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서산 대산석유화학단지 고용안정 사업이 고용노동부 주관 2026 버팀이음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돼 국비 40억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의 핵심은 세계 경기 침체로 위기를 맞은 석유화학산업 근로자들이 일자리를 잃지 않도록 돕는 인력전환 지원과 소득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두 축으로 촘촘한 고용 안심망을 구축하는 것이다. 도는 석유화학산업의 구조적 변화로 일자리를 옮겨야 하는 숙련 인력들이 지역 산업계에 안정적으로 재취업할 수 있도록 집중 지원할 방침이다. 서산 내 기업으로 재취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서산으로 유입되는 근로자에게는 6개월간 최대 300만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며, 도내 타 시·군으로 이동하는 경우 90만원을 지원해 인력 유출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물동량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화물운송업 종사자와 현장 일용근로자 등 5천명을 대상으로 1회 50만원의 임금 보전성 장려금을 지급해 일시적인 소득 단절이 가계 위기로 이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도는 장려금 일부를 지역상품권으로 지급해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호 도 산업경제실장은 "숙련 인력의 이탈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올해 임업·산림 공익직접지불금(이하 임업직불금) 신청·접수를 3월 4일부터 4월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2019년 4월 1일부터 2022년 9월 30일까지 임업경영체 등록을 완료한 산지에서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임업인은 이 직불금을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임업인의 신청 편의를 위해 임업직불금 등록정보 변경이 없는 임가의 경우 모바일 간편 신청·접수를 다음 달 4∼31일 시행한다. 온라인(임업-in 통합포털, https://pay.foco.go.kr) 신청 기간은 4월 30일까지고, 읍·면·동 방문 신청은 4월 1∼30일까지 진행한다. 김대환 임업직불제팀장은 "임업직불제는 임가 소득 보전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며 "현장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임업인이 보다 만족할 수 있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4년 1월 대형 화재로 모두 타버린 충남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준공 시점이 애초 계획보다 1년가량 늦어지게 됐다. 24일 충남도와 서천군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시공능력평가 기준 토목건축공사업 전국 124위, 충남 4위인 재건축 시공사 해유건설에 대한 기업회생절차가 지난해 말 개시됐다. 해유건설은 지난해 5월 충남개발공사와 서천특화시장 재건축 우선 시공분 계약을 체결하고 7월 공사에 착수했으나, 지하에 매설된 구조물을 제거하고 지반을 보강하는 등 작업만 일부 진행한 채 수개월간 공사를 멈췄다. 해유건설이 계속 공사를 할 수 없다고 판단한 충남도와 충남개발공사는 최근 계약을 해지했으며, 다음 달 초 시공사를 다시 모집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해 말 가능할 것으로 봤던 서천특화시장 준공은 빨라야 내년 말로 미뤄지게 됐다. 행정절차와 설계작업 등이 늦어지면 2028년으로도 넘어갈 수 있다. 공사 지연에 따른 상인과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자 충남도와 서천군은 23일 설명회를 열고 향후 추진 일정과 대책 등을 공유했다. 도와 군은 우수 건설사가 공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고, 기술적 협의를 통해 설계 기간과 행정절차를 최대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내 첫 마이크로바이옴 연구·생산·사업화 종합지원시설이 충남 아산에서 문을 열고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충남도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연구개발(R&D) 집적지구에서 마이크로바이옴 상용화센터(이하 마이크로바이옴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 마이크로바이옴은 인체에 사는 세균과 바이러스 등 각종 미생물을 총칭한다. 비만·당뇨·알레르기 등 질환은 물론 정신 건강과도 연관이 있는 것으로 보고되며 바이오, 헬스케어, 식품 및 의약 분야 전반에서 차세대 핵심 연구 분야로 주목받고 있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는 앞으로 기업과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의약품 연구·생산·임상·사업화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게 된다. 특히 그동안 수입에 의존하던 마이크로바이옴 의약품 개발 임상용 시료를 생산, 기업들의 의약품 개발 기간 단축과 비용 절감, 기술 경쟁력 강화 등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마이크로바이옴센터 인근에서는 바이오의료종합지원센터와 수면산업진흥센터가 가동 중이다. 내년에는 마이크로바이옴 공정개발혁신센터와 바이오의료기기 해외진출 지원센터도 문을 연다. 전형식 충남도 정무부지사는 "바이오헬스는 다음 세대, 그다음 세대까지 먹고 살 수 있는 지속 가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보령시 대천동 공영버스 차고지 내 수소충전소가 24일 준공식과 함께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충남도에 따르면 도내 14번째인 보령 수소충전소의 하루 최대 충전용량은 1천㎏으로, 수소승용차 160대와 수소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다. 도는 2030년까지 도내 전역 20분 이내 이용 가능한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보령을 포함해 4개 시·군 5곳의 수소충전소가 준공될 예정이다. 김영명 환경산림국장은 "보령 수소충전소 확충으로 서해안권 도민의 수소차 이용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교통 전환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환경단체 등이 24일 대전시 보문산 관광개발사업인 '보물산 프로젝트' 중단을 촉구하며 이장우 대전시장을 규탄했다.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는 이날 오후 대전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보문산 생태를 훼손하고 시 재정을 파탄으로 몰고 가는 이장우 시장을 규탄하고 보물산 프로젝트의 전면 백지화를 요구한다"고 촉구했다. 시민대책위는 "이 시장은 고층타워, 케이블카, 모노레일, 워터파크, 숙박시설 등이 포함된 7천억원 이상의 대규모 개발사업을 추진했으나, 민간 자본 투자는 두 차례 유찰돼 실패했고 이제는 대전도시공사채 발행 등 부채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2030년 준공 목표인 만큼 임기 내에는 삽도 뜨지 못하고 다음 지방정부에 고스란히 부담으로 전가될 사업으로 이 시장의 지방선거용 치적 쌓기일 뿐"이라며 "이 모든 과정에서 시민들의 의견은 철저히 묵살됐다"고 비판했다. 대전시는 보문산 일대를 개발하는 보물산 프로젝트를 추진했으나 민간자본 유치 실패 등에 따라 최근 시 재정을 투입하고 대전도시공사 자체 사업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전환하기로 했다. 215m 높이의 고층 전망타워와 케이블카, 모노레일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은 24일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대전·충남 졸속 통합 반대 범시도민 총궐기 대회'를 열고 정부·여당이 주도하는 통합안에 재정 권한 이양이 배제돼있다며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총궐기 대회에는 충남 지역구 국민의힘 의원들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해 대전과 충남 지역 당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충남·대전 졸속 통합 결사반대', '주민 뜻 짓밟는 정치쇼 중단하라'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구호를 외쳤다. 발언자로 나선 성일종(충남 서산태안) 의원은 "이재명 정부가 정치 쇼하지 말고 선거에 이용하지 말고 대한민국을 제대로 그려내는 그림이었으면 (법안에) 찬성했을 것"이라며 "법안을 엉터리로 만들어 놓고 무늬만 분권이라는 형태로 4년 동안 20조원 한도 내에서 준다고 하면서 국민을 속이고 있다"고 주장했다. 강승규(충남 홍성예산) 의원은 "대통령 말 한마디로 급조한 뒤 주민투표, 양 지방의회, 야당 국회를 완전히 무시하는 주민 패싱 통합법에는 결단코 반대한다"며 "정부·여당이 강행하는 이 법안은 분권 없는 정치행정이며 오직 1인만을 위한 지방선거용 졸속 통합"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올해부터 임신부 교통비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서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신청일 현재 6개월 이상 거주한 임신부이다. 모바일(카드) 지역사랑상품권으로 30만원이 지급되며, 택시비와 승용차 유류비로 사용할 수 있다. 신분증과 임신사실확인서,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보건소 모자보건실(☎ 041-950-6744)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성구 보건소장은 "임신과 출산, 양육 전 과정에 걸쳐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예방 중심의 모자보건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대전 지역의 행정통합을 위한 특별법이 24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문턱을 넘지 못한 가운데 여야가 통합법 보류의 책임을 놓고 네탓 공방을 벌였다.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발전 특별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은 지방소멸이라는 절체절명의 위기 앞에서도 오직 '선거 유불리'와 '기득권 지키기'에 매달려 지역의 미래를 걷어차 버렸다"고 규탄했다. 특위는 "대전시와 충남도는 스스로 통합의 깃발을 먼저 들고도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가 흔들릴까 두려워 지역민의 염원이자 지역의 백년대계인 대전·충남 통합을 하루아침에 뒤집어버렸다"며 "정부가 통합특별시에 약속한 파격적인 재정 지원과 권한 이양이라는 '통합 인센티브'도 스스로 걷어찼다"고 비판했다. 이들은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당리당략에 따른 '통합 뒤집기'를 즉각 중단하고 시도민 앞에 사죄해야 하며, 행정통합에 대한 무책임한 비난을 멈추고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김제선 대전 중구청장은 성명을 내고 "통합이 무산된다면 통합에 따른 20조원의 지원과 2027년 예정된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지 선정에서 대전·충남은 불이익을 받게 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그린바이오산업을 선도할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린바이오산업은 농업생명자원(종자, 미생물, 곤충, 천연물, 식품소재, 동물용의약품)에 생명공학기술을 적용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차세대 산업으로, 세계 시장은 연평균 6% 이상 성장하고 있다. 농식품부는 이러한 산업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그린바이오 계약학과를 도입하기로 했다. 모집 기간은 다음 달 31일까지다. 그린바이오 계약학과 운영대학은 올해 하반기부터 재교육형 석사과정(2년 4학기)을 개설하게 된다. 운영대학에는 학과 운영비로 연 7천만원이 지원된다. 학생에게는 등록금의 65%가 지원된다. 참여 기업의 연구과제 수행비도 연 5천만원 내외가 지급된다. 이 사업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 전담기관인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 맡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일본 니가타현에서 열리는 농업박람회(AGRI EXPO NIIGATA 2026)에 한국관을 차려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일본 수출시장을 확대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25∼27일 열리는 이번 박람회에는 약 200개 기업과 바이어 1만2천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한국관에는 농기계·시설자재, 친환경농자재, 비료, 사료 등 국내 기업 14곳이 참여한다. 지난해 농기계·비료·농약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은 전년 대비 9.0% 증가한 32억4천만 달러(약 4조6천억원)로, 통계를 공식 집계한 지난 2022년 이후 최대였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산업 수출 목표를 38억 달러로 설정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든 노선 시내버스가 '현금 없는 버스'로 운영된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교통카드 겸용 신용·체크카드, 충전식 교통카드, 충남형 교통카드, 충남형 알뜰 교통카드, 모바일 교통카드 등으로만 요금을 결제할 수 있다. 이들 결제수단을 이용하면 성인 기준 1천600원인 요금을 100원 할인받을 수 있고, 60분 이내 1회 무료 환승도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승하차 시간과 운전기사의 현금 취급 부담을 줄여 안전하고 효율적인 운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현금 없는 버스를 운영키로 했다"고 말했다.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코로나19 후유증) 조사연구 결과와 최신 정보를 반영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진료 지침' 최종판을 배포했다고 26일 밝혔다. 2024년 발표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임상진료 지침 권고안'에 따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은 코로나19 진단 후 3개월 이상, 다른 대체 진단으로 설명이 불가능한 증상·징후가 지속되는 상태를 한다. 이번에 발표된 지침 최종본은 코로나19 미감염군과 구분되는 증상을 바탕으로 한 '한국형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분류체계'를 담고 있다. 이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 이후 석 달이 지나도 ▲ 피로(9점) ▲ 후각·미각 소실(5점) ▲ 두근거림(5점) ▲ 집중력 저하(3점) ▲ 피부 발진(3점) ▲ 근력 저하(2점) ▲ 흉통(2점) ▲ 생리주기 변화(2점) ▲ 기침(1점) 증상의 총점이 13점 이상이면 만성 코로나19 증후군으로 분류될 수 있다. 진료 지침 최종본은 세계보건기구(WHO)와 미국 국립보건원(NIH) 등 국외 지침과 국내·외 최신 연구 결과도 반영했다. 또한 호흡곤란·피로·인지장애·수면장애 등 13개 만성 코로나19 증후군 증상별 진단법과 치료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한글문화 진흥 사업의 하나로 추진해온 소설책 '세종의 나라'가 출간됐다고 2일 밝혔다. 김진명 작가가 집필한 이 책은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김 작가는 지난해 10월 세종시 조치원에서 출범한 '한글문화 공동체'에 참여하면서 '세종의 나라 '집필 계획을 발표했다.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된 세종시는 지난해부터 도시 정체성에 한글문화를 입히고 있다. 세종시의 이런 노력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에서 '한글문화 공동체'라는 이름으로 힘을 보태고 있는데, 공동체에 합류한 김 작가가 한글을 주제로 한 새로운 장편소설을 쓰게 됐다. 김 작가는 한글 창제 과정에서 드러난 세종대왕의 통치 철학과 고뇌를 담고자 노력했다고 한다. 그는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집필 중인 소설책에 세종시민의 생각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해 독서토론회를 열기도 했다. 유민상 세종시 한글문화과장은 "세종의 나라는 한글을 사랑하는 여러 주체가 힘을 모은 결과물"이라며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의 가치를 확산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해양수산부는 3월 이달의 수산물로 도다리와 멍게를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도다리는 가자미목 가자미과에 속하는 어종으로, 몸의 양쪽 눈이 한쪽으로 치우쳐 있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바닥 가까이에서 서식하며 봄철에 살이 올라 제철을 맞는다. 회와 매운탕 등으로 즐겨 먹으며, 쑥과 함께 끓인 도다리쑥국은 대표적인 봄철 별미로 꼽힌다. 멍게는 우렁쉥이의 또 다른 이름으로, 특유의 향과 맛으로 사랑받는 해산물이다. 철과 셀레늄 등이 풍부하며 최근에는 멍게비빔밥 등 다양한 지역 특화 메뉴로 활용되고 있다. 이달의 수산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어식백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진천군은 새내기 공무원의 업무 적응을 돕기 위해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대상은 진천군 외 지역에 주소를 둔 8∼9급 공무원이며 총 7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보증금은 1인당 최대 500만원까지이며 임대 기간은 최소 1년에서 최대 6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월세와 추가 임대차 보증금은 본인이 부담한다. 군 관계자는 "신규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돕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세권 설정 비용 최대 20만원, 부동산 중개 수수료는 최대 3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는 '개당 99원'의 국내 생산 초저가 생리대를 대형마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초저가 생리대는 100% 국내에서 생산한 '샐리의법칙 니즈원 생리대' 4종이다. 중형 14매 팩이 1천380원으로 개당 98.57원의 가격이 책정됐다. 개당 가격은 대형 10매 148원, 오버나이트 8매 185원, 팬티롱라이너 18매 82.2원 등이다. 4종의 초도물량은 평균 7천700팩으로, 홈플러스는 1인당 종류별로 5개까지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홈플러스는 이번 초저가 생리대를 자체브랜드(PB)가 아닌 협력사와 협업해 판매하는 제조사 브랜드(NB) 상품으로 기획했다. 이는 생리대 가격 안정을 위해 브랜드보다는 제품에 집중하며 이익을 최소화하는 방식이라고 회사는 설명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중 다른 브랜드의 초저가 생리대 판매도 계획 중이며, PB 'simplus 유기농 순면 생리대'를 중형 기준 개당 166원에 저렴하게 판매 중이다. 김성윤 홈플러스 위생용품팀 바이어는 "회사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고객 만족을 위한 고민 끝에 초저가 생리대를 판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상품 선택지를 확대하고 물가 부담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