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은 서천읍 군사리 옛 군청 네거리∼서천읍 삼거리 구간이 지역 첫 골목형 상점가로 지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군사리 154개 점포에서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으며, 상인회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추진하는 각종 지원 사업 공모에도 참여할 수 있는 등 전통시장에 준하는 지원을 받는다. 김기웅 군수는 "그동안 지원사업 공모에서 소외됐던 골목상권에 새 활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정 요건을 갖춘 골목상권을 지속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 도움 없이도 글로벌바비큐페스티벌을 성공적으로 개최한 충남 홍성에서 이번 주말 다양한 먹거리 잔치가 펼쳐진다. 12일 홍성군에 따르면 오는 15∼16일 개장 100주년을 맞은 광천문화시장에서 로컬푸드 축제 '홍성 백반 페스타'가 열린다. 행사장에서는 홍성 12경을 담은 백반 반찬을 구매할 수 있고, 김구이 등 체험을 즐길 수 있으며, 글로벌 김밥 팝업스토어와 백반 쿠킹클래스 등도 운영된다. 시장 100년 역사를 담은 대풍상회 영상사진전 등도 마련돼 광천의 오랜 역사와 정취까지 느낄 수 있다. 광천문화시장에서는 '미감도시 홍성 요리경연대회'도 16일 열린다. 예선을 거쳐 선발된 주요리 부문 10개 팀, 다과 부문 10개 팀이 홍성 특산물을 활용한 창의적이고 특색 있는 요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관람객들은 본선 진출팀들의 요리를 직접 맛보고 가장 인상적인 요리에 투표할 수 있다. 15일 오후 4시부터는 홍성읍 원도심에서 '제4회 골목이 살아나는 홍고통 밤장'이 열린다. 작은 바비큐 축제를 비롯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부스, 로컬 브랜드 공예 체험, 서울과 지역 예술가들이 협업하는 예술 공연 등이 풍성하게 마련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천안시는 유망 스타트업 20개 사와 5∼8일(현지 시각)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린 세계 스타트업 박람회 'BIBAN 2025'에 참가해 2억5천500만달러 상당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BIBAN 2025는 사우디 중소기업청이 주최하는 중동 최대 규모의 창업·중소기업 박람회다. 올해는 '비전 2030'을 주제로 전 세계 1천300여개 스타트업과 20만명이 참여했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서 지역 혁신기업 20개 사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 인공지능(AI), 스마트 제조,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기술을 선보였다. 지역 혁신기업인 비전이노베이션은 플라스틱 사출 성형의 에너지 절감 솔루션을, 티엠이브이넷은 메가와트 충전을 위한 케이블 냉각 시스템을 각각 소개했다. 로웨인은 로봇 수직 농장 기반 미래형 농업 솔루션을 제시했으며, 토마스톤은 AI 기반 구강 이미지 분석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등의 스마트 기술력을 입증했다. 이들 기업은 현지 투자자와 바이어를 대상으로 810건의 투자 상담을 진행해 2억5천500만달러(한화 3천743억원) 상당의 투자협약을 맺는 성과를 거뒀다. 김석필 시장 권한대행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을 국가전략산업으로 육성하는 것은 이재명 정부가 혼신을 다해 만들어갈 국정과제"라며 농가와 농업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김 총리는 이날 오후 강원 원주에서 열린 30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 농업은 놀라운 발전을 이뤄왔다. K-푸드가 세계인 입맛을 사로잡으며 올해 농수산식품 수출액이 최단기간 100억 달러를 넘어섰다"며 "2030년 150억 달러 수출 목표로 주력 품목을 육성하고 수출 활동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또 "농촌지역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안심하고 농사에 전념하도록 소득안전망을 튼튼하게 하고 농업재해에 대한 국가 책임을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얼마 전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현장에 설치된 K-푸드 스테이션을 통해 한식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렸고 단감의 중국 수출, 제주 한우·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을 위한 검역 협상을 타결하는 성과도 거뒀다"며 "농업인 여러분의 땀과 헌신이 있어 가능했던 일"이라고 격려했다. 김 총리는 이날 정장에 벼와 보리로 만든 코르사주(옷에 다는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200만 농업인의 화합의 장인 '제30회 농업인의 날' 행사를 11일 강원 원주 젊음의 광장에서 개최했다. 기념일 제정 30주년을 맞아 농업인의 날 최초 발상지인 원주시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민석 국무총리가 참석해 그동안의 발자취와 가치를 조명하고 농업인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농업인의 날은 농업과 생명의 근간인 흙(土)이 십(十)과 일(一)로 이뤄진 점에 착안해 1996년부터 11월 11일을 국가 기념일로 지정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매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어 농업의 소중함을 알리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농업인 단체 주도로 행사를 준비했으며 정부와 지자체가 처음으로 합동 개최해 행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하면서 기념일의 상징성을 극대화했다. 행사에는 김 총리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김진태 강원도지사, 국회의원,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농업인 단체 등 3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157명을 정부포상 대상자로 확정하고 이중 대표 8명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유공자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은 전통가공식품 발전에 기여한 임춘랑 정남영농조합법인 대표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청양군은 다음 주부터 매주 수요일 20인 미만 경로당 50곳에 무료로 점심을 제공한다고 11일 밝혔다. 군은 제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해 먹기 쉽게 조리된 밑반찬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올해 음식 준비에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모금된 5천200여만원이 활용된다. 내년에는 기본소득 기금 등을 활용해 이 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와 별도로 군은 식자재 꾸러미를 주 1회 지원하는 '경로당 공공급식 지원사업'을 2020년부터 해 왔는데, 지원 대상을 현재 90곳에서 150곳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김돈곤 청양군수는 "경로당 무상급식 사업이 지역사회가 함께 돌보고 나누는 공동체 복지 모델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의 지방채무액이 최근 4년 사이 90%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대전시에 따르면 2021년 말 8천476억원이었던 대전시 채무액은 올해 11월초 기준 7천620억원(89.9%) 증가한 1조6천96억원으로 집계됐다. 144만 대전시민 1인당 111만원의 빚을 지고 있는 셈이다. 연도별로 보면 2022년 1조43억원, 2023년 1조2천83억원, 2024년 1조3천974억원으로, 매년 평균 18%가량 상승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안에도 지방채를 올해보다 300억원 더 많은 2천억원 발행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대전한화생명볼파크와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하면서 지방채 규모가 늘었다"고 설명했다. 채무 규모 증가에 따라 2021년 10.4%였던 채무 비율은 올해 기준 19.1%까지 상승했고, 올해에만 349억원의 이자가 지출됐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대전은 전국 8개 특광역시 가운데 채무 비율이 중간 정도 되는 수준"이라며 "대전과 규모가 비슷한 광주의 경우 채무 비율이 23%대를 넘는 등 전국적으로 지방 채무가 늘어나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부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도는 11일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 '충남 인공지능(AI) 대전환'을 선언하고, 이를 뒷받침할 AI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충남도는 혁신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벤처 펀드 3배 이상 확대, 창업 공간 50% 이상 확대, AI 특화인력 1만5천명 이상 양성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제조공정 인공지능전환(AX)을 위해서도 제조 AI 활용률 40% 달성을 목표로 AI 테스트베드 구축, 연구개발(R&D) 및 인증 지원, 반도체·모빌리티 특화 인프라 구축 등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농수축산 분야도 AX를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산업으로 도약시키고, 신약 개발과 정밀 의료 등 융복합 바이오산업 역시 AI를 활용해 세계적인 수준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도시 서비스에 있어서는 첨단 교통과 지능형 도시 관리 시스템 등 AI 선도 모델을 도입하고, 공공행정 전반에 AI를 접목해 행정 서비스를 더 빠르고 편리하게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한다. 구체적인 전략과 세부 사업 계획 등은 기업·대학·연구기관 관계자 32명으로 구성된 AI 특위를 통해 내년 초 확정할 계획이다. AI 특위는 앞으로 충남 AI 대전환 전략을 수립하고 후속 계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1일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과 관련해 "윤석열 전 대통령이 대선 당시 천안 설립을 못 박아 공약한 만큼 공모를 해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민선 8기 4년차 시군 방문 마지막 일정으로 천안시를 찾아 언론인들과 가진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고 "대통령 공약임에도 공모를 한다는 것은 약속 위반이며, 이런 점을 정부와 대통령께 강하게 요청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는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제20·21대 대통령과 도지사의 공통된 약속인 만큼 정부의 연구용역 결과를 토대로 연차별 계획에 따라 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할 방침이다. 간담회에 이어 김 지사는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부시장)과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과의 대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도정 보고 후 천안 발전을 위해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조성, 국립 치의학연구원 유치, 충남경제자유구역 지정,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천안·아산 연장 등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천안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은 국립 축산과학원 종축장 부지를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대전시는 내년도 예산안을 7조582억원 규모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올해보다 3천811억원(5.7%) 증가한 규모다.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의 원활한 추진,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채를 올해 대비 18%(300억원) 증가한 2천억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주요 사업별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천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원, 서남부스포츠타운 건설 53억원 등을 편성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진입로 개설 161억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100억원 등을 투자하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원, 지방하천정비사업 32억원 등을 반영했다.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초저금리 지원 410억원, 소상공인 경영회복지원 136억원,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0억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원, 전통시장 및 상점가 주차환경개선 사업 68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독립기념관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난달 말부터 최근까지 열린 '2025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와 단풍나무숲길 야간개장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1∼2일 열린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역사와 문화가 융합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 첫날인 1일에는 '가을힐링음악회'가 관심을 끌었다. 모기장 텐트를 활용한 창의적인 무대 연출과 따뜻한 조명이 가을밤의 정취를 더하며 감동적인 무대를 완성했다. 축제 기간 버스킹 공연이 이어져 관람객들이 거닐며 음악을 듣는 힐링 공간이 조성됐다.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는 충남경제진흥원과 지역 상생 판매전을 함께 진행하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모색하고 상생의 의미를 실현했다. 독립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축제는 불필요한 의전과 형식적인 개막행사를 줄이고 관람객 중심의 체험·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한 '3무'(의전, 개막식, 안전사고) 축제로 열렸다"며 "앞으로도 역사와 문화, 예술이 어우러진 콘텐츠를 개발해 국민이 찾는 열린 복합문화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충남 서천군의 주 소득원인 물김 양식장에서 이례적으로 이른 황백화 현상이 확인돼 어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11일 서천군에 따르면 총 3천331㏊ 해역에 약 6만책의 물김 양식장을 설치해 본격 출하를 준비해 오던 중 최근 마서·비인·서면 일대에서 김이 누렇게 변하며 생산성과 품질이 떨어지는 황백화 현상이 발생했다. 황백화는 양식 해역의 질소 등 영양염 농도가 생육에 필요한 수준보다 낮을 때 주로 나타나는데, 가을까지 이어진 고수온과 장마로 영양염 결핍이 가중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된다. 서천군은 전날 수협·어촌계 등 김 양식 어업권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해역별 황백화 심화 정도와 양식장 규모를 반영한 김 영양제 수요를 긴급 조사했다. 군은 조사 결과를 충남도에 건의해 지원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김기웅 군수도 서면 마량리 일원 현장을 찾아 어민들에게 "물김 양식 정상화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신속히 추진하고 해역별 생육 상황을 면밀히 살펴 고품질 김 생산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서천 앞바다 김 양식장 면적은 충남 전체의 80%를 상회한다. 2023년에는 해양수산부로부터 김 산업 진흥 구역으로도 지정됐다.
임신 사실을 알게 된 여성들이 먼저 고민하는 것 중 하나는 커피다. 하루를 시작하는 습관처럼 마시던 커피를 완전히 끊어야 하는지, 아니면 어느 정도는 괜찮은지에 대한 질문은 산부인과 진료실에서도 빠지지 않는다. 이는 임신 중 카페인 노출이 태아에게 예상치 못한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실제로 온라인 커뮤니티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임신부들의 의견은 엇갈린다. "하루 한 잔 정도는 괜찮다"는 현실적인 반응이 있는가 하면, "혹시 모를 위험 때문에 아예 끊었다"는 경험담도 적지 않다. 전문가들의 의견 역시 완전히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미국산부인과학회(ACOG)는 임신 중 카페인 섭취를 하루 200mg 이하로 제한할 경우 유산이나 조산 위험을 크게 높이지 않는다는 입장을 제시하고 있다. 그런데도 임산부들의 불안은 여전히 남아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런 가운데 국내 연구진이 임신 중 커피 섭취가 실제 아이의 알레르기질환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내놔 관심을 끌고 있다. 이화의대 환경의학교실 김이준 교수 연구팀이 한국의료정보학회지(Healthcare Informatics Research) 최신호에 발표한 '한국 어린이 환경보
암 진단 전에는 활동적이지 않았더라도 진단 후 신체활동(PA)을 늘리면 암 사망 위험을 낮출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암학회(ACS) 에리카 리스-푸니아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방광암·난소암·폐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1만7천여명의 신체활동과 암 사망률을 10년 이상 추적,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암 진단 후 중·고강도 신체활동(MVPA) 수준이 높을수록 암 사망 위험이 낮았다며 이는 암 생존자들의 장기적 생존과 전반적 건강을 위해 신체활동을 적극 권장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신체활동이 암 위험을 낮추는 데 미치는 역할은 잘 알려져 있으며 전문가들은 암 예방을 위해 신체활동을 늘릴 것을 권고한다. 암 병력이 있는 사람들에게도 주당 150~300분의 중강도 또는 75~150분의 고강도 신체활동을 권장한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런 권고는 주로 유방암·전립선암·대장암 등 생존자 대상 연구에 기반을 두고 있다며 이 연구는 신체활동이 비교적 덜 연구된 방광암, 자궁내막암, 신장암, 폐암, 구강암, 난소암, 직장암 등 7개 암 병력이 있는 사람
취침하기 최소 3시간 전부터 아무것도 먹지 않는 방식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이상 늘리면 주요 심장 및 혈당 건강 지표를 개선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카고 노스웨스턴대 파인버그의대 필리스 지 교수팀은 미국심장협회 저널 '동맥경화·혈전증·혈관 생물학'(Arteriosclerosis, Thrombosis, and Vascular Biology) 최근호에서 중·노년층을 대상으로 야간 금식 시간을 조절하는 무작위 대조 시험에서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취침 3시간 전부터 음식 섭취를 중단해 야간 금식 시간을 2시간 늘린 그룹에서 심혈관·대사 건강 지표 개선 효과가 확인됐다며 무엇을 얼마나 먹느냐 뿐 아니라 수면과의 관계에서 언제 먹느냐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간헐적 단식처럼 식사 시간을 제한하는 식이요법이 심장 대사 건강을 개선하고 열량 섭취를 제한하는 전통적 단식에 필적하는 효과를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축적되면서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연구팀은 그러나 기존 대부분 연구는 단식 시간이 얼마나 긴지에 초점을 맞췄을 뿐, 단식이 대사 조절에 중요한 개인의 수면 일정과 어떻게 맞물리는지에는 주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관상동맥심장질환(CHD) 위험을 낮추기 위해서는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 자체를 줄이는 것보다 통곡물과 채소 등 식물성 식품이 많은 질 좋은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섭취하는 게 더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T.H. 찬 공중보건대학원 치쑨 교수팀은 미국 심장학회저널(JACC) 최근호에서 간호사와 보건전문가 20만명을 30년 이상 추적 관찰한 연구 데이터를 분석, 질 좋은 식품으로 구성된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이 심혈관 및 대사 건강 개선과 연관이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문 제1 저자인 우즈위안 박사는 "이 결과는 단순히 탄수화물이나 지방 섭취량을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본질적으로 유익하다는 통념을 반박하고, 저탄수화물·저지방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심장 건강 보호에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저탄수화물 및 저지방 식단은 미국에서 지난 20여년간 권장되고 널리 실천돼 왔으나 이들 식단이 장기적으로 심혈관에 미치는 영향과 각 식단을 구성하는 '식품의 질'이 어떤 역할을 하는지는 명확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미국 간호사 건강연구(NHS)와 간호사 건강연구Ⅱ(NHSⅡ), 보건전문
흡연 경험이 없더라도 만성 폐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3배 가까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은 이 병원 폐식도외과 김홍관·이정희 교수와 서울아산병원 호흡기내과 지원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이 비흡연 폐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2016∼2020년 삼성서울병원과 서울아산병원에서 비소세포폐암을 진단받은 3천명과 폐에 이상이 없는 대조군 3천명을 선정해 위험 요인을 정밀 분석했다. 양 집단은 모두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다. 그 결과 비흡연자 폐암 발병의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는 '만성 폐 질환 유무'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흡연 환자 중에서 폐결핵 등 폐 관련 질환 병력이 있는 경우 폐암 발병 위험이 대조군보다 2.91배 높았다. 특히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환자의 경우 폐암에 걸릴 위험이 7.26배까지 올라갔다. 연구진은 이러한 위험이 폐에서 계속되는 만성적 염증 반응 때문일 것으로 추정했다. 가족력도 폐암 위험을 높이는 데 기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촌 이내 가족 중 폐암 환자가 있는 경우 발병 위험이 1.23배 높았다. 이 중 형제자매가 폐암 병력이 있을 때 위험도는 1.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청주시는 9천여만원을 들여 저소득 장애인의 건강관리를 지원하는 '더 건강소득지원 사업'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저소득 장애인이 자율적으로 운동 목표를 설정하고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첫 달은 스마트 워치가 지급되고 이후 월 12회 이상·회당 30분 이상의 활동 목표를 달성하면, 매월 5만원씩 오는 10월까지 최대 20만원을 받을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장애인 연금 수급자이자 스마트폰과 스마트 워치 활용이 가능한 270여명이다. 시 관계자는 "보건복지부 실태조사에 따르면 장애인은 비장애인보다 전반적인 건강 수준과 경제 여건, 사회활동 참여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번 사업이 장애인의 주도적인 사회참여를 확대하고, 건강권 보장과 실질적인 생활 안정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법원이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의 회생계획안 가결 기간을 오는 5월까지로 연장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4부(정준영 법원장)는 3일 홈플러스 관리인이 지난 2일 제출한 가결 기간 연장 신청을 받아들였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당초 오는 4일까지였던 가결 기간은 오는 5월 4일까지로 두 달 연장됐다. 채무자회생법에 따르면 법원은 회생계획안 가결을 회생절차 개시일로부터 1년 이내에 해야 하지만, 불가피한 사유가 있을 때 6개월 범위 안에서 그 기간을 늘릴 수 있다. 홈플러스 관리인은 신청서를 통해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부문에 대한 매각을 시도 중이며, 현재 여러 업체가 관심을 보여 인수의향서 제출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홈플러스의 대주주 MBK파트너스도 이날 의견서를 통해 홈플러스에 4일까지 500억원, 11일까지 500억원 총 1천억원의 긴급운영자금(DIP) 금융을 우선 투입할 계획이며 회생절차가 인가되지 않더라도 이에 대한 상환청구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회생법원은 MBK파트너스가 투입할 1천억원으로 연체된 직원 급여 등 시급한 채무를 해결할 수 있는 점, 향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3일 아워홈과 국산 콩 소비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방송 콘텐츠와 온오프라인 참여형 활동을 연계해 국산 콩의 우수성과 활용 가치를 알리고, 실제 소비로 이어지는 확산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오는 4월 초 KBS 2TV '신상출시 편스토랑'을 통해 국산 콩을 주제로 한 다양한 요리를 소개한다. 방송에서 우승한 조리법을 활용한 오프라인 시식 행사와 홍보 영상 제작도 병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양병원 등에서 단백질 섭취가 필요한 환자들에게 국산 콩 활용 음식을 제공하는 활동도 추진한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민관 협력을 통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 모델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는 2026 일본 니가타 농업박람회에서 5천657만 달러(232건) 규모의 수출 상담과 3만 달러(1건) 규모의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달 25∼27일 열린 니가타 박람회에는 전 세계 농기자재 기업 200여개 사와 농업법인, 유통 관계자 등 1만2천여명이 참여했다. 니가타현은 일본 최대 쌀 생산지이자 스마트팜 도입이 활발한 곳으로, 일본 호쿠리쿠(북륙)와 도호쿠(동북) 지역 진출을 위한 거점으로 평가받는다. 농식품부와 농어촌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농기자재 기업 14개 사와 한국관을 운영했다. 두 기관은 박람회 전 일본 대형 유통기업, 농산업 바이어와 국내 참가 기업을 연결해 수출 상담의 실효성을 높였다. 또, 현지 바이어가 한국 제품 정보를 미리 확인하고 상담을 예약할 수 있도록 '농산업수출종합지원시스템'과 박람회 공식 누리집에 온라인 홍보관을 구축했다. 두 기관은 이번 박람회를 시작으로 올해 총 9개 해외 박람회에서 한국관을 운영해 우리 농기자재 기업의 해외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