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경영권 분쟁이 마무리 되지 않은 상황에서 최근 검찰 수사로 다시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한다"고 밝혔다.신 회장은 25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검찰 수사 관련 사과 및 경영 쇄신안 발표문을 통해 "국민의 기대와 사회적 가치에 부합하는 새 롯데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했다. 이와 함께 롯데그룹의 도덕성과 투명성을 강화하고 경영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혁신안을 발표했다. 그는 "롯데가 외형 확대에 치중해왔으나 이런 목표를 조정하고자 한다"며 "질적 성장으로 전환해 국민 기대와 사회적 가치를 우선하는 좋은 기업이 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다음은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검찰 수사 관련 사과 및 경영 쇄신안 발표문이다. 국민의 기
제주개발공사의 삼다수가 연말 광동제약(대표 최성원)과 4년의 판권 계약 종료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식.음료 업체들의 삼다수 쟁취전이 커지고 있다. 삼다수는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하고 광동제약이 위탁 판매하는 생수시장 브랜드로 매년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삼다수는 현재 제주도 지역은 제주도개발공사가 생산과 판매를 모두 담당하고 나머지 구역은 광동제약이 위탁 판매하는 등 이원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 문제는 제주개발공사가 광동제약과 체결한 삼다수 판권 계약기간이 올해 말로 4년 계약기간 만료된다는 점이다. 이 때문에 광동제약은 삼다수를 사수하기 위해 제주도와 다각적인 상생 프로그램도 운영하는 등 안간힘을 쏟고있다. 광동제약은 지난 6, 7일 제주테크노파크와 연계해 도내 식음료 제조 바이오 기업 등을 대상으로 음료제품
정부와 삼성전자, 이동통신사가 갤럭시노트7 사태에 대해 논의했다. 이들은 빠른 시일내에 대책을 마련해 발표할 예정이다.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은 20일 오전 서울 이수역 근방의 SK텔레콤 대리점을 방문해 갤럭시노트7 교환 및 환불과 관련해 소비자와 유통점의 의견을 청취했다. 최 장관은 갤럭시노트7을 교환하러 온 소비자들과 대화를 나눈 후 이통사, 삼성전자, 유통점 관계자들과 즉석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최 장관은 "삼성전자와 이통3사가 잘 협의해서 더 이상의 진전된 대책이 아닌 종합대책을 만들어야 한다"며 "시장에 혼란이 없도록 해달라고 말했으며 그렇게 하겠다는 약속을 받았다"고 말했다.삼성전자도 연내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는 입장이다. 김진해 전무는 "고객들이 우리 제품으로 갈아탈 수 있게끔 유통업계를 지원하겠다"며 "상당히 효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을 불구속 기소하기로 결정하면서 4개월 넘게 진행한 롯데그룹 수사가 마무리됐다.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구속영장 재청구를 고민하던 검찰이 결국 불구속 기소로 결론을 내렸다.구속영장이 기각됐을 때만 해도 수사팀 내부의 강한 반발로 영장 재청구를 추진했지만, 또다시 기각될 수 있다는 부담 등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신 회장은 구속영장 청구 당시 적용된 천 7백억 원대의 횡령과 배임 혐의가 그대로 적용될 것이라는 것이 법조계의 반응이다.수천억 원대 일본 롯데홀딩스 주식을 차명으로 넘긴 신격호 총괄회장도 탈세 혐의로 불구속 기소될 전망이다.이미 구속된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까지 롯데 오너 일가 4명이 동시에 법정에 서게 될 것 예정이다.신격호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 씨는 이미 탈세 혐의로 기소된 상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와 세탁기가 ‘코리아 세일 페스타’를 맞아 시행 10일만에 한정 수량으로 준비한 행사 제품들이 완판 되는 등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코리아 세일 페스타’ 기간을 포함한 9월 한 달간 삼성전자의 국내 프리미엄 4도어 냉장고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금액 기준으로 60% 이상 성장했다.특히 행사 모델로 준비한 지펠 T9000은 셰프컬렉션의 최고급 컬러인 뉴스플랜디드 메탈을 적용한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모델로 준비했던 5,000대가 10일만에 완판됐다. 이러한 판매 호조를 바탕으로 삼성전자 지펠 T9000 전체 판매량은 ‘코리아 세일 페스타’ 시작 후 한 주 동안의 판매량이 행사 직전 한 주 대비 금액 기준 15% 이상 성장하며 판매 고공 행진을 이어갔다.패밀리 허브는 다양한 콘텐츠로 매장을 방문한 소비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
신동빈 회장의 불구속 기소로 롯데그룹 비리 수사가 마무리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은 이번 주 중 신 회장을 비롯해 신격호 총괄회장 등 총수 일가를 불구속 상태로 재판에 넘기고 수사를 종결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지난달 26일 1750억원대 횡령·배임 혐의로 신 회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그러나 법원은 “구속 사유와 필요성을 인정하기 어렵다”며 기각했다. 신 회장 외에 400억원대 부당 급여 수령 혐의를 받는 신동주(62)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증여세 탈세 및 배임 등 혐의가 제기된 신격호 총괄회장(94)은 신동빈회장과 마찬가지로 불구속 기소될 전망이다.또, 신 총괄회장의 동거녀인 서미경(57)씨도 297억원대 탈세 혐의로 지난달 27일 불구속 기소됐다.하지만 신 총괄회장의 맏딸인 신영자(74) 전 롯데장학재단 이
크라운-해태제과(회장 윤영달)이 주최한 제12회 창신제 공연이 국악애호가들에게 호평을 받고있다. 창신제는 14일(금)부터 사흘 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창신제는 '옛 것을 바탕으로 새로움을 창조한다'는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주제로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을 아우르는 국내 최대규모의 국악공연이다. 이번 창신제 공연은 낮공연 ‘소리마당’과 밤공연 ‘법고창신’으로 나눠 모두 5회 열렸다. '소리마당' 공연에는 크라운-해태 떼창단의 판소리 공연을 비롯해 박송희, 이춘희, 유지숙 명인 등의 흥겨운 민요 무대로 꾸며졌다. '법고창신' 공연에는 전통국악과 현대음악이 어우러져 더 깊은 국악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무대가 연출됐다. 크라운-해태 임직원들의 종묘제례일무를 시작으로 크라운-해태 임직원으로 구성된 떼창단이 판소리 수궁가 세 대목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글로벌 판매를 중단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부 국가기술표준원은 "배터리 외에 새 결함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밝혀 사실상 생산, 판매, 사용중지까지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국가기술표준원은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사용 중지를 권고하고, 교환과 신규 판매를 중지하도록 했다. 국표원은 "배터리 결함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소비자 안전을 위한 즉각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내린 상태다. 제품 수거를 위한 향후 조치에 대해서는 삼성전자와 이통3사가 협의하기로 했다. 국표원은 삼성전자와 함께 전문가 회의를 통해 갤럭시노트7의 정확한 사고 원인을 분석할 계획이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 CPSC도 판매 중단에 대해 "합당한 결정'이라는 성명을 냈다. CPSC는 이번 주 중으로 조사결
삼성전자가 갤럭시노트7의 리콜 사태에도 불구하고 3분기 영업이익이 7조 8천억을 기록했다. 이는 8조 원을 넘겼던 올해 2분기보다는 4.2% 감소한 수치지만 증권사들의 전망치 평균인 7조 4천4백억 원보다 3천6백억 원가량을 웃도는 실적이다.업계는 반도체 등 부품 사업에서의 두드러진 성과가 리콜로 인한 손실을 만회했다고 내다봤다. 또,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반도체와 LCD패널 등 부품 사업에서의 호황이 당분간 지속된다면 4분기 영업이익도 8조 원대로 회복할 거란 분석이다.2분기에 2조 6천억 원, 천4백억 원의 영업이익을 각각 냈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부문은 모두 5천억 원 이상의 이익 폭을 끌어올린 것으로 관측된다.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시장 전망치는 30조2389억원이다. 증권사들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사업은 지속적으로 실적을 개선할 것으로 전망했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대규모 쇼핑관광축제인 ‘코리아세일페스타’ 기간인 5일 서울 강남구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을 방문해 준비 현황을 둘러보면서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대한 유통업계의 관심도 뜨거워 지고있다. 특히, 이번쇼핑특수에 참가한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10% 넘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산자부는 코리아세일페스타가 개막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3일까지 닷새간 백화점, 대형마트, 면세점 등 참가 업체 매출을 분석한 결과 백화점과 대형마트 매출이 작년보다 각각 15.7%, 10.4% 증가했다고 밝혔다.롯데, 현대 등 백화점 5개사 매출은 734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6349억원)보다 크게 늘었다. 또 이마트,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4개사 매출도 5075억원으로 작년 4450억원보다 증가했다. 면세점 9곳 매출도 올해 1685억원으로 지난해(1
경찰청 특수수사과는 케이블 방송 사업자 CJ헬로비전이 200억원대 허위 세금계산서를 발급·매입해 매출을 부풀린 혐의를 이유로 오늘(5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헬로비전본사를 압수수색했다.CJ헬로비전은 2013년부터 2014년 사이에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통신설비를 공급하거나 태양광 발전사업에 참여한 것처럼 가장해 230억원어치 허위 세금계산서를 업체에 발급하거나 발급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CJ헬로비전 소속 지역방송이 용역 물품 지급계약 과정에서 비용을 과다 계상한 뒤 차액을 돌려받는 수법으로 매출액을 부풀린 정황을 확인하고 이 과정에 CJ헬로비전 본사가 개입했을 것으로 의심하고 수사를 벌여왔다.경찰은 CJ헬로비전 본사에 수사관 17명을 보내 기업 영업 관련 계획서와 실적 자료, 회계자료 등 증거를 확보했다. 압수수색 후 압수물 분석이 끝나면
신격호 총괄그룹 회장(94)이 셋째 부인 서미경씨(56) 소유 4개 회사를 신고하지 않고 숨겨온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중앙지검은 최근 공정위가 신 총괄회장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사건을 특수4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신 총괄회장은 2012~2015년 공정위에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지정자료를 제출하면서 서씨와 서씨 딸 신유미 롯데호텔고문(33) 등이 100% 지분을 소유하고 있는 유니플렉스, 유기개발, 유원실업, 유기인터내셔널 등 4개 회사를 신고하지 않았다는 혐의를 받고 있다. 유기인터내셔널을 제외한 나머지 3개 회사는 외부감사와 공시 의무가 없는 유한회사 형태로 운영돼 공정위의 감시망을 피해 왔다.공정위는 신 총괄회장이 직접 유니플렉스와 유기개발에 통상적인 범위를 초과해 거액의 자금을 직접 대여하는 등 지배적인 영향력을 행사하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