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와 전북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를 '2025년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새롭게 지정했다고 26일 밝혔다. 경북 울진 소광리 대왕소나무는 자연적 요인 등으로 인해 지정 목적이 소멸한 것으로 평가돼 지정 해제했다. 한라산 남성대 대피소는 산악 안전과 이용 역사를 간직한 공간이며, 익산 함라산 야생차 군락지는 자생 차 문화의 흔적을 보여주는 희귀한 산림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산림청은 이번 지정을 통해 국가산림문화자산의 보존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지역주민과 연계한 활용을 통해 산림문화의 가치가 일상에서 체감되도록 할 계획이다. 송준호 산림복지국장은 "국가산림문화자산은 지정 이후에도 지속적인 점검과 관리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보존 가치가 높은 산림유산은 적극 발굴하고, 선별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제도 신뢰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대학, 5개 자치구, 대전RISE센터와 함께 지역 균형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대전시-대학 소통·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수도권 집중과 청년 유출로 약화하는 지역 경쟁력을 높이고, 정부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라이즈·RISE) 정책 기조에 발맞춰 시 주도의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대전시와 5개 자치구, 17개 대학, 대전RISE 센터가 참여하며 대학 소재지 등을 고려해 3개 권역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시와 자치구, 대학 간 정례적이고 일원화된 소통창구로서 대학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협력과제를 발굴하는 한편 지역 특성화 분야와 연계한 청년 정주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콘트롤타워로서 시 주요 정책과 전략산업 정보를 공유하고, 이들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수요에 맞는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을 추진할 방침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텀블러나 개인 컵을 사용하는 고객에게 자체적으로 100원 이상 할인해주는 충남 당진지역 카페가 100곳에 이르렀다. 26일 당진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카페가 개인 컵을 쓰는 고객에게 1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 시가 400원을 추가 지원해 500원 이상 할인 혜택을 주는 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난 24일 당진2동 할할카페까지 총 100곳이 사업에 참여했다. 당진시는 올해 3월부터 추가 할인 혜택을 700원으로 늘렸다. 이 같은 혜택 확대에 텀블러 할인 이용 건수는 월평균 24만건으로, 지난해보다 340% 증가했다. 당진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 많은 카페와 시민들이 일회용품 줄이기 실천에 동참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과 홍보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협경제지주는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9일부터 내년 2월 1일까지 35일간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설 선물세트 예약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농협 특별 선물세트(목우촌, 농협홍삼, 농협양곡)와 프리미엄 선물세트(농협다움 과일 혼합, 한우 명품) 등 403종을 선보인다. 행사카드나 간편결제를 이용하는 소비자에게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는 소비자에게는 구매 금액에 따라 최대 750만원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준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탕정면 매곡리 일대 유수지가 멸종위기종인 맹꽁이의 보금자리이자 시민을 위한 생태학습장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아산시는 26일 '탕정지구 맹꽁이 서식처 조성을 통한 도시 생물다양성 증진사업'이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생태계 보전부담금 반환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국비 4억4천만원을 확보했으며, 시는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생태 복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 대상지는 탕정지구 도시개발로 조성된 유수지다. 유수지는 장마, 호우 등으로 늘어난 빗물을 임시로 저장해 유량을 조정한 뒤 하수관거로 내보내는 침수 방지 시설이다. 전체 면적 1만4천492㎡ 중 8천700㎡가 생태복원 구역으로 편입된다. 사업의 핵심은 환경부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으로 지정된 맹꽁이의 대체 서식처 조성이다. 습지 복원과 서식 환경 개선을 통해 도시화로 파편화된 양서류 서식 여건을 회복하고, 도시 내 생물다양성을 높인다는 취지다. 유수지의 방재 기능을 훼손하지 않기 위한 안전대책도 병행된다. 평상시에는 생태 체험과 휴식 공간으로 개방하되, 장마철이나 집중호우 때는 출입을 엄격히 제한한다. 시는 내년 1월까지 사업계획 승인 절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예산문화원은 내년 1월 1일 오전 7시 예당호 수변무대 일원에서 '2026 예당호 해맞이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병오년 새해를 맞아 열리는 해맞이 행사는 국악그룹 '사당'과 밴드 '분리수거'의 공연으로 진행된다. 또 새해 덕담 챌린지, 소원지 적기 등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예산문화원은 이른 새벽 행사장을 찾는 방문객들을 위해 떡국과 따뜻한 음료, 핫팩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도 준비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올해 '시티투어' 이용객이 4천666명으로 지난해보다 61.1%(1천771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올해 폭염, 폭우 등에 대비해 실내 코스를 추가한 혹서기 코스를 개발했으며, 콘서트와 빵을 주제로 기획된 '콘빵투어'와 국군장병을 대상으로 관광명소를 홍보하는 국군장병투어를 도입했다. 이처럼 다양한 도전을 시도한 결과 시티투어 이용자의 90% 이상이 만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올해 시티투어 이용자 1천122명을 대상으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4.2%(1천53명)가 만족한다고 답했으며, 96.7%(1천85명)는 시티투어를 추천할 의향이 있다고 응답했다. 20∼40대 젊은 층 이용객도 크게 늘었다. 20대 이하가 19.2%(214명), 30대 13.6%(153명), 40대 26.6%(299명)로 지난해 20∼40대 평균 이용률 11.1%에 비해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서울·경기·인천 이용객이 53.7%(602명)로 가장 많았으며 천안 26.7%(300명), 대전·세종·충청·강원 14.4%(162명) 등이 뒤를 이었다. 천안시티투어는 내년 3월부터 새 코스와 함께 새로운 관광객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인건비 등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관에서 근무 중인 직원들의 처우개선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보조금 지원 기관 및 단체 종사자의 보수 기준을 개정해 내년부터 기본금을 3.5% 인상한다. 특히 실무를 담당하는 1∼5호봉 저연차 기본급은 4.5%까지 인상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개정으로 저연차 직원들은 연간 120만원가량의 보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보수 기준 개정은 보조금 지원 기관이나 단체의 신규 인력 유입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산시가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관·단체는 서산시 체육회, 노인회 등 51개 기관의 300여 명이다. 이완섭 시장은 "보조금 사업의 공공성과 현장 근무 여건을 고려한 제도개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시민들은 올해 최고의 대전시정 뉴스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명 돌파'를 뽑았다. 26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8∼17일 시민 9천44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을 빛낸 대전시정 10대 뉴스' 온라인 투표에서 '대전 0시 축제 2년 연속 방문객 200만명 돌파'가 2천935표로 1위를 차지했다. 중앙로 일원에서 9일간 열린 올해 0시 축제는 지난해 200만명에 이어 올해 216만명이 방문하며 국내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꿈돌이와 그의 가족들인 '꿈씨 패밀리'를 축제장 곳곳에 다양하게 배치해 대전의 도시브랜드를 각인시켰고, 4천21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창출했다. 2위는 2천880표를 얻은 '도시철도 2호선 건설사업 전 구간 착공'이 차지했다. 도시철도 2호선은 1996년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인 지난해 12월 착공식을 한 뒤 올해 본선 14개 전 공구의 착공을 완료했다. 대전 5개 구 전역을 순환하는 노선으로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어 '도심 속 시민 힐링 공간, 갑천생태호수공원 개장'이 2천546표로 3위를 기록했다.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내년 1월 1일부터 대중교통비 환급 지원사업(K-패스)을 확대 개편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한 달 동안 환급 기준금액을 초과해 대중교통비를 지출한 경우, 초과분을 전액 환급받을 수 있는 '모두의 카드' 도입이다. 대전은 '일반 지방권'으로 구분돼 일반형은 월 5만 5천원, 플러스형은 9만 5천원의 환급 기준금액을 적용받는다. 일반형은 1회 이용요금이 3천원 미만인 수단에만 적용되며, 플러스형은 요금에 관계없이 모든 대중교통 수단에 환급이 적용된다. 이용자는 별도의 신규 카드를 발급하지 않고 기존 K-패스 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 된다. 사전에 환급 방식을 선택할 필요 없이 월 이용 금액을 합산해 기존 K-패스 방식 혹은 모두의 카드 방식 중 유리한 방식으로 자동 적용된다. 고령층 이동권 보장을 위해 K-패스에 65세 이상 어르신 유형도 신설한다. 다만 대전시에 거주하는 70세 이상 어르신은 대전시 무임교통카드를 통해 시내버스·마을버스·간선급행버스(B1)를 횟수 제한 없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본격화되면서 내년 7월 1일 출범을 목표로 한 통합 광역단체 구상(가칭 대전충남특별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25일 관가에 따르면 대전·충남 행정통합 논의는 지난해 11월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도지사, 양 시·도의회 의장이 공동 선언문을 채택·발표하면서 본격 추진되기 시작됐다. 이후 성일종 의원 등 국민의힘 의원 45명이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발의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이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을 제안하고 이튿날 여당이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하며 통합 논의는 다시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주무부처인 행정안전부는 자치혁신실 산하에 대전·충남 행정통합 태스크포스(TF)를 설치해 통합을 지원하기로 했다. 대전과 충남은 행정 경계로는 나뉘어 있지만 생활권과 경제권, 교통망이 크게 겹쳐 행정의 중복과 비효율이 지속되고 있다는 점에서 행정통합 논의가 이어져 왔다. 다만 통합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뿐 아니라 사무 권한 이양과 재정 구조, 행정체계 개편 방안 등을 둘러싼 쟁점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내년부터 기존의 교통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지역특성과 주민 수요에 적합한 최적의 노선·스케줄을 제공하는 'AI(인공지능) 기반 수요맞춤형 교통모델'을 새롭게 도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 장관은 강원특별자치도 평창군 방림면을 방문해 수요응답형 교통 이용 현황을 점검하고 이같이 밝혔다. 송 장관은 "AI 기술로 농촌 어디서나 교통 이용이 편리해질 수 있도록 관련 협의체를 구성하고 실증사업도 추진하는 등 정부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방림면 마을 주민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달부터 수요응답형 교통인 '해피콜버스'를 도입했다. 앱이나 전화로 호출하면 실시간 콜버스가 배차되고 원하는 목적지로 이동할 수 있다. 주민들은 콜버스 도입 이후 병원 방문이나 장보기가 한결 수월해졌다면서도 호출을 더 쉽게 하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승하차할 수 있게 해달라고 건의했다. 송 장관은 "방림면의 사례처럼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농촌 맞춤형 교통서비스를 확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