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겨울철 교통사고 발생의 주원인인 블랙아이스(살얼음), 수막 등을 실시간으로 감지할 수 있는 '음파 인공지능사물인터넷(AIoT) 센서 기반 스마트 도로관리 플랫폼'을 구축해 시범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사업비 2억원을 들여 결빙 사고 위험이 높은 터널 입구, 교량, 급커브, 응달진 고갯길 등 상습 취약 구간 6곳에 음파 기반 노면 감지 센서를 설치했다. 센서가 노면에 음파를 발사해 반사되는 신호를 AI로 분석, 노면이 마른 상태인지 얼어 있는지 등을 판별할 수 있다. 기존 CCTV나 영상 장비로는 파악하기 어려웠던 투명한 블랙아이스까지 감지할 수 있으며, 안개가 짙게 끼거나 눈·비가 내리는 등 기상 악화 상황에서도 안정적으로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다. 수집한 도로 노면 데이터를 기상정보와 결합해 안전·주의·경고·위험 등 4단계로 분류한 뒤 위험 단계에 따라 제설작업 등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수집한 정보를 염수분사장치, 도로 전광판 등 기존 시설물과 연동해 자동으로 제어하고 시민에게 알리는 스마트 교통안전 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5일 홍보대사 6명을 추가 위촉했다. 이번에 위촉된 홍보대사는 가수 박구윤·안성훈, 신명식 충남청년수산인연합회장, 임현정 피아니스트, 정근우 전 프로야구 선수, 정지선 셰프 등이다. 이들은 박람회 홍보 모델로 활동하며 공식 홍보영상과 포스터 촬영, 방송과 라디오 출연,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박람회의 핵심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조직위는 앞서 지난 6월 개그맨 남희석, 가수 신성, 요리연구가 오세득·임희원, 유튜버 마츠다 아키히로와 리랑온에어 등 6명을 홍보대사로 1차 위촉했다. 조직위 관계자는 "다양한 영역에서 영향력을 가진 인물들이 한데 모여 대중적 공감대를 확대함으로써 다각적 홍보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6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제3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전국 1위에 해당하는 해양수산부장관상을 받았다고 15일 밝혔다. 반려해변은 기업과 단체 등이 특정 해변을 반려동물처럼 아끼고 돌보는 해양 입양 프로그램으로, 해안 환경 보호를 위한 민·관 협력 모델이다. 충남도는 올해 1천6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범도민 연안정화활동을 28차례 추진했고, 국제 연안 정화의 날(9월 셋째 토요일)을 맞아 진행된 23차례 집중 정화활동에도 1천200여명이 동참했다. 도는 내년에 3억원을 투입해 관리 사각지대 정화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가 청양군민에게 지급될 농어촌 기본소득 중 30%에 해당하는 도비 부담액을 지원하기로 15일 결정했다. 하지만 김태흠 지사는 농어촌 기본소득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았다. 김 지사는 "청양군민의 기대를 저버릴 수 없어 이번에만 도비 지원을 결정하고, 내년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겠다"면서도 "하지만 농어촌 기본소득은 보편적 현금성 사업으로 포퓰리즘 정책이며, 공모 방식에서도 자치단체 간 갈등을 유발해 원칙적으로 반대한다는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도비 30% 부담을 강제하는 것은 지방의 재정자율권을 침해하므로 적절치 않은 방식"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김 지사는 청양군이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자 우선 도비 10%를 부담하고 국회에서 부담률 증액 여부를 봐가며 내년에 추가 부담 등을 협의하겠다고 결정했다. 이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방비 부담 비율 60% 중 도비 30%를 의무 부담하도록 결정됐으며, 정부도 국회 결정에 따르는 지자체에만 국비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일부 인구감소지역에 국비 40%와 지방비 60%를 매칭해 개인당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15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2025년 농산물유통 혁신대전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농협경제지주, 농업인단체, 유통업계 등 약 150명이 참석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시상, 사례 발표, 생산자-구매사 교류회 등을 진행했다. 올해 농산물유통 혁신기업 대상은 미스터아빠가 받았다. 미스터아빠는 지난 2020년 설립 후 경남에서 농산물 새벽배송 서비스를 처음 도입해 지역 농가와 슈퍼마켓, 식자재 마트, 식당을 연결하는 직거래 기반 유통모델을 구축했다. 올해는 온라인도매시장 거점물류센터를 운영하며 산지에서 개별 배송하던 농산물을 합배송 방식으로 전환해 온라인 거래에 기반한 물류 효율화에 기여했다. 최우수상은 스마트 산지유통센터를 운영 중인 강원 영월 한반도농협이 수상했다. 우수상은 출하 정보를 실시간 제공하는 전자송품장을 활용하고 양파·마늘·양배추 등 계약재배로 농가의 안정적 판로를 지원한 전남서남부채소농협이 받았다. 장려상은 온라인도매시장을 활용해 산지와 유통업체, 소비자를 연결한 달콤트리, 대광후르츠가 각각 수상했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행복할 수 있는 농산물 유통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 건설 주무 부서인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내년에 세종시 국가상징구역 내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축 설계안을 마련하고 4천740호 규모 주택 착공에 들어간다. 행복청은 15일 세종시청에서 내년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며 이같이 밝혔다. 행복청은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국가상징구역에 들어설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시민 공간 조성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행복청은 올해 말 결정되는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당선작을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에 대통령 집무실 건축 설계 공모에 나선다. 2027년까지 건축설계를 마무리하면 2028년 착공, 2030년까지 대통령 세종집무실 건립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은 국회사무처 주도로 2033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한다. 행복청은 내년 하반기에 대통령 집무실과 인근 지역 부지 조성공사를 우선 추진할 방침이다. 세종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생활 권역인 5생활권 개발도 본격화한다. 내년엔 5생활권을 중심으로 주택 4천740호 착공에 들어가고 저연차 공무원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공무원 임대아파트 515가구를 공급한다. 세종시를 중심으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서해안 해양치유 핵심거점이 될 태안해양치유센터가 다음 달 12일 정식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은 내년 2월까지 개관 기념 40% 할인행사를 마련키로 하고, 누리집(chiu.taean.go.kr) 예약 접수를 시작했다. 남면 달산포 체육공원 일원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8천478㎡)로 건립된 태안해양치유센터는 피트와 소금, 염지하수 등 천연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기본 프로그램 외에 전문 프로그램(두피테라피·온열캡슐테라피·산소챔버·페이스테라피·피트비쉬스크럽·딸라소캡슐·전신테라피), 웰니스 프로그램(맨발걷기·명상·싱잉볼·요가 등), 스테이 패키지(치유룸 + 기본 또는 전문 프로그램 + 워킹테라피)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정상 요금은 기본 프로그램의 경우 성인 기준 1인당 4만원이며, 전문 프로그램은 4만4천∼9만9천원, 웰니스 프로그램은 2만원, 스테이 패키지는 26만∼76만원이다. 군 관계자는 "태안해양치유센터가 태안의 새로운 발전과 도약을 위한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관문에 위치한 도솔공원이 10여년 만에 도심 속 휴식과 문화가 공존하는 '도솔문화공원'으로 탈바꿈한다. 천안시는 15일 시민들이 도솔문화공원에서 휴식과 여가를 누릴 수 있도록 '기후대응 도시숲'과 '크리에이터 허브존' 조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은 산림청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으로, 30억원을 들여 도솔문화공원 잔디광장과 천안천 일대에 도시 숲을 조성해 쾌적한 공원 녹지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시숲이 조성되면 연간 20.7t 규모의 이산화탄소 흡수원을 확보하고 도시 열섬 현상과 폭염 완화, 미세먼지 차단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 이와 함께 국토교통부 주관 국비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15억원을 투입해 크리에이터 허브존을 조성한다. 크리에이터 허브존은 스타트업과 소상공인, 개인 창작자 등 지역의 크리에이터를 위한 전시와 홍보, 공연 기능 등을 갖춘 디지털 기반의 스마트 공간 플랫폼으로, 캔버스 스테이지와 XR 팝업스토어 등이 조성된다. 윤석훈 공원녹지사업본부장은 "그동안 여러 사유로 인해 활용도가 다소 낮았던 도솔문화공원이 도심 속 휴식과 소통의 문화 공간으로 거듭날 것"이라며 "다양한 연령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복합캠퍼스타운'을 건립한다고 15일 밝혔다. 복합캠퍼스타운은 천안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의 하나로 대학생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교육·문화 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서북구 와촌동 일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천175㎡ 규모로 건립된다. 시는 부지 매입, 지장물 이설 및 각종 인허가 등 주요 행정절차를 마치고 이달 공사를 시작했다. 지역 청년, 대학생과 주민을 위한 복합 시설로, 내부에는 거점형 청년센터와 휴게 카페, 대학 공동 강의실, 공유주방, 면접실, 복합커뮤니티 공간, 멀티미디어실 등이 들어선다. 시는 지역대학과 함께 청년, 대학생이 자유롭게 강의·학습·창작활동을 펼치도록 하고, 문화센터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해 지역 주민과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천안역세권 일대의 도시 활력을 높이고 원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천안역을 이용하는 시민과 방문객도 머무를 수 있는 복합문화 집회시설로 조성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복합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이 천안역세권 혁신지구 재생 사업, 천안 그린스타트업 조성사업 등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논산시 양촌면 일대에서 열린 '2005 논산양촌곶감축제'에 13만여명이 방문했던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12∼14일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가 곶감과 크리스마스를 결합한 이색적인 콘텐츠로 관광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15일 평가했다. 특히 곶감으로 장식된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과 크리스마스 카드 쓰기 등 볼거리와 체험 거리를 대폭 강화한 것이 이번 축제의 특징이다. 장작불에 밤과 메추리, 떡갈비를 구워 먹는 바비큐존 역시 가족 단위 관광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양촌면 지역 특산물인 곶감과 농산물 직거래 장터도 인기를 끌었는데 사흘간 약 3억원어치가 판매됐다. 시는 비 예보에 따른 사전 조치로 축제장 곳곳에 대형 천막과 비가림막을 설치해 방문객 불편을 최소화했다. 시 관계자는 "양촌곶감축제를 대한민국의 12월 대표 겨울 축제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연말과 성탄절 시즌을 맞아 제과류 소비 증가에 대비해 케이크 제조·판매업소 위생점검을 벌여 1곳을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12일 시 식의약안전과와 5개 자치구 위생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관내 80개 업소를 대상으로 과일·생화 등 케이크에 사용되는 식재료 관리 상태, 제조시설 및 기구의 세척·소독 등 위생적 관리 여부, 제조 일자 또는 소비기한 표시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해 중구 제과점 1곳을 식품위생법 위반으로 적발했다. 해당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했으며, 이후 재점검에서도 부적합 제품이 확인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 조치할 계획이다. 한종탁 시 체육건강국장은 "빵·디저트 우수도시 브랜드 유지를 위해 앞으로도 위생 관리와 현장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해미면 다가치일상센터와 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내년 하반기 첫 삽을 뜬다고 15일 밝혔다. 해미면 다가치일상센터는 해미면 읍내리에 총 10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620㎡)로 조성된다. 마을 카페와 쿠킹 스튜디오, 어린이실내놀이터, 실버 교실과 다목적체육관을 갖추게 된다. 고북면 일원에 총 80억원을 투입해 지상 2층 규모(연면적 1천450㎡)로 조성되는 고북면 복합문화체육센터는 마을 카페와 공유 주방, 공동세탁소, 문화체험실, 다목적 체육관 등으로 구성된다. 이완섭 시장은 "두 시설이 농촌 주민들의 체육·복지·문화를 향유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시민과 함께 선정한 3∼4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1일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글귀는 '너를 떠올리면 마음이 먼저 웃어. 봄이니까'이다. 새 학기와 새로운 일상이 시작되는 3∼4월 주변 사람을 한 번 더 떠올리고 따뜻한 말을 건네는 봄날의 포근한 감성을 담고 있다고 세종시는 설명했다. 지난달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추천받은 47건의 의견 중 내부 심의를 거쳐 3∼4월 글귀를 선정했다. 세종시는 해당 글귀를 시청과 주요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에 게시해 일상 속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유민상 한글문화도시과장은 "새로운 봄을 알리는 글귀가 시민 여러분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내 첫 한글문화도시로 선정된 세종시는 지난해 3월부터 격월로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를 선정해 시민들에게 전하고 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국립공원공단 속리산사무소는 3일 "봄철 산불 예방을 위해 오늘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밝혔다. 통제 구간은 용화지구∼매봉∼묘봉∼북가치∼민판동(7㎞) 등 13개 구간이다. 법주사∼문장대∼천왕봉(2.2㎞) 등 11개 구간은 종전대로 출입할 수 있다. 자세한 통제 상황은 속리산 국립공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 기간 통제 구간을 무단출입할 경우 자연공원법에 따라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게 된다. 인화물질을 소지하거나 흡연하다가 적발되면 최고 2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김길현 속리산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건조한 날씨로 인해 작은 부주의가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통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3일 "국회 특별위원회와 범정부 기구를 만들어 행정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날 충남도청에서 열린 실국원장회의에서 "지난주 행정통합법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보류된 것은 당연한 결과"라며 "빈 껍데기뿐인 법안은 없는 게 낫다"고 밝혔다. 그는 "통합시계는 계속 가야 한다"며 "지금이라도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제대로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날 자신의 유튜브 채널 '김태흠TV'를 통해서도 "행정통합 시 최대 20조원의 지원 방안이 법안에 명시되지 않았다"면서 재원 마련 방식이나 교부 기준 등 실체가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광주·전남의 통합 실행 과정은 졸속으로 이뤄져 많은 갈등과 분열, 문제점이 야기될 것"이라며 "우리는 거기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완해 통합을 준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모든 지역이 동일한 지원과 혜택을 받도록 공통 기준을 담은 통합법 제정의 필요성을 다시 언급했다. 국민의힘 충남도당 소속 도의원과 시·군의원들도 이날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불어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들은 "정부와 여당은 지방자치의 핵심인 자주 재정과 권한 이양이 빠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괴산군은 동절기 출입을 제한했던 산막이호수길을 재개방했다고 3일 밝혔다. 평일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책로 구간만 개방하고, 주말과 공휴일에는 괴산댐 공도교 구간까지 개방한다. 개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유람선은 안전 점검을 마친 뒤 이달 중순께부터 운영을 재개될 예정이다. 산막이호수길은 총 2.3㎞(폭 1.5∼1.8m)로 지난해 9월 산막이옛길의 맞은편에 조성된 둘레길이다. 육상 데크길(1천151m), 수상 데크(861m), 야자 매트길(299m) 구간과 괴산댐 공도교(댐 위에 난 통행로)를 거닐며 괴산호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