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삼성전자가 화면 결함 논란을 빚은 ‘갤럭시 폴드’의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 23일 삼성전자는 “갤럭시 폴드의 글로벌 출시를 연기한다”고 공식 홍보채널인 뉴스룸 등을 통해 발표했다. 당초 오는 26일 미국에서 LTE 버전으로 첫 선을 보일 예정이었으나 이를 미룬 것으로, 새로운 시점은 “수 주 내에 다시 공지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초기 리뷰 과정에서 가능성과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나, 일부 제품 관련 이슈가 발견됐다”며 “내부 테스트 결과,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갤럭시 폴드 출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회수한 제품을 검사해보니 접히는 부분의 상·하단 디스플레이 노출부 충격과, 이물질에 의한 디스플레이 손상 현상이 발견됐다”며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 디스플레이 손상 방지 대책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제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한편, 새로운 카테고리인 갤럭시 폴드의 사용방법에 대해 고객들과 소통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화면 보호막(필름)에 대한 방식 변경 내지는 구매자에게 주의사항 전달을 강화하는 방안을 강구할 것으로 보인다. 앞서 삼성전자가 미국 미디어에 배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이탈리아 정통 커피전문점 파스쿠찌가 다가오는 여름을 맞아 빙수 5종을 출시한다. 새롭게 선보이는 빙수는 “크림 덮인 빙산(Summer Snowy Hills)”을 주제로 하여, 함께 제공되는 삽 모양의 스푼으로 빙수 속에 숨겨진 젤라또를 찾아먹는 재미를 더했다. 빙수 5종은 상큼한 딸기요거트와 부드러운 피오르 디 젤라또에 알로에 토핑을 넣은 ‘요거딸기빙산’, 흑당시럽, 타피오카 펄, 달고나, 천일염 젤라또의 색다른 조합이 돋보이는 ‘흑당이달고나빙산’, 달콤한 복숭아와 향긋한 얼그레이, 요거트 젤라또의 상큼함이 조화로운 ‘피치얼그레이빙산’ 등 신제품 3종과 고객들에게 꾸준히 사랑 받아온 정통 팥빙수 타입의 ‘인절미팥동산’, 망고딸기빙수에 요거트크림 토핑을 얹은 ‘망고딸기동산’ 등이다. 파스쿠찌 관계자는 “올해 빙수 신제품은 색다른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재미 요소를 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제품을 꾸준히 출시할 것”고 전했다. 한편, 파스쿠찌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하여 ‘그린 피크닉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장에서 신제품 빙수 또는 1만4천원 이상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동서식품은 최근 식품업계 최대 화두인 간편대용식(CMR) 트렌드에 발맞춰 시리얼 제품군을 강화하고 있다. 간편대용식은 별도의 조리과정이 필요 없는 제품으로, 우유를 부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시리얼이 대표적이다. 동서식품이 주력하는 제품은 지난 2017년 단일 제품으로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포스트 오레오 오즈’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포스트 오레오 오즈’는 식품업계 대표적인 키덜트(아이와 같은 감성과 취향을 가진 어른) 제품으로 색다른 재미와 맛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고 말했다. 오레오 오즈 레드는 딸기와 초코, 마시멜로가 함께 담긴 새로운 유형의 시리얼이다. 상큼한 맛과 향은 물론 재미있는 식감과 보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오레오 오즈는 동글동글하고 바삭한 초코링과 부드러운 마시멜로가 특징인 제품이다. 동서식품은 오레오 오즈의 인기에 힘입어 ‘포스트 오즈’ 시리얼 시리즈로 지난 3월 상큼한 딸기의 풍미를 더한 ‘오레오 오즈 레드’를 출시했다. 이밖에 ‘피넛버터 오즈’ ‘오레오 허니 오즈’ 등 다양한 제품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문대건 마케팅 매니저는 "포스트 오레오 오즈 레드는 바삭한 식감과 딸기의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국내 프랜차이즈 제과업체인 뚜레쥬르와 파리바게트가 해외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CJ푸드빌은 미국 진출 14년 만에 첫 흑자를 달성했다. 뚜레쥬르 미국 법인인 CJ푸드빌USA는 작년 기준 매출액 274억, 영업이익 12억원을 기록했다. CJ푸드빌(대표 정성필)은 2004년 ‘뚜레쥬르’ 매장으로 미국에 진출했다, 2005년에는 중국에 진출해 2월 말 기준 165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 2010년 진출한 투썸플레이스도 21개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SPC그룹(대표 권인태)은 아시아·중동시장 공략에 필요한 전초기지를 싱가포르에 구축했다. 싱가포르에 지주회사를 설립하고 이슬람 문화권 공략을 위한 할랄 인증 생산시설 건립도 추진한다. SPC그룹은 이날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된 복합 상업단지 주얼창이에 '파리바게뜨'를 비롯해 '메종 드 피비', '커피앳웍스', '쉐이크쉑' 등 4개 브랜드 매장을 동시에 열었다. 중국,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를 '제3의 글로벌 성장축'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SPC그룹이 해외시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함께 선보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 동안 파리바게뜨를 통해 확보한 인
농식품부(장관 이개호)는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이 2년 연속으로 국산 농식품 현지 홍보대사로 선정하고 강원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 영농지원 대책을 발표한다. 20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농식품부는 22일 산불 피해 농업인 현장수요 맞춤형 영농지원 강화방안을 내놓는다. 이번 강원 산불로 고성과 속초 등 4개 시군에 이재민 615가구, 1020명이 발생했다. 주택은 516채, 농림 축산 기계 697대 등 사유시설 피해만 2000 곳에 육박한다. 이번 강원 산불로 집계된 산림 피해규모는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 위성영상(아리랑 3호) 분석결과 고성, 속초, 강릉, 동해, 인제 등 5개 시·군 합계 잠정 1757ha로 분석됐다. 정확한 피해면적은 산림청 주관으로 현장조사를 통해 확정할 계획이다. 내주 중 박항서 감독과 베트남 내 한국 농식품 홍보모델 재계약하고 홍보콘텐츠 제작 및 매체 홍보를 추진키로 했다. 박 감독은 지난해 베트남을 10년 만에 ‘동남아 월드컵’으로 불리는 스즈키컵 우승으로 이끈 뒤 베트남내에서 국민적 영웅으로 칭송받고 있다 농식품부는 앞선 지난해 2월 박항서 감독을 한국 농식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6월 현지 홍보행사에 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SPC그룹의 SPC 행복한재단은 장애인의 날을 맞아 18일과 19일 양일간 장애인 대상 기술특강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SPC그룹이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원하고 있는 ‘행복한 베이커리&카페’와 ‘소울베이커리’ 소속 장애인 직원들을 대상으로 기술을 전수해 직업적 자신감을 높여주기 위해 기획됐다. 먼저, 18일에는 SPC그룹의 스페셜티 커피 브랜드 ‘커피앳웍스’ 소속 바리스타들이 커피앳웍스 동부이촌점 매장에서 행복한베이커리&카페 장애인 바리스타 10여명을 초청해 커피 제조 특강을 진행했다. 커피의 향과 맛을 감별하는 ‘커핑’, 다양한 도구로 커피를 추출하는 ‘브루잉’ 등의 교육을 통해 커피에 대해 보다 깊이 이해하고, 고객과 더욱 잘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19일에는 파리크라상 기술교육센터 소속 강사들이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장애인 제과제빵 작업장 ‘소울베이커리’를 직접 찾아가, 장애인 직원 15명을 대상으로 제빵 특강을 진행했다. 강사들은 천연효모빵, 모짜렐라 포카차, 딸기잼 롤파이 등의 제조기술을 전수하고, 제빵실무에서 어려운 점에 대해 상담과 조언을 해주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행사에 참여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보해양조(대표 임지선)가 전라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고 '제로페이' 활성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18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제로페이 활성화 업무협약식'은 보해양조 임지선 대표와 김영록 도지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기침체와 최저임금 상승으로 고통 받고 있는 광주전남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보해는 대표 제품인 잎새주 라벨에 홍보문구를 넣어 제로페이를 알릴 계획이다. 보해양조 관계자는 “광주전남 대표 기업으로서 우리 지역 소상공인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전남도와 업무협약을 맺게 됐다”며 “보해가 가진 영업네트워크를 적극 활용해서 제로페이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영구)가 진짜 복숭아 과육을 넣어 씹는 맛을 살린 과립주스 ‘사각사각 복숭아’를 선보였다. 사각사각 복숭아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되어 인기를 끈 ‘사각사각 꿀배’에 이어 ‘사각사각’ 브랜드로 선보이는 두 번째 제품으로 340mL 용량의 캔으로 출시됐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 전 음료에도 씹는 재미가 있는 제품을 선호하는 소비자가 증가하는 점에 주목하고 10~30대 남녀 총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사각사각 브랜드의 신규 품목 조사 결과, 복숭아가 약 30% 비중으로 1등을 차지했다. 소비자 의견을 반영한 이번 신제품은 큰 사이즈의 진짜 복숭아 과육을 달콤하고 상큼한 과즙에 넣어 씹는 식감을 살린 점이 특징이다. 패키지는 과일 복숭아 전체를 그대로 표현하고 제품명에도 복숭아 그림을 넣어 제품 특징을 직관적으로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한 핑크빛 색상을 전체적으로 적용해 주 타깃인 여성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도록 했다. 음료업계에 따르면 국내 과채음료 시장에서 복숭아 음료는 2014년 이후 연평균 약 9%의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식음료업계는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과 동원F&B(대표 김재옥)가 에어프라이어 전용 가정간편식(HMR)으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의 HMR 플라잉스낵인 ‘고메 치킨’과 ‘고메 핫도그’가 올해 100일 동안 약 220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50% 가까이 성장한 수치다. 지난해에는 전년비 30% 성장한 61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사측은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프라잉스낵 제품으로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에어프라이어 활용 증가에 초점을 맞춰 소비자들이 조리 도구와 관계 없이 최상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제품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최근 ‘고메 치킨’과 ‘고메 핫도그’의 맛∙품질 리뉴얼을 진행했다. 프라이팬이나 전자레인지는 물론 에어프라이어 조리에도 최적화시켰다. 제분(製粉) 노하우를 바탕으로 튀김 반죽을 자체 개발해 바삭한 튀김 옷을 구현했고, 제품 전면에 에어프라이어 조리법을 로고로 표시했다. 동원F&B도 200℃로 예열한 에어프라이어에 제품을 넣고 8~10분간 조리하면 기름 없이도 바삭한 튀김 요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최근 한 편의점에서 3년간 주류 매출을 분석한 결과, 2030 여성 소비자들의 맥주소비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맥주, 소주, 막걸리, 와인 등 전 주종에서 고른 선호도를 보이는 남성과 달리 여성 소비자들은 워라벨을 중시하는 라이프스타일과 가벼운 술자리를 선호하는 음주문화가 확산되고 있기 때문에 여성소비자의 맥주 판매가 높게 나온 것으로 분석된다. 지난 12월 국내 출시한 삿포로 드래프트원도 국내 여성 소비자의 반응이 눈에 띈다. 삿포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이 우수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특징 때문에 이미 일본 내에서도 맥주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얻은 제품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출시 당시 신제품을 소개하는 자리에서 드래프트원은 깔끔한 맛과 청량감, 좋은 목넘김으로 특히 여성들의 긍정적인 평이 이어졌다고 한다. 여성 소비자의 맥주소비가 늘고 있는 현 상황에서 삿포로 드래프트원의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이다. 또한, 삿포로 드래프트원이 여성들에게 인기 있는 요소로 “예쁜 패키지”를 꼽을 수 있다. ‘나 혼자 산다’, ‘냉장고를 부탁해’, ‘밥 블레스 유’ 등 연예인의 냉장고를 공개하는 프로그램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빙그레(대표이사 전창원)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겨먹을 수 있는 새로운 컨셉의 액상 요구르트 ‘십장생’을 출시했다. 십장생 요구르트는 ‘홍삼&마’, ‘복분자&노니’ 2종으로 출시했다. ‘홍삼&마’는 대표적인 건강 식품인 홍삼과 뮤신 성분이 들어있는 마를 활용한 제품이며, ‘복분자&노니’는 새콤달콤한 맛의 복분자와 현재 인기 열매로 각광 받고 있는 노니를 활용한 제품이다. 소비자들의 건강을 고려하여 기존 자사 일반 요구르트(65ml 기준) 대비 당을 30% 줄인 것도 이 제품의 특징이다. 또한 100ml당 10억 마리 이상의 프로바이오틱스를 함유하여 장 건강을 고려했으며, 유산균 증식에 도움이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도 함유했다. 빙그레 관계자는 “십장생 요구르트는 한국적인 향료와 전통적인 디자인을 통해 요즘 대세인 뉴트로 감성을 살리기 위해 노력한 제품이며, 친숙하고 건강한 맛으로 모든 연령의 소비자가 즐길 수 있는 제품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가격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 주류업체들이 한국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17일 설화맥주는 '슈퍼엑스(super X)' 브랜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슈퍼엑스'는 현원코리아(대표 김준영)가 슈퍼엑스의 마케팅의 기획, 영업망 확보 등을 맡는다. 슈퍼엑스는 설화맥주가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해 개발한 제품이다. 확실한 가격대는 아직 책정되지는 않았지만 또 다른 중국맥주 '칭따오'와 비슷한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설화맥주는 한국에서는 생소한 이름이지만 1993년 영국 사브밀러와 중국 화룬창업이 만든 합작사로 중국에서 가장 맥주를 많이 판매하는 회사다. 현원코리아는 중국 화윤설화맥주의 국내 독점 판매 법인으로 작년 4월 정식 출범했다. 김준영 현원코리아 대표는 한국코카콜라 마케팅을 거쳐 오비맥주 사장, 해태음료 사장, 놀부 사장을 역임하며 다양한 소비재 회사의 경영능력을 보유하고 있는 유통 전문가로 통한다. 김준영 대표는 공식 출시 간담회에서 “세계 판매 1위 맥주 브랜드를 국내에 정식으로 소개하기 위해 지난 1년간 철저한 준비를 마쳤다”며, “국내 수입맥주 시장이 포화 상태라는 시각도 있지만 설화만의 풍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