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계열사 직원 간 폭행으로 사망까지 이르게 한 사건이 발생한 풀무원에 대한 소비자들의 원성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며 '바른 먹거리' 캠페인에 대한 비난이 쇄도하고 있다. 9일 서울 수서경찰서에 따르면 풀무원의 계열사 풀무원건강생활 본사 직원들이 서로 몸싸움을 벌이다가 그 중 한 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수서경찰서는 지난 4일 오전 1시 강남구의 한 노래방에서 술을 먹던 A씨(29)를 때려 사망하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지점관리팀장 B씨(42)와 C씨(29)를 구속했다. 사건의 발단은 먼저 C씨가 A씨를 폭행한 뒤 이후 팀장 C씨도 폭행에 가담해 10여분간 폭행이 이어진 것으며 주먹과 발로 얼굴 등을 심하게 맞은 A씨는 뇌출혈로 병원에 옮겨졌으나 뇌사 상태가 됐으며 지난 8일 오후 2시쯤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B씨와 C씨 모두 혐의를 시인한 상태로 취중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킹프론과 칼라마리 등 고급 씨푸드 토핑을 올린 ‘킹프론 씨푸드 피자’를 출시한다.이번 신제품 ‘킹프론 씨푸드 피자’는 푸짐한 크기에 호스래디시 소스로 고소함이 가득한 킹프론과 크레올 소스로 양념해 촉촉한 칼라마리 토핑이 특징이다. 여기에 만체고 슈레드, 체더, 파르메산, 모차렐라 치즈와 페타 크림치즈 등 5가지 치즈를 올려 맛과 풍미를 살린다. 한편, 도미노피자는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0일부터 7월 21일까지 ‘킹프론 씨푸드 피자’ 주문 시 모든 사이드디시를 반값에 판매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기타 자세한 문의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 여름은 화려하고 푸짐한 씨푸드 만찬으로 고객의 입맛을 사로잡고자 한다”며 “크기도 맛도 시원시원한 씨푸드 요리가 올라간 ‘
SPC그룹(회장 허영인) 행복한 재단이 7일부터 2박 3일간 장애아동 9가족 34명을 초청해 '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을 진행했다.'SPC 행복한 가족 제주여행'은 지난 2011년 출범한 행복한 재단이 진행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재활치료를 받고 있는 장애 아동 가족들에게 가장 큰 호응을 얻은 프로그램이다. 이 행사는 SPC그룹 임직원들이 장애아동의 치료 및 재활을 위해 매월 1000원씩 기부하여 조성한 'SPC 행복한펀드' 기금의 지원을 받는 장애아동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3년부터 지금까지 59가족 200명이 제주여행 지원 혜택을 받았다. 이 날 가족들은 용두암, 성산일출봉 등 제주도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SPC그룹 임직원들이 준비한 가족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행에 참가한 한 가족은 "아이들과 밖에서 자
식품업계에 부는 '바나나 열풍'이 거세다. 초반에는 과자류에서 시작됐지만 현재는 빙과류와 주류에 이르기까지 바나나 맛 제품을 앞다퉈 출시하고 있다. 바나나로 가장 재미를 본 제품은 오리온의 '초코파이 바나나'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출시한지 3주만에 1000만개 판매를 돌파하며 3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제품은 품귀현상을 빚을정도로 인기를 모으며 4월에도 2000만개를 팔아치우고 매출 60억원을 돌파했다.롯데제과의 ‘몽쉘 초코바나나’도 3월 한달만에 매출 15억원을 올리고 지난달 7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카스타드, 칸쵸 등 바나나맛 과자류를 출시해 인기를 끌고있다.최근 해태제과도 ‘오예스 바나나’를 출시하며 바나나 파이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빙그레 ‘바나나맛 우유’는 1974년 출시된 장수제품이지만 바나나맛 열풍에 힘입어 전년대비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의 포카리스웨트가 '제22회 휴전선155마일 횡단'에 참가할 국내 중·고등학생 청소년 참가자를 모집한다. 동아오츠카와 한국스카우트연맹이 주최하고 행정자치부와 국방부, 여성가족부에서 후원하는 '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국내 청소년 수련활동이다.이번 횡단은 '내가 나라의 주인공이다'라는 슬로건으로, 휴전선 155마일횡단은 학업에 치우친 일상에서 벗어나 단체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상호이해방법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사전훈련과 발대식을 시작으로 광화문광장에서 통일전망대에 이르는 155마일(249km) 도보행진 및 군부대 체험활동, 통일 결의식 등이 계획돼 있다. 행사는 7월 25일~8월 1일 까지 총 7박 8일간 진행된다.휴전선 155마일 횡단은 는 국내 중·고등학교 청소년을 대상
뚜레쥬르가 시원하게 먹는 여름 빵과 시즌 음료를 출시하고 더위 사냥에 나섰다.신제품은 차가운 크림을 넣어 여름 철에 잘 어울리는 빵과 망고∙자몽 등을 활용해 상큼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인 아이스 음료다. ‘아이스 크라상’ 은 반을 가른 바삭한 크루아상 사이에 달콤한 커스터드 크림을 넣어 차갑게 즐기면 더욱 맛있는 제품이다. ‘망고 아이스브레드’는 부드러운 빵 속에 새콤한 망고 맛 크림을 가득 넣고 윗면에 바삭한 빵 피를 입힌 제품이며, ‘바닐라 아이스브레드’는 바닐라 맛 크림을 넣어 달콤한 제품이다. 아이스음료 신제품도 선보인다. 망고 과육잼과 레몬주스에 애플민트를 넣은 ‘망고 팝소다’와 딸기 과육∙자몽 농축액 베이스의 ‘자몽베리 팝소다’는 톡 쏘는 맛이 시원한 시즌 에이드다. 각각 파인애플 과즙과 구아바즙이 든 알갱이를 올려 톡
롯데가 홈쇼핑 악에 이어 장녀인 신영자 롯데복지·장학재단 이사장까지 면세점 입점 관련 20억원대 뒷돈을 받은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으며 신동빈 회장의 '원롯데' 체제가 흔들리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최근 롯데홈쇼핑 협력사 대표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6개월간 하루 6시간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 정부의 조치가 탁상행정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비대위는 출범과 함께 발표한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에서 "롯데홈쇼핑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2차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미래부의 대책 역시 현장감이나 실효성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탁상행정의 산물로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이와함께 △머리를 맞대고 협력사들의 문제 해결에 즉
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는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의 여름 신제품 TV 광고 촬영 현장을 공개했다.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정장에 보타이까지 멋스럽게 차려 입은 송중기와 박보검이 나란히 앉아 피자를 즐기는 모습을 통해 꽃미남 브로맨스를 여실히 드러낸다. 특히 서로에게 피자를 건네는 즉흥 연기에서 현장의 생생함과 모델들의 다정한 모습을 엿볼 수 있다. 광고로는 처음 만나는 송중기와 박보검의 환상 케미가 빛을 발하는 도미노피자의 여름 신제품 영상은 오는 10일 온에어된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신제품 광고는 도미노피자의 모델로 첫 선을 보이는 송중기와 박보검의 매력으로 가득 채워졌다”며 “앞으로 도미노피자의 대표 얼굴로 활약할 두 남자의 멋진 행보를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포카리스웨트(대표 민장성)주최의 '루나 드림캡슐 프로젝트'가 3개월간의 투어를 마치고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피날레를 장식했다.루나프로젝트의 메인 이벤트로 볼 수 있는 ‘루나드림 플라네타리움’은 우주를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돔 상영관으로,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상설 무대로 운영됐다.루나프로젝트 컨셉 무비를 상영하는 지름 10m의 대형 상영관에는 부모와 함께 동행하는 10대 청소년을 대상으로 1회당 약 40여명만을 입장시켜 신비로운 달 탐사 과정을 온몸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4일 연휴 첫날에는 초등학생(1-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꿈꾸는 어린이 사생대회’가 열려 분수대 광장을 가득 채웠다. 이번 사생대회는 '우주·달·물·도전·꿈' 다섯 가지 키워드를 주제로 어린이
해태제과의 허니버터칩이 제2공장이 가동되며 공급량이 2배로 늘어나면서 '남아도는 신세'가 됐다. 해태제과는 지난달 일본 가루비사와 공동으로 투자해 만든 허니버터칩 제2공장을 준공하고 본격가동에 들어갔다. 지난해 7월 착공 후 1년여만에 준공된 제2공장은 기존 보다 2배 이상의 생산효율성을 갖춘 최신식 감자칩 생산라인을 설치했다. 현재까지도 24시간 풀가동 생산하는 1공장과 함께 2공장도 시험기간을 거쳐 조만간 풀가동 체제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풀가동되면 허니버터칩 공급량은 1일 1만5000 박스에서 3만 박스로 늘어났으며 월 생산량도 75억원에서 150억원으로 2배 증가하게 됐다.하지만 업계에 따르면 허니버터칩의 제2공장이 너무 늦었시기라고 판단하고 있다. 주가도 곤두박칠치고 있다. 증권업계는 해태제과의 주가가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저출산, 맞벌이 부부의 증가 등으로 자녀들을 위해 아낌없이 투자를 하는 부모들은 증가하고 식품 안전 사고로 먹거리에 대한 불안과 불신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이에 식∙음료업계에서는 부모들이 믿고 건강하게 먹일 수 있도록 제품 품질, 패키지 등에 많은 노력을 기울인 ‘VIB 식품’을 선보이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VIB란 Very Important Baby(매우 소중한 어린이)의 약자로 내 아이를 위해서는 소비를 아끼지 않고 좋은 것만 챙겨주려는 소비층의 자녀를 지칭하는 신조어다.켈로그가 선보인 ‘첵스 초코 매직딸기’는 옥수수, 쌀, 밀, 귀리, 보리 등 풍부한 오곡의 영양에 바삭한 딸기 초코볼의 달콤한 맛을 더한 제품이다. 또한 하루에 필요한 9가지 비타민과 3가지 무기질을 담아 성장기 어린이가 한 끼 식사로 먹기에 안성맞춤이다. 저지방 우유와 함께 먹으면 하루 칼슘
동아오츠카(대표 민장성)가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2016 부산국제모터쇼'에 참가하고 오로나민C 50만병을 지원하는 등 집중홍보에 나선다.오로나민C는 이번 부산모터쇼가 진행되는 12일까지 10일간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 주말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오로나민C 50만병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 행사 중간 오로나민C 댄스공연을 운영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모터쇼 전시장 내부에서는 르노삼성, 기아자동차, 현대자동차, 토요타, 쉐보레, 아우디, BMW 등 21개 참가업체들의 부스에서 각종 이벤트를 통해 오로나민C를 만나볼 수 있다.오로나민C는 지난해 4월 서울모터쇼가 열린 일산 킨텍스를 열흘간 신나는 오로나민C CM송과 각종 이벤트로 가득 채운 바가 있어 이번 부산모터쇼를 통해 부산 시민의 마음을 사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