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충남 태안군에서 '클린농촌단' 발대식을 열고 '농어촌 쓰레기 수거 지원사업(클린농촌 만들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치된 쓰레기와 영농 폐기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68억원이 투입된다. 기존 행정기관 주도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주민들이 직접 '클린농촌단'을 구성해 주도적으로 환경 정비에 참여하는 것이 핵심이다. 농식품부는 우수 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고 현장 컨설팅을 통해 사업 안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럭키콘퍼런스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반려동물용 의료제품 수급 동향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쟁 여파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 유관 단체가 참석했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용 의료제품 외에도 주사기, 수액팩 등 인체용 제품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일부 현장에서는 석유화학 공정을 거치는 필수 소모품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수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동물병원은 불필요한 재고 비축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중앙회는 13일 경남 합천 새남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범농협 영농 지원 전국 동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영농철 일손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해 박완수 경남지사, 장재혁 합천군 부군수, 정봉훈 합천군의회 의장, 기업·대학생 등 약 600명이 참석했다. 발대식 이후 참가자들은 지역 농가를 찾아 마늘밭 비료 살포와 과수 가지치기 등 일손 돕기 활동을 진행했다. 농협은 올해 유·무상 영농 인력 260만 명을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시도 단위 인력 중개센터를 중심으로 인력풀을 공유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도시 은퇴자와 주부 등을 농촌 일손과 연결하는 '도농 인력 연계 사업'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활용 등 무상 인력 지원을 확대하고, 재해 발생 시 복구 지원에도 인력을 투입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영농철을 맞아 농촌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3일 충남 서산의 시설농가와 농기계 이용 현장을 방문해 중동사태로 인한 농가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최근 국제유가 상승으로 면세유 가격이 오르면서 농가 부담이 커지자 농식품부는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시설농가 난방용 유류와 농기계용 경유를 대상으로 한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 623억원을 확보했다. 보조금은 3∼9월 농번기 동안 사용되는 면세유를 대상으로 지원되며, 트랙터·콤바인·경운기 등 농기계와 시설원예 난방용 유류가 포함된다. 3월 사용분에 대해서는 소급 적용된다. 송 장관은 시설채소 생육 상황도 점검했다. 딸기 등 주요 시설과채는 기온 상승 등으로 전반적인 생육이 양호하고 출하도 안정적인 것으로 파악됐다. 송 장관은 "면세유 유가 연동 보조금이 중동 사태로 어려운 농가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상황을 지속 점검해 농업인 경영 안정과 수급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13일 중동 사태 장기화에 따른 지역 경제 영향을 분석하고 부서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비상경제점검 확대간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국제유가 상승과 원자재 가격 변동, 물류 불안 등이 지역 산업에 미칠 영향을 공유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책을 점검했다. 시는 우선 생활 밀접 품목의 수급 상황을 면밀히 살펴 물가 안정을 꾀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건설 분야에서는 유류 관련 자재와 장비 임차료 현황을 조사해 설계 변경을 검토하고, 유가 상승분을 반영하기 위한 추가 예산 확보와 사업 추진 일정 조정을 추진한다. 농업 분야 대책으로는 비료와 농자재의 사전 발주를 통해 재고를 확보하고, 면세유와 난방유 공급 상황을 지속해 점검할 방침이다.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입국 지연에 대비해 내국인 인력 연계와 공공형 계절근로자 투입을 병행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달 30일부터 가동 중인 비상경제대응 TF를 통해 분야별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서산시 관계자는 "시민 불안을 최소화하고 지역 경제를 안정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점검과 대응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숲길을 활용한 국민 여가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명품숲길 50선 완주 인증제'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오는 11월 15일까지 운영될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첫 도입 이후 국민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총 23명의 완주자를 기록했다. 이번에는 스마트폰 앱 '모바일 스탬프 투어'를 활용한 GPS 기반 온라인 인증과 숲길 현장 스탬프를 활용한 오프라인 인증 방식을 병행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참여자가 50곳을 모두 완주하면 앱을 통해 전자 인증서가 자동으로 발급되며, 실물 인증서는 모바일 앱을 통해 별도로 신청할 수 있다. 전국 50개 명품숲길을 모두 완주할 경우 산림청장 명의의 완주 인증서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앱 설치 방법 등 인증제에 대한 내용은 산림청과 숲나들e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3년 국토녹화 50주년을 기념해 지정된 명품숲길 50선은 걷기 좋은 숲길로, 건강한 여가 활동과 산촌 관광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조영희 산림복지국장은 "명품숲길 완주 인증제는 국민이 숲길을 보다 적극적으로 경험하고 가까워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소벤처기업부와 협력해 농식품 분야 기업을 대상으로 연구개발(R&D)을 지원하는 '팁스(TIPS)' 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14일부터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간 투자 유치 기업에 정부가 연구개발 자금을 연계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식품부가 기업을 선별·추천하면 중기부가 투자 여부 등을 확인해 R&D 자금을 지원하는 것이다. 농식품부는 올해 15개 '스케일업 팁스'와 1개 '글로벌 팁스' 등 16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스케일업 팁스'는 최근 2년 내 10억원 이상 투자를 유치한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최대 3년간 3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주는 사업이다. '글로벌 팁스'는 2년 내 15억원 이상 투자 유치와 해외 실적 등의 요건을 충족한 기업에 최대 4년간 60억원을 지원한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가축질병 예방, 농생명 자원 기반 신소재 등이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4일부터 30일까지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와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건설 담당 기관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12일 몽골, 이집트, 도미니카공화국, 스리랑카 등 4개국의 고위급 정책결정자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6 행복도시 글로벌 초청 연수'를 시작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국제협력단의 공적개발원조 자금을 활용하는 이번 해외 공무원 초청 연수는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연수생들은 세종시 건설 추진체계와 재원 조달 구조, 교통계획 등에 관한 강의를 듣고 정부세종청사 옥상정원과 국립세종수목원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볼 계획이다. 최형욱 행복청 차장은 "앞으로 세종시 개발 경험과 정책 노하우를 국제사회와 공유하고 참여국과의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중동 사태에 따른 에너지 위기에 대응해 주요 교량의 야간경관시설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고 13일 밝혔다. 현재 갑천·유등천·대전천 등 3대 하천 일원 13개 교량에서 운영 중인 야간경관시설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다른 기관이 관리하는 엑스포다리와 제2엑스포교 등 교량 2곳에 대해서도 운영 중단을 요청할 계획이다. 또 관내 공동주택에도 야간경관 조명 운영 중단을 요청해 민간 부문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번 운영 중단은 국제 정세와 에너지 수급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지속되며, 앞으로 상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개 여부를 결정한다. 다만 시민 안전을 위해 도로 가로등과 골목길 보안등 등 필수 조명시설은 기존대로 운영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최초의 사립 수목원 역사를 담은 기록 자료가 재조사를 거쳐 다시 국가유산 등록 절차를 밟는다. 13일 정부 관보에 따르면 국가유산청은 최근 '태안 천리포수목원 조성 관련 기록물'을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등록할 예정이라고 공고했다. 지난해 3월에 이어 두 번째 등록 예고다. 앞서 국가유산청은 기록물 수량이 '2종 각1식'으로만 표기돼 있어 정확하게 확인해야 한다는 전문가 지적을 받아들여 등록 절차를 보류하고 재조사를 해왔다. 최종적으로 파악된 수량은 총 7건 56점, 낱장으로는 1만3천115장에 이른다. 설립자인 고(故) 민병갈(칼 페리스 밀러·1921∼2002)이 작성한 토지 매입 증서를 비롯해 수목원 내 업무 일지, 식물 채집 일지, 해외 교류 서신 등이 포함됐다. 문화유산위원회 산하 근현대문화유산분과 회의록에 따르면 수목원 측은 전문가들과 자료를 전수 조사해 식물 관리 기록 일지 수량이 누락된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식물 관리 기록 수량은 976장에서 8천314장으로 수정됐다. 국가유산청은 약 한 달간 각계 의견을 검토한 뒤, 문화유산위원회 심의를 거쳐 '태안 천리포수목원 조성 관련 기록물'의 등록을 확정할 방침이다. 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인공지능(AI) 중심으로 재편하기 위한 청사진을 내놨다. 시는 1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천안형 AI 산업 육성 및 지원계획 수립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중부권 AI 산업 거점 도시 도약을 위한 4대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우선 주력산업의 AI 융합을 위해 제2·3·4 산업단지를 'AX 실증 산단'으로 조성한다. 제조 AI 유망기업을 지원할 'AX 스프린트 실증지원센터'를 유치해 전진기지로 육성한다. 지역 기업과 연구기관에 고성능 컴퓨팅 자원을 제공할 '강소형 AI 데이터센터' 건립을 추진한다. 우주·국방·재난 등 극한 환경에서 AI 모빌리티 주행을 검증하는 실증 인프라도 구축한다. 기업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AI 인식 개선 세미나부터 현장 실무자 전문 역량 강화 교육, 지역혁신 중심대학(RISE) 지원을 통한 전문 인력 양성까지 단계별 맞춤형 교육 체계를 구축해 전문 인력을 양성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AI는 도시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라며 "천안이 대한민국 AI 산업을 이끄는 거점 도시로 우뚝 서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업무와 휴식을 병행하는 '휴가지 원격 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프로그램에는 기존 9개 시군에 논산 등이 추가돼 총 11∼12개 시군이 참여한다. 운영 기간은 상반기의 경우 오는 6월 30일까지이며, 하반기는 9월부터 12월 12일까지다. 이 기간 도내 관광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도는 특히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3박 이상 장기 이용객을 대상으로 숙박 지원 혜택을 늘리기로 했다. 이를 통해 이용객 편의를 높이고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해 경제 활성화 효과를 거둔다는 계획이다. 도는 숙박 시설과 공유 사무실 기반을 확충하고 지역 특색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강화해 올해 2천800명 이상의 참여자를 모은다는 계획을 세웠다. 지난해 프로그램 참가자 23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7%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2%는 '재참여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충남도 관계자는 "워케이션을 주중 체류형 관광의 핵심 수단으로 활용해 연중 관광 수요를 균형 있게 확보하겠다"며 "마케팅 창구를 넓히고 충남만의 자원을 결합한 상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