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내년부터 본청 숙직과 일직 업무를 폐지한다고 31일 밝혔다. 연간 본청 공무원 총 1천960명이 365일 숙직(남성 1천470명)과 주말·휴일 일직(여성 490명)을 서며 청사 내 방범·방호·방화와 보안 순찰 및 점검, 도내 비상 상황 발생 시 긴급 조치, 소속 기관 당직 상황 확인·감독 등 임무를 수행해 왔다. 이번 당직 폐지는 방호·보안 시스템 확충, 24시간 재난상황실 운영 등 행정 환경이 크게 변함에 따라 이뤄졌다. 당직 업무 대부분이 대중교통 안내나 찻길 사고 동물 폐사체 처리 요청 등 단순 민원에 그치고 있고, 무의미한 악성 민원이 반복돼온 것도 폐지 배경이다. 앞서 557명이 참여한 설문조사에서 업무가 불명확한 데다 야간·휴일 근무 부담이 있고 피로도가 높다는 이유로 직원들의 81%가 당직 폐지에 찬성했다. 당직 근무자가 맡아온 업무는 신설된 재난안전상황과와 운영지원과가 흡수해 처리한다. 도 관계자는 "이번 당직 폐지가 행정 효율성 제고와 직원 피로도 저감은 물론 업무 통폐합을 통한 도민 안전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홍성군은 소상공인의 생계 안정과 재기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내년부터 노란우산 공제에 신규 가입하는 소상공인에게 월 3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한다고 31일 밝혔다. 화재와 폭발 등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부터 소상공인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화재보험료의 60%(최대 24만원)도 지원한다. 군은 담보력이 부족해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이 더 원활하게 금융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올해 8억원인 특례보증 출연금을 내년에는 10억원으로 늘리기로 했다. 이에 따라 소상공인 특례보증 규모는 올해 96억원에서 내년 120억원으로 확대된다. 황선돈 경제정책과장은 "소상공인은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뿌리이며, 그 뿌리를 튼튼하게 만드는 것이 군의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한민국 전력 공급의 한 축을 담당해온 충남 태안화력발전소 1호기가 30년 6개월간의 임무를 마쳤다. 한국서부발전은 31일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김태흠 충남지사, 이정복 사장 등에 참석한 가운데 태안화력 1호기 발전 종료 기념식을 열었다. 전국 7번째 석탄화력발전 폐지이며, 충남에서는 2020년 보령화력 1·2호기에 이어 3번째이다. 태안화력에서는 2037년까지 10기 중 8기가 단계적으로 폐지될 예정이다. 1995년 6월 1일 첫 불을 밝힌 태안화력 1호기는 500MW(메가와트)급 표준석탄화력 발전소로서, 국산화율 90% 이상을 달성하며 석탄화력발전 기술 자립과 발전산업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했다. 누적 발전량은 우리 국민이 1년 동안 사용하는 전력량의 약 21%에 해당하는 11만8천GWh(기가와트시)에 이른다. 발전 과정에서 3천677일 무고장·무사고 기록을 달성했으며, 환경규제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한 환경설비 개선을 통해 1999년 국내 화력발전소 최초로 환경경영시스템 인증(ISO 14001)도 취득했다. 태안화력 1호기의 역할은 내년 초 준공 예정인 경북 구미천연가스 복합발전소가 이어받는다. 한편 서부발전은 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지역 고령자들은 병원 등 특정 기관 방문 없이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천안과 아산에서는 현금 결제가 없는 시내버스 운영이 시작된다. ▲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확대 = 전시 및 공연 관람에 사용할 수 있는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 금액이 기존 15만원에서 20만원으로 늘어나고 사용처도 확대된다.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 충남형 팜맵 구축 = 충남도는 고해상도 드론 영상을 활용해 도내 농지 140만 필지(21만6천526㏊)의 경계와 면적, 속성 정보를 담은 새로운 지도를 구축한다. 팜맵은 재배현황 지리정보시스템(GIS) 지도 작성, 데이터 융복합 현행화를 목표로 하는데, 충남도는 도비 24억원을 들여 2026년부터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 의료·요양·돌봄 통합 지원 = 고령자들이 병원 등 특정 기관에 방문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거주하는 곳에서 통합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는 내년 3월 시행될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내년부터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전문가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빈집 정비·철거 등의 조치 명령을 거부하면 이행 강제금을 부과하고, 영구 임대주택 입주자에게 최대 4년간 150만원 규모의 임대보증금을 무이자로 지원한다. ▲ 공동주택 관리비 진단 서비스 = 아파트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도록 건축, 토목, 조경, 기계, 소방, 통신 분야 기술사, 주택관리사, 변호사 등 관계전문가 30명 안팎으로 구성된 지원단이 내년 상반기 중 구성된다. 지원단은 서비스 신청 아파트를 대상으로 유지보수 비용 및 각종 계약 방식에 대한 컨설팅을 제공하고 아파트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공사·용역 분야 사전 점검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 농촌 빈집 이행강제금 부과 = 세종시는 전문 기관의 농촌 빈집 전수조사를 통해 안전상 위험하다고 판단되거나 정비가 필요한 빈집에 대해 행정지도를 내릴 수 있다. 행정지도를 이행하지 않으면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철거 및 정비 등의 명령이 내려진다. 조치명령을 이행하지 않으면 내년 1월부터 최대 500만원의 이행 강제금이 1년에 2차례 부과된다. ▲ 종량제 봉투 디자인 변경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건립이 추진된 지 15년 만에 완공된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운영된다. 국내 최초로 대전에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가 도입되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 국내 최대 규모의 개방형 양자팹을 구축하는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유성복합터미널 운영 = 유성구 구암동 유성복합터미널이 내년 1월부터 본격 운영된다. 서울, 청주, 공주 등 32개 노선의 시외 직행·고속버스가 운행돼 하루 최대 6천500명이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이용 중인 유성시외버스 정류소 건물은 내년 4월까지 리모델링을 거쳐 터미널 편의시설로 활용된다. ▲ 3칸 굴절버스 시범노선 운영 = 내년 3월 신교통수단인 3칸 굴절버스가 도입된다. 건양대병원∼용소삼거리∼도안동로∼유성온천역 구간 총 6.5㎞ 전용차로에서 시범 운영된다. 수송력은 230여명으로, 실내가 넓어 교통약자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 자율주행버스 운행 시작 = 대전 자율주행 상용화 시범지구가 본격 운영된다. 내년 상반기부터 KAIST∼반석역∼세종터미널 자율주행버스 운영과 실증을 수행하게 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왕복 2차례 운행하며, 시범단계에서는 일부 무료로 운영한 뒤 단계적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올해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충남' 사업에 2천649명이 참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올해 목표했던 1천800명을 크게 웃도는 동시에 지난해 1천540명보다 72.0% 늘어난 것이다. 도는 지난해 8곳이었던 참여 시·군을 올해 9곳으로 확대하는 한편 숙박공간은 16곳에서 21곳으로, 업무공간도 16곳에서 18곳으로 각각 늘렸다. 올해 참가자 중 23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7%가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향후 추가 관광계획에 대해서도 87%가 '있다'고 답했다. 반면 개선이 필요한 사항으로는 공유 오피스 환경, 체험 프로그램 다양화, 교통 편의성 등이 꼽혔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체험관광'에 맞춰 지역의 각종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워케이션 프로그램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내년 1월 5일부터 지역아동센터에서 야간 시간대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부모들의 일·가정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야간 연장돌봄 사업을 시행한다고 31일 밝혔다. 전체 지역아동센터 136곳 중 13곳이 기존 오후 8시까지였던 운영시간을 밤 10시 또는 12시까지로 연장한다. 6∼12세 아동을 맡길 수 있으며, 이용 시간 2시간 전까지 지역아동센터 대전지원단 콜센터(042-226-2729)나 해당 시설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김종민 시 복지국장은 "이번 연장돌봄 사업을 통해 맞벌이 가정 등의 보육 부담을 덜고, 야간 시간대 돌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과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역사문화권이 국가유산청 주관 '광역 단위 역사문화권 정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부터 2028년까지 총 263억원을 투입해 비지정 유적과 주변부 통합 정비, 역사문화자원 간 연계 강화, 탐방·체험 기반의 역사문화 향유 공간 조성 등을 추진해 지역 정체성을 살린 역사문화 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아산 읍내동산성 역사문화권은 읍내동산성과 성안말 산성 등 비지정 유적을 포함한 고대 방어체계와 도시 유적이 분포한 지역이다. 서천 기벌포유적·건지산성 역사문화권은 서천군 한산면 성외리 일원으로, 서천 건지산성(사적)을 비롯해 백제 기벌포 유적지, 한산모시짜기(인류무형유산·국가무형유산), 한산소곡주(충청남도 무형유산) 등 유·무형유산이 집적된 권역이다. 조일교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아산과 서천이 백제 역사문화의 핵심 거점임을 국가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역사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을 균형 있게 추진하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이 '희망 2026 나눔캠페인' 성금 1억4천만원을 기탁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과 노동조합 아산공장위원회는 공장 설립 이후 매년 희망 나눔 캠페인 이웃돕기 성금을 기부하고 있으며 사회복지시설 기능 보강 사업, 행복 드림카 지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 이웃돕기 5천만원,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 3천만원, 경로당 물품 기능 보강 지원 6천만원 등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현대자동차 아산공장의 지속적인 나눔 실천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성금을 교통사고 피해 가정 아동 지원과 어르신들의 여가생활 개선 등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향후 20년간 도정의 이정표가 될 '지속 가능 발전 기본전략 2045'와 이를 실행하기 위한 '제3단계 추진계획'(2026∼2030년)을 수립했다고 31일 밝혔다. 기본전략은 '사람과 자연, 미래가 함께하는 행복한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4대 분야 17개 목표, 87개 세부목표, 68개 지표를 담고 있다. 사회 분야에서는 인구감소 대응과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 교육 격차 해소 등을 통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한다. 경제 분야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산업 혁신, 지역 순환형 경제 시스템 구축, 스마트농업 정착 등을 목표로 한다. 환경 분야는 기후위기 대응과 2045 탄소중립 실현, 재생에너지 확대, 온실가스 및 폐기물 감축 등 지속 가능한 생태계 보전에 방점을 뒀다. 공동체·거버넌스 분야는 주거 및 교통 환경 개선, 행정 혁신, 도민 참여 확대 등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기본전략의 첫 실행 단계인 제3단계 추진계획에는 핵심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227개 실천과제를 담았다. 도는 전략 수립 과정에서 도민 1천999명을 대상으로 인식조사를 실시해 지난 10년의 도정을 평가하고 미래 정책 수요를 분석했다. 조사에서 도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신지식농업인으로 최이영씨 등 7명을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최씨는 차별화된 프리미엄 딸기 품종을 개발해 올해 30만달러(약 4억3천만원) 규모의 수출 실적을 내는 등 'K-딸기'의 수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국산 작두콩을 활용해 커피 대용품을 만든 김지용씨, 전통 장류 제조 기술을 현대화하고 기능성 원료를 접목해 고부가가치 장류 제품을 개발한 김준영씨 등도 올해 신지식농업인에 이름을 올렸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올해 신지식농업인은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끊임없는 도전으로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선정된 이들에게 장관 명의의 신지식농업인 장(章)을 줄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1999년부터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농업·농촌의 혁신을 주도하는 농업인을 신지식농업인으로 선정해 왔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