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군은 옛 충남방적 부지(예산읍 창소리)를 관광·문화 마루지(랜드마크)로 조성하기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조사 용역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예산군은 옛 충남방적 부지에 전통주 증류장, 맥주 양조장, 농부시장, 공연·축제공간 등 복합문화 콘텐츠를 집적화해 구도심 활성화의 마중물로 활용할 방침이다. 웰컴센터, 보행로, 기념광장, 주차장 등 공공 기반시설도 조성한다. 지난 22일에는 박윤수 디자이너와 함께 패션 화보 촬영을 진행했다. 충남방적 부지는 2001년 공장이 폐쇄된 후 방치되다가 2023년 2월 농림축산식품부 농촌공간 정비사업에 선정되면서 예산군이 386억원을 투입해 토지를 모두 매입한 상태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의료용품 생산기업과 121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기업은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1만4천907㎡ 부지에 공장을 신설, 상처 치료용 의료용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신규 인력 25명도 채용한다. 김기웅 군수는 "이번 투자가 장항생태산단의 바이오·의료 산업 확장과 지역 내 고용 창출 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와 함께 공동주택 건립이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해 기업과 근로자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23일 최훈규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이 충남도청을 방문해 주요 현안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최 본부장은 이날 산림자원과 등 관계부서를 방문해 산림·공원·정원 분야 현안 사업 18건에 대한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설명하고, 48억원 규모의 도비 지원을 요청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에 따른 지방이양 가능 사업을 중심으로 산림·공원 분야의 역할 변화와 대응 전략도 논의하며 중장기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시는 앞으로 국·도비 연계 사업을 포함해 시민이 체감하는 공원·녹지 환경 조성을 위한 주요 사업들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훈규 본부장은 "충남도와 긴밀히 협력해 재정 기반을 안정적으로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주요 현안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가 몽골 현지 유통업체 6개사와 70만달러(약 10억원) 규모의 농식품 수출협약을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딸기, 포도 등 논산지역 농식품을 몽골로 수출하면서 현지 유통업체와 중장기적 협력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우수한 품질의 지역 농산물과 농식품을 지속해 몽골에 수출할 수 있도록 시장을 적극 개척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와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 등 해양관광 인프라 확장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속동 생태탐방 스카이브리지는 천수만의 풍부한 해양생태 자원과 관광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새로운 마루지(랜드마크)로 조성될 예정이다. 남당항 해양복합문화공간은 해양·문화·휴식 기능이 결합한 복합 콘텐츠를 통해 관광지 활용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남당항 해양분수공원에는 대형 야외무대가 설치돼 상시 문화공연이 가능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남당무지개도로 인근에는 50사이트 규모의 야영장이 봄 개장을 앞두고 있으며, 어사노을공원과 홍성스카이타워 주변에는 민간 야영장과 펜션 10동이 개장을 위한 막바지 준비에 돌입했다. 이은영 체육관광과장은 "올해 홍성 관광이 양적 성장에 그치지 않고 질적 전환을 이뤄낼 것"이라며 "새롭게 변화한 홍성 해양관광지의 매력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온전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는 올해 상하수도 요금 인상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보령 상하수도 요금은 2020년 이후 동결돼 왔다. 현재 가정용 기준 1㎥당 상수도는 880원, 하수도는 590원이다. 보령시는 2029년까지 매년 상수도 5.5%, 하수도 14%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시는 전날 소비자정책실무위원회를 열어 인상 필요성과 타당성, 지역 물가에 미치는 영향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시민 수용성과 형평성을 충분히 고려하고 다른 지역 사례와 재정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모았다. 시는 이번 실무위 검토 결과를 바탕으로 자료를 보완해 인상안을 소비자정책위원회에 상정할 계획이다. 김선미 경제도시국장은 "공공요금은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만큼 최종 결정 과정에서도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 경제 여건을 최우선 고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관광 캐릭터 '누비·또와'를 활용한 월별 배경화면(월페이퍼)과 관광지 스토리텔링 영상을 제작하는 등 관광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콘텐츠는 시민과 관광객이 일상에서 천안 관광을 더욱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시는 캐릭터의 매력을 살린 디자인 월페이퍼와 천안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영상을 공식 누리소통망(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스토리텔링 영상은 누비와 또와가 천안의 명소를 직접 누비며 여행을 즐기는 에피소드 중심으로 구성됐다. 짧고 강렬한 숏폼 콘텐츠를 선호하는 최신 소비 트렌드에 맞춰 캐릭터의 시선을 통해 자연스럽게 관광지의 매력을 노출하고 실제 방문까지 끌어내는 스토리텔링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월별 배경화면과 영상은 천안시 관광 공식 인스타그램과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배경화면은 누구나 무료로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누비·또와 콘텐츠를 활용해 천안 관광을 더 친근하게 홍보하겠다"며 "계절과 관광지를 결합한 온라인 마케팅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2일 충남 논산의 딸기 재배 농가를 방문해 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최근 2화방 딸기가 본격 출하되면서 딸기 가격은 점차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딸기는 보통 4∼5차례 꽃을 피워 열매를 맺으며, 출하되는 시기에 따라 1화방, 2화방 등으로 구분된다. 딸기의 전반적 생육 상태도 양호하고, 출하량도 점차 늘고 있다는 게 농식품부의 설명이다. 송 장관은 이날 딸기 상태와 출하 상황을 직접 살피고, 현장의 의견도 청취했다. 그는 "대설과 한파 등 어려운 기상 여건 속에서 작물 관리에 힘쓰고 있는 농업인들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폭설·한파 등 기상 재해에 철저히 대비하고, 겨울철 작업 시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송 장관은 이날 논산시 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농산물 산지유통센터(APC)도 찾아 선별·포장·출하 등 유통 전반에 대한 실태도 점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오는 6월 3일 예정된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충남 공주지역 민주당 인사들의 시장 출마 선언이 잇따르고 있다. 김정섭 전 공주시장은 22일 공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장직에 재도전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 행정수도 완성, 충남·대전 행정통합으로 공주시의 역할이 커졌다"며 "멈춰 선 공주의 엔진을 다시 깨우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김 전 시장은 "세종은 행정수도를 향해 빠르게 달려가고 있는데 공주시는 지난해 인구 10만명이 무너졌다"며 "우리의 자원과 역량을 총투입할 시기인데 선장이 무능하고 신뢰받지 못한다면 교체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행착오를 반복할 시간이 없는 공주는 즉시 투입할 수 있는 검증된 인재를 원한다"며 "일 잘하는 대통령과 함께할 일 잘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서 지난 21일 임달희 세종시의회 의장도 "멈춰버린 공주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고 시민과 함께 기적을 만들겠다"며 공주시장 출마를 공식화했다. 자치단체 최초 '수도권 공주학사' 건립, 역사·문화 자원과 인공지능 결합 특화교육, 마을 전체가 배움터가 되는 교육생태계 조성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과거의 성과에 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22일 설 명절을 앞두고 가공식품 물가 안정을 위해 주요 식품업계와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명절을 앞두고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가공식품 물가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식품업계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최근 가공식품 가격 동향과 원가 부담 요인에 대한 의견이 공유됐다. 소비자 체감 물가 안정을 위한 업계의 자발적 협력 방안과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김 차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면밀히 검토하고, 관계 부처와 협력해 설 명절을 앞둔 가공식품 물가 안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1일 신년 기자회견에서 광역단체 통합에 의지를 보인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하지만 아쉬움이 있다"고 22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입장문을 통해 "전날 이 대통령께서 행정통합과 관련해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5대 3.5 수준까지 확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큰 틀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만 아쉬움이 있다면 재정과 권한 이양이 한시적인 것이 아니라 항구적이고 지속적이며 반드시 명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예비타당성 조사와 지방재정투자심사 면제, 농업진흥지역 해제, 국가산단 지정, 연구개발특구 특례 등이 언급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통합시 기반 시설 조성과 정책사업 신속 추진을 위해 꼭 필요하므로 다시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요청했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전날 신년 기자회견에서 "현재 추진 중인 대전·충남과 광주·전남의 광역 통합은 상징적 출발점이자 국가의 생존 전략"이라며 "이 자리에서 분명히 약속드린다. 정치적 유불리에 따라 광역통합의 방향이 흔들리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설 명절에 대비해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3주간 축산물 유통 업체에 대한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지방정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축산물품질평가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해 도축업체, 식육포장처리업체, 식육판매업체, 축산물 유통 전문 판매 업체 등 이력 대상 축산물을 취급하는 업체에 단속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장점검에서는 축산물 거래 내역과 이력번호 표시를 비롯해 등급과 원산지 표시 등을 점검한다. 허위표시 등이 의심될 경우 DNA 동일성 검사 등도 병행해 위반 여부를 확인하고 벌금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위반 업체에 대해서는 1년간 반복 단속을 실시하고, 1년 내 2회 이상 위반한 업체는 업체명과 위반 내용을 인터넷에 공표할 계획이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폐업 등으로 방치된 무연고 간판을 무료로 정비한다고 3일 밝혔다. 정비 대상은 영업장 폐업 또는 이전으로 무단 방치된 간판, 노후·파손이 심해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 도시 미관을 저해하는 불량 간판 등이다. 시는 오는 4월까지 건물주나 관리인 등의 신청을 받아 실태조사를 벌인 뒤 6월 철거에 나선다. 시청 건축디자인과나 4개 구청 건축과로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방치된 간판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잠재적 위험 요소"라며 "시민이 안심하고 걸을 수 있는 거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미래 국가 경제 핵심동력인 이차전지 산업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유치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최근 충남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서북부권 4개 시, 이차전지 산업을 선도하는 주요 기업·대학·연구기관 등 총 16개 기관·기업은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충남도는 올해부터 2034년까지 서북부권 일대에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입주 기업은 기술 개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지원과 각종 인허가 사항의 신속 처리 등 파격적인 행정적 혜택을 받게 돼 기업 성장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를 위해 협약 참여 기관·기업은 공동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뒷받침할 수 있는 강력한 민관 협력(거버넌스)을 형성하기로 했다. 특히 이차전지 핵심 기술 개발은 물론 실제 현장에서의 실증과 사업화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충남 이차전지 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고, 중국 중심의 이차전지 공급망 종속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힘을 모으기로 했다. 지역 내 대학들도 이차전지 맞춤형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배출된 인재들이 지역 내 기업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지역 인재 육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한강공원 주변에 있는 CU 편의점이 러너들을 위한 '러닝스테이션'으로 탈바꿈한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최근 높아진 러닝 열풍에 발맞춰 영등포구 여의도 한강 인근에 있는 한강르네상스여의도3호점을 '러닝 스테이션' 콘셉트의 시그니처 편의점으로 새 단장, 업계 최초로 연다고 3일 밝혔다. 2층 형태인 이 점포는 1층에 러닝 전후 짐을 보관할 수 있는 무인 물품 보관함을 배치하고, 별도의 러닝 상품 전용 코너를 운영한다. 에너지젤, 비타민 등 건강기능식품과 무릎보호대 등 보호용품, 일회용 타월, 자외선차단제 등 카테고리를 세분화했다. 음료와 단백질바, 단백질쉐이크 등 식음료도 따로 모았다. 2층에는 탈의실과 휴식존, 파우더룸이 자리한다. 피니시라인 콘셉트로 거울샷 연출이 가능한 포토존을 구성했고 타투 키오스크도 배치했다. 스포츠 브랜드와 협업한 체험존, 컬래버레이션 공간도 마련돼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을 시간 단위로 대여할 수 있도록 했다. CU는 이번 점포를 시작으로 마곡, 망원, 여의도, 반포, 잠실, 뚝섬 등 한강공원 인근 18개 점포를 순차적으로 러닝 스테이션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자체 커머스앱 포켓CU와 러닝 플랫폼을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봄맞이 청소 시즌을 맞아 오는 11일까지 주방·세탁·위생용품을 중심으로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자연퐁, 프릴 등 주요 브랜드 주방세제 50여종과 홈스타 맥스프레쉬·핑크파워 등 스프레이형 주방용 세정제 30여종을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한다. 페브리즈 등 탈취제는 균일가 판매하고 키친타월, 물티슈 역시 2개 이상 구매시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피죤, 유한킴벌리, 프릴, 브레프 등 브랜드와 연계해 일정 금액 이상 구매시 롯데상품권을 제공한다. 김은선 롯데마트·슈퍼 일상용품팀 MD(상품기획자)는 "생활용품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에 맞춰 주요 브랜드와 협업해 이번 할인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일상과 밀접한 상품군 중심의 프로모션을 지속 선보여 물가 안정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