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여야의 충남 15개 시·군 단체장 공천이 속속 마무리되고 있는 가운데 최소 5곳에서 4년 만의 재대결이 펼쳐진다. 10일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충남도당에 따르면 서산에서는 맹정호 전 시장과 이완섭 현 시장(이하 민주당·국민의힘 순)이 세 번째 맞붙는다. 맹 전 시장이 일찌감치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표밭을 일구고 있는 가운데 이 시장도 오는 13일 기자회견을 통해 예비후보 등록 시기 등을 밝힐 예정이다. 금산에서도 문정우 전 군수와 박범인 현 군수가 3차전을 펼친다. 2018년에는 문 전 군수가 당시 무소속으로 출마했던 박 군수를 394표 차이로 이겼으나, 2022년에는 박 군수가 문 전 군수를 3천634표 차이로 따돌렸다. 당진에서는 김기재 전 당진시의회 의장과 오성환 현 시장이 재대결한다. 4년 전에는 오 시장이 1만240표 차이로 승리했다. 공주에서도 김정섭 전 시장과 최원철 현 시장이 다시 맞붙는다. 2022년에는 재선을 노리던 김 전 시장을 최 시장이 5천136표 차이로 따돌렸다. 서천에서는 유승광 전 민주당 중앙당 정책위 부의장이 김기웅 현 군수를 상대로 4년 전 1천16표 차이 패배 설욕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이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 서북구보건소는 다음 달 27일까지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웨어러블 로봇 보행 보조 기술을 활용한 '힘찬 발걸음-로보워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웨어러블 로봇은 스스로 보행이 가능해야 이용할 수 있어 정신재활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도입하게 됐다. 참여 대상은 의학적 금기사항이 없고 자발적 참여 의사와 서면 동의서를 제출한 여성 입소자로, 매주 1회 웨어러블 로봇을 활용해 보행 보조 및 하지 근력 강화를 위한 맞춤형 훈련을 진행한다. 안전을 위해 혈압과 맥박 등 활력징후를 확인하고, 장비 착용법과 안전관리 교육을 한다. 훈련 중 문제가 발생할 경우 즉시 중단하며, 참여자의 자기 결정권을 존중해 참여 및 중단 의사를 자유롭게 밝힐 수 있도록 보장한다. 이현기 서북구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신체 활동을 넘어 참여자의 자기효능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복귀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며 "웨어러블 로봇이라는 첨단 기술을 통해 보행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다음 달 10일까지 10만원 이상 지정 기부하면 100명을 추첨해 2만원 상당의 모바일 주유권을 지급한다고 10일 밝혔다. 군은 어린이합창단 '우리가 만드는 하나의 노래' 지원 사업과 우리 동네 건강 지킴이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를 지정 기부 대상으로 선정했다. 연말까지 목표 모금액은 어린이합창단 지원 사업 3천800만원, 관리의사 채용 프로젝트 3억원이다. 군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의 공감대를 넓히고, 아동복지 향상과 지역 의료 공백 해소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최근 국제 유가 상승으로 농가의 경영비 부담이 커짐에 따라 오는 6월 30일까지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의 지원 비율을 기존 60%에서 80%로 상향 조정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농업기계 임대 때 운송수단이 부족한 고령층, 귀농인, 여성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현장 배송과 회수를 지원하는 맞춤형 임대 농업기계 배송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따라 1t 화물차 기준 편도 운송비 5만원 가운데 시 지원금은 기존 3만원에서 4만원으로 확대되고 농가 부담은 2만원에서 1만원으로 줄게 된다. 이미용 농촌자원과장은 "이번 배송지원 확대가 농업인의 경영 부담을 덜고 임대 농업기계 이용 편의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타 농업기계 임대 관련 궁금한 사항은 아산시 농업기계 임대사업소(☎ 041-537-3896~7)로 문의하면 된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스마트농업 분야 기술력과 현장 적용 성과를 갖춘 우수기업 15곳을 처음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선정 기업은 경종 분야 10곳, 축산 분야 5곳으로, 인공지능(AI)·데이터 기반 영농 솔루션과 스마트 축산 기술 등을 보유한 기업들이다. 61개사가 신청해 서류·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됐다. 선정 기업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 지원 사업 등 정책사업 참여 시 가점을 받고, 농업법인의 경우 스마트팜 종합자금 융자 한도가 최대 100억원으로 확대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매년 우수기업을 선정해 관련 기업을 지속 발굴·육성할 계획"이라며 "스마트농업 확산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공주시 등 8개 기초자치단체장 경선 결과 후보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선출된 후보자는 공주시장 김정섭, 서산시장 맹정호, 당진시장 김기재, 금산군수 문정우, 서천군수 유승광, 청양군수 김돈곤, 예산군수 조한영, 태안군수 강철민이다. 현직 단체장 중에는 가세로 태안군수가 경선에서 탈락했다. 경선은 7∼9일, 권리당원 선거인단 결과 50%에 안심번호 선거인단 결과 5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당 관계자는 "도민의 민심을 담아 체감하는 지역발전을 이끌 적임자들이 선출됐다"며 "6·3 지방선거 승리로 충남에서부터 국민주권정부의 성공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전국 5개 권역에서 농촌관광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자와 사무장, 지방자치단체 담당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한다. 먼저 오는 10일 세종시 아람달 농촌체험휴양마을에서 충청권 사업설명회를 연다. 이어 전라권(14일), 경상권(17일), 경기·강원권(22일), 제주권(24일) 순으로 진행한다. 농식품부는 올해 농촌관광 활성화 정책 추진 방향과 주요 사업을 소개할 예정이다. 또 지방소멸 대응 기금과 연계한 농촌체험휴양마을 활성화 방안을 설명하고, 마을 운영에 필수적인 각종 인허가 사항을 안내할 계획이다. 아울러 전국 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의 우수사례 공유와 함께 현장의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로 했다. 정문기 농식품부 농촌경제과장은 "정책 방향과 지원 사업이 현장에 잘 전달돼 운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충남테크노파크와 함께 해양바이오 분야 유망기업 발굴·육성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군은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7년 이내 기업 3곳을 선정해 전략소재 또는 상품화 공정 개발을 지원(기업당 7천만원)할 계획이다. 군 누리집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한 뒤 오는 20∼22일 신청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해양바이오 산업은 서천의 미래를 이끌 핵심 전략산업"이라며 "해양바이오 클러스터에 경쟁력 있는 기업을 유치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중동 전쟁으로 건축자재 가격이 폭등하면서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이 차질을 빚고 있다. 9일 대전시에 따르면 개발사업 주관사인 한화 건설부문은 원자재 가격 상승과 부동산 경기 위축,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유가 및 환율 상승 등으로 사업성 재검토와 착공 일정 조정이 불가피하다고 시에 밝혔다. 지하 7층까지 파는 공사비가 급증할 것으로 보여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대전역세권 복합 2-1구역 개발사업은 2020년 한화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본격화하기 시작했지만, 부동산 경기 침체와 공사비 상승, PF금리 인상 등 복합적 대외 여건 악화로 사업성이 떨어져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따라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당초 예정했던 호텔타워를 없애고 주상복합 건물로 변경한 뒤 층수도 69층에서 72층으로 높여 지난 2월 27일 착공할 예정이었으나, 사업성 악화로 또다시 연기됐다. 2년 뒤로 미뤄진 준공 예상 시점(2031년)도 더 늦춰질 수 있다. 시는 복합2-1구역 개발사업 협약 당사자인 코레일과 긴밀하게 협력해 사업 추진 전반에 대한 관리 강화와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자에 신속한 사업 추진을 촉구하고 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글로벌 넥스트 K푸드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출기업 145곳을 선정하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권역별 전략 품목을 육성해 K푸드 수출을 확대하기 위한 것으로, 기업 수출 역량에 따라 밸류업, 브랜드업, 스타트업 등 3개 부문으로 나눠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밸류업 부문은 대·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해외 마케팅을 추진한다. 해외 유통망을 확보한 수출기업과 중소 양조장이 협력해 글로벌 판로를 확보하는 식이다. 브랜드업 부문은 권역별 소비 추세를 반영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전략 품목의 인지도 제고를 지원한다. 일본·중국에서는 기능성 식품을, 오세아니아에서는 발효식품과 글루텐프리 제품 등을 중심으로 각각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스타트업 부문은 기능성 식품과 아이디어 제품의 사업화를 지원해 차세대 수출 유망 품목을 발굴할 계획이다. 혈당을 낮추는 기능성 쌀을 활용한 '곡물 시럽'과 유기농 쌀로 만든 '라이스칩' 등이 대표 사례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권역별 맞춤형 마케팅과 기업 간 협력을 통해 K푸드 수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와 충남문화관광재단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상권 상생을 위해 모바일 관광 자유이용권인 '2026 충남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충남투어패스는 정해진 시간 동안 도내 주요 관광지와 체험시설, 카페, 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가맹점에 따라 무료 이용도 가능하다.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관광·미식·체험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어 여행객의 편의성과 경제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이 패스는 도내 15개 시군 전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현재 320여개 가맹점이 참여 중이며, 도는 앞으로 가맹점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도는 체류형 관광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 특색을 살린 미식 콘텐츠와 로컬 체험 프로그램 중심의 가맹점 확보에 집중할 방침이다. 이용자는 온라인에서 티켓을 구매한 뒤 모바일 인증을 통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설치 없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위치 기반 서비스를 통해 주변 관광지 정보 확인과 여행 동선 설계도 가능하다. 가격은 이용 시간에 따라 24시간권 1만6천900원, 36시간권 2만1천900원, 48시간권 2만6천900원이다. 출시를 기념해 스마트스토어에서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가진 아동의 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지난 4일 첫 시간에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를 주제로 부모의 성격과 의사소통 유형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토론과 함께 양육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그림·식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곧 아동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비만 치료제가 미용적인 목적을 넘어 비만 관련 합병증을 예방하는 '의학적 방패'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제약·바이오업계에 따르면 최근 영국 브리스톨 의대와 유니버시티 컬리지 런던의 공동 연구 결과, 비만치료제 위고비 등의 성분인 'GLP-1'(글루카곤 유사 펩티드-1)이 심장의 가느다란 미세혈관이 수축하지 않도록 방어하는 '혈류 조절자' 역할을 수행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동물 실험을 통해 장에서 분비되는 호르몬 GLP-1이 심장 모세혈관 주위세포(pericyte)의 KATP 채널을 활성화해 허혈로 수축된 혈관을 이완시킨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KATP 채널은 세포막에서 세포의 에너지 상태를 감지하며 과도한 인슐린 분비를 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원격 허혈 사전 처리(RPc)를 통해 분비된 GLP-1은 모세혈관 폐쇄율을 73.9%에서 30.7%로 낮추고 혈류량도 회복시켰다. 이는 GLP-1이 심근경색 후 혈류가 차단되는 치명적인 상황을 방지하는 등 심장에 직접적인 작용 기전을 갖고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받아들여진다. 꽉 막힌 도심의 이면도로를 넓혀 전체 차량 흐름을 원활하게 만드는 것과 같은 원리로 해석된다. 연구 결과는 세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조상호 전 세종시 경제부시장이 더불어민주당 6·3 지방선거 세종시장 후보로 16일 선출됐다. 홍기원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 부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이 같은 세종시장 후보 경선 결선 결과를 발표했다. 조 후보는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결선 투표에서 이춘희 전 세종시장을 꺾고 본선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당규에 따라 각 후보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조 후보는 이 전 시장이 세종시장이었던 2019년부터 2021년까지 부시장을 맡았고, 작년엔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으로 활동했다. 조 후보는 본선에서 국민의힘 소속인 최민호 현 세종시장과 맞붙는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검찰이 10조원대 전분 및 당류(전분당) 가격 담합 의혹을 받는 식품업체 대상의 임원을 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나희석 부장검사)는 이날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받는 김모 대상 사업본부장을 구속기소했다. 김 전 본부장은 CJ제일제당·삼양사·사조CPK 등 경쟁 업체 임원들과 전분당 판매 가격을 미리 맞추고, 대형 실수요자들의 입찰 과정에서 가격을 합의한 혐의를 받는다. 검찰은 이들 업체가 지난 8년 동안 10조원 이상의 담합 행위를 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달 23일 4개 전분당 업체를 압수수색하고 공정거래위원회에 두차례 고발요청권을 행사하며 본격적인 수사에 나섰고, 같은 달 31일에는 김 본부장과 대상 임모 대표이사, 사조 CPK 이모 대표이사 등 3명에 대해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법원은 김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은 발부했지만, 임·이 대표의 영장은 각각 '담합 행위에 대한 소명 부족', '증거인멸 및 도망할 염려 없음'을 이유로 기각했다. 검찰은 임 대표에 대해선 지난 10일 같은 혐의로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했지만, 법원은 "피의자를 구속할 정도로 범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정부가 AI(인공지능) 기술을 노인 돌봄 현장에 본격 도입하고, 피지컬AI 등 미래 기술 연구개발을 지원한다.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AI 돌봄기술 전주기 지원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전략에는 돌봄 인력의 방문 시간 외에도 AI와 IoT(사물인터넷)를 기반으로 24시간 대상자의 건강 상태와 활동을 파악하는 '스마트홈' 모델을 재가 분야에 도입하고, 장기요양시설에는 업무 기록·야간 순회 등을 보조하는 '스마트 시설' 모델을 도입하는 내용이 담겼다. 아울러 실증·사업화·제도 연계 전 주기에 걸쳐 돌봄 기술 연구개발 지원 체계를 마련한다. AI·IoT 등 이미 일정 수준 개발된 기반을 활용해서 3년 내 현장 적용이 가능한 기술을 발굴하는 한편, 중장기적으로는 로봇공학을 적용해 이동 등 물리적 돌봄 행위가 가능한 피지컬AI 개발을 지원한다. 데이터 플랫폼 등 기초 기술 개발은 과기부가, 돌봄에 특화된 응용 기술 개발은 복지부가 주도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현장의 AI 활용을 위한 법적 근거와 윤리 지침을 수립하고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등 기반을 닦을 계획이다. 복지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으로 충북지역 광역·기초단체장 선거에 나설 최종 후보가 모두 확정됐다. 민주당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 청주시장, 충주시장, 보은군수, 증평군수, 진천군수, 괴산군수 후보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로써 민주당은 충북도와 도내 11개 시군 단체장 후보 공천을 완료했다. 선거별 후보자는 ▲ 충북지사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 ▲ 청주시장 이장섭 전 국회의원 ▲ 충주시장 맹정섭 전 민주당 충주지역위원장 ▲ 제천시장 이상천 전 제천시장 ▲ 단양군수 김광직 전 단양군의원 ▲ 영동군수 이수동 영동군의원 ▲ 보은군수 하유정 전 충북도의원 ▲ 옥천군수 황규철 현 군수 ▲ 음성군수 조병옥 현 군수 ▲ 진천군수 김명식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 괴산군수 이차영 전 군수 ▲ 증평군수 이재영 현 군수이다. 이 가운데 6곳은 민주당과 국민의힘의 대진표가 완성됐다. 국민의힘도 영동군수(정영철 현 군수), 보은군수(최재형 현 군수), 음성군수(임택수 전 청주부시장), 진천군수(이양섭 충북도의장), 괴산군수(송인헌 현 군수), 증평군수(이민표 전 괴산군 농업건설국장) 후보를 선출했다. 충북도지사와 청주시장, 충주시장,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