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지역 중소기업을 위한 1천600억원 규모의 육성자금을 상반기 집중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자금조달 부담을 덜고 시설투자, 기술력 제고 등 경영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대출에 대한 이자 차액을 보전하거나 저금리로 자금을 융자하는 사업이다. 경영안정자금 외에도 신용보증기금을 통한 지역특화 협약보증, 시설자금을 위한 창업 및 경쟁력 강화사업자금, 제품 생산을 위한 구매조건 생산지원자금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올해부터 우대금리 지원 대상을 대폭 확대해 평촌산단 입주기업, 일자리 으뜸기업, 양육친화기업, 재해중소기업, 대전투자금융 출·투자기업 등을 새롭게 포함했다. 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중소기업지원 포털사이트인 대전비즈(http://www.djbea.or.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시와 협약한 시중은행을 통해 대출을 진행하면 된다. 박종복 시 기업지원국장은 "지난해 자금 지원 만족도가 91%에 달하는 등 호응이 높았다"며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몰리는 시기에 적기 지원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들이 경영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전통 건축문화 보존 차원에서 올해 한옥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대상은 군내 한옥 또는 한옥 건축 예정인 단독주택이다. 신축은 전체 공사비의 50% 범위 안에서 면적에 따라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된다. 수선하는 경우에는 최대 1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오는 3월 31일까지 군청 건축허가과에 신청하면 서류 검토와 현장 조사 등을 거쳐 지원 대상을 최종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전통 건축문화가 일상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은 설 명절을 앞두고 26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농식품과 영농자재, 유류를 아우르는 대규모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소비자 물가 부담 완화를 위한 정부 정책에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농협은 자체 예산 362억 원과 정부 지원금 135억 원 등을 포함해 510억 원을 투입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 배, 한우 등 설 성수 품목과 배추, 계란, 라면 등을 최대 65% 할인 판매하며, 'NH싱씽몰'(농협몰)에서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또 NH-OIL 주유소에 난방용 등유를 리터당 30원 할인 공급하고, 농협자재판매장에서는 영농자재를 최대 30% 할인해 농업인과 소비자 부담을 낮출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정연 신임 국립대전현충원장이 26일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업무에 들어갔다. 김 원장은 국립현충원(서울·대전) 창설 이래 첫 여성 기관장으로, 국가보훈부 국제협력담당관, 보상정책과장, 제주특별자치도보훈청장 등을 지냈다. 김 원장은 이날 공식 업무에 앞서 "국가 유공자의 헌신이 헛되지 않도록 품격 있는 예우를 빈틈없이 하고, 보훈가족의 마음을 세심히 살피고 소통하며, 대전현충원을 국민 누구나 즐겨 찾고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한국형 글로벌 스마트팜 수출지원센터'를 서산 농업 바이오단지에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 스마트농업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건설하는 수출지원센터는 2028년 3만3천㎡ 규모로 지어질 계획이다. 도는 총사업비 450억원을 투입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센터, 글로벌 스마트팜 교육센터, 행사마당 등을 조성한다. 입주기업은 시설을 이용해 전시 및 홍보, 박람회 개최 등을 할 수 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서산이 스마트팜 수출의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공주시는 국내 첫 구석기 발굴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를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해 '석장리 세계 구석기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5일 밝혔다. 총사업비 222억원을 투입해 석장리 유적지 일대 3만2천95㎡에 구석기 교육원과 31m 높이 전망대, 체험 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오는 4월 전망대 공사를 완료하고 구석기 교육원·체험시설을 9월까지 준공하면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수 있을 것으로 공주시는 예상했다. 공주 석장리는 우리나라 최초의 구석기 발굴 유적지이다. 석장리 일대는 1962년 당시 방문학자 자격으로 한국에 왔던 미국 고고학자 앨버트 모어(Albert Mohr)와 샘플(L.L. Sample) 부부가 뗀석기를 처음 발견하면서 주목받았다. 이후 1992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이어진 발굴조사에서 주먹도끼와 찍개 등 다양한 석기류가 출토됐다. 최원철 시장은 "국내 최초 구석기 유적지인 석장리 일대 역사·문화 자원을 지역 대표 관광자원으로 육성하겠다"며 "조성 중인 구석기공원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홍성군 광천읍 신진리 일원에 수산물 산지 거점 유통센터(FPC)를 건립한다고 25일 밝혔다. FPC는 산지 수산물을 집적해 가공한 뒤 대형 소비처 등에 공급하는 지역 거점 시설이다. 유통단계를 축소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수산물 부가가치를 높이는 장점이 있다. 시설 건립을 위해 충남도와 홍성군, 수산물 가공 전문기업 별식품은 국비 24억원을 비롯해 총 80억원을 투입한다. 수산물 냉동 및 저장시설, 고품질 건어물 가공라인, 조미김 및 김자반 등 지역 특화 가공식품 생산시설 등이 들어선다. FPC가 지어지면 연간 600t가량 수산물을 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홍성 대표 특산물인 김 가공품을 비롯해 갑각류 등을 체계적으로 가공해 지역 수산업 부가가치를 높일 전망이다. 충남도 관계자는 "복잡한 유통구조를 개선해 원료 수산물의 신선도를 확보하고, 국내외 대형 소비처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계에서 커피 소비가 많은 국가 중 하나인 한국의 커피 수입액이 1년 새 8천억원 가까이 급증해 처음으로 2조원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집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커피 수입액은 전년(13억7천800만달러)보다 35% 증가한 18억6천100만달러로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작년 커피 수입액을 원화로 환산하면 2조6천500억원으로 전년보다 41% 늘었다. 원화 환산 수입액 증가율이 더 높은 것은 지난해 원/달러 평균 환율이 1,422.22원으로 전년(1,363.98원)보다 급등했기 때문이다. 커피 수입액은 지난해 15억달러를 처음으로 돌파한 K푸드 수출 일등공신인 라면 수출액보다 3억4천만달러(약 5천억원) 많았다. 지난해 커피 수입 중량은 21만5천792t(톤)으로 전년보다 46t 감소했다. 커피 수입량이 제자리인데도 지난해 수입액이 급증한 것은 커피 원두 국제 시세가 사상 최고를 기록하며 급등했기 때문이다. 한국은행이 집계한 지난달 커피 수입 물가는 5년 전보다 원화 기준 약 3.5배에 이른다. 아라비카 커피 가격은 지난 2024년 이후 가파르게 치솟아 지난해 2월 뉴욕 시장에서 사상 최초로 파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이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앞서 농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에 따른 계란 수급 불안에 대비해 이달 중 미국산 신선란 224만개를 수입하기로 했다. 이번 미국산 신선란 수입은 정부가 지난 7일 신선란 수입 계획을 발표한 이후 16일 만에 이뤄졌다. aT는 검역 조건을 충족하는 신선란을 공급받기 위해 대한항공과 협력해 미국 청정 지역 공항을 직접 연결하는 전용 화물기를 운항한다. 첫 물량 112만개는 미국 농무부(USDA)가 검증한 미국산 흰색 달걀 A등급 L사이즈(56.7g 이상) 계란이다. aT는 두 차례에 걸쳐 계란 224만개를 인수할 계획이다. 미국산 계란은 설 연휴 전까지 주요 유통업체와 식재료 업체에 공급된다. 정부는 국내외 조류인플루엔자 확산과 수급 상황에 따라 계란 추가 수입을 탄력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계란 한 판(특란 30개) 평균 소비자가격은 현재 7천200원 수준으로 1년 전보다 약 20%가량 높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최근 쌀값이 계속 상승세를 이어가는 가운데 정부가 쌀 수급 안정을 위해 2025년산 쌀 10만t(톤)의 시장 격리를 보류하고, 정부 양곡 가공용 쌀 최대 6만t을 추가 공급하기로 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025년산 쌀 수급 안정 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23일 양곡 수급안정위원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장 격리는 쌀이 초과 생산되거나 가격이 하락할 때 정부가 쌀을 매입해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가격 하락을 막는 조치다. 그러나 최근 쌀값이 오르면서 정부는 시장 격리 조치를 보류한 것으로 보인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기준 쌀 20㎏은 6만2천673원으로 전년(5만3천180원)보다 17.85% 올랐다. 앞서 농식품부는 지난해 10월 수확기 대책 수립 당시 2025년산 쌀의 예상 초과량을 16만5천t으로 추산했다. 그러나 전날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산 쌀 소비량 결과를 바탕으로 수급을 재추정한 결과 초과량은 9만t으로 줄었다. 농식품부는 지난해 단경기(7∼9월) 공급 부족으로 이월 물량이 전년이나 평년보다 적었고, 2025년산 쌀이 지난해 가을 조기 소비된 점을 고려할 때 계획대로 10만t을 시장 격리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의 행정통합 제안에 대해 당초 정치적 이해관계를 뛰어넘어 '환영한다'던 대전시와 충남도의 입장이 미묘하게 바뀌고 있다. '쇼', '덫'이라는 표현까지 등장하며 반발하는 분위기가 확산하는 가운데 시·도의회 재의결 가능성까지 나와 가시밭길이 예상된다. 대전시의회 국민의힘 정명국(동구3) 의원은 23일 열린 대전시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항구적인 세원 이양 없이는 재정 분권이 불가능하며, 정부 방안에 따른 행정통합은 형식적인 통합에 그칠 것"이라며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행정통합 지원방안은 행정통합을 정치적 전리품으로 가져가기 위한 '덫'에 불과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 조원휘(유성3) 의장도 이날 개회사에서 "행정통합은 단순한 한시적인 재정 지원의 문제가 아니"라면서 "의회는 중앙의 권한 이양이 실질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통합특위 등을 중심으로 통합의 길을 열어 갈 것이며, 변화의 갈림길에서 속도에 함몰되지 않겠다"며 주장, 속도 조절을 주문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은 당초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과 광역의회 중심으로 추진돼 왔으나 이재명 대통령이 강한 추진 의지를 보이면서 급물살을 타기 시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고대면 삼선산수목원이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삼선산수목원은 미선나무, 히어리, 호랑가시나무, 섬백리향 등 77종의 희귀·특산식물을 보유하고 있다.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 전문적인 능력을 갖춘 기관을 국가 희귀·특산식물 보전기관으로 지정하고 있다. 삼선산수목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특산식물의 안정적인 보전을 통해 생물 다양성 보전의 거점 수목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