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치킨 프랜차이즈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모델을 선정하는 기준도 까다로워지고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네네치킨은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을 모델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알리는 새로운 CF를 공개했다. 네네치킨(현철호 회장)은 지난 8일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을 모델로 발탁했다.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은 각각 2012년, 2015년도에 데뷔한 아이돌로 활발한 광고 방송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번에 새롭게 제작된 CF 광고는 치킨업계 최초 보이 그룹 더블 캐스팅을 통해 새롭게 발탁된 ‘뉴이스트 W, 세븐틴’을 활용한 ‘네네치킨 매력편’으로 러블리하면서 네네치킨만의 발랄한 이미지를 살린 스토리를 담고있다. CF의 내용은 ‘뉴이스트 W’와 ‘세븐틴’의 젊은 보이 그룹의 달달한 이미지와 화끈한 매력을 네네치킨 제품에 빗대어 어필한다. 맛깔스러운 제품컷 BGM 선정부터 나레이션까지 섬세함을 살렸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특히, 더블 캐스팅을 통한 네네치킨의 주요 타깃층인 젊은 세대에 있어 긍정적인 반응이 예상되고 있다. 새로운 CF는 온라인, IPTV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네네치킨 관계자는 “이번 CF는 뉴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경찰이 정치권을 떠들썩하게 했던 이른바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 소유주를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부인 김혜경 씨라고 결론짓고 19일 김 씨를 검찰에 송치하기로 했다. 김씨는 올해 4월 경기지사 민주당 예비후보 경선 과정에서 '정의를 위하여'라는 닉네임의 트위터 계정을 사용해 '전해철 전 예비후보가 자유한국당과 손잡았다'는 등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혜경씨는 2016년 12월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취업과정에서 특혜를 얻었다는 상황을 사실처럼 해당 트위터에 유포해 명예를 훼손했다는 혐의도 받고 있다. 검찰의 지휘를 받은 경찰은 지난 7개월간 트위터 글 4만여 건을 분석하는 등 광범위한 수사 끝에 '혜경궁 김씨' 트위터 계정주와 김씨가 동일인이라는 판단을 내렸다. 이 지사는 이날 출근길 경기도청에서 "트위터 계정의 주인은 제 아내가 아니다"며 "경찰은 제 아내가 아니라는 증거가 차고 넘치는데도 비슷한 것들을 몇 가지 끌어모아서 제 아내로 단정했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한편 '혜경궁 김씨' 사건은 6·13 지방선거의 더불어민주당 경기도지사 경선 후보였던 전해철 의원이 지난 4월 김혜경씨의 트위터 계정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국 유수의 여행사 관계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들이 최근 담양을 찾았다. 담양군은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여행사 관계자, 여행작가, 파워 블로거 50여 명을 초청해 ‘담양관광 홍보 팸투어’를 진행했다. 팸투어단은 죽녹원, 메타세쿼이아랜드, 메타프로방스, 창평슬로시티, 소쇄원, 용마루길, 담빛예술창고 등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깊어가는 담양의 가을 정취를 담았다. 또한 담양커피농장과 담양 추억의 골목을 찾아 색다른 체험을 즐겼다. 담양에 가면 또 하나의 관광상품이 있다. ‘남도 맛기행’이다. 팸투어단은 대통밥과 떡갈비를 한상에 담아 선보인 남도한정식에 연신 셔터를 누르며 찬사를 보냈다. 담양의 명소를 둘러본 한 블로거는 “창평 슬로시티에서 만난 옛 돌담길,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쉬는 관방제림에서 천년의 도시 담양을 느낄 수 있었고, 메타세쿼이아랜드에서 짙은 가을향기를 만끽했다”며,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담양여행코스로 적극적으로 추천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담양의 숨은 매력과 설렘이 가득한 이야기를 여행상품에 담아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적극적으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삼성전자(김기남 대표)가 16일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 색상을 출시했다. 삼성전자는 겨울 하늘빛의 매력을 섬세한 그래디언트(Gradient) 효과로 표현한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Polaris Blue)’ 색상을 내놨다. 새롭게 선보이는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 모델은 겨울 하늘의 푸른 빛을 생기있고 입체감 있는 색상으로 완성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은은한 실버 색상과 감각적인 블루 색상을 섬세한 그래디언트 효과로 담았다. 이번 출시로 갤럭시 S9은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라일락 퍼플, 버건디 레드, 선라이즈 골드에 이어 폴라리스 블루까지 총 6개의 색상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64GB 내장 메모리를 탑재한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는 이동통신 3사,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가격은 95만7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9 폴라리스 블루 모델은 블루와 실버 색상의 조화가 돋보이는 감성적인 색상으로 올 겨울 시즌에 어울리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사용자의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트렌디한 색상의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이재현 CJ제일제당 그룹 회장이 ‘한국 식문화 세계화’를 실현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15일 CJ제일제당에 따르면 사측은 쉬완스 컴퍼니를 총액 18.4억 달러(약 2조원)에 인수키로 의결했다. 쉬완스 컴퍼니는 1952년 미국 미네소타주에 설립된 냉동식품 전문업체다. 전국 단위 냉동식품 제조 인프라와 영업 네트워크 역량을 갖추고 있다는 평을 듣고있다. 특히, 미국 내 17개 생산공장과 10개의 물류센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피자, 파이, 아시안 애피타이저 등 시장에서 네슬레 등 글로벌 식품기업과 시장점유율 1,2위를 다툰다. 올해 매출은 총 2조3000억원이며, 상각전이익(EBITDA)은 2460억원의 성과가 예상된다. CJ제일제당은 이번 인수로 세계 최대 가공식품 시장인 북미를 공략할 수 있는 추진력을 확보하게 됐다고 밝혔다. 기존 CJ제일제당이 보유했던 생산기지는 캘리포니아와 뉴욕, 뉴저지, 오하이오 등 5곳이었지만 4배 이상인 22개로 대폭 확대된다. 물류·유통·영업망도 동시에 확보된다. 코스트코 등 일부 대형 유통채널에 집중되어 온 ‘비비고’ 등 기존 CJ제일제당 브랜드 제품들이 북미 시장에 빠르게 확산될 수 있는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남양유업(대표 이정인) 대리점 자녀에게 지원한 장학금이 누적 6억 원을 돌파했다. 지원 조건 및 혜택은 7년 이상 운영한 대리점주의 자녀에게 국내대학 8학기간 등록금 50% 지원, 3자녀 이상 출산하는 대리점주에게는 매 출산 시마다 출산장려금 300만 원을 지급하는 것이다. 장학금 복지제도 및 출산장려금 지원 정책이 마련된 13년 6월 이후 현재까지 장학금 지원을 받은 대리점주 자녀는 모두 477명이며, 금액으로는 6억 원을 돌파했고, 출산장려금으로 17개 대리점에게 총 5천 1백만 원의 혜택이 돌아갔다. 이 밖에도 남양유업은 전국 대리점주와 소통하기 위해 매년 4회 이상 정기적으로 상생협의회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영업 논의 안건과 대리점주의 애로사항을 적극 수렴해 영업정책에 반영하고 있다. 남양유업 임직원과 대리점주, NGO 단체 등 여러 단체들과 상생 협력해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나누기 봉사, 영유아 돌봄 자원봉사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남양유업 이정인 대표이사는 “남양유업은 대리점주와 상생 동반자로써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업 계에서 가장 모범적인 상생 경영문화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전북도의회의 전북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관광 업무는 뒤로 한 채 위탁업무 처리에 바쁜 전북문화관광재단의 안일한 조직 운영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14일 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위원장 정호윤)의 전북관광문화재단에 대한 사무감사에서 최영일 의원은 김송일 전북도 행정부지사를 출석시킨 가운데 질의에 나섰다. 최영일 의원은 “문화와 관광 진흥을 선도하는 기관으로 출범한 전북문화관광재단이 공기관 대행사업 등, 도 사업 위탁 처리에만 바쁘고 관광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은 미미하다”면서 “문화로 싹트고 관광으로 꽃 피우는 전북도에 반쪽짜리 문화관광재단이 웬말이냐”며 호된 지적에 나섰다. 최 의원은 “총 사업비 250억원 중 공기관 대행사업으로 나가는 예산이 180억원, 여기에 인건비와 운영비를 제외하면 자체사업 비중은 미미하기 짝이 없다”고 밝히고 “그나마 공기관 대행사업들도 기존에 전북도가 하던 사업을 이관받아서 하는 사업으로 재단이 하청기관이라는 오명을 벗을 수 없다”고 이유를 들었다. 또, 전북문화관광재단의 독립성과 독창성 회복을 위한 도 차원의 지원과 조직 운영에 대해 추가 질의를 이어갔다. 그는 “재단이 제대로 된 기관으로 거듭나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문재인 대통령은11일오전 8시, 제주감귤 10kg 5천 상자를 싣고 평양 순안공항에 출발한데 이어 12일 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0㎏ 2만 상자가 북한에 전달되었다.제주 감귤이 8년 만에 다시 북한으로 날아갔다.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 후 5ㆍ24 대북제재 조치 이후 처음이다. 제주도와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이날 북한으로 전달된 감귤 200톤은 서귀포 지역에서 재배된 조생종 노지감귤로 당도가 10브릭스 이상 되는 최상품들로만 골라 10㎏ 상자 2만 개에 나눠서 포장됐다. 원희룡 제주 도지사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은 답례품으로 송이버섯을 보냈는데 우리는 답례품으로 제주 감귤을 보내게 됐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감귤 보내기를 통해 남북 교류 협력의 각종 모범사례가 됐던 제주 감귤이 남북 평화와 농업교류에 신호탄이 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제주 감귤이 답례품으로 처음 북한에 보내짐에 따라 지난 2010년 5·24 대북조치 이후 중단됐던 제주 감귤 보내기 사업이 재개될 것인지 관심도 집중되고 있다. 원희룡 지사는 "평양에 돈사를 지었는데 아직은 흑돼지를 키우진 않았다"면서 "남북 교류가 본
[문화투데이 =조성윤기자]건강기능식품 카테고리에서 현재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항목이 바로 '홍삼'이다. 홍삼의 원료인 인삼은 70~80%의 수분을 함유하고 있기 때문에 부패하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이유로 인삼을 찌고 말린 홍삼형태로 보관기간을 늘리며 섭취하기 시작했다. 초지대교를 지나자마자 바로 나타나는 강화인삼백화점은 강화도를 대표하는 특산품인 인삼과 홍삼을 판매하고 있다. 강화인삼백화점에서는 국내산 수삼만 구매, 농약 잔류검사와 안전성 검증을 거쳐 90도의 온도에서 14시간 동안 압력을 주어서 찌고있었다. 홍삼 제조는 온도와 시간에 아주 민감하다고 한다. 원료인 수삼의 껍질을 벗기지 않고 씻고, 증기에 쪄낸 후 건조 가공 공정 등을 거쳐 제조된다. 이 과정에서 적갈색이나 담황갈색 등 특유의 색상을 띄게 된다. 인삼 중에서 가장 효능이 높다고 알려진 6년근은 더운기후에서는 자라지 않기 때문에 날씨가 추운 강화도와 파주, 연천 등에서 생산된다. 인삼은 폐기능을 강화시키고 체내의 독을 제거하며 당뇨와 혈압을 낮추는 효능이 있다. 특히, 강화인삼은 상품성이 높기로 유명한데 사포닌 함량이 높아 달였을 때 진한 농도를 자랑한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삼성·LG전자가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가 선정한 ‘소비자가전쇼(CES) 혁신상 2019’ 명단에 대거 이름을 올렸다. CTA는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하는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 전시회인 ‘CES 2019’를 앞두고 28개 부문에서 CES 혁신상 수상 제품을 선정해 9일 발표했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내년 출시 예정인 TV와 모니터에서 ‘최고혁신상’(사진) 2개를 받았다. 이를 포함해 TV(7개), 생활가전(2개), 모바일(12개), PC 주변기기(3개), 스마트홈(1개), 반도체(5개) 등 부문에서 총 30개의 혁신상을 받았다. 특히 TV 부문에서는 마이크로 발광다이오드(LED)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 경쟁력을 인정받으면서 무려 8년 연속으로 ‘최고혁신상’을 받았으며, 스마트 냉장고 패밀리허브는 2016년 출시된 이후 4년 연속으로 혁신상에 이름을 올렸다. 모바일 부문에서는 스마트폰·태블릿·웨어러블(착용) 기기 등 거의 모든 제품군에서 수상했다. 회사 관계자는 “지난 13년간 400개가 넘는 CES 혁신상을 받으며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면서 “내년 1월 8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CES
삼성생명공익재단이 8일 서울 서초구 삼성금융캠퍼스에서 '2018 삼성행복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삼성행복대상은 △여성의 권익, 지위향상 및 사회공익에 기여한 여성, 단체 △학술·예술 등 전문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이룬 여성, 단체, 효(孝) 실천 또는 효 확산에 기여한 가족, 단체, 개인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수여되는 상이다. 올해는 △이명숙(55) 한국여성아동인권센터 대표(여성선도상) △이홍금(63) 전 극지연구소 소장(여성창조상) △모정숙(62) 자영업(가족화목상) △김채연(15, 양청중3, 청소년상) △김지아(16, 신명고2, 청소년상) △이예준(17, 청주대성고3, 청소년상) △박미경(22, 서울대2, 청소년상) △윤선화(22, 국민대3, 청소년상) 등이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삼성생명공익재단은 각 수상자에게 5000만원의 상금(청소년상 500만원)과 함께 상패를 수여했다. 여성선도상을 수상한 이명숙 대표는 이날 시상식에서 "변호사법이 규정하고 있는 인권보호의 책임을 다하기 위해 당연히 할 일을 한 것이 전부"라며 "편견과 차별을 넘어온 것에 대한 격려라고 생각한다"고 소회를 전했다. 서상목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축사를 통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롯데주류(이종훈 대표)가 '클라우드'의 매출 감소를 막기 위해 '피츠 수퍼클리어'키우기에 나섰다. 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주류는 지난 7월 모델로 발탁한 비투비 육성재와 레드벨벳 조이를 발탁하고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중심으로 게시물을 올리고 댓글로 소통을 하고 지난달에는 잠실 롯데월드몰 잔디 광장에서 모델 ‘조이’와 사진을 찍는 포토 타임을 진행는 등 소비자들에게 다가가고 있다. 또, ‘핼러윈데이 인 홍대’ 행사도 후원했으며, 주점과 음식점을 중심으로 한병 주문 시 한병을 더 증정하는 행사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다. 팝아트 작가 '케니 샤프'와 컬래버레이션한 '피츠x케니샤프' 한정판 제품을 출시했다. '피츠'는 출시 1년만에 누적판매량 1억5천만병을 기록했다. 마케팅 효과에 탄력을 받는다면 올해 판매량은 더욱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이다. 같은 시기 출시된 하이트진로(김인규 대표)의 발포주 '필라이트'는 출시하자마자 초기 물량 6만 상자를 한달 만에 판매했다. 출시 2개월 만에는 1000만캔이 팔렸으며, 8월에는 5000만캔, 11월 1억캔을 돌파했다. 올 4월에는 무려 2억캔이 넘는 판매실적을 올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