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 타계 10주기 특별 헌정 미디어 아트가 삼성 퀀텀닷 SUHD TV를 통해 공개된다. 삼성전자는 7월 2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리는 '백남준 쇼'에 '삼성 퀀텀닷 로드'를 구성하고, 최정상 미디어 아티스트 최종범 작가와 퀀텀닷 SUHD TV의 콜라보레이션 작품 'Homage to Paik Nam June'을 전시한다.26m 길이의 높고 낮은 언덕길을 따라 삼성 퀀텀닷 SUHD TV 13대를 활용해 세계 최고의 아티스트들과 견주며 힘든 상황에서도 세계 최초 비디오 아티스트로 묵묵히 외길을 걸었던 자랑스러운 한국인 故 백남준의 길을 보여준다.또한, 백남준 작가의 작업실 컨셉으로 꾸며 놓은 ‘노스탤지어' 존에서는 1985년 '중앙미술전'에 출품된 작품 'TV뷰작'을 삼성 세리프 TV 5대로 재현하여 새롭게 선보인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비디오 아티스트 백남준은 1985년 'TV뷰작'에
유통업계의 신제품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제품 구입시 기발한 아이디어로 이색적인 재미를 추가로 제공하는 이른바 ‘펀 마케팅(fun marketing)’이 주목을 받으며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제과업계에서도 젊은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저격할 수 있는 트렌디한 펀 마케팅이 한창이다. 특히 최근에는 다 먹은 제품 패키지에 결합시킬 수 있는 스피커를 제공하여 소비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프링글스의 기발한 아이디어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세계적인 감자칩 브랜드 프링글스는 작년 국내 첫 출시되어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던 ‘프링글스 파티 스피커’의 기능과 디자인을 한층 강화하여 6월부터 선보이고 있다. 올해 소개하고 있는 ‘파티 스피커’는 프링글스 캔 안의 감자칩을 다 먹고 난 후 원통형 캔 입구에 끼울 수 있도록 제작되어 음
개인생활을 중요시하고 나홀로 식사를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그동안 최소 2인 이상 먹는 디저트였던 빙수도 ‘1인 빙수’ 시대가 시작됐다. 식음료업계는 기업의 입장에서는 늦어진 결혼과 높아진 이혼률로 인해 그 수가 늘어난 싱글 소비자들이 불황의 돌파구가 될 수 있기 때문에 1인분 빙수의 출시가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뚜레쥬르는 1인용 빙수 ‘빙스무디’를 전용 용기에 담아 판매한다. 우유얼음을 기본으로 팥 고명을 넉넉하게 올린 ‘팥빙스무디’와 망고맛∙자몽맛 얼음을 활용해 상큼한 ‘망고빙스무디’, ‘자몽빙스무디’ 로 총 3종이다. 여럿이 마음 맞춰 시키던 빙수를 혼자서도 입맛 따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게 장점이다. 설빙도 '1인 1빙'을 콘셉트로 혼자서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인절미 설빙고' 2종을 선보였다. 양과 가격에서 부
최재호 무학 회장이 3년만에 경영일선으로 복귀하면서 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전국으로 영업망을 확대하기 위해 충주에 공장 신축을 하는 무학은 최 회장의 복귀로 조직을 재정비하고 최근 주춤했던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으로 풀이된다.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최근 내부 인사를 단행했다. 이를 통해 최재호 회장이 대표이사 자리로 복귀했으며 수도권 영업본부장으로 이수능 부사장을 선임했다.손영환 부산영업본부장은 서울영업본부장으로 변경됐으며 남서울지점장을 수도권영업관리팀장으로 이동했다.무학은 본격적인 서울 및 수도권시장 공략을 앞두고 14일 충주시청에서 무학소주 충주공장 설립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무학은 2020년까지 충주메가폴리스 산업단지 8만 5740㎡에 건축면적 3만 597㎡ 규모의 공장을 신축하고 150명을 고용할 계획
롯데홈쇼핑이 잇단 악재로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처하며 '초상집' 분위기다. 강현구 대표이사는 오늘(12일)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를 받으며 미래창조과학부로부터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데 대한 시행일도 2달여 밖에 남지 않았다. 검찰이 롯데그룹 수사에 착수한 이래 현직 계열사 대표 중 피의자로 공개 소환하는 것은 강 사장이 처음이다. 강 사장은 지난해 롯데홈쇼핑 재승인 심사 때 금품로비 등 부정한 방법으로 재승인 허가를 취득한 혐의로 검찰은 이 과정에서 강 대표의 지시로 재승인 담당 임직원들이 대포폰을 사용했다는 정황도 포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롯데홈쇼핑이 ‘상품권 깡’을 하거나 임직원 급여를 부풀려 지급한 뒤 되돌려 받는 부정한 방식으로 비자금을 조성한 단서를 잡았으며 회사 관계자로부터는 “강 대표 지시로 로비용 자금을 만
올 상반기 식품업계를 강타했던 바나나 열풍이 주춤거리는 가운데 청포도가 차기 열풍의 주자로 떠오르며 음료시장을 강타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과일 발효식초의 농도를 8배 이상 농축한 신개념 음료베이스 제품 '쁘띠첼 워터팝' 3종을 출시했다. 청포도, 레몬, 믹스베리의 세 가지 맛으로 구성돼 생수나 탄산수 등에 넣으면 물을 과일 맛 음료처럼 즐길 수 있다. 코카콜라사의 신제품 '미닛메이드 홈스타일' 청포도는 상큼한 맛 청포도 과즙에 알로에 속살을 넣어 부드러운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 청포도 과즙의 풍부한 맛과 알로에 속살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져 입안 가득 청포도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업체 측 설명이다. 용기 또한 보기만 해도 상큼함이 느껴지는 청포도 고유의 초록 빛깔에, 제품을 가볍게 흔들어주면 알로에 속살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여름에 맥주와 함께 즐겨먹는 프랜차이즈 치킨 한 마리를 먹을 경우 나트륨과 포화지방이 하루 권장 섭취량을 초과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은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11개 프랜차이즈 치킨브랜드의 22개 제품을 대상으로 영양성분, 매운맛 성분, 중량 및 안전성 등을 시험·평가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조사대상 브랜드는 교촌치킨·굽네치킨·네네치킨·또래오래·맘스터치·멕시카나·비비큐·비에이치씨·처갓집양념치킨·페리카나·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조사결과 프랜차이즈 프라이드 치킨 한 마리당 나트륨 함량은 평균 2290mg으로 나타났다. 이는 세계보건기구(WHO)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2000mg을 훌쩍 넘어서는 수치다. 브랜드별로 보면 100g당 나트륨은 맘스터치 매운양념치킨이 552mg로 가장 높았으며 페리카나 후라이드치킨은 257mg로 가장 낮
"일기일회(一機一會 )의 서비스정신을 가져야 한다."김동현 코웨이 대표가 평소 임직원들에게 강조하는 말이다. '일기일회'란 '평생 단 한번의 만남, 평생 단 한번뿐인 일'이란 뜻으로 한번의 만남이 고객에게는 평생의 기억으로 남을 수 있다는 이야기다. 이렇게 '일기일회'를 강조하던 김동현 대표가 렌털 생활가전시장에서 사장 될 위기에 처했다. 코웨이의 얼음정수기에서 니켈 도금이 떨어져나온다는 사실이 밝혀진 후 소비자들의 분노가 갈수록 커지고 있는 것. 코웨이는 지난 4일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중금속인 니켈의 도금이 발생할 수 있다는 의혹에 대해 정식 사과했다. 당시 코웨이는 “검출된 성분이 니켈임을 인지한 후 외부 전문가 조언 등 다방면의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해당 정수기 음용수에서 발생 가능한 수준이 인체에 무해함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신영자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이 6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서 자신의 결백을 호소하며 울음을 떠트렸다. 이러한 가운데 롯데그룹 비자금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광고 계열사인 대홍기획의 자회사를 압수수색하면서 신동빈 회장의 비자금 조성 의혹에도 점점 탄력이 붙고있다.신 이사장은 롯데면세점 입점 청탁 대가로 정운호 전 네이처리퍼블릭 대표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다. 검찰은 정 전 대표가 롯데면세점 입점에 필요한 컨설팅과 매장 관리를 'BNF통상'에 맡기면서 수십억 원의 수수료를 지불했는데 BNF통상은 신 이사장의 장남이 지분 100%를 소유하고 있지만, 사실상 신 이사장이 운영하는 업체로 보고있다. BNF통상에서 임직원 급여 명목으로 지출된 자금 상당액이 신 이사장 자녀들에게 지급된 정황도 포착했다. 경영에 전혀 참여하지 않은 장남
검찰이 롯데홈쇼핑이 방송채널 사용 사업권을 재승인 받은 시기를 전후해 로비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파악되면서 롯데그룹도 압박을 받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검사 손영배)는 롯데홈쇼핑 특정 부서에서 로비용 자금을 조성한 사실이 확인돼 자금의 규모 등을 확인 중이라고 5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3월 롯데홈쇼핑 인허가 연장 과정에 대해 감사원의 수사 의뢰를 받고 수사를 진행해왔으며 롯데홈쇼핑에 대한 압수수색 과정에서 확보한 회계자료 등을 통해 거액의 부외자금을 확인하고 관련자들에 대한 소환조사를 해왔다. 검찰은 이 과정에서 "롯데홈쇼핑 인허가 과정에 로비로 사용할 목적으로 자금을 조성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상태다.검찰은 로비에 사용된 자금에 대해서는 규모가 유동적이라서 계속 추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누구
웅진코웨이가 일부 얼음정수기에서 발암물질인 중금속 ‘니켈’ 성분이 검출됐다는 사실을 약 1년 동안 감춘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있다. 코웨이는 4일 “자사가 생산한 얼음정수기 중 얼음을 모아둔 부분에서 니켈 성분이 포함된 금속가루가 발견됐다”면서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얼음을 만드는 부품 표면에 도금돼 있던 금속 부스러기가 얼음을 모아두는 통에 떨어졌고 여기에 니켈이 포함됐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니켈이 나온 정수기는 코웨이가 생산하는 20개 모델 중 3종류다. 한뼘얼음정수기(모델명 CHPI-380N, CPI-380N), 커피얼음정수기(CHPCI-430N), 스파클링아이스정수기(CPSI-370N) 중 2014년 4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판매되거나 임대된 8만7000여 대 중 상당수에서 이런 문제가 나타났다. 이날 코웨이 측은 “문제가 된 정수기 중 97%는 수리를 완료했다 올해 1월부터는
삼립식품의 식자재 유통 및 물류 자회사 ‘삼립GFS’가 창립 2년만에 매출이 3배 이상 성장했다. 지난 1일 창립 2주년을 맞은 삼립GFS는 창립기념식을 갖고 이같이 발표했다. 삼립GFS는 지난 2014년 7월 1일 삼립식품에서 식자재 유통 사업부문을 분할해 설립됐다. 창립 첫해 모회사인 삼립식품과 SPC그룹 계열사의 식자재 구매, 공급을 위주로 사업을 펼치며 매출 1330억원을 달성하며 순조롭게 출발했다. 이듬해인 2015년부터는 SPC그룹 계열사들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해 2016년 1월 전 계열사 물류 통합을 완료했으며, 아웃백 스테이크, 버거킹 등 국내 주요 외식업체들과 잇달아 3자 물류 계약을 맺는 등 외부 영업을 꾸준히 확대했다. 식자재 공급 분야에서도 캡티브 물량 외에 외부 영업을 확대해 거래 업체 수가 2014년 180여개에서 현재 290여 개로 늘어났으며, 이에 따라 20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홈플러스가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에 들어간 지 1년이 다 돼가지만, 마땅한 인수처가 나오지 않으면서 자금난이 심화하고 있다. 폐점이 늘고 직원들의 급여도 밀리고 있지만 자금 수혈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업계 안팎에선 홈플러스가 사실상 청산 수순을 밟게 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1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의 운영 점포 수는 2024년 126곳에서 이달 111곳으로 줄었다. 홈플러스는 유동성이 악화하자 지난해 말부터 일부 부실 점포 정리를 본격화했다. 지난해 12월 원천, 가양, 장림, 울산북구, 일산점을 닫은 데 이어 지난 달 31일 계산, 안산고잔, 시흥, 천안신방, 동촌점을 폐점했다. 홈플러스는 이달 부산감만, 문화, 울산남구, 전주완산, 화성동탄, 천안, 조치원점도 폐점한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나 내년에 인천숭의점과 잠실점 문도 닫을 예정이다. 홈플러스는 오는 2027년까지 점포를 102개로 줄일 계획이다. 여기에 납품 대금 지급이 밀려 매대는 비어가고, 두 달 연속 직원 급여가 정상적으로 지급되지 않고 있는 데다, 긴급운영자금(DIP) 대출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 앞서 서울회생법원 제4부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롯데마트는 수입 돼지고기 행사 '끝돼 (데이)DAY'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끝돼'(끝장 돼지)는 지난해 롯데마트가 론칭한 수입 돼지고기 전문 브랜드다. 이번 행사는 론칭 후 처음 진행하는 전 품목 프로모션으로, 롯데마트는 캐나다산 돼지고기를 최대 50% 할인가에 판매한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캐나다 현지와 협업해 왔다고 설명했다. 롯데슈퍼와의 통합 소싱으로 약 200t(톤)의 물량을 확보해 할인 폭을 키웠다고 롯데 측은 설명했다. 대표 상품 '끝돼 삼겹살·목심(각 100g)'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50% 할인 혜택을 적용해 990원에 판매한다. '끝돼 항정살·등갈비(각 100g)'도 정상가 대비 40% 저렴하게 선보인다. 할인은 오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롯데마트 관계자는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자 전 품목 할인 행사를 기획했다"며 "명절 기간 지출이 컸던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물가를 덜어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가 전년의 3배로 급증했다. 당국이 K-뷰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화장품 품질 관리를 강화하고 있어 올해도 대거 회수·폐기될 것으로 전망된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건수는 16건으로 전년 5건의 3.2배로 급증했다. 회수 사유는 화장품 일부 변패가 8건으로 가장 많았고 p-아미노페놀 기준초과(3건)와 기능성화장품 함량 관련 품질부적합(2건) 순이었다. 화장품에 사용할 수 없는 원료(색소) 사용과 사용기한 변조도 적발됐다. 전년 4건으로 가장 많았던 미생물한도 기준초과는 1건에 그쳤다. 업체별로는 광진산업(8건)과 디앤비 코리아(3건)가 복수 적발됐고 필레코리아와 르에쓰, 스킨덤, 라키아코스, 프리컴마 등도 회수·폐기 사례가 확인됐다. 작년 화장품 회수·폐기 사례가 급증한 것은 식약처가 작년 화장품 수거, 검사를 강화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식약처의 화장품 수거 검사 건수는 그동안 한해 수백건 수준이었지만 작년에는 2천건가량으로 급증했다. 화장품 수출 증가세가 지속적으로 유지되도록 품질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조치다. 작년 한 해 우리나라 화장품 수출 규모는 114억달러(약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