수 오염물질 목록에 포함시켰다. 미세플라스틱이 이 목록에 오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리 젤딘 EPA 청장은 기자회견에서 "오랫동안 미국인들은 식수 속 플라스틱 오염에 대해 경고해왔지만 그 목소리는 무시돼왔다. 오늘 그런 일은 끝났다"고 변화를 예고했다. EPA는 5년마다 목록을 갱신하고 있으며, 이번에는 미세플라스틱 외에도 항생제, 항우울제, 호르몬 등 의약품과 염소 소독 부산물, '영구 화학물질'로 불리는 과불화화합물(PFAS) 등이 목록에 포함됐다. EPA는 목록을 최종적으로 확정한 후 해당 물질의 인체 위해성 등을 평가해 공공 식수에서 어느 정도의 오염을 허용할 것인지 등 규제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다만 이번 조치는 상수도 시스템에서 미세플라스틱 제거를 당장 의무화하는 것이 아니어서 실제로 규제가 도입되기까지는 수년이 소요될 수 있다고 NBC 뉴스는 전했다. 5㎜ 이하의 미세플라스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