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이낙연 국무총리는 6일 “강력범죄가 아동, 노인, 장애인, 여성 같은 약자에게 자행되면 현행법 체계 안에서라도 더 무겁게 처벌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 총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최근 경남 거제에서 발생한 50대 여성에 대한 ‘묻지마 폭행살인’ 등 여성을 상대로 한 사건이 잇따라 발생한 것을 언급하며 “여성, 아동, 노인, 장애인 같은 약자를 겨냥하는 흉악범죄에 대한 정부의 인식과 대응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며 이렇게 말했다. 이 총리는 또 “범죄 피해자들은 신상정보의 노출로 인한 보복범죄 등 2차 피해까지 걱정한다”며 “수사와 재판 과정에서 피해자 개인정보가 유출되지 않도록 관련 법령의 보완도 검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범죄는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며 “행정안전부와 경찰청은 지자체와 함께 공원, 산책로, 주차장 등 치안 취약지대를 중점 관리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낙연 총리는 지난달 발생한 강서구 지하주차장 전처 살인과 강원도 춘천 예비신부 살인사건 등 최근 발생한 여성 상대 사건을 일일이 거론했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냉동피자 시장이 커지면서 CJ제일제당(대표 신현재)과 신세계푸드(대표 최성재)가 시장에서 영향력을 키우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첨단 패키징소재인 발열패드가 적용된 피자 신제품 '고메 그릴피자 불고기'를 출시해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서셉터(Susceptor)로도 불리는 발열패드는 전자렌지의 마이크로웨이브를 열에너지로 전환시켜주는 패키징 소재다. 사측에 따르면 신제품을 먹어 본 소비자들의 반응은 '눅눅하지 않아 좋다' '전자렌지로 돌렸는데도 도우가 바삭하다'라는 의견을 냈다는 평가다. 지난해 7월 내놓은 '고메 콤비네이션 피자'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월 평균 30억원의 매출을 올리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지난 1월 ‘베누’ 브랜드로 냉장 피자 2종을 출시한 신세계푸드도 내년 초 완공을 목표로 경기도 오산에 제2공장을 신축 중이다. 이 공장에서는 냉동피자 전문 생산 라인을 신규 구축하고 새로운 냉동피자 제품 생산에 나설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냉동 피자는 가정간편식 중에서 가성비가 좋은 대표 품목"이라며 "짧은 시간동안 시장규모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기 때문에 업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유한양행(이정희 대표)은 글로벌 제약사 존슨앤존슨의 자회사인 얀센 바이오테크와 EGFR(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표적 항암 치료제 기술이전 계약을 맺었다. 프로젝트명 ‘YH25448’인 EGFR TKI 저해제 ‘레이저티닙’ 기술수출금액은 12억5500만 달러로 계약금은 5000만 달러다. 이번 계약으로 얀센은 전 세계에서 레이저티닙에 대한 개발과 제조, 상업화에 대한 독점적 관리를 하게되며, 유한양행은 국내 개발과 상업화 권리를 유지한다. 또, 얀센 바이오텍과 내년부터 레이저티닙의 단일요법과 병용요법에 대한 글로벌 임상시험을 공동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유한양행의 기술이전 계약 체결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코스피 지수도 치솟았다.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삼성전자 김기남 사장이 창립 49주년 기념행사에서 “견고한 사업기반과 근본적인 사엄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며 “새롭고 힘찬 에너지로 내년을 준비하자”고 밝혔다. 또 김 사장은 주도적으로 일하는 문화를 만들고 건강한 조직문화 구축을 당부했다. 삼성전자는 1일 수원 삼성 디지털 시티에서 김기남 대표이사 사장을 비롯한 임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49주년 기념 행사를 열고, 사장단과 임직원들이 ‘사회에 공헌한다’는 창업의 뜻을 기리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가 1969년 창립 이래 수많은 어려움을 도전과 혁신으로 극복하며 세계적인 IT 기업이 된 것은 임직원들의 헌신이 있어 가능했다”며 “올 한 해는 글로벌 무역전쟁과 5G·AI 기술주도권 확보 경쟁 등 대외 불확실성과 경쟁의 강도가 더욱 심화되고 있다. 남은 한 해도 최선을 다하고, 새롭고 힘찬 에너지로 내년을 준비하자”고 말했다. 이어 김 사장은 “탄탄한 사업 구조와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보하고 지속 성장할 수 있는 체력을 비축해 어떠한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는 견고한 사업 기반을 구축하자”면서 “진화하는 시장과 고객에 대한 연구를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침체기에 들어선 대형마트시장에서 이갑수 이마트 대표와 임일순 홈플러스 대표가 생존경쟁을 펼치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마트(대표 이갑수)와 홈플러스(대표 임일순)는 올해 신규 출점을 없애고 차별화된 매장의 분위기로 경쟁에 나선다. 홈플러스는 창사 21년 만에 새 CI(Corporate Identity)를 도입하고 공격경영을 예고했다. 브랜드 슬로건은 ‘지금까지 없던 가장 현명한 선택’으로 삼고, 보다 쉽고(Simple), 현명한(Smart) 쇼핑으로 고객을 미소(Smile) 짓게 만드는 3S 유통혁신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임일순 사장 취임 1주년을 맞은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 할인점, 온라인과 오프라인, 지역 커뮤니티 장터와 종합쇼핑몰의 경계를 넘어 비즈니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슈퍼마켓에서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살 수 있는 ‘하이브리드 디스카운트 스토어(Hybrid Discount Store)’도 오픈한다. 이 매장은 1인가구뿐 아니라 박스 단위의 가성비 높은 대용량 상품을 선호하는 자영업자까지 모두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매장이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일 오전 국회 본회의장에서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국회 통과를 요청하는 시정연설을 했다. 내년 정부 예산안은 470조5천억으로 올해보다 9.7% 늘렸다. 문 대통령은 2%대 저성장이 예상된다면서 포용성장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했다. 문 대통령은 “세 차례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정상회담이 개최되어 한반도에서 군사적 충돌 위험을 완전히 제거했다”며 “이제 남과 북, 그리고 미국이신뢰를 바탕으로한반도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이라고 밝혔다. 또, 적극적인 재정운용으로 경기 둔화의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일자리, 양극화, 저출산, 고령화 같은 구조적인 문제에 본격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문재인 대통령의 연설 전문이다. [문재인 대통령 '국회 시정연설'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국회의장님과 의원 여러분, 2019년도 예산안을 국민과 국회에 직접 설명 드리고, 협조를 요청하고자 합니다. 국민의 삶을 함께 돌아보는 자리가 되었으면 합니다. 예산은, 성실하게 일한 국민과 기업이 빚어낸 결실입니다. 정직하게 세금을 납부해주신 국민과 기업에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그 결실이 어떻게
[문화투데이 =조성윤 기자]삼성전자는 픽셀 크기를 절반으로 줄이면서도 밝고 깨끗한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는 0.8um(마이크로미터) 픽셀 이미지센서 신제품 ‘아이소셀 브라이트 GM1’과 ‘아이소셀 브라이트 GD1’을 선보였다. 이미지 센서는 스마트폰과 차량용 카메라 등 다양한 기기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 이미지센서 브랜드 ‘ISOCELL(아이소셀)’을 론칭, 4가지 이미지센서 솔루션을 선보인 바 있다. 새롭게 출시된 두 제품은 삼성전자가 출시한 이미지센서 중 가장 작은 크기의 픽셀 제품으로 ‘테트라셀’ 기술을 적용, 1.6um 픽셀 크기의 이미지센서와 동일한 수준의 고감도 촬영이 가능하다. 테트라셀은 촬영환경에 따라 어두울 때는 밝게, 밝을 때는 더욱 세밀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삼성전자 이미지센서 기술을 뜻한다. 조도가 낮은 실내에서도 고화질을 구현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두 제품에 ‘아이소셀 플러스(ISOCELL Plus)’ 기술을 적용, 픽셀 간 간섭현상을 억제하면서도 광 손실을 획기적으로 줄여 색 재현성을 높였다. ‘아이소셀 플러스’는 신소재를 적용해 빛 간섭을 줄여 작은 픽셀에서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한 삼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더불어민주당 강남을 전현희(더불어민주당 제5정조위원장)국회의원은26일 국회환노위 국감에서학습지 교사와 방송 연기자와 같이 노동법사각지대에근로자성을 인정받지 못하다가 최근에 법원의전향적인 판결로 인해서 근로자성을 인정 받았던 그런 문제점에 대해서 고용노동부늦장 대책에 대해서 지적했다. 그리고 향후에 이러한 특수 고용 노동자들의 근로자성 인정에 고용노동부와 중앙노동위원회 등에서 보다 전향적인 결정을 해서 법원의 판결을 오히려 적극적으로 이끌어 주는 역할을 해 줄 것을 당부 했으며 임신과 출산 이후에 경력이 단절되는 워킹맘들에 대한 대책을 고용노동부에 촉구 했다. 살인적인 노동 강도에 시달리고 있는 대형병원에 간호사들의 근무실태와 개선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서 국감 현장에 간호사 한분을 증인으로 채택해 근무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 살펴보고 또 고용노동부에 대한 개선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화학물질등 삼성공장의 이산화탄소 누출로 인해서 근로자가 사망한 사건에 대해서 고용노동부에서 좀 더 적극적으로 산재사고를 방지하는 대책을 세우고 그의 대한 기준을 마련할것을 당부해달라고 말했다. 전현희 국회의원은 환노위 국정감사에서 보건 대책은 충분
[문화투데이 = 조성윤기자]김태흠 국회의원(충남 보령·서천, 자유한국당)은 26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 농식품부 및 산하기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산림청이 유착관계에 의해서 용역을 수의계약으로 발주하고 직원채용을 부탁하고 사업을 특정인에게 발주하는 등 여러 가지 유착된 의혹이 있으므로 철저히 규명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다음은 김태흠 의원과의 일문일답 내용이다. Q)지난 15일 국정감사에서도 산림청의 산림기술진흥법 시행령 제정의 문제점을 강하게 지적하셨는데 내용이 어떻게 되는가? A)지난 15일 산림청 국감 시 저와 여러 의원님들이 산림청이 무리하게 산림기술진흥법 시행령에 설계와 시공을 분리하는 내용을 담으려 하는 것에 문제점이었다. 나는 산림청이 시행령에 담으려는 설계와 시공의 분리, 상위법에서 위임하지 않은 것을 시행령에 넣으려는 위임일탈 행위도 문제지만 더 큰 문제는 그 시행령 기준 마련을 위한 용역을 민주당의 외곽단체인 사단법인 농어업정책포럼에 수의계약 발주한 것이 문제라고 지적했다. 농어업정책포럼은 문재인 대통령이 후보 당시 농어업분야특보로 활동했던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문재인대통령 농정공약 이행을 돕자고 만든 단체이다. 초대 공동대표로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가수 박진은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순간이 가장 큰 보람이다. 문화 투데이가 가수 박진을 만나 트로트 가수로 사는 애환과 계획을 들어 봤다. 전남 화순에서 태어나 노래와 소리를 연구하며 평생을 방송 활동과 행사 활동을 한 소리꾼이라고 말했다. 그래서 그는 "노래를 하는 계기가 되어 노래를 시작하게 되었다" 면서 '성공은 생각의 나름이다'라는 생각으로 유년시절부터 가수를 꿈꾸어 왔기 때문에 오늘에 이르렀다고말했다. 하지만, 그에게도 아픔은있다. 박진은 2014년도 '이력서'라는 노래를 만든 작곡가를 찾아갔다가 작곡가 CHA씨를 만나'정좀주소'라는 노래를 들었다. 노래가 좋아서 작곡가 CHA씨 에게 '정좀주소' 노래를 달라고 말했다. 그래서 노래를 받은박진은 행사장에서 가수로 초대받아 '정좀주소'노래로 부르면서 많은 박수를 받아 행사장에서 팬들이 다가와 사진을 찍자고 할 때가수로써 가슴이 뿌듯하고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그러나, 시간이 갈수록 작곡가와 작곡료 문제로 분쟁이생겨 소송 중이다. 그는 광주지방법원, 사건 2017. 가단 522889 임치금 반환등 청구의 소 에 있다. 일심에서 광주지방 법원 판사 박근정판사가 일천백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오리온그룹 이화경 부회장을 검찰에 송치됐다.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은 2008년부터 약 6년여 간 개인별장에 법인자금 200여 억원을 투입한 혐의다. 이화경 부회장은 회사 직원들을 위한 공간이라 반박했지만 경찰은 설계부터 사용용도, 이화경 부회장이 직접 컨택한 고가의 가구들이 있다는 점을 들어 혐의가 있다고 판단했다. 더욱이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 혐의는 남편 담철곤 회장이 집행유예를 받은 사건과 비슷하다고 여겨지면서 재벌가의 회사자금 불법 운용을 뿌리 뽑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오리온 이화경 부회장에 대한 의혹은 지난 2014년 스포츠토토 비자금 당시 구속된 조경민 전 오리온그룹 전략담당 사장을 통해서도 불거진 바 있다. 조 전 사장은 당시 재판 진술에서 비자금의 성격 및 구조에 대해 "이 비자금은 오리온의 그룹 차원에서 조성된 자금이며, 사용처도 오리온그룹과 관계가 있다"면서 "여느 회사 비자금과 마찬가지로 오너 일가를 위해 조성되고 사용됐으며, 특히 이화경 부회장을 위해 조성된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또, "비자금을 사용하고자 하는 경우 이 부회장에게 사용처에 관한 사항을 보고해야 사용할 수 있으며, 조 전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CJ그룹이 실시한 정기 임원인사에서 괄목할 성과를 창출한 사업부문에서 승진자들이 대거 배출됐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한 해 가정간편식(HMR) 1등 브랜드 지위 공고화 및 글로벌 확대 와 BIO 아미노산 글로벌 경쟁력 강화 등에서 성과를 창출한 CJ제일제당에서는 25명이라는 가장 많은 승진자가 나왔다. CJ제일제당이 지난해 인수한 세계 1위 농축대두단백 업체 브라질 셀렉타 최고운영책임자(COO)인 길레르미는 외국인 신분으로 유일하게 임원 명단에 이름이 올랐다. 여성임원의 약진도 두드러진다. 비비고의 글로벌 진출을 주도하고 있는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49)과 김소영 BIO기술연구소 소장(46)은 나란히 부사장대우로 승진하는 등 6명이 승진했다. 여성 승진임원은 총 10명으로 전체 승진자의 13%를 차지한다. 또,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는 박근희 CJ대한통운 부회장(65)을, CJ CGV 신임 대표이사에 최병환 CJ포디플렉스 대표이사(54)를 각각 내정했다. CJ주식회사 공동대표이사에 내정된 박근희 부회장은 삼성그룹 공채출신이다. 삼성생명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한 뒤 지난 8월 CJ에 영입됐다.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