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일상 속 산림활동이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산림청에 따르면 전국 5천 가구(1만명 이상)를 대상으로 '2024년 산림 휴양·복지활동 조사'를 한 결과, 87.9%가 자연휴양림, 숲길, 치유의 숲 등 산림 휴양·복지활동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80.7%보다 7.2%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집이나 직장 근처에서 자주, 비교적 짧게 하는 일상형 활동의 목적으로는 건강 증진이 63.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하루 중 상당 시간을 할애하는 당일형과 최소 1박 2일 일정의 숙박형 활동에서는 휴양·휴식이 각각 61.9%와 69.2%로 나타났다. 산림이 건강 증진을 위한 힐링·회복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일상형 활동에서는 혼자 활동하는 비율이 40.7%로 가장 높았고, 반려동물과 함께 산림을 이용한다는 응답도 18.0%로 나타나 산림이 개인의 휴식·건강관리 공간이자 반려동물 산책 공간으로 자리 잡는 것으로 분석됐다. 산림 휴양·복지활동 만족도에서 경험자 중 91%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고, 숙박형 활동은 5월과 8월, 10월이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성수기에 이용하는 활동 경향을 보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전국에서 사육되는 한우의 아버지들이 모여 있는 충남 서산에 한우역사박물관이 건립될 전망이다. 3일 서산시와 성일종(국민의힘) 의원 등에 따르면 한우역사박물관 건립 기본계획 및 타당성 연구용역비 2억원이 내년 정부 본예산에 반영됐다. 서산시는 2030년까지 178억원을 투입해 운산면 신창리에 한우역사박물관을 건립할 계획이다. 한우역사박물관은 서산시가 제공하는 8천800㎡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연면적 2천300㎡)의 본관과 지상 1층(연면적 1천㎡) 별관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본관 1층은 한우의 역사·문화·산업 등 관련 자료 전시실과 편의시설, 2층은 한우의 유전자원 연구 등 한우생명과학 전시실과 씨수소 개량의 역사 및 품종 개량 성과 등 한우 개량 역사 전시실로 꾸며진다. 지하 1층은 수장고이다. 별관은 한우 연구소, 종합분석실, 교육·체험시설로 활용된다. 운산면에는 전국에 공급되는 한우 정액을 생산하는 한우개량사업소가 있다. 1마리당 가격이 15억∼20억원에 이르는 한우개량사업소의 보증 씨수소 110여마리가 생산하는 정액은 전국 공급량의 98%를 차지한다. 전국 한우의 아버지가 바로 이 씨수소들이다. 한우개량사업소는 목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가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출생축하금을 대폭 인상한다. 시는 출생축하금 인상 내용이 담긴 출산 장려 및 입양가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해 이달 중순께 공포·시행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첫째 30만원, 둘째 50만원, 셋째아 이상 100만원의 출생축하금을 지원해 왔으나 물가 상승, 양육비 부담이 심화함에 따라 지원금 상향을 추진했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첫째 100만원, 둘째 100만원, 셋째아 이상 1천만원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셋째아 이상의 경우 천안시에 거주할 경우 5년에 걸쳐 분할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시에 주민등록을 둔 가정으로, 부 또는 모가 출생일 이전부터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출생신고를 한 뒤 6개월 이상 계속 거주했으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한은 아동의 첫 번째 생일 전날까지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일가정양립팀(☎ 041-521-5373/537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인상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함과 동시에 출산 친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108홀 규모의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이 2027년 6월 충남 청양에 들어선다. 충남도는 금강유역환경청과 최근 충남도립파크골프장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마무리한 데 이어 내년 3월 착공을 목표로 충남 지방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절차를 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파크골프장과 사무실, 클럽하우스, 교육센터 등으로 구성된 충남도립파크골프장은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일대 5천141㎡ 부지에 들어선다. 파크골프장은 36홀씩 3개 면으로 나뉘어 특색 있는 코스로 구성된다. 연간 1만3천여명이 교육센터를 찾아 지도자 및 심판 자격 검정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에 있는 대한파크골프협회도 청양으로 이전한다. 앞서 도는 2023년 3월 대한파크골프협회와 '협회 충남도 이전 업무협약'을 맺었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도립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인근 지역에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원활한 완공을 위해 후속 절차 추진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금강수목원 공공성 지키기 네트워크' 회원들이 3일 충남도가 추진 중인 금강수목원 부지 매각 절차를 중단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세종시청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충남도가 조만간 수목원 부지 매각 입찰 공고를 낼 것으로 알려졌다"며 "정부에 국유화를 건의한 지 4개월이 지나지 않았고, 정치권에서 논의가 시작된 시점에서 추진되는 매각 절차는 즉시 중단돼야 한다"고 규탄했다. 충남도는 최근 시민사회단체를 만나 금강수목원 매각 계획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부지 매입에 관심을 보인 민간 사업체가 제시한 '개발 및 기부채납 계획'을 설명하고 의견을 물었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는 민간 매각 반대 의견을 분명히 전달하고 이날 기자회견을 열어 그간 경과를 설명했다. 이들은 "금강수목원 부지 약 80만평 가운데 지금까지 알려진 개발 가능 구역은 10만평 정도였는데 충남도는 이번에 개발 가능지역을 16만평 정도로 확대하려는 계획을 갖고 있다"며 "막대한 개발이익이 발생할 수밖에 없고, 이는 특정 업체를 위한 특혜가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서 "수목원이 민간에 매각될 경우 공공성은 사라지고 난개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3∼5일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정부혁신 박람회'에서 인공지능(AI) 기반 식품안전 행정 서비스 '대전식품검사봇'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대전식품검사봇은 카카오톡에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AI 챗봇 서비스로, 식품 제조·가공업체가 자가품질검사(제품이 기준에 적합한지 일정 주기로 확인하는 검사)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로, 영세 식품업체의 이용 편의성을 높여 검사 미실시로 인한 행정처분을 막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회 예산 심사 과정에서 세종시 관련 예산이 40억원 증액됐다. 세종시는 내년도 예산이 정부안 대비 40억5천만원 늘어난 1조7천320억원으로 증액 의결됐다고 3일 밝혔다. 세종지방법원 설치 설계비 10억원, 세종공동캠퍼스 바이오지원센터 기자재 구입비 20억원, 공동캠퍼스 운영비 9억원, 국립파크골프장 표준모델 개발비 1억5천만원 등 정부안에서 빠졌던 4개 사업이 국회 단계에서 반영됐다. 바이오지원센터는 공동캠퍼스에 입주하는 충남대 의대, 충북대 수의대 학생들이 수업에 사용하는 시설이다. 그간 교육부는 공동캠퍼스가 학교법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예산 지원을 거부했으나 이번 국회 심의 단계에서 입장을 바꿔 20억원을 편성했다.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하려면 설계 예산이 필요한데, 일단 첫발을 내딛는 데 성공했다. 파크골프장 표준모델 용역비도 예산에 반영되면서 국가 차원의 공통된 규격과 안전 기준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시는 표준모델 개발 후 세종지역에 테스트베드로 활용할 파크골프장이 건립될 수 있도록 충분한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정부안에 반영된 세종시 관련 핵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6일 대청호 인근 한국전통매사냥 전수체험학교에서 세계무형유산이자 시 무형유산인 매사냥 공개 시연회를 연다고 3일 밝혔다. 매사냥은 훈련된 매를 이용해 꿩이나 토끼 등의 먹이를 잡는 전통 수렵 활동이다. 삼국사기에도 기록이 전해지며, 고려와 조선시대에는 '응방'이라는 매 사냥·사육 관청을 두기도 했다. 시 무형유산 보유자인 박용순 응사(매를 부려 사냥하는 사냥꾼)와 전수자들이 참매 훈련 과정과 함께 매사냥 시연을 진행한다. 전일홍 시 문화예술관광국장은 "매사냥은 인간과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전통 기술로, 조상들의 생태적 지혜와 자연을 향한 깊은 경외심이 스며 있다"며 "시민들이 귀중한 전통을 체험하면서 인간과 자연과의 교감을 느낄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매사냥은 2010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오늘날 60개 이상 국가에서 전승되는 전통 놀이이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사냥이 대전과 전북 두 곳의 시도 무형유산 종목으로 지정돼 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가 총 1천440억원을 들여 도시 침수 대응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첫 단계로 2019년 착공한 배방읍 중점 관리지역 정비사업이 내년 준공을 앞두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첫 사업지인 배방읍 공수리·북수리·구령리 일대는 과거 상습 침수 피해가 잦았던 지역이다. 이에 국비 335억원 등 총 482억원을 투입해 배수 기능을 전면 개선하는 사업을 추진했다. 11.8km의 우수관로를 신설·개량해 배수 용량을 확보했는데, 준공되면 기습 폭우 때 빗물 정체를 크게 줄여 침수 위험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배방읍 사업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서면서 원도심 지하 정비도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시는 모종동·용화동·온천동·온양2·5동 등 인구 밀집 지역의 고질적인 침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28년까지 총 96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모종·용화 지구에는 313억원 규모의 5.16km 관로 정비가 이달 시작된다. 온천동 지구에서는 392억원 규모로 빗물펌프장 1곳을 신설하고 5.85km의 관로를 보강하며, 온양2·5동 지구에서는 256억원을 들여 6.26km 구간을 정비한다. 시는 올해 집중호우로 피해가 발생한 도고면 기곡리, 신창면 남성리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2026 충남 태안 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이달 한 달간 박람회 입장권을 40% 할인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할인된 가격은 일반 9천원(정상가 1만5천원), 청소년 7천원(" 1만2천원), 어린이 5천원(" 9천원)이다. 네이버·인터파크·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조직위·충남도청·태안군청에서 직접 살 수도 있다. 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태안군 안면도 꽃지해안공원 일원에서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열린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예산이 국회 심의를 통해 정부안(20조350억원) 대비 1천12억원 증액된 20조1천362억원으로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20조원을 처음 돌파한 것으로 올해보다 7.4%(1조3천946억원) 증가했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 공공형 계절근로 등 주요 사업에 필요한 예산이 추가 반영됐다.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은 기존에 선정한 7개 군 외에 3개 군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는 예산 637억원이 추가 반영됐다. 2년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월 15만원 상당의 지역사랑상품권을 지급하는 시범사업의 내년 예산은 모두 2천341억원이다. 또 임산부의 건강한 식생활을 돕고 친환경 농산물 소비를 늘릴 수 있도록 지난 2023년 중단된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재개하기 위한 예산 158억원이 반영됐다. 이를 통해 임산부 16만명에게 월 최대 4만원 상당의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농업인 소득·경영 안정 등을 위한 사업 예산도 보완됐다. 농가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무기질비료(65만t) 구매 가격을 보조하는 예산 156억원이 반영됐다. 농번기 인력 부족에 대응해 공공형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성평등가족부의 '가족친화 인증기관' 심사를 통과, 2028년 11월 말까지 인증기관 자격을 유지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태안군은 2017년 첫 인증 획득 후 2020년과 2022년에 이어 이번에 3회 연속 재인증에 성공했다. 군은 그동안 일·가정 양립과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육아시간 사용 독려, 가족 돌봄 특별휴가 제공, 유연근무제 활용, 남성 근로자 육아휴직, 배우자 출산휴가제 적극 권장, 가족 건강검진 지원 등 각종 복지혜택을 확대해왔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가족친화 운영체제 구축 및 근로자의 일·생활 균형 지원에 앞장선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가족친화 관련 신규 제도 발굴 등 행복한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김태균·구재숙 기자] 밀가루·설탕 가격 인하에 따라 제빵 프랜차이즈들이 빵값을 내리자 라면·과자 업계까지 가격 인하 움직임이 확산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3일 관계부처와 식품업계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는 오는 4일 주요 식품업체와 회의를 열어 일부 제품 가격을 인하하는 것을 포함해 정부의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해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다. 가공식품 물가를 관리하는 농식품부가 주요 식품업체와 회의를 여는 것은 담합 조사를 받은 제분·제당 업체가 지난달 초 밀가루와 설탕 가격을 내린 뒤 처음이다. 지난주에는 양대 제빵 브랜드인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소비자 부담을 덜고 정부의 민생 물가 안정 기조에 동참하겠다면서 일부 빵·케이크 가격 인하를 발표했다. 라면과 과자 업체도 가격 인하를 놓고 고심하고 있다. 오뚜기 관계자는 "라면 가격을 내린다면 어느 정도 내릴 수 있는지 내부적으로 살펴보고 있다"고 말했다. 개별 라면 업체가 가격 인하 가능성을 내비친 것은 밀가루 가격 인하 이후 처음이다. 다만 업계 1위 농심과 삼양식품, 팔도 등은 가격 인하와 관련해 말을 아끼고 있다. 이름을 밝히지 않은 한 업체 관계자는 "일부 원재료 가격이 내렸지만, 인건비 등 다른
◇ 교원 보직 임용 ▲ 경상대학장 경제학과 교수 안기돈 ▲ 사회과학대학장 심리학과 교수 전우영 ◇ 사무관 전보 ▲ 재무과장 행정사무관 김용구 ▲ RISE사업단 운영지원부장 행정사무관 류방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지난해 국내 의약품,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 산업 수출액이 279억달러(약 40조8천985억원)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의약품 수출액이 사상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가운데, 화장품 역시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정부는 올해 수출액 304억 달러를 목표로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는 3일 오후 서울 중구 시티타워에서 열린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업 간담회에서 지난해 바이오헬스산업 수출 실적과 향후 지원 방향을 공개했다. 복지부에 따르면 지난해 제약·바이오, 의료기기, 화장품 등 바이오헬스산업 수출액은 279억달러로 지난해 대비 10.3% 증가했다.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해 국내 주력산업 중 8위를 차지했다. 의약품 수출이 104억 달러로, 사상 처음 100억달러의 벽을 넘기며 역대 최대 수출 실적을 냈다. 수출의 62.6%를 차지하는 바이오의약품이 미국·유럽을 중심으로 시장을 확대한 영향이 컸다. 바이오의약품 수출액은 2015년 6억7천만달러에서 지난해 65억2천달러로 최근 10년간 약 10배 증가했다. 의료기기는 체외진단기기가 수출 회복세로
▲ 교학부총장 겸 혜화봉사단장 정찬호 ▲ 경영·글로벌부총장 겸 DSC지역혁신사업단장 이봉환 ▲ 산학부총장 겸 HRD사업단장 박계홍 ▲ 산학협력단장 겸 RISE사업단장 황석연 ▲ 교무처장 겸 바이오헬스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겸 미래인재융합대학장 안요찬 ▲ 입학처장 김지현 ▲ 대학원장 겸 경영행정·사회복지·상담대학원장 겸 교육대학원장 겸 보건의료대학원장 겸 인문사회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 박성옥 ▲ 중앙도서관장 겸 박물관장 겸 노인스포츠지도사연수원장 김병완 ▲ 정보통신원장 정일홍 ▲ 대학원 부원장 겸 경영행정·사회복지·상담대학원 부원장 겸 교육대학원 부원장 겸 보건의료대학원 부원장 조현숙 ▲ 지산학연계센터장 문재승 ▲ 인권센터장 박혜미 ▲ 학생상담센터장 구정아 ▲ 장애학생지원센터장 겸 체육부장 정진성 ▲ 학생역량관리센터장 정소영 ▲ e-Edu지원센터장 박건우 ▲ 외국어교육센터장 양정임 ▲ 사물인터넷 혁신융합대학사업단장 홍용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