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류스타가 된 '송중기 모시기'에 식음료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송중기는 최근 군을 제대한 후 첫 작품인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유시진 대위역을 소화하며 기존의 부드러운 이미지에 남성적인 매력을 더해 광고계에서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다. 가장 먼저 송중기를 기용한 업체는 동원FB다. 동원FB는 지난 3월 동원참치의 새로운 광고 모델로 송중기를 선정했다. 이번 광고는 송중기가 등장한다는 소식만으로도 공개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사전 공개된 티저 광고 '송중기 심쿵 영상'은 각종 SNS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광고는 참치의 건강성을 강조하는 콘셉트로 제작됐다. 광고 속 송중기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통한 건강 관리를 강조했다. 지난 1982년 국내 최초 참치통조림으로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모델 현빈이 등장하는 신규 TV광고를 시작한다. 이번 TV 광고는 투썸플레이스의 커피와 디저트 전문성을 각기 나타내면서도 ‘커피디저트’의 환상적인 조합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카페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를 대표하는 프리미엄 디저트와 품질 좋은 원두를 투썸만의 노하우로 로스팅해 만든 커피의 어울림을 핵심 메시지로 삼았다. 이에 따라 광고를 두 가지 버전으로 제작해 노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빈의 육성으로 “그(디저트) 옆엔 아무 커피나 두고 싶지 않아서…” 는 ‘커피 편’에 해당한다.지상파와 케이블 채널 등에서 25일부터 온에어하는 이번 광고에서는 현빈 특유의 그윽하고 부드러운 미소와 풍성한 투썸플레이스의 대표 제품들의 조화가 돋보인다. ‘커피를 다르게 하다’를 메인 카피로 한 커피 편에
SPC그룹 계열사 비알코리아가 아이스크림 전문점 배스킨라빈스에서 5월 ‘이달의 음료’로 선보인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의 모델로 배우 송중기가 선정됐다. 최근 비알코리아는 송중기가 출연한 배스킨라빈스의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 TV 광고를 선보였다. 광고에서 송중기는 달콤한 솜사탕을 올린 아이스크림 음료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를 맛있게 즐기는 방법을 소개한다. 비알코리아에 따르면 이번 광고의 주제는 ‘배스킨라빈스가 전하는 설렘과 달콤함’이다.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블라스트’는 배스킨라빈스의 ‘이상한 나라의 솜사탕’ 아이스크림을 얼음과 버무려 시원하게 마실 수 있는 달콤한 음료다. 구름 모양의 뚜껑(리드)에 솜사탕을 담아 시원한 음료와 따로 먹거나, 음료와 솜사탕을 섞어 달콤하게 마실 수도 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형인 신동주 전 롯데홀딩스 부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그룹 내 유통채널 중 하나인 롯데홈쇼핑이 방송 중단이라는 초유의 위기를 맞았다.미래창조과학부는 지난 13일 롯데홈쇼핑이 재승인 과정에서 비위 임원의 수를 누락해 신청했다는 이유로 프라임 시간대 6개월 영업정지 처분을 담은 시정조치 계획을 롯데에 전달했다.업계에 따르면 롯데홈쇼핑 측은 프라임 시간대에 6개월 영업정지가 되면 행정소송도 강행하겠다는 입장이다. 홈쇼핑 채널에서 프라임 타임은 오전 8시~11시, 저녁 8시~11시까지로 총 6시간이다. 유통업체에서 상품을 판 규모를 집계하는 금액인 취급고로 따져봤을 때 롯데홈쇼핑의 하루 취급고는 평균 60억원에서 70억원에 이른다.만약 미래부의 제재로 인해 이 취급고가 6개월간 반토막이 난다면 연간 매출이 25
SPC그룹(회장 허영인)이 운영하는 해피포인트가 서울 난지 한강공원에서 열리는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을 공식 후원한다.'그린플러그드 서울'은 '더 나은 내일을 위한 착한 생각과 작은 실천'이라는 슬로건을 가진 환경 캠페인으로 상반기 국내 최대 음악 페스티벌이다. 해피포인트는 이번 행사에서 '최초의 메인 페스티벌 네이밍 스폰서십'을 맡아 그린플러그드 서울 2016을 찾은 관객들과 만났다.SPC그룹은 해피포인트 부스를 별도로 마련해 신규 가입자들에게 해피포인트 1,000점과 생수 오를 증정했으며, 기존 가입자들을 대상으로는 베어브릭 부채와 스티커를 증정했다. 또한 파리바게뜨, 던킨도너츠, 배스킨라빈스, 잠바주스, 그릭슈바인 등 별도의 브랜드 부스 8개를 설치해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해피포인트 어플을 제시하는 고객에게는 15%할인 과 추가로 5% 적
글로벌 한식 브랜드 비비고가 민간 부문의 한식 세계화 외교 사절 역할 공로를 정부로부터 인정받았다. CJ푸드빌은 지난해 6개월간 열린 ‘2015 밀라노 엑스포’에서 한식 운영을 통해 전세계인을 감동시킨 비비고 운영사 CJ푸드빌의 정문목 대표이사가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5년마다 열리며 세계 3대 축전의 하나로 알려진 엑스포는 지난해 밀라노에서 ‘음식’(FOOD)을 주제로 열렸다. 정부는 이곳에서 한국 국가관을 운영하며 전시와 한식 체험을 통해 한국 식문화의 제대로 된 가치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 우리의 국격을 높였다. 총 145개국이 참가해 자국 음식과 식문화를 알리는 열띤 경쟁 가운데, 한국관 내의 한식 레스토랑을 운영한 ‘비비고’는 단연 돋보였다. 현지 유력 언론도 엑스포 내 최고의 레스토랑이라는 평가를 주저하지 않았다. 100석
'저렴하고 간편하지만 입맛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메뉴'를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편의점 도시락의 인기가 고공행진 중이다. 이 같은 소비트렌드에 따라 세븐일레븐, CU, GS 편의점 3사는 국과 찌개를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한국인의 식문화를 반영했다는 평가를 듣고있다. 가장 먼저 찌개 도시락을 선보인 업체는 세븐일레븐이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1월 김치찌개와 된장찌개 도시락을 내놨다. 김치찌개 도시락은 김치찌개, 계란말이, 소시지야채볶음, 유채나물볶음 등으로 구성됐다. 된장찌개 도시락에는 된장찌개, 맥적구이, 카레감자채, 콩나물무침 등 7가지 반찬을 모았다. 주 메뉴인 된장찌개는 성명례 명인이 만든 된장과 국내산 된장을 최적의 비율로 섞고 찌개 용기의 경우 별도로 분리해 간단히 데워 먹을 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박대성 세
국순당(대표 배중호)이 19일 신제품 ‘아이싱 청포도’와 ‘아이싱 캔디소다’를 알리기 위한 행사를 서울시 종로구 세종로 청계광장 인근에서 진행했다. 국순당은 기존의 아이싱 자몽맛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에 청포도와 캔디소다를 새롭게 선보였다. ‘아이싱 청포도’는 청포도 과즙을 넣어 청포도의 달콤함과 상큼함을 가득 느낄 수 있으며, ‘아이싱 캔디소다’는 시원하고 상쾌한 소다와 달콤한 캔디맛의 조화가 특징이다. 알코올 도수는 3도이다.아이싱은 한국형 RTD(Ready To Drink) 제품으로 목넘김이 편하고 뒷맛이 깔끔해 여름에 가볍고 산뜻하게 즐길수 있다.기존 아이싱 자몽도 신제품 출시에 맞춰 디자인을 새롭게 변경해 출시했다.
CJ제일제당이 6월 13일까지 소비자의 입장에서 제품을 평가하고 의견을 제안할 수 있는 '톡톡(Talk Talk) 주부 평가단'을 모집한다.'톡톡 주부 평가단'은 요리에 관심이 많고 조리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 및 감각을 지닌 주부들을 대상으로 한다. 서울 및 수도권에 거주하는 만 25~49세 주부 중에서 월 1~2회 정기모임 참석은 기본이고 6~12개월 이상 활동이 가능하면 누구든지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6월 21일 화요일 패밀리 클럽 홈페이지 및 합격자에 한해 개별 이메일이 발송된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모집 홈페이지를 참조 또는 CJ제일제당 소비자 패널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최종 선발된 '톡톡 주부 평가단'은 정기 모임을 통해 기존 제품이나 신제품을 맛보고 솔직하게 평가하고 가정 내에서는 직접 요리를 해보고 가족들과 함께 제품을 평가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또한
맥주시장 점유율을 놓고 롯데주류와 하이트진로가 각각 파괴력 있는 톱모델을 내세워 대대적인 광고전쟁에 나섰다. 10년 넘게 이어진 하이트의 1위 독주가 무너진 상황에서 싱승세를 노리는 하이트진로와 클라우드로 상황 반전을 노리는 롯데주류의 물러설 수 없는 ‘기 싸움’이 시작된 것. 한때 60% 가까운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선두를 빼앗긴 하이트진로는 지난 4월 드라마 ‘태양의 후예’ 방영 이후 광고계의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모델로 앞세웠다.원료 비중, 제조 공법, 제품 디자인 등을 모두 바꾼 ‘올 뉴 하이트(All new hite)’에서 송중기는 “목넘김이 좋은 맥주”라는 슬로건을 강조한다. 이번 제품을 개발하면서 부드러운 목넘김에 가장 공들였다는 것이 사측의 설명이다. 숙성부터 생산까지 모든 공정을 영하 2.5도~영하 2도로 유지해 목넘김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송혜교를 모델로 생수 브랜드 ‘아이시스8.0’의 신규광고를 선보였다. 이번 광고는 연간 약 20%씩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는 아이시스8.0의 붐업 조성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부터 4년 연속 모델로 활약하는 송혜교를 앞세워 '핑크빛 생기가 생기다'라는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해 제작됐다. 광고는 '미소가 생기다, 화사함이 생기다, 건강한 하루가 생기다'라는 내레이션과 함께 일상 속 다양한 상황에서 아이시스8.0과 함께라면 핑크빛 생기 에너지로 가득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송혜교가 아이시스8.0을 마시며 순간마다 다양하게 변화하는 모습과 표정을 통해 아이시스8.0만의 핑크빛 생기 에너지를 생기있게 표현해냈다. 롯데칠성음료는 광고뿐만 아니라 모델 송혜교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며 큰 인기를 끈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P
지난 2014년 외식업계에서 '스몰비어'가 잠시 인기를 끌다 지난해 말부터는 대기업이 만든 펍(pub) 매장이 늘고 있다. 침체에 빠진 외식 시장을 이끌기 위한 긍정적인 시도란 평가도 있지만, 골목 상권을 침해할 수 있다는 우려도 여전히 존재하고 있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립식품은 서울 강남역 SPC스퀘어에 처음 선보인 독일식 펍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을 지난 18일 개장한 여의도까지 총 5곳을 운영하고 있다.그릭슈바인 매장에서는 삼립식품의 육가공 전문 자회사 ㈜그릭슈바인에서 생산된 제품을 사용한 요리와 함께 독일에서 수입한 맥주를 제공한다.삼립식품은 제품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홍보하면서 소비자의 반응을 테스트하는 안테나숍 형태로 그릭슈바인을 운영하고 있다.신세계푸드는 2014년 11월부터 서울 고속터미널역 센트럴시티에 자가(Home Brewing) 맥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