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주의력 결핍 및 과잉행동 장애(ADHD)를 가진 아동의 주 양육자 8명을 대상으로 심리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오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보건소에서 진행되며, 지난 4일 첫 시간에는 '나는 어떤 부모일까요?'를 주제로 부모의 성격과 의사소통 유형을 이해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앞으로는 자녀에 대한 이해를 돕는 토론과 함께 양육자의 정신건강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명상, 그림·식물을 활용한 체험활동이 마련될 예정이다. 김용란 보건소장은 "부모의 정서적 안정이 곧 아동의 건강한 성장으로 이어진다"라며 "앞으로도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하고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버스 도착 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초정밀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중회의실에서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과 시의회 관계자, 시내버스 3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 실시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이 사업은 기존 버스정보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도착 정보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초정밀 위치정보 기반 기술을 적용해 정류장 도착 정보의 오차를 최소화하고, 시민들이 실시간으로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한다. 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버스 위치정보 고도화, 도착 정보 정확도 향상, 버스 정류장 서비스 확대, 시스템 기능 개선 등 세부 방안을 마련한다. 용역을 시작으로 오는 9월 시스템 구축에 착수해 내년 5월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석필 권한대행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스템 개선을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서비스 혁신의 출발점"이라며 "도착 정보의 신뢰도를 높여 누구나 믿고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건설 소재 전문기업 ㈜실크로드시앤티와 저출생 대응 및 가족 친화 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9일 밝혔다. 실크로드시앤티는 셋째 자녀 출산 직원에게 1억원의 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가족 친화 경영의 모범 사례로 주목된다.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가족 친화 프로그램 발굴 및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 지역 인재 채용 및 청년 정착 지원,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오세현 시장은 "기업이 저출생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가족 친화 문화를 실천하는 점을 높이 평가한다"며 "이런 사례가 지역 전반으로 확산해 출산과 양육이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는 도시로 이어지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산시는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결혼부터 출산, 양육까지 전 과정을 아우르는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 사업은 혼인신고 5년 이내 가구를 대상으로 대출잔액의 1.25%를 지원한다. 자녀가 없는 가구는 최대 100만원, 자녀가 있는 가구는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출생축하금은 첫째 50만원, 둘째 100만원을 지급하며, 셋째 자녀 이상부터는 총 1천만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육가공 업계와 소통한 결과 돼지고기 공급 가격이 이달 중 인하된다고 8일 밝혔다. 인하 대상은 돼지고기 뒷다릿살과 삼겹살, 목살 등 주요 부위다. 뒷다릿살은 3개 업체가 750t(톤) 물량에 대해 평균 4∼5% 가격을 낮추고, 삼겹살과 목살은 5개 업체가 288t 물량을 대상으로 평균 5.9∼28.6% 인하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최근 돼지고기 뒷다릿살 적정 재고 수준을 학계·전문가와 함께 검토하는 한편 육가공 업계와 물가 안정 방안을 논의해왔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중동 상황 여파로 어려운 여건에서도 업계가 가격 인하에 나선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축산물 유통 질서를 개선하고 유통 비용 절감을 통해 물가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국민의힘 충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8일 충남 기초단체장 11개 선거구 후보자 11명의 공천을 확정했다. 확정된 후보는 계룡시장 이응우, 금산군수 박범인, 당진시장 오성환, 보령시장 엄승용, 부여군수 이용우, 서천군수 김기웅, 아산시장 맹의석, 예산군수 최재구, 청양군수 김홍열, 태안군수 윤희신, 홍성군수 박정주 후보이다. 앞서 공관위는 공주시장 최원철, 논산시장 백성현, 서산시장 이완섭 후보에 대한 공천을 확정했다. 인구 50만 이상 선거구인 천안시장은 중앙당 공관위가 박찬우 전 의원을 후보로 결정했다. 이로써 국민의힘 충남 기초단체장 후보는 15명 모두 확정됐다. 기초단체장 경선은 책임당원인 선거인단 투표 50%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 50%로 각각 진행됐다. 아울러 광역의원 21개 선거구와 기초의원 7개 선거구에 단독으로 신청한 후보 28명에 대해서도 공천을 의결했다. 광역의원 공천 확정자 가운데 현역 도의원은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을 포함해 모두 14명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도정 주요 현안을 데이터로 분석해 정책 활용도를 높인 '2025년 빅데이터 분석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8일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부서 수요에 따른 수동적 방식에서 벗어나, 각종 데이터를 탐색해 잠재적 이슈를 사전에 탐지하는 '월간 빅데이터 분석' 체계를 도입해 운영해 왔다. 이번 사례집에는 인구, 기후환경, 농업, 지역경제, 자연 재난, 보건, 관광, 소방 등 도정 전반을 아우르는 8개 분야 총 21개의 구체적인 분석 사례가 수록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청년 유동인구 현황 분석을 비롯해 기계학습(머싱러닝)을 활용한 쌀 생산량 예측, 보령·당진 지역 침수 피해 대비 최적 대피 경로 도출 등 도민 생활 및 안전과 직결된 분석 결과가 담겼다. 사례집은 도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충남 데이터 포털 '올담'과 도 누리집 등에 게시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선제적인 월간 빅데이터 분석을 올해에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민이 공감할 수 있는 신뢰성 높은 데이터 기반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7년 국비사업 발굴 최종 보고회를 열었다. 내년 사업 목표액을 전년 대비 5% 증가한 5조406억원으로 정하고 총 47건의 국비사업을 발굴했다. 첨단산업 분야에서는 ▲ 국가 양자클러스터 구축(1천600억원) ▲ 인공지능과 바이오테크놀로지(AlxBio) 혁신연구거점 조성(491억원) ▲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지정(1천억원) ▲ 청년친화형 지역주력산업(로봇·드론) 연구타운 조성(250억원)이 신규 사업으로 선정됐다. 교통·건설 분야에서는 ▲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조5천69억원) ▲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3천583억원) ▲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1천704억원) 등의 계속사업도 추진된다. 그 외 친환경 개선 및 주민 생활문화 편익 증대를 위한 주요 사업으로는 ▲ (신규)에너지 자급자족 인프라 구축사업(230억원) ▲ (계속)국립현대미술관 대전관 조성(453억원) ▲ (계속)대전의료원 설립(2천221억원) 등이 있다. 이장우 시장은 "국가성장동력 확충사업, 지방 주도 성장, 사회안전망 조성 등 중앙정부의 투자 방향과 대선 지역공약에 연계되는 국비 사업 발굴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중동 전쟁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대응해 식품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지원을 강화한다고 8일 밝혔다. 전쟁으로 과자·라면 포장지와 음료 용기 등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의 주요 원료인 나프타 가격이 급등했다. 식품기업들은 포장재 수급난과 함께 제조원가 상승 부담을 겪고 있다. 이에 농식품부와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은 종이·금속·유리 등 대체할 수 있는 친환경 포장재 정보를 제공하고, 관련 기업 정보도 함께 안내해 식품기업의 포장재 전환을 지원하고 있다. 또 식품진흥원의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포장재 시험·분석과 안전성 검증, 적용 가능성 평가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의 물류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동 집하·배송 시스템' 도입도 추진한다. 기업별로 개별 계약을 맺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물량을 통합해 공동계약을 체결하고, 산업단지 내 원료중계공급센터를 물류 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농식품부는 이를 통해 기업별 물류비를 20% 이상 절감하고 물류 효율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원유와 나프타 가격 변동성 확대로 식품기업 부담이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오는 9월 열리는 '2026 천안 K-컬처 박람회'를 기점으로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박람회 기간을 포함해 8월 30일부터 9월 9일 사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전국의 등록 여행사다. 소비 규모가 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유도하기 위해 전체 예산 2천만원 중 60%를 외국인 유치 인센티브에 배정했다. 세부 지원 기준을 보면 외국인 단체(10명 이상) 유치 때 1인당 당일 관광은 2만5천∼3만5천원, 숙박 관광은 최대 4만2천원까지 지급한다. 내국인 단체(20명 이상)는 당일 1만2천∼1만4천원, 숙박 2만6천∼2만8천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천안지역 관광지 2곳 중 유료 관광지 1곳 포함 때는 1인당 5천원이 추가 지원된다. 인센티브를 받으려면 박람회 관람을 포함해 지역 내 관광지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하며, 당일 관광은 식당에서 9천원 이상의 유료 식사를 해야 한다. 숙박은 최소 1박 이상, 최대 2박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 K컬처박람회추진과 홍보협력팀(☎ 041-521-3405, tjdnjs0609@korea.kr)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응일 문화체육국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시는 8일 시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밝고 안전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간경관 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달 도로·교량·공원·공공시설 등 주요 지점 174곳의 조도(밝기)와 휘도(눈부심)를 측정해 밝은 곳과 어두운 곳의 격차를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조명 양극화' 지점을 분석해 야간경관 기본계획과 가이드라인 수립의 핵심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아산의 '밤의 얼굴'은 역사 자원을 따라 야간 동선을 연결하고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는 '역사 야간권역', 자연을 해치지 않는 조명으로 쉼의 가치를 살리는 '휴식 야간권역', 신도시와 산업단지에 걸맞은 스마트 경관을 구현하는 '미래 야간권역' 등 세 가지로 구분된다. 아울러 건축물, 도로, 공원, 문화재 등 시설물별로 세분된 디자인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향후 인허가와 각종 개발사업에 적용할 계획이다. 실질적인 보행 안전 개선에도 속도를 낸다. 방범용 CCTV 400대를 확충하거나 성능을 개선하고, 도로조명 350곳을 신설한다. 오세현 시장은 "야간경관은 도시의 품격이자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는 핵심 요소"라며 "이번 경관계획을 통해 빛 공해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시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축제를 오는 9∼12일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과 기지시 마을 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축제 첫날인 9일 오후 2시 당제를 시작으로 용왕제와 마을기원제가 이어지며, 저녁에는 전야제 공연이 펼쳐진다. 10일에는 유아부 줄다리기대회와 다양한 문화 공연이 열리고, 개막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주제로 한 공연과 드론쇼가 관람객을 맞이한다. 11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와 전국스포츠줄다리기대회, K-팝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마지막 날인 12일에는 시민 줄다리기대회 결승과 수천명이 함께하는 기지시줄다리기 본행사가 진행되며, 지역 가수들의 공연으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황침현 당진시 부시장은 "관광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세계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목표로 그동안의 축제와는 다른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며 "기지시줄다리기를 직접 체험하면서 매력을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각각 지름 1m에 길이가 100m나 되고 무게가 20t에 이르는 암줄과 수줄을 당기며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기지시줄다리기는 2015년 캄보디아·필리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체류형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서산 한 달 살기' 프로그램을 진행키로 하고, 참가할 10개 팀(1팀당 2명 이내)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충남 외 지역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누구나 참가 신청서 등을 작성한 뒤 이메일(goseosan@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되면 오는 24일부터 11월 30일까지 7∼30일 동안 서산시가 준비한 여가주택(세컨드 하우스)에 머물며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1박당 3만원의 숙박비, 식비와 교통비 등 부대비 하루 2만원, 1인당 2만원의 여행자보험료와 체험활동비 등도 지원된다. 여행 후 자신의 누리소통망(SNS)에 후기를 올리는 등 과제를 수행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산시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오은정 관광과장은 "단순한 여행을 넘어 서산의 일상을 직접 경험할 특별한 기회"라며 "서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더 풍성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주일에 최소 한 번 집에서 직접 요리하는 것만으로도 노년층의 치매 위험을 약 30%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요리 경험이 적은 초보 노년층에서는 위험 감소 폭이 최대 70%에 이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도쿄과학대 다니 유카코 교수팀은 국제학술지 역학·지역사회 보건 저널(Journal of Epidemiology and Community Health) 최근호 에서 65세 이상 1만여명을 대상으로 집에서 요리하는 빈도와 치매 발생 간 관계를 6년간 추적 관찰해 이런 연관성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는 노년층이 요리를 더 자주 할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아지고 요리 경험이 적은 사람일수록 이점이 더욱 두드러진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노년기에도 요리를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노년층에게 식사 준비는 단순한 신체활동의 원천일 뿐 아니라 인지적 자극을 제공하는 활동이기도 하다며 다만 지난 수십년간 일본 사람들이 집에서 요리하기보다 식당, 포장 음식, 냉동식품에 점점 더 의존하게 됐다고 지적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일본노년학적평가연구(JGES) 참가자 가운데 65세 이상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질병관리청은 5월부터 12세 남성 청소년(현 2014년생)을 대상으로 사람유두종바이러스(HPV) 백신 국가예방접종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HPV 백신을 무료로 맞는 국가예방접종 지원 사업은 기존에 여성 청소년 중심이었으나, 남녀 모두에서 관련 질환 예방을 강화하고자 접종 지원 대상을 남성 청소년까지 확대하는 것이다. HPV는 여성뿐 아니라 남성도 감염될 수 있으며, 남성에서도 HPV 백신의 관련 질환 예방 효과가 확인된 만큼 예방접종을 통해 감염과 질환 발생을 줄일 수 있다. HPV 백신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38개국 중 37개국을 포함한 전 세계 147개국에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효과성과 안전성이 인정된 백신이라고 질병청은 설명했다. 접종 대상자는 위탁의료기관이나 보건소를 방문해 무료로 HPV 백신을 맞을 수 있다. 임승관 질병청장은 "HPV 예방접종은 암과 관련 질환을 예방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라며 "남성 청소년까지 대상 확대로 더 많은 청소년이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혈중 지방 수치가 높으면 어지럼증과 균형감각을 담당하는 전정 기능이 떨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은 이비인후과 이전미 교수 연구팀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여한 성인 1천270명의 전정 기능 변화와 영향 요인을 분석한 결과를 15일 소개했다. 이번 연구에서 대사 질환과 청력 상태가 전정 기능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혈중 중성지방 수치가 높은 고중성지방혈증 환자에서 특히 전정 기능 이상이 더 많이 나타났다. 고혈압과 당뇨는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한 4000Hz 고주파 영역의 청력이 떨어질수록 전정 기능 이상과 연관성이 높았다. 연구팀은 "중성지방 수치가 높아지면 혈액 점도가 증가하고 미세혈관 혈류가 저하될 수 있는데, 이런 변화가 내이(귀)의 미세혈관 순환을 방해해 균형을 담당하는 전정 기관 기능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며 "청각과 균형 기능이 서로 밀접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일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전정기관과 달팽이관은 같은 내이에 위치해 있어 노화나 대사질환으로 인한 미세혈관 변화가 동시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전정 기능 저하의 중요한 검사 지표인 교정성 단
체중 증가나 식습관의 변화 등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당뇨병이 생겼거나 기존에 앓던 당뇨병이 급격히 악화했다면 췌장암을 의심해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췌장암 세포가 인슐린 분비를 억제하는 특정 단백질을 뿜어내 고혈당을 유발하는 것일 수 있기 때문이다.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연세대 의대 강신애·이민영·윤동섭·김형선 교수와 서울대 의대 박준성 교수 공동 연구팀이 췌장암 세포가 내뿜는 'Wnt5a' 단백질이 인슐린 분비를 떨어뜨려 고혈당과 당뇨병을 유발하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그간 췌장암과 당뇨병의 인과 관계는 풀리지 않는 숙제였다. 현장에서는 췌장암 진단 전 새롭게 당뇨병이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 증상이 급격히 심해지는 현상이 흔히 발견됐다. 그러나 고혈당의 원인이 인슐린 저항성에 있는지, 아니면 인슐린을 분비하는 췌장 베타세포의 기능적 결함에 있는지를 명확히 구분할 근거가 부족해 인과를 판단하기 어려웠다. 이에 연구팀은 강남세브란스병원에서 췌장 절제술을 받은 환자 160명(췌장암 72명, 비췌장암 88명)을 대상으로 수술 전후 포도당 대사 및 인슐린 분비 기능을 평가했다. 분석 결과 췌장암 환자군은 대조군인 비췌장암 환자군에 비해 수술 전에 더 심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우울 증상과 가장 깊은 관련이 있는 요인은 '수면'으로 나타났다. 잠을 못 자거나 과하게 자면 우울 증상이 발생할 위험이 적정 수면시간을 유지한 사람과 비교해 2.1배 컸다. 질병관리청은 전국 19세 이상 성인 약 23만명으로 대상으로 수행한 '2025 지역사회건강조사' 자료를 토대로 우울 증상 유병률 등을 심층 분석한 결과를 14일 공개했다. 우울 증상 유병률은 우울증 위험군을 선별하기 위한 것으로, 우울증 선별도구(PHQ-9) 검사에서 10점 이상인 사람의 분율이다. 해당 검사에서 10점 이상을 받은 이들은 임상적으로 우울증이 있을 가능성이 있어 의료기관 방문과 전문가 상담이 권고된다. 이번 분석에 따르면 우울 증상 유병률은 2017년 2.7%에서 지난해 3.4%로 25.9% 증가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2016년 5.5%에서 2023년 7.3%까지 증가했다가 지난해 5.9%로 다소 완화했다. 연간 우울감 경험률은 최근 1년 동안 2주 이상 연속해서 일상에 지장을 줄 정도로 슬픔이나 절망, 우울을 겪은 경우를 칭한다. 연간 우울감 경험자 중 전문가의 상담을 받아 본 적이 있는 '우울감으로 인한 정신건강 상담률'은 2016년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17일 이사업체들과 청년 1인 가구 무료 이사 서비스 지원 업무협약을 했다. 이번 협약은 '똑똑이 익스프레스', 'KT익스프레스' 등 지역 이사업체의 재능기부 제안으로 추진됐다. 청주에서 이사를 계획 중인 원룸 거주 1인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반기로 나눠 총 12가구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족 돌봄 청년이나 자립 준비 청년 등 경제 여건이 어려운 청년은 상시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향후 협력을 통해 지원 규모를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청년들의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신세계면세점은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 참여와 쇼핑 혜택을 결합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음 달 28일까지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몰에서는 '베스트 톱(TOP) 10 어워즈'를 통해 지난 10년간 고객에게 가장 사랑받은 상품을 최대 55% 할인한다. 또 클리어런스 기획전을 통해 화장품과 패션 잡화 등을 최대 90% 할인하고, 여름 여행 시즌을 겨냥한 상품도 내놓는다. 룰렛 이벤트에서는 최대 5만원 상당의 면세 포인트를 하루에 한 번 랜덤으로 지급하며 항공 마일리지, 호텔 기프트 카드 등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명동점에서는 브랜드 릴레이 위크 행사를 통해 시계·주얼리 등을 40%까지 할인 판매하고 최대 20만원 규모의 쇼핑지원금을 제공한다. 인천공항점에서는 특정 날짜 출국 고객을 대상으로 쇼핑지원금을 제공하며, 10년산 주류 구매 시 면세 포인트 1만원 환급을 해준다. 신세계면세점 관계자는 "창립 10주년을 맞아 고객이 체감할 수 있는 혜택과 참여 요소를 결합한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온라인몰 리뉴얼과 카테고리 경쟁력 강화, 멤버십 혜택 고도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제4회 영인산 철쭉제가 오는 25일 충남 아산시 영인면 영인산 수목원 잔디광장 일대에서 열린다. 17일 아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에는 영인산을 선홍빛으로 물들인 철쭉 군락을 배경으로,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즐거움을 동시에 만끽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가수 izi, 팝페라 싱어 아리현·송근혁, 트로트 가수 유사라·박미현 등의 축하 공연을 포함해 철쭉 및 산림문화 테마 체험, '산멍·꽃멍' 힐링존, 목공 체험과 숲 밧줄 레포츠 체험 등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지역 먹거리 존과 로컬푸드 장터도 운영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이병주 산림과장은 "영인산 철쭉제는 아산의 봄을 대표하는 명품 축제로 자리 잡았다"며 "울창한 숲과 만개한 철쭉 속에서 일상의 시름을 잠시 내려놓고 소중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오는 24일부터 사흘간 중앙공원을 비롯한 원도심 일원에서 '2026 청주 국가유산 야행'을 연다고 17일 밝혔다. 중앙공원 내 압각수(은행나무) 천연기념물 지정을 기념해 '압각수의 사계, 천년의 헤아림'을 주제로 운영된다. 이번 야행에서는 전통연희 공연, 과거시험 재현, 스탬프 투어, 예술장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이어 25일 오후 2시부터 26일까지는 중앙동 옛 중앙극장 일원에서 '2026 청주원도심골목길축제 봄:중앙극장'이 열린다. 캐릭터 퍼레이드와 놀이기구, 댄스공연 등이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낮에는 골목길축제를, 밤에는 국가유산 야행을 마음껏 즐길 기회"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