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코카-콜라가 봄날의 시작을 알리는 ‘코카-콜라 벚꽃 디자인 스페셜 에디션’ 한정판을 출시한다. 코카-콜라가 2019년 봄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벚꽃 에디션은 긴 겨울과 꽃샘추위에 움츠러든 소비자들의 몸과 마음이 만개한 벚꽃처럼 생기 있고 화사하게 피어나길 바라는 마음에서 기획됐다. 지난 해 선보인 벚꽃 에디션이 화이트 톤에 보틀 중앙을 핑크빛 벚꽃으로 가득 채워 활짝 핀 벚꽃을 강조했다면, 올해는 화사한 핑크와 보랏빛 배경에 흩날리는 벚꽃의 아름다움을 표현했다. 보틀 상단에는 이제 막 꽃망울을 터트린 벚꽃부터 만개한 모습까지 다양하게 핀 벚꽃을 담았으며, 하단에는 봄바람에 날리는 벚꽃을 디자인해 따뜻하고 화사한 봄 기운을 느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작년 코카-콜라 벚꽃 스페셜 에디션에 대한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올해도 소비자들이 만개한 벚꽃처럼 화사하고 짜릿한 봄날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새 벚꽃 에디션을 출시하게 됐다”며, “완연한 봄 날씨에 어울리는 이번 벚꽂 에디션과 함께 소비자들 모두 따뜻하고 특별한 봄을 맞이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문화투데이 =조성윤 기자]강필희 강화군민은 2일 강화군청 강화군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인천시 강화군의회가 주민을 고소하는 사태가 벌어지면서 피고소인인 강필희씨와 갈등이 깊어지고 있다. 강필희씨는 "강화군과 강화군의화가 예산편성을 공정하고 객관성있게 할것을 주의하면서 이것이 관철 될 때까지 계속 1인 시위를 지속할 것"이라며, "강화군 의회에서 보조금 관련하여 예산편성을 하는데 있어서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자 군의장과 의원님들께 간담회 요청을 들어갔지만 강화군의회에서는 퇴거불응죄로 강화경찰서에 지난3월26일 강필희씨를 고발해 조사를 받았다"고 밝혔다. 강화군청은 보조금을 중간에 회수하고 특정감사를 실시하는 등 새마을회를 압박했고, 회장 선임과 관련하여 군수가 개입했다는 의혹이 불거졌으며 결과적으로 부회장 2명이 모두 사퇴하여 집행부가 없는 상황이 연출됐다는 것이 강 씨의 설명이다. 또, 신임 회장이 선출되자마자 5천만 원의 사업비가 책정되는 일이 발생했다. 강 씨는 "강화의 오랜 전통 강화군새마을회를 보조금을 이용하여 길들이고 굴복시키려 하는 것으로 볼 수 밖에 없다"면서 "부당한 강화군의 행정을 바로잡아 줄 것을 부탁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화군을 견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는 2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농해수위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전체회의를 열고 문 후보자의 청문보고서 채택을 의결했다. 이날 국회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는 문 후보자의 인사청문 과정에서 불거진 자녀의 특혜채용과 관련 한국선급의 인사채용 전반에 대한 감사원 감사를 청구하는 것을 놓고 여야 의원 간 논의가 이어졌다. 자유한국당 김태흠 의원은 "문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아들 채용 문제는 특혜의혹이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며 "경과보고서 채택 문제를 떠나서 상임위 차원에서 감사원에 감사 요구를 하는 안을 결정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더불어민주당 오영훈 의원은 "한국선급의 채용절차와 기준에 대해서는 좀 더 분명히 하고 국민적 의혹이 해소돼야 한다"면서도 "상임위에서 한국선급이 인사투명성 제고와 합리적 기준안을 마련해 보고토록 하는 업무보고를 받자"고 제안했다. 농해수위원장인 황주홍 민주평화당 의원은 "경과보고서에도 특혜채용이 의심된다는 점이 명기됐다"며 "향후 각 당 간사 위원들과 논의를 거쳐 다음 상임위에서 보고하겠다"고 정리했다. 한편, 국회는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직장인 김지유 씨는 봄이되면 벚꽃 한정판 패키지의 음료와 과자를 구입해 SNS에 올리는 취미가 있다. 김 씨는 "저렴한 가격으로 계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고 감성적인 패키지가 예뻐서 소장하는 제품도 있다"면서 "해마다 어떤 제품이 어떤 느낌의 스페셜 에디션이 나왔는지 꼭 확인한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꽃나들이 시즌이 시작되면서 식품업계도 소비자들의 감성을 자극하는 벚꽃 패키지가 식품업계의 문화로 자리잡았다. 1일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는 다가오는 봄을 맞아 하이트 엑스트라콜드 '스프링 에디션(Spring Edition)'을 출시했다. 봄 시즌 한정판으로 선보이는 이번 스프링 에디션은 캔 2종(355ml, 500ml)과 500ml 병 제품이다. 병 제품에는 분홍색 디자인 라벨을 적용하고, 캔 전체에 디자인을 적용해 기존 제품과 차별화했다. 특히 화사한 벚꽃과 마주앉은 연인의 사랑스러움을 담아내 봄의 정취와 감성을 표현했다. 또, 기린 이치방의 ‘벚꽃 스페셜 에디션’도 판매한다. 기린 이치방 ‘벚꽃 스페셜 에디션’은 은은한 핑크 컬러를 바탕으로 활짝 핀 벚꽃 나무와 캔 전체에 흩날리는 벚꽃을 화사하게 디자인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1일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지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된 가운데 시행 첫날 현장의 혼란은 여전했다. 대형마트의 경우, 이미 지난 2010년부터 환경부와 비닐봉지 판매금지 협약을 맺고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량제봉투와 종이박스 등을 제공해왔기 때문에 이를 둘러싼 혼란은 거의 발생하지 않았다. 문제는 신선식품을 담아가도록 매장 곳곳에 놓여 있는 얇은 속 비닐을 사용하는 지점에서 발생했다. 그간 대형마트 등에서는 과일, 채소 등 신선식품 판매대에 롤 형태로 뜯어서 사용하는 속 비닐을 비치해왔지만, 앞으로는 두부, 어패류, 고기 등 액체가 샐 수 있는 제품, 흙 묻은 채소 등에만 예외적으로 이를 제공할 수 있다. 이런 상품이 아닌데도 일회용 비닐봉투를 제공하다 적발되면 위반 횟수에 따라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그러나 그간 과일, 채소를 속 비닐에 담아가는데 익숙한 많은 고객은 단속이 시작된 첫날에도 평소와 마찬가지로 속 비닐을 찾았다. 실제로 한 대형마트에서는 라면과 바나나를 산 소비자가 일회용 비닐봉지에 담았다가 계산대에서 직원의 제지를 받기도 했다. 백화점이나 쇼핑몰 등에서도 혼란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대학생 김민서(23)씨는 건강과 다이어트를 위해 차음료를 줄겨마신다. 김 씨는 "커피와 탄산음료는 위에 부담이 될 때가 있다"며 "생수는 밋밋하고 탄산수도 자극적이기 때문에 차음료를 즐겨마신다"고 말했다. 차음료 시장이 커지고 있다. 차 시장 성장을 견인한 것은 액상차 제품군이다. 액상차는 생산액 기준으로 2013년 4650억원 대비 2017년 4745억원으로 2.1%의 증가세를 보였다. 이 중 RTD 차음료의 시장규모는 2015년 2540억원에서 지난해 3100억원까지 커졌다. 음료업계는 성수기인 봄과 여름이 가까워지면서 건강미를 앞세운 여성 모델을 기용해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코카-콜라사(한국코카콜라대표 이창엽)는 아이스티 브랜드 '골드피크 티(TEA)’의 새 모델로 걸그룹 마마무의 화사를 발탁했다. 솔직 담백한 매력으로 인기몰이 중인 화사는 홍찻잎을 직접 우려 본연의 깊고 풍부한 향미를 살린 골드피크 TEA의 이미지와 부합해 모델로 선정했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걸그룹 마마무 및 솔로 활동으로 스타일리쉬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선보여온 화사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나혼자산다’를 통해 털털한 반전 매력을 공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회계 이슈'로 시끄러웠던 아시아나항공의 주주총회는 조용히 마무리됐다. 경영진의 감사보고서 사태에 대한 사과와 주주들의 당부만이 오갔다. 주총 전날인 지난 28일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책임을 지고 물러나겠다고 밝혀 주주들 사이에서 논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됐지만, 오히려 주총은 차분한 분위기 속에 속전속결로 진행됐다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다. 28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삼구 회장은 아시아나항공 2018년 감사보고서와 관련해 금융시장에 혼란을 초래한 데 대한 책임을 지고 그룹 회장직 및 아시아나항공, 금호산업의 대표이사직과 등기이사직을 내려놓기로 했다.박 회장은 전날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을 만나 아시아나항공의 금융시장 조기 신뢰 회복을 위한 협조를 요청하기도 했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당분간 이원태 부회장을 중심으로 그룹 비상 경영위원회 체제를 운영하고, 빠른 시일 내 명망 있는 외부 인사를 그룹 회장으로 영입할 계획이다. 금호아시아나그룹 관계자는 박삼구 회장의 퇴진에 대해 “대주주로서 그동안 야기됐던 혼란에 대해 평소의 지론과 같이 책임을 회피하지 않는 차원에서 결심하게 됐다”고 말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칠성음료가 올해 1월 새로 취임한 김태환 롯데주류 대표를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면서 지난해 부진했던 주류사업이 회생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28일 오전 10시 서울 송파구 한국광고문화회관 2층 그랜드볼룸 대회의장에서 제 5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신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통과시켰다. 이날 정기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 및 연결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일부변경의건(액면분할의건 등) ▲이사 선임의 건(사내이사 신동빈 선임의 건, 사내이사 김태환 선임의 건, 사외이사 김종용 선임의 건, 사외이사 이복실 선임의 건, 사외이사 한보형 선임의 건) ▲사외이사인 감사위원 선임의 건(감사위원 김종용 선임의 건, 감사위원 이복실 선임의 건, 감사위원 한보형 선임의 건) ▲이사보수지급한도 승인의 건 등 총 5개의 의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롯데칠성의 관건은 주류 실적 개선이 가장 막중한 과제라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주류가 지난해 3분기까지 기록한 영업손실은 431억원에 달한다. 2014년 449억원이었던 롯데주류의 영업이익은 2015년 452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 롯데제과(대표 민명기)는 28일 오전 10시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의결권 있는 발행주식총수(6,412,139주)의 91.3%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총회에서 민명기 대표이사는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 롯데제과는 지주회사와 사업회사로 분할 후 첫 1년을 보냈다”고 의미를 부여하며, 그러나 “새로운 회계기준 도입과 주52시간 근무제 시행 등 제도적인 변화와 더불어, 미-중 무역분쟁에 따른 경제불안, 소비침체 장기화 등 유난히 어려움이 많은 한 해였다”라고 술회했다. 이어 “롯데제과는 이러한 환경 변화와 어려움 속에서도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중장기 수익성 개선을 위한 ZBB(zero based budget)프로젝트를 수행하고, 나뚜루 사업 양수와 몽쉘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파키스탄 초코파이 공장 신설, 미얀마 제빵업체 인수 등의 과업을 이상 없이 완수하였다”고 밝히며, “이 모든 것은 주주들의 성원과 관심에 힘입어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롯데제과는 이번 회기에서 매출 1조 6954억원, 영업이익 644억원, 당기 순이익 84억원의 실적을
[푸드투데이 = 조성윤기자]# 용산에서 치킨집을 운영하는 자영업자 김유석 씨는 최근 주류 도매상으로 부터 문자 한 통을 받았다. 문자 내용은 "4월 4일부터 오비맥주의 인상이 실시되면서 롯데주류도 함께 인상될 예정이니까 참고를 바란다"는 내용이었다. 오비맥주의 맥주 제품 가격이 결정되면서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도 가격 인상이 예고되고 있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다음달 4일부터 카스, 프리미어OB, 카프리 등 맥주의 공장 출고가를 평균 5.3%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비맥주 출고가 인상은 2016년 11월 이후 약 2년 5개월만이다. 인상이 결정 됨에 따라 카스 병맥주 500㎖는 기준 출고가가 1147원에서 1203.22원으로 56.22원(4.9%) 오를 예정이다. 카스의 출고가격 인상으로 판매 가격 역시 줄줄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현재 식당과 업소 등에서는 평균 4000~5000원대에 팔리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격인상이 시행될 시 업소용 맥주 가격이 6000원대 까지도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주요 원·부자재 가격과 제반 관리비용 상승 등 전반적인 경영여건을 고려할 때 출고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원가 압박이 가중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대한항공을 계열사로 둔 한진그룹 조양호 회장 일가가 '땅콩회항' 등 각종 갑질 행태로 사회적인 지탄을 받더니, 조 회장이 그룹의 핵심인 대한항공 경영권을 주주들에 의해 결국 잃게 됐다. 27일 열린 대한항공 주주총회에서 지난 17일 임기가 만료된 조 회장의 사내 이사 재선임 안건이 부결됐다. 사내 이사 선임은 주총 참석 주주의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받아야 하는 특별결의 사항이다. 조 회장이 경영권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이사직 연임이 꼭 필요했지만, 이날 주총에는 전체 의결권 중 73.84%가 참석한 가운데 찬성 64.1%, 반대가 35.9%로 찬성 3분의 2에 2.5%포인트 모자랐다. 이날 부결 사태는 예견됐다. 세계 최대 의결권 자문기관인 ISS와 서스틴베스트, 좋은기업지배구조연구소 등이 조 회장 연임에 반대 권고를 한 데 이어, 대한항공 지분 11.56%로 2대 주주인 국민연금마저 조 회장의 연임을 반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주총을 앞두고 플로리다연금(SBA of Florida)과 캐나다연금(CPPIB), BCI(브리티시컬럼비아투자공사) 등 해외 공적 연기금 3곳은 조 회장의 사내이사 연임 안건에 대해 반대한다고 아예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삼성전자서비스(대표 심원환)는 지난 25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경제적인 이유로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지 못했던 청각장애 아동의 수술비와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인공달팽이관 수술은 청각 신경을 자극하는 장치를 달팽이관에 이식하여 난청을 겪는 청각장애인이 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해주는 수술이다. 삼성전자서비스는 2017년부터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와 협약을 맺고 연간 4명의 저소득층 청각장애 아동에게 인공달팽이관 수술비와 수술 이후 언어재활 치료비를 후원하고 있다. 이번 후원은 삼성전자서비스 사원 대의기구인 '한마음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금하여 의미를 더했다.수술을 받은 아동을 격려 방문한 삼성전자서비스 한마음협의회 오지상 대표위원은 "임직원들이 후원금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줘서 생활 여건이 어려워 수술을 받지 못하던 청각장애 아동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었다"며 "아동들이 사회의 편견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계속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조영운 사무국장은 "청각장애는 소통이 어려워 장애인 속에서도 소외되는 장애다'라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