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올해 선정된 충남 청년친화기업들의 평균 초임이 월 317만원으로 집계됐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청년친화기업으로 그린케미칼, 금강엔지니어링, 아라, 에이티이엔지, 우성양행, 장암칼스, 제닉스로보틱스, 토와한국, 티엠씨, 파라텍, 파로스시스템 등 11곳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은 근로 환경을 개선하고 직원 복지를 향상한 점,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평균 초임이 청년의 희망 임금 기준인 월 300만원을 웃돌았다. 성과 보상, 주거 및 교육 지원 등 각종 복지제도를 운영해 일과 생활의 균형도 지원했다. 충남도는 앞으로 2년간 이들 기업이 청년인턴 사업 등 청년 일자리 사업 참여 때 우대하며, 홍보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등 혜택을 제공한다. 남성연 청년정책관은 "지역 청년에게 성장할 기회를 지속 제공하고 도내 청년친화기업을 널리 알려 충남의 인재와 산업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내년 11월까지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16일 밝혔다. 총 10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연면적 4천884㎡)에 일반 차량 247면, 대형 버스 6면, 장애인 차량 6면, 전기차 충전 공간 14면 등 총 273면의 주차 공간이 마련된다. 이완섭 시장은 "동부전통시장 공영주차장이 문을 열면 동문동 일원의 만성적인 주차난이 해소되고 인근 상권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부모를 부양하는 마지막 세대이자 자녀에게 부양받지 못하는 처음 세대인 중장년 '마처세대'의 심리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을 돕는 '주민 해우소'를 설치한다고 16일 밝혔다. 해우소는 4천910만원을 투입해 남면 주민자치센터에 설치된다. 해우소에는 전문 심리상담사가 배치돼 다양한 심리·건강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내년 1월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하는 태안해양치유센터의 각종 치유 프로그램과도 연계한다. 군 관계자는 "마처세대 간 교류와 연대를 위한 힐링 나들이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돌봄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장기적으로 프로그램 혜택을 지역 주민 전체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6생활권 산울동에 건립된 평생학습원이 내달 2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16일 밝혔다. 평생교육원은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의 타원형 형태이며 나선형 공간 복도를 통해 모든 층이 이어져 있다. 1층엔 400석 규모의 시청각실을 비롯한 문화 소통공간, 2층에는 자료실과 창작실, 3층에는 요리실, 강의실 등이 배치돼 있다. 교육원은 생애 전반은 물론 취학, 취업, 경력 전환, 은퇴 등 삶의 중요한 시기에 필요한 학습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청소년은 진로·직업, 성인은 경제·금융·노동을 주제로 한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주변에 초중고, 유치원과 접해있는 환경을 고려해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는 상생형 독서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대형 공연장에서 다양한 공연·전시를 개최해 세대 간 소통의 창구로 활용할 방침이다. 교육청은 평생교육원 개원에 맞춰 내달 12일부터 유명 인사들의 릴레이 특강도 준비했다. 다음 달 12일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의 북토크를 시작으로 오현호 작가, 서이레 작가, 세종충남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유미 교수 등의 특강이 엿새간 이어진다. 교육청 관계자는 "평생교육원이 모두의 학교, 기적의 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내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 사업과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선도도시 조성 사업을 통해 총 535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이를 위한 국·도비 56억7천만원도 확보했다. 당진시는 올해 주택용 태양광 334곳, 지열 15곳, 주민수익형 마을발전소 6곳에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보급했다. 시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은 시민들의 에너지 비용 절감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지역의 자가발전 인프라 확충을 통해 에너지 전환 기반을 다지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지역 에너지 자립률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올해 충남을 찾은 방문객이 4천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16일 충남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 10월 말까지 충남을 방문한 관광객이 3천598만명으로 집계됐다. 연말이면 목표했던 4천만명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도는 예상한다. 올해 10월까지 누리소통망(SNS)에서 '충남 관광'에 대한 언급량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 방문의 해를 맞아 다양한 유튜브 콘텐츠 제작, 관광 서포터즈 운영, 관광 누리집 개편 운영 등 적극적인 관광 활성화 정책·사업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충남도는 내년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년 논산 세계딸기산업엑스포와 보령 섬 비엔날레 등 국제행사를 지속 개최하는 만큼 그에 걸맞은 수준의 관광수용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내년에는 관광 불편 발생 제로 운동을 확산시키는 한편 특색있는 관광시설 개발로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해 2029년 충남 관광객 1억명 시대 개막을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는 이날 충남관광협회와 함께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제52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객 유치 및 지역 관광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내년 청년 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고대면 슬항지구가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당진시는 사업비 100억원을 확보해 고대면 슬항리에 귀농·귀촌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 28채와 커뮤니티 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임대주택은 청년 단독 세대, 신혼부부 단독 세대, 신혼부부 아동 동반 세대 등 다양한 유형으로 조성된다. 커뮤니티 시설은 귀농·귀촌 청년의 보육·문화·여가 등 다양한 수요를 맞출 수 있게 꾸며진다. 특히 인근에 임대형 스마트팜이 운영 중이고, 스마트 원예단지 16동도 조성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고대면 슬항리는 농업·산업기반이 함께 발달한 지역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농업인과 근로자가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주거 기반이 마련될 것"이라며 "청년층의 생활과 일자리가 조화를 이루는 정주 여건을 조성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산림청은 백두대간 보호에 관한 법률(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맞아 생태·경관·역사·문화적 가치가 우수한 백두대간 명소 20곳을 선정해 책자로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백두대간 20대 명소는 대관령 옛길을 비롯해 태백산 천제단, 지리산 천왕봉, 추풍령, 소백산 비로봉, 죽령, 설악산 대청봉, 한계령, 미시령, 속리산 천왕봉, 진부령, 이화령, 함백산(정상), 진고개, 오대산 월정사 전나무 숲길, 새재, 노고단, 덕유산 향적봉, 하늘재, 구룡령이다. 명소 사진뿐만 아니라 유래와 관광 안내정보가 수록돼 누구나 간편하게 백두대간 명소의 가치를 알아보고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열람할 수 있다. 최영태 산림청 산림보호국장은 "이번 발간이 백두대간법 시행 20주년을 맞이해 백두대간의 뛰어난 가치를 널리 알릴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백두대간이 우리 미래세대를 위한 소중한 자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축구역사박물관에 전시할 소장 유물이 1만점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2020년부터 유물을 수집한 결과 현재 1만18점을 모았다. 대한축구협회, 한국OB축구회, 붉은악마, 대전하나시티즌, 천안시티FC 등 축구 관련 기관·단체 75명의 개인 기증자로부터 5천276점을 기증받았다. 한국 축구 관련 유물 4천544점을 구매했으며, 천안시 도시공사 소장 유물 등 이관자료 198점 등을 수집했다. 유물 중에는 한국 축구 도입기인 일제강점기 자료와 해방 직후 1948년 런던올림픽 관련 자료, 대한민국의 첫 번째 월드컵 본선 진출 대회인 1954년 스위스 월드컵 관련 자료 등 사료적 가치가 뛰어난 자료도 수집됐다. 이와 함께 남녀국가대표, K리그, WK리그 등 전·현직 축구선수의 기증 자료를 통해 한국 축구의 다양한 이야기를 축구역사박물관에 담아낼 계획이다. 시는 수집 유물을 현재 병천면 유관순열사기념관 수장고에 1만17점, 수신면 홍대용과학관에 붉은악마 대형태극기 1점을 각각 임시 보관 중이며, 축구역사박물관 건립 이후 이관한다. 축구역사박물관은 내년 1월 설계 공모를 거쳐 2027년 6월 착공, 2028년 12월 준공될 예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2025∼2026 충남 아산 방문의 해'를 맞아 '이 땅의 집순이를 위한 아산 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책자는 식집사 여행지, 건축 여행지, 문화 놀이터, 아산 최고 여행지 등 4개 주제를 중심으로 총 14개의 아산 대표 관광지를 선별해 소개한다. 식집사 여행지에는 영인산 수목원, 신정호정원, 피나클랜드, 세계꽃식물원이 포함됐다. 식집사란 '식물'과 '집사'를 합친 말로, 식물을 가족같이 돌보며 애정을 쏟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신조어다. 건축 여행지에는 공세리성당, 윤보선 대통령 생가, 맹씨행단, 외암민속마을, 현충사, 온양민속박물관을 담아 역사·건축·문화가 어우러진 아산의 깊은 공간들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산 최고 여행지로는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여해나루를 선보이며, 사계절마다 색다른 경관과 이순신 관련 콘텐츠를 보여주는 아산의 대표 힐링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맹희정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특별기획 책자는 아산이 가진 매력을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고, 관광객이 일상에서 편안하게 머무를 수 있는 도시 이미지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홍보 콘텐츠 제작을 위해 '스타의 탄생! 대전시민 오디션'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대전 시민이나 대전에 연고가 있는 사람이라면 연기 경험이 없어도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연기·뮤지컬·무용·노래 등 재능 보유자는 우대하며, 서류와 영상 심사를 통해 본선 진출자 20명을 선발한 뒤 내년 2월 현장 오디션을 통해 최종 10명을 뽑는다. 선발된 10명에게는 총 500만 원의 상금이 차등 지급되며, 수상자를 포함한 결선 진출자는 대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시에서 제작하는 각종 홍보 콘텐츠에 참여하게 된다. 오는 31일까지 90초 이내 자기소개와 어필 영상, 이름, 연락처를 담당자 이메일(2025djstar@gmail.com)로 제출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 공정관리 보고회를 16일 열었다. 트램 건설사업의 중점 관리 사항인 예산 투자, 편입 토지 보상, 주요 구조물 공정 관리, 우선신호체계 구축, 수소트램 차량 제작, 수소 인프라 구축, 시민 불편 최소화를 7대 중점과제로 선정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연축 차량기지와 서대전 육교 보상을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하고, 서대전 육교·테미고개·대전역 지하화 구간 등 난공사 구간에 대해 시스템엔지니어링(SE) 기반 공정관리를 강화한다. 트램과 일반차량의 원활한 통행을 위한 우선신호체계를 구축하고, 수소트램 차량은 2027년 상반기 초도 편성 반입(시험운전)을 목표로 제작한다. 트램 운행에 필요한 수소 충전시설도 2027년 상반기까지 1단계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 기간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홈페이지, SNS, 내비게이션을 통해 실시간 사전 예고한다. 도시철도 2호선은 총연장 38.8㎞, 정거장 45개소이다. 15개 공구 중 14개 공구를 착공했고, 이달 중 차량기지 건축공사를 개찰할 예정이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3∼4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너를 떠올리면 마음이 먼저 웃어. 봄이니까'이다. 새 학기와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는 3∼4월 주변 사람을 한 번 더 떠올리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봄날의 포근한 감성을 담고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지난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47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3∼4월 글귀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해당 글귀를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일상 속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새로운 봄을 알리는 글귀가 시민 여러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첫 한글문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3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등 13개 구간이다. 법주사∼문장대∼천왕봉(2.2㎞) 등 11개 구간은 종전대로 출입할 수 있다. 자세한 통제 상황은 속리산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길현 속리산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 기구를 만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빈 껍데기뿐인 법안은 없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시계는 계속 가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흠TV'를 통해서도 "행정통합 시 최대 20조원의 지원 방안이 법안에 명시되지 않았다"면서 재원 마련 방식이나 교부 기준 등 실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전남의 통합 실행 과정은 졸속으로 이뤄져 많은 갈등과 분열,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며 "우리는 거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지역이 동일한 지원과 혜택을 받도록 공통 기준을 담은 통합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도의원과 시·군의원들도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자주 재정과 권한 이양이 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산막이호수길을 재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평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책로 구간만 개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괴산댐 공도교 구간까지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람선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이달 중순께부터 운영을 재개될 예정이다. 산막이호수길은 총 2.3㎞(폭 1.5∼1.8m)로 지난해 9월 산막이옛길의 맞은편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육상 데크길(1천151m), 수상 데크(861m), 야자 매트길(299m) 구간과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난 통행로)를 거닐며 괴산호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