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태안군은 지난달 '댕댕이랑 태안 가는 달'을 맞아 진행한 반려동물 동반여행 콘텐츠 공모전 대상 수상작으로 반려견을 등에 업고 태안의 주요 관광지와 각종 먹거리를 즐기는 박민원 씨의 '태안에서 견생여행 만들어주기' 영상을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최우수상은 정태식 씨의 '일출을 맞으러 가는 길'(사진)과 최남이 씨의 '반려견과 함께하는 태안 힐링여행 가이드'(영상)에 돌아갔다. 총 134명이 참여한 이번 공모전 우수작으로는 이들 작품을 비롯해 18개 작품이 뽑혔다. 대상 1명 100만원, 최우수상 2명 각 50만원, 우수상 5명 각 30만원, 참가상 10명 각 15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군은 누리소통망(SNS)을 통한 관광 홍보에 수상작들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19일부터 사흘간 울산에서 열리는 '2025 대한민국 지방시대 엑스포'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대한민국을 이끄는 행정수도', '세계를 잇는 한글 문화도시', '자연과 사람이 조화를 이루는 정원도시' 등 3개 전시관을 운영하며 행정수도로 나아가는 세종시의 미래상을 전국에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 관심을 끌기 위해 최근 한국개발연구원의 민자 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를 타고 세종시 주요 거점을 여행해 보는 체험형 콘텐츠도 준비했다. 이승원 경제부시장은 "대한민국 대도약을 위한 미래 행정수도이자 한글 문화도시로서 세종이 나아갈 비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산시는 클라이밍장,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 운산면 역천파크골프장 확장 사업이 연내 준공을 앞두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높이 18m, 연면적 434.54㎡ 규모로 전국대회 규격을 갖춘 클라이밍장(갈산동 종합운동장)은 다음 달 준공된다. 축구장·농구장·족구장·풋살장·육상트랙 등을 갖춘 성연면 왕정리 테크노밸리 야외체육시설(1만9천168.5㎡)은 이달 중 개장할 예정이다. 운산면 용장리 역천파크골프장을 9홀에서 18홀로 확장하는 사업은 다음 달 준공된다. 지곡면과 대산읍, 해미면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장애인 국민체육센터와 인지초 학교복합시설은 지난 7월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했으며, 팔봉 국민체육센터는 다음 달 착공을 앞두고 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증가하는 생활체육 인구의 수요에 부응하고, 시민 스포츠 향유의 질을 한층 높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NH농협은행이 올해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18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은행은 이날부터 21일까지 사흘 동안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 퇴직 시점은 올해 연말이다. 퇴직 신청 대상자는 10년 이상 근무한 일반 직원 중 40세 이상이다. 이들에게는 퇴직 당시의 월 평균임금 20개월치를 명예퇴직금으로 지급한다. 아울러 올해 56세(1969년 출생)인 직원들에게는 퇴직 당시의 월 평균임금 28개월치를 퇴직금으로 지급한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차례로 연말 명예퇴직 신청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아산 곡교천 은행나무길이 가을철 노란 황금빛 터널을 선보이며 나들이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염치읍 곡교천을 따라 조성된 은행나무길은 '전국의 아름다운 10대 가로수길'로 선정된 명소다. 1973년 조성 당시 10년생이었던 450여 그루의 은행나무가 곡교천 충무교부터 현충사 입구까지 2.1㎞ 구간을 채우며, 50년이 지난 지금 하늘을 덮는 황금빛 터널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은행나무가 일제히 노란빛을 내는 늦가을에는 전국 각지에서 찾아오는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시 관계자는 "올해 단풍은 오는 23일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은행나무길 주변은 매우 혼잡하니 가능하면 대중교통을 이용해 주시고, 차량은 곡교천 야영장 주차장을 이용하면 혼잡을 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는 현재 차량이 통행 중인 충무교부터 경제진흥원 구간을 2027년 충무교 확장공사에 맞춰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은행나무길 전 구간을 보행 중심 공간으로 완성할 계획이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 대표 캐릭터 꿈씨패밀리가 서울시 상징 캐릭터인 해치&소울프렌즈와 만난다. 17일 대전시에 따르면 꿈돌이를 비롯한 꿈씨패밀리는 서울 수호자 해치와 사방신인 소울프렌즈(청룡, 백호, 주작, 현무)를 대전으로 초대해 국립중앙과학관, 카이스트 캠퍼스를 방문한다. 또 지역 유명 빵집을 둘러보고, 꿈돌이하우스와 트래블라운지 등을 여행한다. 이들의 대전 여행은 오는 18일부터 대전시 공식 인스타그램 '꿈씨네 대전생활'을 비롯한 페이스북, 엑스, 유튜브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소개된다. 대전 여행을 마친 꿈씨패밀리와 해치&소울프렌즈는 곧바로 서울 여행에 나선다. 꿈씨패밀리는 서울시 캐릭터의 안내를 받아 각종 명소를 방문할 예정이다. 서울 여행은 서울시 인스타그램 계정인 '해치와 소울프렌즈'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시 관계자는 "다양한 지방자치단체 캐릭터와 협업을 확대해 대전을 알리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세종시는 김진명 작가와 함께 18일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지혜나눔 독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김 작가는 현재 세종시와 함께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 과정을 담은 역사소설 '세종의 나라'(가제)를 2권 분량으로 집필 중이다. 그는 이날 책 1권의 주요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다. 이어서 김 작가, 최홍식 세종대왕기념사업회장, 이재민 세종지역학센터장이 함께하는 '세종의 나라에 담아낼 세종시의 이야기'를 주제로 토론이 이어진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도 다양한 의견을 제안할 수 있다. 김 작가는 이날 제안된 기발한 아이디어를 집필 중인 책에 담아낼 예정이다. 세종대왕의 애민 정신을 살려 한글 창제 과정을 조명하는 책에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다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 김려수 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세종 시민들의 지혜를 품은 '세종의 나라'를 김진명 작가와 함께 내년 상반기 중 완성할 계획"이라며 "한글 문화도시를 추구하는 세종시만의 특별한 문학 콘텐츠인 '세종의 나라'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당진항 일원에 자동차 수출을 견인할 최첨단 복합물류단지가 들어선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1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이정환 SK렌터카 대표이사 등과 '케이(K)-모빌리티 오토 허브 일반물류단지 조성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당진시 송악읍 고대리 당진항 인근 72만㎡ 부지에 조성될 이 단지는 자동차 정비·검사·전시·보관 등 유통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차량 통합 물류체계와 스마트 물류 시스템, 친환경 인프라 등을 갖추게 된다. SK렌터카 등 기업들은 단지 조성을 위해 특수목적법인(SPC) 케이모빌리티주식회사를 설립하고 2030년까지 총 3천839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토지 제공, SPC 참여, 사업비 투입 및 자금 조달, 경제적 타당성 확보 등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도와 당진시는 물류단지 조성, 지역 활성화 투자펀드 공모, 신속한 인허가 등 행정 지원에 나선다. 충남도는 K-모빌리티 오토 허브가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연간 6조5천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와 2조3천억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770억원의 세수 증가와 8천명 규모의 고용 유발 효과도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7일 당진에 있는 KG스틸에서 제9차 경제상황 현장점검회의를 열고 위기에 처한 철강산업과 노후산단 경쟁력 강화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도는 내수 부진과 함께 중국·일본산 저가 철강재 유입, 미국의 50% 철강 관세 부과 등으로 전례 없는 어려움에 직면한 당진을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하고, 산업용 전기요금을 인하하는 한편 일명 'K-스틸법'이라 불리는 철강산업 경쟁력 강화 및 녹색 철강기술 전환을 위한 특별법안을 조속히 의결해 달라고 정부 등에 요구하고 있다. 당진지역 주요 철강기업들은 올해 상반기 660억원의 적자를 봤으며 일부 기업 가동률은 60% 이하로 떨어졌다. 선제대응지역으로 지정되면 경영안정자금(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10억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7천만원 한도) 지원, 대출 만기 연장 및 원금 상환 유예,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지원 비율 우대 등 혜택이 있다. 도는 착공 후 20년 이상 된 노후산단 81개(전체 129개 산단 중 62.8%)의 경쟁력도 강화할 방침이다. 당진 아산국가산단(부곡지구)에 내년부터 2028년까지 6천740억원을 투입해 그린 철강·미래 모빌리티 전환, 디지털 전환(DX) 주력산업 지원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12∼14일 홍콩에서 열린 '2025 홍콩 코스모프로프 뷰티 전시회'에서 도내 화장품 기업들이 122만 달러(17억8천만원) 규모의 수출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코스모프로프 전시회는 세계 3대 뷰티 전시회 가운데 하나로, 올해 행사에는 50여개국 2천700여개 기업이 참여했다. 충남도는 도내 8개 기업과 함께 충남관을 운영하며 사흘간 총 370건, 1천81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이 가운데 4건, 122만 달러 상당이 실제 계약으로 이어졌다. 도는 전시회 이후에도 현지 매장 입점 지원, 바이어 후속 상담 지원 등 사후 관리를 강화해 실질적인 수출 성과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 지원 사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참가로 도내 우수한 K-뷰티 제품이 국제시장에서 인지도를 높이고 수출 확대 발판을 마련했다"며 "성과가 실제 수출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인구가 매년 줄어 한숨이 잦아들 날이 없던 충남 청양군의 인구가 증가세로 돌아섰다. 내년부터 주민들에게 1인당 매달 15만원씩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방침이 확정되면서다. 17일 충남 청양군에 따르면 지난 12일 기준, 이 지역 인구가 2만9천4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 9월 인구(2만9천78명)와 비교하면 한달 반 사이 404명 증가했다. 전출자와 자연감소 인구를 감안하면 순수 전입 인구는 이보다 많은 것으로 추정된다. 청양 인구는 2017년 이후 지난해까지 7년째 감소해 왔다. 올해 들어서도 9월까지 인구가 감소했지만, 지난달부터 분위기가 확연하게 달라졌다는 말이 군청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청양 인구가 는 데는 내년부터 지급될 기본소득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을 것이라는 게 대체적인 시각이다. 지난달 20일 기본소득 지급 시범지역에 청양이 포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하루 평균 5∼6건씩 기본소득을 받을 수 있는 조건 등을 묻는 전화가 이어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귀농귀촌 상담 신청도 예년보다 두배 가까이 늘었다는 것이 청양군의 설명이다. 이런 분위기라면 지난해 1천300여명을 기록한 귀농귀촌 인구가 올해 더 증가할 것으로 청양군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17일 대전컨벤션센터(DCC) 일원에서 과학기술과 문화예술을 융합한 국제행사 'G아티언스 2025 커넥팅위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한 미래형 K-컬처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예술과 기술, 인문과 산업을 융합해 '기술이 인간의 감성과 문화를 어떻게 확장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에 답하려는 시도라고 KAIST 측은 설명했다. 행사 주제는 '지금, 인간을 켜다'로, 인공지능(AI)·로봇·감성기술이 빠르게 확산하는 시대에 기술의 발전 방향을 '인간 중심'으로 재정렬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KAIST는 2000년대 초반부터 국가 차원의 문화기술(CT) 연구를 해 온 기관으로, 이번 행사에는 CT를 도입한 1세대 연구자와 차세대 연구진이 함께 참여한다. G아티언스 2025 조직위원회는 "이번 커넥팅위크는 KAIST를 비롯해 대전지역 과학자, 예술인, 청년 창작자들이 서로의 역량을 공유하고 미래 융합 전략을 함께 구상하는 자리"라며 "과학도시 대전을 K-테크아트 허브로 발전시키는 테스트베드로 삼을 것"이라고 밝혔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