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윤동한 한국콜마 회장과 박성철 신원 회장이 국세청이 공개한 2018년 조세포탈범 공개 대상 명단에 나란히 오르게됐다. 국세청의 조세포탈범 공개 대상은 거짓 계약서를 작성하거나 조세피난처를 이용해 소득을 은닉하는 등 사기나 그 밖의 부정한 행위로 조세를 포탈해 유죄가 확정된 경우다. 12일 국세청 등에 따르면 화장품·의약품 제조자개발생산(ODM) 업체인 한국콜마를 이끄는 윤동한 회장과 패션‧의류업체 신원그룹의 박성철 회장이 양도‧종합소득세와 증여세 등을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국세청 조세포탈범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은 타인 명의로 보유하던 차명주식에서 발생한 배당소득과 차명주식 매도에 따른 양도소득을 신고하지 않는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해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확정 받았다. 박성철 신원 회장은 차명주식 이자 배당과 양도소득을 누락해 25억700만 원을 포탈했다. 차명주식 관련 이자·배당·양도소득과 차명대여금 관련 이자소득 누락, 차명주식 매도대금 및 타인 명의 무기명양도성예금증서 해지금액을 증여하면서 차명인들이 수증자에게 송금한 것과 같은 외관을 만드는 방법으로 조세를 포탈한 혐의다. 이에 징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자유한국당 새 원내사령탑에 나경원 의원(4선ㆍ서울 동작을)이 당선됐다. 11일 열린 한국당 원내대표 선거에서 정용기 의원을 러닝메이트(정책위의장)으로 내세운 나 의원은 68표를 얻어 35표룰 얻은 김학용(3선ㆍ경기 안성) 의원을 33표 차이로 제쳤다. 나 신임 원내대표는 당의 통합을 강조했다. 그는 “한국당 의원들이 과거가 아니라 미래를, 분열이 아니라 통합을 선택했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우리 한국당은 지긋지긋한 계파 없이 하나로 가야한다”고 강조했다. 또 “문재인 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우리가 지켜야될 가치를 같이 지켜가기 위해 하나로 뭉치자”고 강조했다. 서울에서 4선을 하는 등 대중적 정치인으로 자리매김했지만 대형 선거나 당직 선거에서는 쓴맛을 자주 봤다. 2011년 서울시장에 도전해 낙선했고, 2016년 두 차례 도전한 원내대표에서도 연이어 탈락했다. 하지만 이날 박빙 승부가 예상됐던 원내대표 선거에서 예상보다 큰 표차로 이기며 당내에서 확실한 자리매김을 했다. 나 의원은 2017년 초 바른정당 분당 당시 참여 여부를 막판까지 고심하다가 자유한국당에 잔류했다. 이 때문에 당 일각에서는 ‘왔다갔다’한다는 부정적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오영식 코레일 사장이 사퇴했다. 8일 발생한 KTX 강릉선 열차 탈선 사고의 책임을 진 것으로 풀이된다. 코레일은 이날 "오 사장이 잇따른 열차 사고에 대한 책임을 지고 코레일 사장직에서 물러날 것"이라고 발표했다. 오 사장은 퇴임 이유로 "지난 2월 취임사에서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것이 코레일의 사명이자 존재 이유’라며 안전한 철도를 강조해왔으나 최근 연이은 사고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사죄의 뜻과 함께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오 사장은 "모든 책임은 사장인 저에게 있다"며 "열차 운행을 위해 불철주야 땀흘리고 있는 코레일 2만7000여 가족에 대한 믿음과 신뢰는 변치 말아주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하지만 오 사장은 일각에서 사고 원인으로 제기한 ‘낙하산 임원들로 인한 관리 능력 저하’에 대해서는 강하게 선을 그었다. 오 사장은 "공기업 선진화라는 미명아래 추진된 대규모 인력 감축과 과도한 경영합리화와 민영화, 상하분리(코레일과 철도시설공단의 분리) 등이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철도 공공성을 확보해서 우리 사회가 더 안전해지길 바란다"고도 말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결국 사퇴했다. 김 부총리는 10일 기자간담회에서 "군인은 전쟁터에서 죽는 것이 가장 영예로운 일이라면, 공직자는 떠나는 날까지 자기 할 일이 있고 그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가장 큰 영광"이라고 밝혔다. 이날 공직에서 떠나는 김동연 부총리는 기자간담회에서 “부총리로서 1년6개월을 지냈고, 마지막까지 할 일이 주어졌다는 것이 공직자로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감사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주 토요일 새벽 내년도 예산안과 세법 개정안을 통과시키는 일까지 마무리 짓고 떠나게 돼 홀가분하다"며 자기 자신을 "굉장히 복 받은 공직자"라 칭하기도 했다. 김 부총리는 "34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는 자리다. 국민들, 그리고 무엇보다 기재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며 "1기 팀에서 경제 패러다임 전환의 토대를 닦았다고 생각한다. 홍남기 신임 부총리를 비롯한 2기 경제팀이 좋은 성과를 내는데 정치권, 기업, 언론 등 경제 주체 모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퇴임 이후의 행보와 관련해서는 "특정 정당까지 언급하며 이런저런 얘기가 나온 것으로 아는데, 분명히 말씀드릴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남복지재단(대표이사 곽대석)은 9일 영암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졸업무대를 열었다.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은 CJ나눔재단 후원으로 아동·청소년이 함께 하는 문화활동을 통해 창의력과 자존감을 키우는 문화창작 체험 과정이다. 이번 졸업무대는 문화로 꿈을 키워갈 전남지역 아동·청소년 100명이 지난 9월부터 3개월간 국악, 연극, 대중음악 3개 영역에서 8회기 창작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만든 창작물을 관객에게 선보이는 자리였다. 특히 CJ문화재단과의 협업으로 튠업 프로그램에서 활동하는 가수 ‘소수빈’을 초청해 특별공연을 펼쳤다. ‘소수빈’은 10대 공감 로맨스 웹 드라마 ‘에이틴’의 OST를 노래한 유명 가수다. 전남복지재단은 이번 졸업무대를 끝으로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 3기 활동을 마무리하고, 2019년 4기를 준비할 계획이다. 전남복지재단은 2017년부터 CJ도너스캠프 ‘창의학교 전남’을 운영해 올해까지 350여 명을 배출했다. 참여 학생 중 일부가 SBS 영재발굴단 방송에 출연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과 휴일 예고된 올 겨울 최강한파와 관련해 관계부처별 대응을 긴급지시했다. 이 총리는 먼저 행정안전부에 “한파ㆍ대설 대응태세를 점검하고 상황관리를 철저히 하라”며 “특히 취약지역ㆍ도서ㆍ산간마을 등에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고 총리실이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에는 “농작물과 가축의 피해 예방을 위해 비닐하우스ㆍ축사 등 시설물을 점검하라”며 “국지적 저수온 현상에 대비해 특히 양식어류의 폐사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이어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에는 “도로ㆍ철도 등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기상악화에 따른 전력 사용량 증가 등에 대비해 전력수급ㆍ에너지ㆍ통신 상황을 집중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보건복지부에 “독거노인ㆍ쪽방촌 주민ㆍ노숙인 등 취약계층의 안전을 세심하게 살펴서 주민피해와 생활불편이 최소화되도록 하라”면서 소방청과 산림청에는 “시설물 화재와 산불이 발생하지 않도록 다중이용시설 등 취약대상에 대한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유지하고, 초기 대응 경계태세를 강화하라”고 당부했다. 기상청에는 “국민들에게 정확한 기상상황을 실시간으로 제공해 가정에서도 한파ㆍ대설에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소비자공익네트워크(김연화 회장)는 5일 당산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진행했다.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이 신설(2014년)된 이후, 식육즉석판매가공업은 청년 창업 등 일자리 창출과 저지방육의 판매 증가로 부가가치 창출 효과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어 신성장동력산업 중 하나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우수매장 선정 평가 대상은 소비자공익네트워크의 선행 조사결과에 따른 추천업소 10곳과 교육기관 및 언론 등을 통해 추천받은 20곳 등 총 30개 매장(3배수)을 대상으로 평가하였다. 선정 평가의 기준은 기본요건(적정온도관리, 위생관리, 제품 기준규격 준수 여부, 다양한 육제품 판매 등)을 충족한 매장의 부가가치 창출도(매출액 근거), 제품 다양성(취급 품목 및 설비시설 구비 여부), 일자리 창출효과(식육즉석판매가공업 전환에 따른 기존 대비 인력 창출 효과), 기기설비 및 전문성(제품 관리 및 기술 보유도) 등이었다. HACCP 인증 여부에 따라 위생안전성 부분에서 가점을 부여했다. 이번 시상식은 다양한 식육즉석판매가공제품 시식회를 함께 열어 우수한 식육즉석판매가공제품 소개 및 맛보기 체험으로 소비자 및 참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늦은 저녁에 주문해도 다음날 아침에 물건을 받을 수 있는 '새벽배송'이 유통업계에 화두로 떠올랐다. 새벽배송 시장은 지난 2015년 마켓컬리가 개척한 분야다. 마켓컬리는 밤 11시까지 주문을 완료하면 다음날 아침 7시 이전에 배송을 완료하는 시스템이다. 마켓컬리의 연 매출은 지난 처음 시장에 진출한 2015년에는 29억이었지만 지난해 무려 20배 성장한 465억원을 기록했다. 회원수는 60만명에 달한다. 마켓컬리의 성공에 자극을 받은 이마트와 롯데슈퍼도 가세하며 판을 키우는 모양새다. 이마트는 지난 5월 새벽배송 서비스 '쓱배송 굿모닝'을 실시하고 있다. 이마트몰을 통해 전날 오후 6시까지 주문을하면 다음날 오전 6~9시와 오전 7~10시 시간대에 상품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가 "새벽 배송 시장에 진출한 것은 폭증하는 오전 배송 수요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이마트 관계자는 "이마트몰 조사 결과, 예약배송 시간대 중 가장 이른 ‘오전 10시~오후 1시’, ‘오전 11시~오후 2시’ 배송요청이 전체 배송의 35%를 차지했다"고 설명했다. 롯데쇼핑의 롯데슈퍼도 '새벽배송'를 수도권에서 지방 권역까지 확대하고 온라인 전용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삼성전자가 총 158명에 대한 승진 임원인사를 발표했다. 사상 최고 실적을 낸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승진자가 전체 승진자 중 절반이 넘는 80명을 차지했다. 삼성전자는 6일자로 2019년 임원과 펠로우(Fellow), 마스터(Master)에 대한 정기 인사를 실시했다. 삼성전자는 부사장 13명, 전무 35명, 상무 95명,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 등 총 158명을 승진시켰다. 승진자 수는 지난해 220명보다 줄었다. 특히 사상 최고 실적을 낸 DS부문은 총 80명의 승진자 중 12명을 직위 연한과 상관없이 발탁했다. 삼성전자는 경영 성과와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경영 후보군 중 13명을 부사장으로 승진시켜 미래 최고경영자(CEO) 후보군을 두텁게 했다. 삼성전자는 다양성 강화 차원에서 외국인과 여성인력에 대한 승진 문호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이번에도 현지 외국인 핵심인력과 여성인력 승진 기조를 유지했다. 외국인과 여성임원 수는 11명이 승진했다. 회사 기술력을 대표하는 연구개발 부문 최고 전문가도 펠로우 1명, 마스터 14명을 선임해 최고 기술회사 위상을 강화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2019년 정기 임원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삼성전자가 이번 주 정기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번 주 연말 정기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이번 인사는 이재용 부회장이 복귀한 후 처음 실시하는 인사이기 때문에 더욱 주목받고 있다. 또, 대대적 변화를 시도하기 보다는 안정 속에서 미래 신사업과 내년 실적 악화에 대비한 선제 대응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대표이사 변동 등 큰 폭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 부회장 대법원 판결을 앞두고 있는데다 반도체 경기 악화와 스마트폰 사업 부진 등 여러 현안이 겹쳤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내년에도 김기남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 대표, 김현석 소비자가전(CE) 부문 대표, 고동진 IT·모바일(IM) 부문 대표의 3인 대표 체제가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 사장단 중에서도 소폭 인사만 있을 가능성이 높다. 임원 인사와 조직개편에서는 위기 선제 대응을 위한 변화를 택할 것으로 점쳐진다. 반도체 사업에서는 올해 최고 실적을 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성과에 대한 보상이 따를 것으로 보인다. 스마트폰 사업에서도 변화 폭이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스마트폰은 반도체와 함께 삼성전자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유치원 3법이 통과될 경우 집단 폐원하겠다는 사립유치원들의 어제 주장에 대해 정부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혔다. 국·공립 유치원 확충도 서둘러 공공용지와 지자체 시설 등에 단설 유치원을 조기에 열기로 했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한유총의 집단폐원 통지는 국민을 상대로 한 협박행위와 같다며, 절대 묵과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어제 집회에 학부모를 강제로 동원하는 등 불법행위가 있었는지 조사해 수사를 의뢰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국공립 유치원 확충을 신속하게 추진한다는 방침도 밝혔다. 유 부총리는 공공용지와 지자체 시설을 우선 활용하고, 특히 수요가 많은 서울, 경기 지역은 시설 임대를 통해 단설 유치원을 조기에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서울 25개 자치구가 이미 부지 제공과 건물 임대 협조를 약속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한유총 서울지회는 오늘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을 찾아 유치원 3법 통과와 상관없이 폐원이나 휴원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 한유총 서울지회는 사립유치원 공공성과 회계 투명성을 높이는 방안을 놓고 언제든 교육청과 협상하겠다고 밝혀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충청북도는 시군 관광·축제 담당자,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 지역 관광협의회·여행업계 관계자 등과 함께 전남 여수에서 29일부터 1박 2일 동안 3'민·관 합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충북 관광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은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19년 사업 추진 동향과 도의 관광정책과 시군에서 추진하는 주요업무 등을 공유하며 현장감 있는 토론이 진행됐다. 도에서는 문체부의 공모사업에 대해 시군에서 적극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 전남지역의 관광정책에 대해 전남도 관광담당자를 초청하여 남도한바퀴의 관광마케팅 성공사례를 듣고 경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한 여수의 주요 관광시설(아시아에서 네 번째로 설치된 돌산공원과 자산공원을 잇는 해상케이블카, 국내 최대 규모의 3D 트릭아트 뮤지엄)등도 견학하여 충북도 관광의 방향성에 대해 함께 고민했다. 참가한 관광·여행업계 관계자는“워크숍을 통해 도와 시군, 그리고 관광 협회 등 민간단체와의 소통이 활발히 이루어져 좋았고 앞으로도 이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자주 가졌으면 하는 바람이며 더욱더 충북 관광이 보다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