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직업 상담, 취업 알선, 직무훈련 연계에 더해 취업 후 사후관리까지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장애인일자리센터가 장애인복지관 내에 문을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센터는 장애 유형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장애인의 경제적 자립과 사회 참여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이완섭 시장은 "장애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인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대전·충남 통합 특별법 제정에 속도를 내는 데 대해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가 불편한 속내를 내비쳤다. 행정통합 방향 등을 논의하기 위해 24일 충남도청에서 만난 두 사람은 본격 논의에 앞서 공개된 모두발언 등을 통해 국민의힘이 지난 9월 발의한 '대전충남특별시 설치 및 경제과학수도 조성을 위한 특별법안'을 수정·보완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현시점에서 중요한 것은 좋은 특별법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대전시와 충남도가 중심이 돼 1년에 걸쳐 국가 전체의 균형발전과 충청의 역할에 대해 고민해서 특별법안을 만들었는데, 민주당에서 한두 달 만에 졸속으로 새 법안을 만들면서 기존 법안의 큰 뜻들이 훼손될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김태흠 충남지사도 "기존 법안에 지방분권을 이룰 수 있는 중앙정부 권한의 이양 등 들어가야 할 부분은 대부분 담겼다"며 "민주당이 새로 법안을 만든다는 것은 시간상으로 부족하고 4분의 3은 기존 법안을 베낄 것 같은데, 통합에 대한 주도권을 민주당이 갖고 가려는 의도로 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통합 과정에서 이장우 시장과 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정부는 K푸드를 세계 시장을 선도하는 전략산업으로 키운다는 비전 아래 2030년 수출 목표를 210억달러(약 34조원)로 정하고, 관계부처의 가용 자원을 총동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 5년간 수출 증가액(36억달러)의 두 배가 넘는 공격적인 목표다. 올해 K푸드 수출액은 11월 누적 기준 123억4천만달러로 역대 최고다. 정부는 범부처 총력 지원체계를 갖추고 ▲ 찐 매력 제품 발굴 및 육성 ▲ 원스톱 애로 해소 ▲ K-이니셔티브 융합 ▲ 디지털·기술 혁신 ▲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 등 5대 전략을 추진한다. 정부는 우선 권역·시장별로 해외 선호와 상품 경쟁력 등을 고려해 전략 품목을 선정해 지원한다. 예를 들어 수출 주력 시장인 미국·중국·일본은 육류 메뉴에 어울리는 소스류와 전통주 등을 차세대 K푸드로 육성한다. 최근 유망시장으로 부상한 중동으로는 할랄 한우와 포도·딸기 등의 신선 과일을 수출하는 데 힘을 쏟는다. 유럽연합(EU)은 고부가가치 건강식품과 열처리 가금육을 전략 품목으로 선정한다. 정부는 단감(중국),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싱가포르), 포도(필리핀) 등 검역 타결 품목이 초기에 해외 시장에 정착할 수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23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아너소사이어티 새 회원 12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 가입식을 개최했다. 이로써 1억원 이상 기부했거나 5년 이내 납부를 약정한 충남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은 200명으로 늘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아너소사이어티 회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새해에도 전국에서 가장 앞서 나가는 나눔의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올해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대상인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국토부는 2010년부터 인구 10만명 이상인 71개 지방자치단체의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정책 중 우수사례를 선정해오고 있다. 인구·도시 특성에 따라 4개 그룹으로 구분하는데 세종시는 30만 인구 이상 도농복합도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중교통 정액권인 '이응패스'를 도입해 버스 이용자를 늘리고 탄소 배출을 감축한 성과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 이응패스를 도입한 후 하루평균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전년 대비 1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루 평균 수소버스 27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중부권 최대 수소충전소를 도심 가까운 곳에 구축한 사업도 호평받았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8개 강소기업이 충남에 총 4천355억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충남도와 6개 시·군, 18개 기업은 23일 충남도청에서 이 같은 내용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천안에서는 자동차 기계부품 업체 이화다이케스팅이 350억원을 들여 평택 시설을 이전하고, 이차전지 전고체 업체 엔플로우는 160억원을 들여 공장을 신설하며, 유제품·반려동물 우유 업체인 유담은 335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넓혀 이전한다. 반도체 제조 기계설비 업체 디앤디테크솔루션과 서우테크놀로지도 각각 310억원과 285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신설하거나 확장 이전할 예정이다. 자동차 브레이크 부품 업체인 제이디테크는 200억원을 들여 충북 진천공장을 천안으로 이전하고, 화학공정 설비 업체인 케이엠제이는 100억원을 투자해 확장 이전한다. 아산에서는 자동차 시트 업체 대유에이텍(451억원), 보일러 업체 귀뚜라미(200억원), 레이저 측정기 업체 천진(100억원), 반도체 웨이퍼 재생 및 실리콘 부품 업체 에이텍솔루션(650억원)이 공장을 신·증설한다. 서산에는 자동차 부품 업체인 동해금속이 111억원을 투자해 공장을 증설한다. 당진에서는 전지대두 업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보다 1계단 오른 2등급을 달성했다고 23일 밝혔다. 충남도는 앞서 3년 연속 3등급을 받았다. 평가 항목별로 보면 내·외부 대상 업무처리 과정에서 부패인식·경험을 평가하는 청렴체감도는 '내부 체감도 부문에서 크게 향상됐다'는 평가와 함께 지난해 2등급에서 올해 1등급으로 상승했다. 이 부문 1등급은 광역시·도 중 충남이 유일하다.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과 운영실적, 시책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청렴노력도는 지난해와 같은 3등급, 감점 요인인 부패실태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우제 도 감사위원장은 "종합청렴도 1등급 달성을 목표로 청렴 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가장 청렴한 지방정부의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과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함께 투자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인 '백술도가'가 원산지표시법 위반 의혹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은 원산지표시법 위반 혐의로 송치된 백술도가 법인과 관계자 1명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무혐의 불기소 처분했다고 23일 밝혔다. 백술도가는 지니스램프가 제조한 주류 '아이긴(IGIN) 하이볼토닉' 일부 제품에서 외국산 농축액을 사용했지만, 온라인 판매 사이트에서는 원산지를 국산으로 일괄 표시해 원산지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제품 라벨 원산지 표기에는 문제가 없었으나, 판매 사이트에서 일괄적으로 국산으로 표시한 것이 문제가 됐다. 홍성지청은 제품 라벨 자체에는 제대로 표기돼 있기 때문에 원산지 표기를 위반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판단했다. 지난 9월 온라인상에서 원산지 표시법을 위반했다는 의혹이 일면서 일부 누리꾼이 이를 국민신문고를 통해 고발했다. 판매업체인 백술도가와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는 진과 백종원 대표가 공동 투자해 설립한 회사다. 제조업체인 지니스램프 관계자는 "아이긴은 모두 제품 자체 라벨 상세 정보에 원산지를 정확하게 표시하고 있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어촌 기본소득, 농촌 에너지 전환을 전담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국장급)을 신설한다고 23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 조직 개편을 통해 21명을 증원하면서 기존 3실, 2국·12관, 59과·팀에서 3실, 3국·12관, 62과·팀 체재로 확대된다. 지난 2017년 방역정책국과 2022년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신설한 이후 3년여 만에 대규모 조직개편이다. 신설되는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에는 농촌소득정책과, 농업정책보험과, 농촌에너지정책과, 농업재해지원팀, 농촌탄소중립추진팀을 뒀다. 기존 공익직불정책과, 재해보험정책과, 농촌탄소중립정책과를 이관하면서 과 명칭을 변경하고 2개 팀을 신설했다. 이를 통해 소멸 위기 농어촌 지역의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과 농촌의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햇빛소득마을 조성, 영농형태양광 제도화 등 새 정부 핵심 정책을 추진할 동력을 확보하고 기후위기에 따른 농업재해의 국가관리를 강화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또 기존 동물복지환경정책관을 동물복지정책국으로 개편했다. 그러면서 동물복지정책국 소관의 한시 조직인 반려산업동물의료팀을 반려산업동물의료과로 정규 직제화했다. 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와 제주, 강원, 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가 23일 특별자치시도 특별법 개정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채택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제주·세종·강원·전북 등 4개 특별자치시도로 구성된 특별자치시도 행정협의회는 이날 세종시에서 정기회의를 열어 지방분권 실현과 실질적 자치권 확보를 위한 공동 협력 의지를 재확인했다. 공동성명서에는 제주·강원·전북특별법 개정과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의 조속한 국회 통과, 포괄적 권한이양을 통한 특별자치시도 자치권 강화, 국회와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 촉구 등이 담겼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오영훈 제주지사, 김진태 강원지사, 김관영 전북지사 등이 참석했다. 정기회의에 이어 열린 '특별자치포럼' 기조 강연에서는 이정현 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과 육동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이 지방자치 제도의 발전 과정과 특별자치의 미래 방향을 제시했다. '5극 3특 시대 특별자치의 성공전략' 주제의 토론 세션에서는 김흥주 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이 특별자치시도 특례 유형 분석과 특별자치 강화방안을 제안했고, 최환용 한국법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포괄적 권한이양 방식 추진 전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6종의 주요 식중독균을 1시간 이내 동시 검출할 수 있는 전자동 진단 시스템이 개발됐다. 한국기계연구원은 식품 탈리·핵산 전처리·분자 진단을 하나의 장비로 통합한 '식중독 진단용 현장형 고속 전자동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식품 속 식중독균을 분리·정제·증폭·검출하는 전 과정을 한 장비 안에서 자동으로 수행하는 통합 기술이다. 전 과정을 하나의 모듈로 완전 자동화해 전문 인력 없이도 1시간 내 식중독균을 검출할 수 있다. 또 식품의약안전처 고시 16종 식중독균을 동시에 고감도로 진단할 수 있다. 이 모든 과정은 버튼 한 번으로 실행되는 완전 자동화 프로세스와 결과 분석 소프트웨어에 의해 운영된다. 현장에서도 비전문가가 손쉽게 사용할 수 있을 정도로 편의성과 신뢰성을 갖추고 있어 식품 안전성 관리에 기여할 것이라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기계연 진단센서연구실 박찬용 선임연구원은 "현장에서 신속·정확하게 식중독균을 검출하고 비전문가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라며 "학교·산업체 급식시설, 식품 제조 현장, 지방자치단체 식품검사소 등 다양한 현장에 도입되면 식중독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식품 안전성을 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 수도권 지하철 1호선 온양온천역 2층에 충남소통협력공간 '아우름'이 23일 문을 열었다. 20여년간 방치됐던 온양온천역 공간 일부(2천809㎡)에 마련된 아우름은 중앙홀과 다양한 회의실,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공간, 열린 제작실 등을 갖췄다. 이곳에서는 도민, 민간단체, 청년, 전문가, 행정이 자유롭게 교류하면서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협력 프로젝트를 발굴할 수 있다. 단순한 회의·업무 공간을 넘어 사람을 연결하고 쉼터를 제공하는 경험·교류의 장, 공간을 활용한 교육·행사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신동헌 충남도 자치안전실장은 "행정이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공간이 아니라, 도민과 함께 듣고 논의하며 해법을 만들어가는 장소"라며 "도민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실질적인 소통의 장이 되도록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민의힘 소속의 조길형 전 충주시장은 3일 "충북의 저력을 키워 균형발전을 이루겠다"면서 충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조 전 시장은 이날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12년간 충주시장으로서의 마음과 성과, 30여년 경찰 공무원으로의 국가관과 사명감을 가지고 도전하려 한다"며 이 같은 밝혔다. 그러면서 "(도지사가 된다면) 현안과 과제들을 과감히 정리하겠다"며 "한가지라도 제대로 결론을 내고 진행해 성과로 보여드리겠다. 변화를 실감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충주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야당 소속을 두 번 경험했으나, 많은 국책사업과 정부예산 확보에 어려움이 없었다"며 "개인의 정치적 이익을 추구하는 자기 정치를 하지 않고,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는 한편 정치적 입장을 떠나 누구와도 적극 소통하겠다"고 덧붙였다. 조 전 시장은 끝으로 "2018년 어려운 정치 상황에서도 충주시장 선거에서 재신임받았는데, 초심을 잃지 않고 바르고 정직하게 일해온 4년을 유권자들이 평가해준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번에도 겸손하고 정직한 선거운동을 통해 도민 여러분의 마음을 얻겠다"고 전했다. 청주 신흥고와 경찰대(1기)를 졸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지난해부터 추진한 제1형 당뇨환자 관리기기 구매비용 지원 신청 절차를 간소화한다고 3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의사 처방전과 관리기기 구매 영수증을 보건소에 제출해야 했는데, 시는 이들 서류를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급하는 요양비 지급내역서로 대체키로 했다. 주민등록등본, 건강보험료 납부 확인서 등도 신청자 동의를 받아 시 담당자가 전자정부 서비스를 활용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서산시와 시의회는 지난해 6월 관련 조례를 개정해 19세 이상의 기준중위소득 100% 미만 환자에게만 지원했던 인슐린 자동주입기 등 관리기기 구매비용을 기준중위소득 120% 미만 환자에게까지 확대 지원하고 있다. 19세 미만 환자는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구매비용이 지원된다. 구매비용 지원 대상 환자는 지난해 7월 기준 54명(19세 미만 4명)으로, 이들은 관리기기 구매비용의 10%만 부담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페르노리카그룹의 한국 법인인 주식회사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주요 싱글몰트 위스키 제품의 가격을 전략적으로 인하했다고 3일 밝혔다. 가격 인하 대상 제품은 발렌타인 글렌버기 12년·15년과 더 글렌리벳 12년·15년으로, 출고가 기준 최대 13% 인하된다. 이번 가격 정책 개편은 지난해 12월 15일부터 적용됐으며, 유통 채널별 일정에 따라 소비자 가격에는 순차적으로 반영될 예정이다. 페르노리카 코리아는 이번 조치가 국내 싱글몰트 위스키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유통 파트너와의 상생을 강화하는 한편 소비자의 싱글몰트 위스키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이달부터 '2026년 모바일 스탬프투어' 운영을 재개하며, 첫 번째 테마로 신규 도입된 '미식'(밥 로드) 코스를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참여자가 지정된 장소를 방문해 모바일로 인증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는 3월부터 11월까지 월별 테마 코스를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3월 신규 테마는 미식으로, 지역 고유의 먹거리와 전통시장을 결합한 음식 관광 코스로 구성됐다. 주요 코스는 향토음식인 병천순대를 즐길 수 있는 '병천순대거리'(순대길), 다양한 외식 콘텐츠가 밀집한 '유량음식문화거리'(채움길), 전통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는 '천안 중앙시장'(시장길) 등 3곳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과 관광객은 스마트폰에서 '천안 관광지도'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은 뒤, 지정된 3개 장소를 방문해 스탬프 인증을 완료하면 된다. 매달 테마 코스를 완주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경품을 제공한다. 이계자 관광과장은 "올해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3월 미식 코스를 시작으로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지속해서 소개할 것"이라며 "많은 분이 천안의 맛을 따라 걷는 미식 여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