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10일 태국 방콕에서 갤럭시 시리즈 최초로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A80'을 공개했다. '갤럭시 A80'은 동일한 카메라를 전후면 촬영에 모두 사용할 수 있는 로테이팅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4천800만화소 기본 카메라와 3D 심도 카메라,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사용자가 셀피(셀프카메라) 촬영을 위해 모드를 전환하면 후면 상단이 위로 올라가면서 카메라가 전면 방향으로 자동 전환된다. 그래서 전면 카메라가 따로 없다. '갤럭시 A80'의 기본 카메라는 낮과 밤에 상관없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며, 사람의 시야각과 유사한 화각 123도의 800만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해 사용자가 보고 있는 장면 그대로 기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보케 효과를 적용할 수 있는 '라이브 포커스' 기능을 제공한다. 또 '3D 심도 카메라'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영상에 보케 효과를 주는 '라이브 포커스 동영상'은 물론, AR(증강현실) 바탕으로 물체의 길이 등을 측정하는 간편 측정 기능도 있다. 아울러 인물, 풍경, 음식 등 30개의 촬영 장면을 자동으로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주는 '인텔리전트 카메라' 기능을 탑재했으며, 인물이 눈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아이들과 편의점을 찾은 주부 박수진(40)씨는 아이스크림의 값을 보고 깜짝놀랐다. 아이들이 즐겨먹는 제품 대부분의 가격이 올랐기 때문이다. 박 씨는 "아이스크림의 값이 너무 올랐다"면서 "기존보다 20%정도나 인상됐다"고 말했다. ▲ 왼쪽부터 민영기 롯데제과대표, 조경수 롯데푸드대표, 신정훈 해태제과대표 하반기부터 올해까지 롯데제과 (대표 민영기)의 월드콘·설레임, 롯데푸드 (대표 조경수) 구구콘·돼지콘, 해태제과 (대표 신정훈)의 부라보콘 등 아이스크림 가격 인상이 올랐다. 최근 소비자단체들도 인상의 타당성이 부족하다며 비난하고 나섰다. 롯데제과는 지난 1일부터 편의점 전용 월드콘과 설레임(밀크) 제품 가격을 20% 인상됐다. 이에 따라 이들 제품의 편의점 기준 가격은 각각 1500원에서 1800원으로 올랐다. 지난달에는 롯데제과가 운영하는 아이스크림 브랜드 나뚜루가 유통점 및 전문점에서 판매되는 제품 20종 가격을 평균 12.1% 인상한 바 있다. 10일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에 따르면 아이스크림의 주요 원재료인 원유, 탈지분유, 정백당 가격을 분석해 본 결과, 2014년 대비 2018년 각각 1.1%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오비맥주,롯데주류,하이트진로가 여름 성수기를 앞두고 새 맥주 광고 캠페인에 나섰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 카스는 20대와의 유쾌한 소통을 위한 ‘그건 니 생각이고!’ 캠페인을 선보이고 있다. ▲ 왼쪽부터 장기하(오비맥주 카스 모델), 김태리(롯데주류 클라우드 모델), 공유(하이트진로 테라 모델) 오비맥주(대표 고동우)의 이번 캠페인은 이 시대 젊은이들에게 요구되는 각종 사회적 통념과 강요들에 대해 ‘그건 니 생각이고!’라는 대답을 시원하게 날리며 맥주 같은 카타르시스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작년 말 동명의 음원 ‘그건 니 생각이고’를 발표했던 가수 장기하를 비롯해 스케이트보더 김건후, 페이크아티스트 김세동의 이야기를 총 3편의 영상에 각각 담아 선보인다. 세 인물 모두 공통적으로 기성세대의 경직된 시선에 아랑곳 않고 자신의 분야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성공을 이룬 인물들이다. 영상 속 각각의 인물들은 ‘세상에는 정해진 원칙이 있다’는 핀잔에, ‘스케이트보드가 무슨 직업이냐. 취미지’라는 편견에, ‘패러디는 예술이 아니다’라는 고루한 생각들에 맞서 통쾌하게 “그건 니 생각이고!”라고 쏘아붙인다. ‘누가 뭐래도 난 내
삼성전자가 9일부터 14일까지(현지시간)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리는 '제58회 밀라노 가구 박람회(Salone Internazionale del Mobile)'에 참가한다. 밀라노 가구 박람회는 전 세계 190여개국에서 37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글로벌 최대 디자인·가구 관련 박람회로 삼성전자는 이 박람회의 장외전시 성격인 ‘푸오리살로네(Fuorisalone)’에 참여, 차별화된 디자인과 제품 아이덴터티를 선보인다. ‘푸오리살로네’는 메인 전시관 외 밀라노 전역의 다양한 장소에서 기업이나 단체들이 저마다 독특한 콘셉트로 참여하는 행사로 박람회 기간 동안 도시 전체를 디자인 축제의 장으로 만드는 데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올해는 본 행사 하루 전인 8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삼성전자는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디자인 스튜디오들이 밀집해 있는 밀라노 토르토나(Tortona) 지역에 삼성전자의 디자인 철학을 재조명하는 체험형 전시관과 브레라(Brera) 지역에 삼성전자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 중심으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관을 동시에 마련해 큰 주목을 받았다. 삼성전자는 ‘사용자에서 출발하여 내일을 담아 내는 디자인' 이라는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직장인 김영서(38) 씨는 평소에 즉석죽을 즐겨먹는다. 김씨는 "간편하게 바로 먹을 수 있고 소화가 쉬운 점이 장점"이라며, "휴대성과 섭취가 편해 언제 어디서든 한 끼 식사로 든든하게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환자식과 다이어트식으로 인식되던 '죽'이 1인 가구와 건강을 챙기는 트렌드의 확산으로 간편죽 시장도 커지고 있다. 간편식 죽은 현재 아침식사는 물론 다이어트, 해장용 식단은 물론 최근에는 실버푸드로도 각광받고 있다. ▲ 왼쪽부터 CJ비비고죽 모델 박서준, 동원F&B 양반죽 모델 아이린 박서준으로 여심 공략하는 비비고죽VS'레드벨벳' 모델 기용하며 28살 된 양반죽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도 탤런트 박서준을 모델로 비비고 죽의 브랜드 광고를 선보이고 있다. 최근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죽 시장은 상품죽 업체와 외식 전문점 등 기존의 핵심 죽 업체들이 광고비 투자를 아끼지 않으며 시장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한 경쟁 체제에 돌입돼 있는 상황이다. CJ제일제당은 비비고 죽의 경쟁 상대를 단순히 상품죽뿐 아니라 외식 전문점까지 아우르는 5000억원대 시장으로 보고 있는 만큼, 광고 온에어를 계기로 죽 전체 시장에서의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이 별세했다. 8일 한진그룹에 따르면 조양호 회장이 미국 현지시간으로 이날 새벽 치료 중이던 폐질환이 악화돼 향년 7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조 회장의 건강상태에 대해 관련 업계가 언론에도 크게 알려진 바는 없으나 지난해 폐질환(폐섬유화증) 수술을 한차례 진행했으며, 최근 LA 자택에서 회복 과정 중에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오는 6월 국제항공운송협회 서울총회를 앞두고 의장으로 참여하기 위해 귀국을 준비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재계에서는 조 회장의 건강이 그간의 스트레스와 함께 최근 20년 만에 대한항공 사내 이사 연임을 놓치면서 그에 따른 상실감도 작용한 것으로 풀이했다. 관련 업계에서는 향후 한진칼과 대한항공을 비롯한 한진그룹의 경영 일선에 생길 변화에 관심이 모여지고 있다. 특히 조 회장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날도 행동주의 사모펀드 KCGI는 대한항공의 주식을 추가로 매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진그룹과 핵심 계열사인 대한항공의 경영에 미칠 파장에 대한 예측도 나오고 있다. 우선 조 회장의 장남인 조원태 대한항공 대표이사의 경영권 승계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고 있으나, 지분 확보 및 상속문제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가 구속됐다. 6일 수원지법은 황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열고 오후 6시 50분쯤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도주의 우려가 있어 구속할 필요성이 있다”고 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다. 황씨는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 지난해 4월 향정신성 의약품인 클로나제팜 성분이 포함된 약품 2가지를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경찰의 소환에 불응하다 지난 4일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체포됐고, 이후 경찰 조사에서 혐의를 일부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황씨가 마약을 투약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해 10월부터 수사를 벌였지만 압수수색 영장이 검찰 단계에서 2차례 기각되는 등 수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앞서 황씨는 이날 오후 2시 5분께 영장실질심사를 받고자 입감돼 있던 수원남부경찰서를 나서면서 취재진으로부터 “마약을 유통했나” “부모와 친하다던 경찰은 누구인가” 등의 질문을 받았지만 아무런 말을 하지 않았다. 한편 황씨는 지난 2015년 9월 강남 모처에서 지인에게 필로폰 0.5g을 건네고 함께 투약한 혐의로 11월 종로경찰서의 조사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식품업계가 중장년층에는 지난시절의 향수를 제공하고 젊은이들에게는 새로운 감성을 불러일으킨다는 명목 하에 ‘뉴트로’(new+retroㆍ새로운 복고)제품을 쏟아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제과는 1980~90년대 인기를 끌었던 분홍색 꼬깔콘을 20여 년 만에 다시 출시했다. 사측은 이번에 선보인 분홍색의 ‘꼬깔콘 달콤한 맛’은 1980~90년대 ‘꼬깔콘 Ⅲ’라는 이름으로 판매됐던 제품으로, 그동안 많은 소비자들에게 재 출시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꼬깔콘 달콤한 맛’은 과거 꼬깔콘 Ⅲ 시절의 색상과 꼬깔콘 특유의 흰색 띠 바탕의 빨간색 글씨체를 그대로 살려 전통성을 유지했다. 동아오츠카의 오란씨도 ‘오란씨 뉴트로 스페셜 패키지’를 발매했다. 이번 오란씨 뉴트로 스페셜 패키지는 동아오츠카 창립 40주년을 기념한 제품이다. 1971년 출시된 오란씨는 동아제약이 청량음료 시장에 도전하며 만든 첫 음료다. 오란씨는 오렌지 맛으로 첫 선을 보인 이후 파인애플, 깔라만시 등 세 가지 라인업을 구축해 소비자의 입맛을 겨냥하고 있다. 농심도 1990년대에 단종된 ‘해피라면’을 출시했다. 해피라면은 신라면이 간판 라면으로 등극
삼성전자는 5일 올해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14.13%, 60.36% 감소했다고 밝혔다. 5일 삼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매출은 52조 원, 영업이익은 6조 2000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과 비교해 매출은 14.13%, 영업이익은 60.36%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은 60조 5000억 원, 영업이익은 15조 6400억 원이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10조원 이하로 떨어진 것은 2017년 1분기 9조 9000억 원 이후 처음이다. 2018년 3분기에는 17조 5700억 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지난달 26일 공시를 통해 “올해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밑돌 것”이라 예고해 충격은 그리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반적인 매출의 감소는 반도체부문의 부진과 디스플레이부문의 3년 만의 적자에 따른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삼성전자는 설명자료를 통해 디스플레이부문의 악화를 강조했다. 증권 전문가들은 디스플레이부문이 약 6000억 원대의 적자를 낸 것으로 예측했다. 삼성전자 디스플레이 사업이 적자를 낸 것은 3년 만에 처음이다. 삼성 디스플레이는 아이폰XS의 OLED 디스플레이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문화투데이는 탤런트 겸 가수 임선택과 서상억, 박승희가 만나 고향의 농수산물에 대해 알아봤다. 안녕하세요 KBS 농촌드라마 '대추나무 사랑걸렸네'에서 여러분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탤런트겸 가수 임선택입니다. 대단히 반갑습니다.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가수 서상억 입니다. 저두 KBS 드라마 욕망의 바다 주제곡을 부른 가수입니다. 그 노래는 '널 사랑 할 수 밖에' 라는 노래인데. 언제 한번 들려 줄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농어촌살리기 · 농축수산물 홍보대사 아줌마들의 응원가 '줌마렐라', 사랑의 '불이야'를 부르는 가수 박승희 입니다. 임선택 : 전라도 광주라고 하면 문화의 도시 아닙니까? 박승희 : 아. 네 맞습니다. 임선택 : 공주시도, 문화의 도시, 공주라고 하면, 얼마나 많은 백제의 문화가 흐르고 있습니까? 서상억 : 공주는 백제문화의 역사에 고장이기도 하지만, 공주로 유명한 공주 알밤. 알밤 유명하죠. 공주 알밤은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각종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있는 식품으로 다른 견과류와 비교할 때 칼로리와 지방수준이 매우 낮고 필수 지방산인 미놀레산(오메가6), 미놀레산(오메가3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직장인 조수진(36)씨는 잦은 회식으로 인한 숙취를 배음료로 달랜다. 조 씨는 "배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는 기사를 보고 즐겨 마신다"면서 "기분탓도 있겠지만 실제로도 좀 나아지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조수진 씨는 "실제로 배에는 숙취해소의 대표로 꼽히는 콩나물과 같이 간에서 알콜을 분해하는 '아스파라긴산' 성분이 풍부하다고 알고있다"고 설명했다. 직장인들 사이에서 '배음료'가 인기를 끌면서 롯데칠성음료와 LG생활건강이 격전을 벌이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배음료의 인기에 주목해 지난 2017년말에 기존 '사각사각 배'에 달콤한 아카시아 벌꿀을 더한 리뉴얼 제품 '사각사각 꿀배'를 출시했다. 사측은 유동인구가 많은 대학가 및 오피스 상권을 중심으로 시음회 등 다양한 마케팅도 진행할 계획이다. 또, 음용 상황에 따른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240ml, 340ml 캔과 1,500ml 페트병 제품으로 용량을 다양화하고 디자인에도 변화를 줬다. 지난해 롯데칠성음료의 배음료는 2017년 대비 세 자릿수 증가한 약 20만상자가 판매됐다. 롯데칠성음료는 배음료가 숙취 및 갈증 해소용 음료로 국내 뿐만 아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민주노총이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와 최저임금 결정체계 변경을 막겠다며 국회 진입을 시도, 경찰과 정면 충돌하면서 갈등을 빚고 있다. 3일 국회의 담장 10여m가 무너지고 김명환 민주노총 위원장이 연행되는 등 국회 일대가 아수라장이 됐다. 국회 환경노동위원회는 이날 오전 고용노동소위원회를 열고 탄력근로 단위기간 확대를 위한 근로기준법 개정안과 최저임금 결정체계 개편을 위한 최저임금법 개정안 등에 대한 논의를 시작했다. 이에 민주노총은 "오늘 열리는 환노위 고용노동소위는 노동법 개악 강행의 분수령"이라며 "소위에서 여야가 합의하고 전체회의와 본회의까지 빠르게 개악안을 날치기할 가능성이 크다"며 이를 저지하기 위한 국회 진입을 시도했다. 민주노총 조합원 200명은 환노위 회의가 열리는 오전 10시부터 국회 정문 앞에서 반대 집회를 벌인 데 이어, 오전 10시 30분께 일부 조합원들이 국회 경내에 진입하기 위해 월담을 시도하면서 국회 정문이 폐쇄됐다. 이 과정에 국회 담장이 10미터 가량 무너졌고, 경내에 진입하려는 시위대와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간에 거센 몸싸움이 벌어졌다. 일부 조합원들은 방패를 잡아끌어 경찰 여러 명을 끌어냈고,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