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음료 부문에서는 롯데칠성음료의 탄산수 '트레비'가 선정됐다.롯데칠성음료-트레비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의 탄산수 ‘트레비’는 2007년 10월 출시한 트레비는 이탈리아 로마의 명물인 트레비 분수에서 이름을 딴 제품으로 100% 천연과일향에 트랜스지방, 칼로리, 당류가 모두 제로(0)인 웰빙 트렌드를 반영한 탄산수다.트렌드가 짧은주기로 뜨고 지는 식품업계에서 트레비는 이제 어엿한 장수식품의 반열에 올랐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와 협업을 통해 한정판 패키지 제품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트레비의 한정판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남양유업의 프렌치카페 카페믹스가 선정됐다.남양유업-프렌치카페 카페믹스남양유업(대표 이원구)이 2011년 출시한 믹스커피 브랜드인 '프렌치카페'는 올 해 기존 제품 대비 당 함량을 25%나 줄인 덕분에 커피믹스 마니아로부터 인기를 얻었다.2013년 9월 식약처에서 발표한 ‘우리 국민의 당류 섭취량 분석결과’ 에도 나와있듯이 30세 이상 성인층 대상 가공식품 음료류 중 커피를 통한 당류 섭취량이 가장 높았다. 특히 커피믹스를 하루 2잔(당 함량 10~14g, 잔당 5~7g) 이상 마실 경우,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고하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홈플러스(대표 김상현)가 다음주 경기 파주시에 새 점포를 열면서 유통업계의 관심이 쏠리고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파주운정점은 파주시 목동동에 들어서는 연면적 6만6084㎡ 규모의 복합몰 내에 입점하는데 홈플러스가 신규 점포를 여는 것은 작년 10월 송도점 개점 이후 14개월 만이다. 홈플러스는 작년 10월 말 MBK파트너스에 인수된 뒤 ‘매각 후 재임차’ 방식으로 점포를 유동화해 재무구조를 개선하는 작업을 해왔다.파주운정점은 홈플러스의 새 주인이 MBK파트너스로 바뀐 뒤 여는 첫 점포다. 사측은 “파주운정점 개점은 지난 3년간 정체돼 있던 투자가 다시 시작된다는 의미가 있다”며 “향후 공격적인 경영에 나설 것”이라는 입장이다. 특히, 이곳은 지역의 터줏대감인 이마트(대표 이갑수)가 개점해 있는 곳이라 업계의 관심이 쏠리고
[문화투데이 = 조성윤 기자]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가공식품 부문에서는 농심의 부대찌개면이 선정됐다.농심-보글보글 부대찌개면농심(대표 박준)'보글보글부대찌개면'이 출시 석 달 만에 250억원 매출을 기록하며 하반기 라면시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이 제품은 이 같은 인기이 힘입어 미국 수출도 시작한다.농심은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해 2만7천여 상자를 선적했으며 이르면 이번 달 중순부터 미국 서부지역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시장 개척에 나선다.지난 8월 출시된 보글보글부대찌개면은 짜왕 등 다른 제품보다 짧은 4개월 만에 해외시장에 진출하게 됐다. 농심은 "미국 소비자들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을 공략해 식,음료업계가 다양한 형태의 숙취해소제를 내놓고 있다. 이들 제품은 숙취해소음료 과일 맛을 첨가하거나 아이스크림, 젤리, 겔, 환 등의 형태로 출시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트진로음료의 '술 깨는 비밀'은 포도당 단백질,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알려진 마름을 주원료로 헛개나무열매 추출물과 L-아스파라긴 등을 사용해 숙취와 취기를 유발하는 알코올과 아세트알데히드를 동시에 분해하는데 도움을 준다.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자몽 과즙을 함유해 부드러운 음용감을 강화한 것이 특징인데 배변활동을 향상시키는 식이섬유를 첨가해 숙취해소는 물론 음주로 인해 더부룩해진 속을 진정시키는데도 좋다. 삼양사는 음주 전·후 간편하게 찢어먹는
[푸드투데이 = 조성윤 기자] 푸드투데이와 문화투데이는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만 19세~49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한 ‘2016년 식,음료 소비자 선호조사’와 각계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2016 히트상품'을 선정했다. 제과 부문에서는 롯데제과(대표 김용수)의 ‘몽쉘통통 초코바나나’가 선정됐다. 롯데제과-몽쉘 초코바나나롯데제과(대표 김용수)가 지난 3월 출시한 '몽쉘 초코바나나'는 올 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의 인기는 몽쉘 전체 매출에도 영향을 미쳐 3월 한 달간 전년대비 30% 이상 증가했으며, 4월 들어서는 11일까지 45% 이상 증가했다. '몽쉘 초코바나나'가 인기를 끌자 롯데제과 측은 생산량을 150% 확대했으며 증산에 따라 생산량은 약 100억원 규모로 늘어나기도 했다.롯데제과 관계자는 "바나나의 맛과 향이 부드러운 크림과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신세계가 운영하는 스타벅스와 롯데가 운영하는 엔제리너스가 나란히 매장 1000개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스타벅스는 현재 국내 매장수 950개점을 넘어섰으며 매달 10여곳을 추가로 오픈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 초 1000호점 돌파가 확실시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비상장사인 스타벅스의 경우 분기 실적을 공시하지는 않지만 올 3분기 누적 매출이 715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0% 이상 성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추세라면 연말까지 1조원 돌파도 무난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식품업계 전체에서도 연매출 1조원을 넘긴 기업은 20여곳에 불과하기 때문에 스타벅스의 매출이 1조원을 돌파할 경우 국내 커피전문점으로는 최초라는 타이틀을 달게된다.미국의 기업인 스타벅스는 정용진 부회장이 브라운대학에서 재학하던 시절 그 맛에 반해 199
삼성전자와 SK·LG그룹이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면서 전경련이 존폐위기에 처했다.하태경 새누리당 의원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관련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한 대기업 총수들에게 전경련 해체 입장을 요구했다. 이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본인의 입장에서는 해체를 꺼낼 자격이 없기 때문에 탈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 전경련 기부금을 앞으로 내지 않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어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구본무 LG그룹 회장도 전경련 탈퇴 의사를 묻는 질문에 “네”라고 답했으며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탈퇴를 묻자 “의사는 있다”고 말해 사실상 해체 수순을 밟을 것으로 예상된다.1961년 창립된 전경련은 자유시장경제의 창달과 국민경제의 발전을 위해 올바른 정책을 구현하고 국제화
[문화투데이=조성윤 기자] 손경식 CJ그룹 회장은 정부가 대기업 임원을 물러나라고 종용하는 것은 “과거 군부 정부 때나 있었던 일”이라고 밝혔다. 손 회장은 6일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특별위원회 청문회에 증인으로 참석해 “조원동 경제수석이 대통령 말씀이라며 이미경 부회장이 회사를 떠나줬으면 좋겠다고 했다”고 증언했다. 손 회장은 대통령이 특정 기업 간부 직원을 물러나라고 요구하는 걸 이전에도 경험해본 적 있냐고 묻는 김경진 국민의당 의원의 질문에 “직접 겪은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 이는 심각한 위법행위가 아니냐는 김 의원의 말에는 “과거 군부정권 때는 이런 경우가 좀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고 말했다. 차은택과의 접촉에 대해서는 “우리 회사 창조혁신센터의 책임을 자기가 맡았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냈는데 직원이
이재용 부회장이 전경련 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진행된 '최순실 국정농단 진상규명'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1차 청문회에서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재용 부회장과 질의응답을 가졌다. 박범계 의원은 전국경제인연합회에 대해 "(삼성이)전경련 가장 큰 회원사다. 이대로 놔둬도 되겠냐. 해체에 동의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재용 부회장은 "그건 내가 감히 여기서 말씀드릴 건 아니다. 여기 선배 회장님들도 계시고 이야기 들어보니 전경련에 많은 직원들도 계시는 것 같다. 내가 전경련 자체에 대해서는 뭐라 말씀드릴 것은 없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나는 전경련 활동 안하겠다"고 말했다.
제과업계가 매출대비 연구비를 인색하게 투자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업계 1위인 롯데제과 역시 연구비 지출에는 몸을 사리고 있었다.최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롯데제과와 해태제과와 크라운제과, 오리온 등 제과 4사의 3분기 RD 비용은 매출액 대비 0.4%였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지만 제조업계 평균인 2.6%에 비하면 형편없이 낮은 수즌이다. 롯데제과의 지난해 3분기 69억1000만원이었던 연구개발비는 올해 3분기 65억1300만원으로 5.7% 감소했으며, 매출액 대비 비율도 0.42%에서 0.38%로 줄었다. 주요 연구과제는 4개 항목으로 가장 적었다. 해태제과의 경우 올 3분기 연구개발비는 22억22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억100만원보다 23.4%증가했지만 매출액 대비 0.4%에 그치고 있다.크라운제과는 전년 동기 대비 31.3% 상승한 33억9800만원을 연구개발
이건희 회장이 국제적인 무대에서 스포츠 외교활동을 할 때마다 항상 동행했던 둘째 사위 김재열 제일기획 사장이 재소환됐다. 김 사장이 실소유 법인을 삼성 측이 지원한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서다. 김재열 사장은 이번이 두 번쨰 소환인데다가 삼성의 스포츠 사업의 후계자로 언급되며 이 회장의 총애를 한 몸에 받았기 때문에 재계에 충격을 주고 있다. 법조계에 따르면 김재열 사장은 어제(27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돼 오늘 새벽 2까지 16시간 동안 검찰 조사가 이뤄진것으로 알려졌다.김 사장은 지난 17일 조사를 받은 지 열흘 만에 다시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됐다.삼성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초까지 최순실 씨의 조카 장시호 씨가 세운 동계스포츠영재센터에 16억 원을 지원한 사실이 드러났다. 검찰은 이 돈이 대가성이 있는지를 김 사장에게 집중 추궁했는데 대가성이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