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한식뷔페가 골목상권에 진출하면서 주변상권을 침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이찬열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CJ푸드빌의 계절밥상, 이랜드파크의 자연별곡, 신세계푸드의 올반 등 대기업 한식뷔페는 전국 107개 매장에서 영업하고 있다.2013~2015년 한식 뷔페가 있는 상권의 연평균 매출액은 2657만원으로 한식 뷔페가 없는 곳의 매출액인 3815만원에 비해 낮았다. 대기업 한식뷔페는 주요 상권에 진출해 있는데 그 중 58.1%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분류하는 주요 상권에 자리잡고 있었다.그만큼 골목상권 침해 소지도 크다는 의견이다. 한식뷔페 반경 500m 안에 있는 음식점은 평균 325곳이나 된다. 한식뷔페가 있는 상권에서 ‘한식뷔페가 매출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한 자영업자 79명 중 5.1%는 매출이 매우 감소했다고 응답했으며 29.1%는 감소, 55.7%는 약간 감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장녀 신영자(74)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을 560억원대 탈세 혐의로 추가 기소됐다. 검찰에 따르면 신 이사장은 아버지 신 총괄회장에게서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3.0%를 증여받고 증여세를 내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 관계자는 “재판부에서 신 이사장에 대한 추가 기소 계획을 제출해 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신 이사장이 인정하는 부분에 대해서만 기소를 했다”며 “일본에서 자료가 오면 공소장을 변경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검찰은 앞서 지난 27일 신 총괄회장으로부터 일본 롯데홀딩스 지분 1.605%를 증여받으면서 증여세 297억원을 탈세한 혐의로 신 총괄회장과 사실혼 관계인 서미경(57)씨를 불구속 기소했다.신 이사장은 2007년부터 올해 초까지 정운호(51·구속기소)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와 화장품 업체, 외식 업체 등으로부터 롯데면세점과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에 대해 26일 오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4부는 이날 “롯데그룹 신동빈 회장에 대해 1700억원대 횡령과 배임 등 혐의로 오늘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고 밝혔다.지난 20일부터 신 회장을 소환 조사한 뒤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고심한 검찰은 롯데 경영권과 국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 수사 외적인 요인 등을 검토했다.그리고 신 회장의 혐의 내용과 죄질 등을 고려할 때 수사 원칙대로 구속 수사하는 게 적절하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신 회장은 자신을 포함한 사주 일가를 한국 또는 일본 롯데 계열사에 등기이사로 이름을 올려놓고 아무런 역할 없이 수백억원대 급여를 수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계열사 간 부당 자산 거래, 사주 일가 관련 기업에 일감 몰아주기 등을 통해 1000억원대 배임을 저지른 혐의도 있다.
검찰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사법처리를 고심하고 있다. 검찰은 신 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에 대해 결정을 내리지 못한 상태다.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내부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상황인 것으로 전해진다. 수사팀은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한다는 기류를 보이고 있지만 윗선에선 불구속 기소 쪽으로 가닥을 잡고있다. 검찰 관계자는 "수사팀을 생각한다면 영장 청구를 해야겠지만 사건 처리할 때 수사팀 입장만 고려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팀 내부에서는 심도 깊은 토론을 하고 있고 대검찰청과 적절한 절차를 거쳐 협의를 해야하는 문제도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검찰은 "구속영장을 청구해야 하는 요소, 불구속 기소해야 한다는 주장의 근거가 되는 요소를 갖고 심사숙고하고 있다"며 고민을 내비치기도 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압수수색을 시작으로 특수
이언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전경련의 존재를 신랄하게 비난했다. 이 의원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전경련(전국경제인연합회)의 존재를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면서 "재벌이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로비를 하고 경제정책에 대해 성명을 발표하는데 어느 나라에 이런 집단이 있으며 그분들이 뭔데 청와대를 들락날락하면서 우리나라 경제정책에 대해 감놔라 배놔라 하느냐"고 비난했다.이 의원은 "우리나라 재벌대기업들의 연합회. 어떤 대표성을 갖고 있기에 감히 대놓고 로비를 하고 경제정책에 대해 왈가왈부하느냐"면서 "근본부터 다시 생각해봐야 한다"고 밝혔다. 전경련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질의에 대해서도 "모든 단체가 잘못된 것은 아니지만 청와대를 드나들었으면 나에게도 왔어야 하는데 그런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삼성전자가 ‘S펜'과 대화면이 탑재된 태블릿 ‘2016년형 갤럭시 탭A with S펜’을 LTE와 와이파이 버전 2종으로 국내에 출시한다. '갤럭시 탭A with S펜’은‘꺼진 화면 메모’와 38개국 언어를 71개국 언어로 번역하는 ‘S펜 번역’등‘S 펜’기능으로 업무와 학업, 일상에서 더욱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또, ‘S펜’의 ‘캡처 후 쓰기’ 기능으로 캡처한 이미지에 내용을 적어 바로 공유하고, 영상 시청 중 ‘S펜’으로 원하는 부분을 선택해 15초 이내의 GIF 컨텐츠로 제작해 공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갤럭시 탭A with S펜’은 사용자마다 별도 계정을 등록하는 ‘멀티 유저 모드’로 태블릿 한대로 온 가족이 즐길 수 있으며, 블루투스로 TV와 연결해 콘텐츠를 공유하는 ‘퀵 커넥트’와 스마트폰과 연결해 알림을 받을 수도 있는‘사이드 싱크’기능을 탑재했다. 255.4mm
롯데그룹 비리를 수사하는 검찰이 검찰 소환에 불응하고 있는 신격호의 동거녀 서미경 씨(56)의 전재산을 압류했다. 서울중앙지검 롯데수사팀 관계자는 20일 서미경 씨의 탈세 혐의 관련 추징과 세액납부를 담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국세청과 협의해 재산 압류 조치에 들어갔다. 압류 대상은 서미경 씨의 롯데 관련 주식과 부동산 등으로 알려졌다.서미경 씨는 강남의 아파트와 경남 김해 땅, 경기 오산 땅 등 보유한 부동산만 1800억 원대인 것으로 전해지며 현금과 롯데그룹 계열사 지분까지 더하면 서 씨의 국내 재산은 수 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서미경 씨가 본인 명의로 보유한 부동산은 총 5건 1177억원 규모다. ▲경남 김해시 상동면 대감리 소재 73만㎡ 규모의 토지 공시지가가 822억원을 포함해, 서울 서초구 방배동 빌딩 공시가는 104억원, 서초구 방배동 롯데캐슬
배터리의 결함으로 전량 리콜에 들어간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7이 오늘부터 새 제품 교환에 들어간다. 이동통신 3사,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어느 매장에서든 갤럭시노트7를 새 제품으로 교환해준다고 밝혔다. 교환은 같은 색상의 제품으로만 가능하고 개통한 순서에 맞춰 순차적으로 이뤄진다.앞서 캐나다와 싱가포르는 지난 12일과 16일부터 교환을 시작했고 미국에선 21일부터 배터리 문제가 해결된 새 제품을 받아 볼 수 있다. 현재 전세계에서 팔린 갤럭시노트7은 250만대, 국내에서만 40만대 정도가 팔린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는 리콜 사태가 수습 국면에 들어가면서 무엇보다 신뢰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국내외에서 교환용 제품 물량 공급에 최선을 다하면서 배터리 완충을 60%로 제한하는 소프트웨어를 강제 업데이트 하는 등 소비자들의 리콜을 독
'갤럭시노트7'의 일반고객을 상대로 한 판매 재개가 오는 28일부터 이뤄진다. 사전구매고객 중 아직 제품을 받지 못한 소비자는 오는 26일부터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1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21일 약 100만대에 이르는 미국 시장 갤럭시노트7 기존 판매분에 대한 리콜 물량을 확보하는 한편, 판매 재개 물량의 수량 확보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또, 한국과 미국을 제외한 국가에서도 9월 말에서 10월 초부터 리콜을 시작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기존 제품을 대체할 갤럭시노트7이 시장별로 공급된 후부터 정상적인 마케팅활동과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미국 정부는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에 대해 "9월 15일 이전에 판매된 갤럭시노트7에서 리튬이온전지가 과열되거나 발화할 우려가 있다"며 15일(현지시간) 리콜을 공식 요구해 화제가 됐었다. 리콜 공지 내용에 따르
대형마트와 한식뷔페 등 유통업계 CEO들이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설 예정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는 12일 국정감사 일반증인 38명과 참고인 17명 명단을 확정했다.26일로 예정된 산자부 산업·무역 부문 국감에서는 김상현 홈플러스 대표와 이갑수 이마트 대표,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가 남품업자에 대한 부당 감액 등을 이유로 증인에 채택됐다.지난해 열린 중소기업청 국정감사 당시 중소상인들에 대한 불투명한 거래로 질타를 받았던 쿠팡의 김범석 대표는 일방적으로 협력사 상품 판매를 중지해 갑질을 했다는 논란으로, 변광윤 이베이코리아(G마켓) 대표는 소비자 기만 행위로 국감장에 불려나오게 됐다.조민수 코스트코코리아 대표와 정수기 중금속 니켈 검출로 논란을 빚었던 코웨이의 김동현 대표, 대형 복합쇼핑몰 건립으로 인한 기존상권 과 마찰을 일으킨
항공사들이 배터리에 불이 붙는 문제가 불거진 갤럭시노트 7의 기내 이용을 잇달아 금지하면서 영업이익의 하락이 4분기까지 이어질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11일 온라인 매체 인터내셔널비즈니스타임스 등은 많은 국가 항공사들이 갤럭시노트 7의 기내 이용에 대한 금지령을 내렸다고 전했다. 금지령을 내린 항공사에는 미국 유나이티드항공, 델타항공, 홍콩 캐세이퍼시픽항공, 홍콩에어라인, 태국 타이항공, 싱가포르항공, 호주 콴타스항공, 대만 중화항공, 북유럽 스칸디나비아항공, 아랍에미리트의 에미레이트항공 등이 포함된다. 항공사들은 요국 공항과 항공사는 갤럭시노트7 소지자들에게 기내에서 사용할 수 없도록 전원을 끌 것을 당부하고 충전도 금지시키고 있다. 또한 일부 항공사는 갤럭시노트 7의 전원을 끄고 위탁 수화물에도 넣지 말라는 성명을 발표
삼성전자 '갤럭시노트7'의 배터리 폭발로 인한 리콜이 신제품 출시를 앞둔 애플과 LG전자에게 기회로 작용할지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애플과 LG전자는 이번 주 신제품 '아이폰7'과 'V20'을 각각 공개할 예정이다. 애플과 LG전자는 하루 사이로 새 스마트폰을 공개한다. LG전자는 7일 'V20'을, 애플은 8일(새벽 2시) '아이폰7'를 각각 선보일 계획이다. 갤노트7은 홍채 인식 기능에 방수 기능까지 더해져 국내에서만 40만대가 사전 판매되는 등 10개국에서 250만대 가량이 판매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아이폰7의 경우 전작과 크게 변화되는 점이 없을 것이라는 예측과 함께 변하는 것은 카메라 기능과 헤드폰 잭 제거 정도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아이폰은 소비자들의 관심 밖에 있었다.LG전자의 V20은 'G5'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공을 들인 하반기 전략폰이다. 전·후면의 광각 카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비만으로 체질량지수(BMI)가 높은 사람은 치매 위험이 더 높아질 수 있으며, 이 과정에 비만으로 인한 고혈압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루트 프리케-슈미트 교수팀은 국제 학술지 임상 내분비학 및 대사 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Endocrinology & Metabolism) 최근호에서 코펜하겐 주민과 영국 시민 50여만명의 연구 데이터를 분석, BMI와 치매 위험 사이에서 이런 인과관계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결과는 높은 BMI가 혈관성 치매 위험 증가와 연관돼 있고, 이 연관성이 상당 부분 고혈압을 통해 매개된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이는 높은 BMI와 고혈압 관리가 치매 예방에 중요한 요인임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치매 시간이 지남에 따라 악화하는 진행성 뇌 질환으로 신경세포 손상을 일으켜 기억, 언어, 문제 해결 능력,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현재 진행을 늦추는 것 외에는 치료법이 없어 전 세계적으로 커다란 공중보건 문제가 되고 있다. 연구팀은 코펜하겐시 심장연구(CCHS) 12만6천655명과 영국 바이오뱅크(UK Biobank) 37만7천755명의 데이터를 이용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체류형 관광 수요를 확대하고 지역 관광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국내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 운영 사업'을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국내 관광시장의 지역 편중 현상으로 충북 방문객 비중이 낮은 현실을 개선하고자 지역 특화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할 수 있는 전략 파트너를 찾는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오는 26일까지 전담여행사 공모를 진행하고, 최종 7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전담여행사로 지정된 업체는 충북의 체류형·체험형 관광상품을 함께 개발하고 홍보하면서 관광객 유치를 이끌게 된다. 충북도가 중점 추진하는 관광상품과 역점 관광지, 신규 관광지, 지역 축제·행사 등도 상품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도내 유료 관광지 1곳 이상 방문과 1식 이상 식사를 포함한 상품을 운영할 경우 10명 이상을 모집한 여행사에 한해 1인당 당일 1만원, 체류 2만원의 지원금도 지급한다. 김종기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충북만의 숨은 매력을 담은 소도시 투어 코스와 지역 관광자원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라며 "역량 있는 전담여행사와의 협력을 통해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차례상에 올라가는 사과, 소고기, 고등어 등 설 성수품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둔갑시키거나 아예 표시하지 않아 당국에 적발된 사례가 최근 5년간 7천700여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이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사과, 배, 소고기, 돼지고기 등 16개 설 성수품의 부정 유통 사례 7천782건이 적발됐다. 적발 건수가 많은 품목은 돼지고기(3천700건)였다. 다음으로 소고기(1천723건)와 닭고기(1천191건), 오징어(479건), 명태(285건) 등이 뒤를 이었다. 캐나다산 돼지 삼겹살 154㎏를 '국내산 생삽겹살'로 원산지를 속여 판 사례가 적발됐으며, 미국산 소고기로 갈비탕을 조리해 팔면서 원산지를 국내산 한우로 표시하거나 중국산 가공용 밤의 원산지를 국내산으로 표기하기도 했다. 정 의원은 "수입산이 국산으로 둔갑해 시중에 유통되면 국산 농·축·수산물의 피해가 커질 것으로 우려된다"며 "명절 기간 국민이 안심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당국은 단속과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한류가 다양한 분야로 확산하면서 K-푸드, K-화장품 등 한국산 소비재의 인기가 세계 시장에서 날로 치솟고 있다. 소비재는 그동안 한국 수출에서 감초 역할에 그쳤으나 이제는 정부가 관리하는 '수출 15대 주력 수출 품목' 일부를 뛰어넘는 실적을 내는 분야로 급성장했다. 17일 산업통상부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K-소비재 대표 품목인 농수산식품의 수출은 지난해 총 124억달러로, 작년 동기 대비 6.0% 증가했다. 이는 역대 최고 실적이다. 농수산식품 수출은 2021년 102억달러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뒤 2022년 105억달러, 2023년 108억달러, 지난해 117억달러로 5년 연속 100억달러를 웃돌며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K-푸드는 라면의 인기 속에 김, 포도, 김치 등 수출이 모두 증가했고, 한류 영향으로 세계 곳곳에 한식당이 확산하며 소스류 수출도 1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K-뷰티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한국산 화장품 수출도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화장품 수출은 전년 대비 11.8% 증가한 114억달러로 역시 사상 최대 수출 기록을 다시 썼다. 화장품 수출은 2024년 102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20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단양군은 종이 지출결의서를 없애고 '전자지출 시스템'을 도입·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이달부터 인건비·보조금·수수료 등 계약이 필요 없는 분야부터 전자지출로 전환하고, 공사·용역·물품 구입 등으로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군은 전지지출 전환을 통해 연간 64만장에 이르는 서류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또 서류를 출력해 결재받고 보관하는 과정이 생략돼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증빙서류를 전자파일로 관리해 기록관리의 투명성이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전자지출 시행을 계기로 종이 없는 행정을 현장에 정착시키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체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