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사회를 열고 사외이사에 처음으로 외국인 CEO와 여성을 선임했다.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본사에서 이사회를 열고 신임 이사진 선임과 이사 보수한도 조정, 주식 액면분할 등 정기 주주총회 안건을 상정했다.다음 달 사외이사 임기가 끝나는 김한중 전 연세대 총장과 이병기 서울대 교수 후임으로는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벤처 신화'를 이룬 김종훈 키스위모바일 회장과 김선욱 이화여대 교수, 박병국 서울대 교수가 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사외이사가 기존 5명에서 6명으로 늘어나는 셈인데 삼성전자 이사회에 외국계 기업 최고경영자와 여성이 포함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한편,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항소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아 풀려났지만, 오늘 이사회에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재인 대통령이 내일(23일) 방한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트럼프 백악관 선임고문과 저녁식사를 함께한다.이방카 고문은 평창 동계올림픽 폐막식에 참석하는 미국 대통령 사절단을 이끌고 한국에 머무는 3박 4일간 문 대통령뿐 아니라 정부 고위인사들과도 만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 대통령이 지난 10일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등 북한 고위급 대표단과 만나 나눴던 대화 내용을 이방카 고문에게 전달할지 주목된다. 문재인 대통령이 이방카 고문과 만남을 가질 상춘재(常春齋)는 전통 한옥 건축물로 해외 정상 등 외빈 접견에 주로 사용되는 곳이다. 문 대통령이 지난해 11월 한미 확대정상회담이 끝난 직후 트럼프 대통령 부부와 환담한 곳도 상춘재였다. 문 대통령이 상춘재에서 이방카 고문과 만찬을 한다는 것은 그를
삼성전자 갤럭시S9·갤럭시S9 플러스 국내 판매 일정이 최종 확정됐다.이동통신 3사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예약판매를 한다. 당초 계획보다 2일 앞당겼다.이통사 관계자는 “3월 1일이 공휴일이라는 점을 고려, 소비자가 제품을 체험하는 동시에 예약가입할 수 있도록 예약판매 일정을 앞당기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말했다.3월 9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S9 시리즈 예약가입자를 대상으로 선(先) 개통이 개시된다. 이통사는 이날 1호 가입자에게 증정품을 지급하는 등 별도의 셀럽 행사를 열 계획이다.이통사는 예약가입자가 최대 10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3월 9일이 사실상 정식 출시일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예약가입을 하지 않고 매장에서 즉시 구입이 가능한 날은 3월 16일부터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9 시리즈 안정 물량을 공급하겠다는 의지가 확고
여야가 법사위 파행으로 공전하던 2월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 여야 원내대표들은 19일 오전 국회에서 국회의장과 회동을 갖고 법사위를 포함한 모든 국회일정을 정상화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지난 6일 국회 법사위에서 자유한국당 소속 권성동 위원장의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외압'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이 벌어진 끝에 법사위가 파행하기 시작한 지 14일 만이다.김성태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법사위를 정상화시키겠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2월 국회가 정쟁으로 파행된 부분에 대해 송구스럽고 (2월 국회에서) 민생법안을 비롯한 소방, 안전 지켜내는 그런 법안들에 대해 법안심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도 "2월 국회를 민생국회로 만들어가야 한다고 하는 절실한 마음인데 법사위원장 거취 문제로 우리당 법사위원들의 퇴
한국지엠은 오는 5월까지 군산공장의 차량 생산을 중단하고, 공장을 폐쇄하기로 결정했다. 군산공장은 최근 3년간 가동률이 약 20%에 불과한 데다 계속 하락하고 있어 지속적인 공장 운영이 불가능한 상황이라는 것이 한국지엠 측의 설명이다. 카하카젬 한국지엠 사장은 “한국에서의 사업 구조를 조정하기 위한 힘들지만 필요한 노력의 첫걸음”이라며 “이번 조치로 영향을 받게 될 직원을 위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엠은 전 세계적으로 부진한 실적을 기록한 사업장의 사업 구조 개편을 벌이고 있다.지엠 측은 최근 4년간의 한국지엠 적자 규모인 약 3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하겠다며 산업은행이 지분 17%만큼인 5000억 원 규모로 증자에 참여할 것을 우리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이에 대해 정확한 입장을 정하지 못하고 있다.이날 지엠의 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 1심 공판에서 징역 2년6개월을 선고 받아 법정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김세윤 부장판사)는 13일 오후 2시 10분부터 열린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 신동빈 회장 등 3명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롯데가 2016년 3월 K스포츠재단에 낸 70억원의 성격이 제3자 뇌물에 해당한다며 이같은 판결을 내렸다. 단독면담시 면세점 재취득 문제가 현안이었고 이에 대한 지원을 요구한 점, K스포츠재단에 추가 출연을 한 기업은 롯데가 유일하고 지원금도 70억원의 거액인 점 등이 인정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런 사정들을 종합해 피고인 신동빈은 직무상 대통령 영향력이 롯데에 긍정적으로 미칠 것을 기대하고 지원했음이 충분히 인정된다”고 판시했다.신동빈 회장은 2016년 3월 면세점 신규특허 취득과 관련해
LG전자 올레드 TV가 지난달 국내에서 3분에 한대 꼴로 팔리며, 월 판매량 1만 4천대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해 1월 판매량이 5천대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년만에 3배 가까이 늘었다. 특히, 65형 이상 대형 올레드 TV의 판매 비중이 높아졌다. 지난해 1월 전체 올레드 TV 가운데 5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던 반면, 지난달에는 3대중 1대가 65형 이상이었다.LG전자 ‘국내 TV 매출’ 가운데 올레드 TV의 매출 비중도 빠르게 높아지고 있다. 지난 2016년 25% 수준이던 것이 지난해 35% 수준으로 늘었다. 올해 말에는 50%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LG 올레드 TV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TV 구매시 화질 성능을 우선시 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LG전자가 국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조사대상 중 40% 이상이 TV를 구매할 때 화질을 최우선으로 꼽았다.올레드 TV는 LCD TV와는 달리 백
평창동계올림픽이 세 번의 도전 끝에 우리나라에서 막을 올렸다. 2018 평창동계올림픽이 9일 오후 8시 강원도 평창 올림픽 스타디움에서 열린 개회식과 함께 17일간의 잔치를 시작했다. 평창은 두 차례 유치 실패를 경험하고서 2011년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년 올림픽 개최지로 선정됐다.'하나 된 열정'(Passion. Connected)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치르는 평창올림픽에는 총 92개국에서 2천920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참가 국가와 선수 수에서 모두 동계올림픽 사상 최다였던 2014년 러시아 소치 대회(88개국 2천858명)를 넘어섰다.우리나라도 15개 전 종목에 걸쳐 선수 145명과 임원 75명 등 총 22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렸다. 에콰도르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코소보, 나이지리아 등 6개국은 평창에서 첫
LG전자가 현지시간 8일부터 이틀간 프랑스 깐느에 있는 팔레 데 페스티발(Palais des Festivals)에서 ‘LG 이노페스트(LG InnoFest)’를 진행했다.이번 행사에는 LG전자 유럽지역대표 나영배 부사장을 비롯해 주요 거래선, 외신기자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LG전자는 ‘LG 씽큐 존’을 구성해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 플랫폼 ‘딥씽큐’를 비롯해 외부의 다양한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가전을 공개하며 인공지능 선도기업의 이미지를 널리 알렸다.LG전자는 ‘LG 씽큐 존’에 거실, 세탁실, 주방 등의 생활 공간을 연출하고 인공지능 기술을 탑재한 제품들을 전시해 방문객들이 인공지능 제품들과 함께 하는 일상생활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들은 거실에서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올레드 TV의 음성인식 기능을 활용해 화면모드 변경, 채널 변경, 볼륨 조절 등 다양한 TV 기능을 손쉽
이명박 전 대통령이 9일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참석키로 결정했다. 이 전 대통령 비서실은 8일 “세 번의 도전 끝에 유치를 이뤄낸 지구촌 축제가 성공하기를 기원하는 마음으로 참석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1일 한병도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 전 대통의 서울 강남구 삼성동 사무실을 찾아 평창 동계올림픽 공식 초청장을 전달했다. 이 전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께서 진정 어린 말씀으로 초대를 해줬기 때문에 국가적 행사고 또 대한민국이 화합하고 국격을 높일 좋은 기회인만큼 긍정적으로 생각해 보겠다”고 밝혔다. 이명박 전 대통령이 이번에 평창동계올림픽 개회식에 참석하면 2015년 11월 김영삼 전 대통령 조문 이후 2년 3개월여 만에 문재인 대통령을 만나게 된다. 이 전 대통령의 부인인 김윤옥 여사는 개막식에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한
문재인 대통령과 줄리 파이예트 캐나다 총독이 양국 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과 파이예트 총독은 7일 청와대에서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이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협력을 심화시켜 나가고 있다"며 이같이 합의했다. 파이예트 총독은 이날 "최근 한국과 캐나다 사이에 맺어진 과학기술 혁신에 대한 협정을 통해 양국 간의 관계가 한층 높아졌다"며 "이 협정을 통해 무역을 넘어서, 기업들 간의 교역을 넘고, 학생들 간의 교류를 넘어서 양국이 함께 나갈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이어 "더욱 중요한 것은 한국과 캐나다가 모두 태평양 국가라는 것"이라며 "이런 공통분모를 통해서 가치를 공유하고, 목표를 공유하고, 또 여러 가지 단점을 공유할 입장을 갖고 있다. 이런 것들은 무역이든, 군사부문이든 협력
5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항소심 공판에서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고 석방된 가운데, 해당 판결을 내린 정형식 판사에 대해 특별감사를 요구하는 국민청원이 하루 만에 10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화제가 되고있다.이 부회장에 대한 집행유예 판결이 나온 직후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는 ‘정형식 판사에 대해서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이 올라왔다. 청원인은 “국민의 상식을 무시하고, 정의와 국민을 무시하고 기업에 대해 읊조리며 부정한 판결을 하는 판사에 대해 감사가 필요하다”며 “정형식 판사에 대해 이 판결과 그동안 판결에 대한 특별 감사를 청원한다”고 밝혔다.6일 오후 3시 40분 기준 해당 청원이 10만여 명의 동의를 받으면서 청와대 답변 기준 인원인 ‘20만 명’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