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6일 오전 시청에서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대전테크노파크와 '핵융합에너지 극한소재 개발 및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핵융합연이 주관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글로벌 TOP 전략연구단'(극한 환경 혁신형 핵융합 디버터 전략연구단) 사업에 시가 긴밀하게 협력한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2030년까지 1천억원의 국비가 투입된다. 사업 목표는 한국형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연 내 '케이스타'(KSTAR)의 핵심 부품인 디버터의 성능과 수명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제작 원천기술과 소재 기술을 확보하는 데 있다. 케이스타는 땅 위에서 태양과 같은 핵융합 반응을 일으켜 에너지를 생산하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초전도 핵융합연구장치다. 디버터는 고체·액체·기체를 넘어선 제4의 상태인 초고온 플라스마를 장시간 안정적으로 유지하도록 만드는 케이스타의 핵심 부품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실제 규모에서 디버터의 성능을 평가·분석할 수 있는 인프라가 대전에 구축될 전망이다. 협약에 따라 핵융합연은 한국형 혁신 핵융합로의 디버터 관련 국가 전략 과제를 수행하고, 대전시는 핵융합을 비롯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중동발 원자재 수급 불안에 대응해 생활폐기물 종량제 봉투 공급 관리와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중동발 긴장 고조로 국제 유가가 상승하면서 종량제 봉투의 주원료인 폴리에틸렌(PE) 등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상황이 변동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쓰레기 배출량 자체를 줄여 원자재 소비를 절감할 방침이다. 군은 플라스틱과 비닐, 종이류 등 재활용품의 철저한 분리배출을 장려하고, 택배 상자와 페트병을 압착해 부피를 줄이도록 유도한다. 음식물 쓰레기는 수분을 제거해 배출량을 줄이도록 할 계획이다. 군은 종량제 봉투 공급 중단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 유통 물량도 관리한다. 원재료 수급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봉투 제작과 유통 과정을 점검한다. 홍성군 관계자는 "원자재 수급 불안 속에서도 군민들이 종량제 봉투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공급망을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웰니스'(Wellness)와 미식을 결합한 시티투어 신규 테마 코스인 '웰빵투어'를 처음으로 선보이며 관광 콘텐츠 다변화를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힐링 스파 센터에서 솔트챔버, 풋스파, 아쿠아젯 등 다양한 스파 체험을 즐긴 뒤, '빵의 도시 천안'을 상징하는 대표 명소인 빵돌가마 마을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진행된다. 오는 11월까지 매월 지정된 날짜에 1회 운영되며,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차별화된 휴식과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올해 정규 시티투어 코스와 더불어 콘빵투어(콘텐츠+빵), 웰빵투어 등 특색 있는 테마코스를 지속해서 운영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웰빵투어는 힐링과 먹거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관광 상품"이라며 "관광객들에게 천안만의 특별한 감성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아산시청소년재단, 송남중학교와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학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청소년들에게 학습지원, 체험활동, 급식 등 종합적인 방과 후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송남중에서 2022년 3월 처음 운영을 시작했으나, 2023년 2월 사업이 종료되는 등 운영 과정에서 여러 어려움을 겪어왔다. 시는 송남중과의 협약 모델을 바탕으로 학교형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 도시'로서의 위상을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오세현 시장은 "이번 협약은 그동안 중단됐던 학교형 방과후아카데미를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교육의 비정상을 정상으로 되돌리는 매우 중요한 출발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방과 후 돌봄 공백을 촘촘히 메우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제7차 공관위 회의를 통해 충남 기초단체장 10개 선거구의 경선 후보자 29명을 확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기초단체장 경선 후보자는 서류 및 면접 심사, 심사용 여론조사를 통해 확정했다. 경선 선거구 및 후보자는 ▲ 당진시장=김석붕, 오성환 ▲ 예산군수=구동오, 장병길, 최재구 ▲ 서천군수=김기웅, 신영호, 한경석 ▲ 청양군수=김홍열, 황선만 ▲ 금산군수=김태훈, 문경주, 박범인 ▲ 부여군수=김천룡, 이용우, 조길연 ▲ 보령시장=김기호, 김정훈, 박상모, 엄승용 ▲ 계룡시장=이응우, 임강수, 허염 ▲ 홍성군수=박정주, 이용록 ▲태안군수 김세호, 김진권, 윤희신, 이영수 등이다. 아산시장 경선 후보자는 추가 공모 절차를 밟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중동발 에너지 수급 불안에 따른 정부의 에너지 절감 시책에 동참하기 위해 승용차 5부제(요일제)를 즉시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정부가 이날부터 공공 부문 승용차 5부제를 시행하고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요청한 데 따른 조치다. 농협은 승용차 5부제를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전사적 실천 과제로 삼아 에너지 절감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5부제는 차량 번호 끝자리에 따라 요일별 운행을 제한하는 방식이다. 다만 장애인 차량과 임산부·미취학 아동 동승 차량, 전기차·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 공공성과 책임을 가진 농협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필요가 있다"며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실천을 통해 정부 정책에 적극 협력하고 범국민적 동참 분위기 조성에도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다자녀가정의 상수도요금을 월 8천원 감면해주는 제도를 폐지하는 대신 연간 10만원의 바우처카드를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공공요금 감면이라는 간접지원 방식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필요한 곳에 직접 사용할 수 있도록 전환한 것이다. 바우처카드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보령시는 다자녀가정의 미성년 자녀 1인당 연간 10만원의 바우처카드도 지급하고 있다. 현종훈 신산업전략과장은 "기존의 정형화된 지원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일상에서 바로 혜택을 느낄 수 있도록 보완했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최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종량제봉투 수급 우려와 관련해 "현재 충분한 재고를 확보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과도한 사재기 자제를 당부했다. 시는 석유화학 제품의 수급 불확실성에 대비해 종량제봉투 재고량과 제작 원료 상황을 긴급 점검한 결과, 공급기관인 천안도시공사에 5개월 치 물량이 비축된 것을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최근 일부 대형마트와 편의점에서 발생한 일시적 품절 현상은 실제 물량 부족이 아니라 원료 부족 보도를 접한 일부 시민들의 비정상적인 구매 수요가 몰린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시는 현재 확보된 재고량과 각 판매소의 물량을 고려할 때 당분간 공급 대란은 없을 것으로 전망한다. 시 관계자는 "종량제봉투 가격은 지자체가 관리하는 공공요금으로 일반 공산품과 달리 수요에 따라 변동되지 않는다"며 "평소처럼 필요한 만큼만 구매한다면 공급에 전혀 문제가 없으니 성숙한 시민 의식을 발휘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개혁위원회가 농협중앙회장 출마 시 조합장직 사퇴 의무화와 퇴직자 재취업 제한 기준 즉시 적용 등을 포함한 13개 개혁과제를 확정했다. 25일 농협개혁위원회는 전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제5차 회의를 열고 '농업인과 국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농협 개혁 권고문'을 채택했다고 밝혔다. 농협이 지난 1월 외부 전문가를 참여시켜 구성한 위원회는 2개월간 논의를 거쳐 이번 개혁안을 마련했다. 권고안은 ▲ 선거·인사제도 개선 ▲ 책임경영·내부통제 강화 ▲ 경제사업 활성화 및 자금운용 투명성 제고 등 3개 부문 13개 과제로 구성됐다. 우선 현직 조합장이 중앙회장 선거에 출마할 경우 사퇴를 의무화하고, 조합장추천제(조합장 50∼100명 추천)를 폐지해 후보 진입 장벽을 낮추도록 했다. 선거범죄 공소시효 연장과 제재 강화도 포함됐다. 범농협 임원 선임 시 재취업 제한 기준을 강화하고 외부 추천 채널을 확대해 공정성을 높이도록 했다. 중앙회나 계열사 퇴직 후 1년 이상 경과자에 대한 임원 선임을 제한하는 기준은 권고안 채택 즉시 적용하도록 했다. 위원회는 중앙회장의 권한 집중과 선거 과정에서 발생하는 금권선거 논란을 차단하기 위해 선거제도 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중국 농약 및 작물보호 박람회에서 189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17∼19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박람회에서 국내 우수 비료 및 친환경 농자재 기업 20개 사로 한국관을 구성했다. 농어촌공사는 중국이 2024년 식량안보법 개정 후 자국 내 식량 생산 역량 강화에 집중하고 있고 이와 동시에 탄소 중립 실현을 위해 친환경 농업 전환 정책을 추진 중인 점을 고려해 박람회에 앞서 전문가를 초청해 진출 전략 강의를 했다. 또, 박람회 참가 기업과 해외 바이어를 사전에 연결해 현장에서 진전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박람회 기간 997만 달러(238건)의 상담이 이뤄졌고 188만 달러(12건)의 수출 업무협약과 1만 달러(1건)의 계약이 체결됐다. 한편 농어촌공사는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https://www.agroex.or.kr)을 통해 올해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시장개척단, 부처협업형 스마트공장 구축 지원 사업 등에 참가할 국내 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관광택시' 시범운영을 앞두고 25일 동남구청 타운홀 대회의실에서 참여 운행 기사 12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했다. 교육은 오는 6월 4일부터 시행하는 관광택시 시범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사업 개요 및 운영방식 안내, 전용 예약 시스템 이용 방법, 관광객 응대 및 친절 서비스, 기본 관광 정보 숙지 등으로 구성됐다. 새로 도입하는 관광택시는 관광객이 시간 단위로 택시를 빌려 관내 독립기념관과 유관순열사기념관 등 주요 관광지와 맛집 등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는 맞춤형 교통 서비스다. 운행 기사가 단순한 이동 수단 제공을 넘어 간단한 관광 안내 역할까지 수행하는 '이동형 관광 서비스'를 지향한다. 시는 개별 관광객의 부담을 덜기 위해 이용요금의 50%를 지원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천안시 문화관광 누리집이나 전용 플랫폼을 통해 사전 예약하면 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관광택시는 개별 여행객에게 편리한 이동 수단을 제공하고 지역 관광을 가까이서 경험하게 하는 새로운 서비스"라며 "관광객 만족도를 높여 체류형 관광이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부터 착한가격업소에서 모바일 서천사랑상품권으로 결제하면 결제금액의 3%를 추가 환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존 12%를 포함해 총 15%의 환급 혜택을 보는 것이다. 서천군은 매달 첫째 수요일을 '착한가격업소 이용의 날'로 지정해 공직자와 군민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군민 생활비 부담을 덜고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도모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