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푸드 파스퇴르가 초콜릿 브랜드 길리안과 함께 선보인 길리안 초콜릿 밀크가 선전하고 있다. 지난주에 정식 발매된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파스퇴르 원유에 벨기에산 초콜릿을 담았으며 길리안 특유의 헤이즐넛 향을 담은 오리지널과 묵직하고 진한 다크 2종이다. 길리안 초콜릿 밀크는 출시 첫 주 편의점 세븐일레븐 초콜릿 밀크 컵 카테고리 1위를 차지했다. 현재까지 판매량은 전체 25만개다. 사측은 이 같은 인기의 요인으로 초콜릿 함량을 꼽았다. 실제로 이 제품의 초콜릿 함량은 6.4%로 국내 초코 우유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원유비중도 높아 프리미엄 파스퇴르 원유 50%이며 당은 최소한으로 줄였다. 초코드링크는 작년부터 판매액이 오르고 있는 편의점 ‘효자상품’으로 꼽힌다. 초코드링크 시장은 그동안 매일유업과 남양유업이 주도해왔다. 편의점에서 잘
빙과류가 많이 팔리는 여름철을 앞두고 롯데제과와 롯데푸드를 비롯한 업체들이 납품단가를 올려 논란이 되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최근 빙과4사는 콘 아이스크림 제품의 납품단가 가격을 올렸으며 인상폭은 평균 8~11%로 금액으로 환산하면 평균 100원 정도가 된다. 가장 먼저 가격인상 움직임을 보인 업체는 롯데제과다. 롯데제과는 지난 3월 수익성 악화를 이유로 대며 월드콘과 설레임을 각각 10ml 늘리는 대신 1200원에서 1300원으로 100원씩 인상했다. 당시 롯데제과는 인상 이유에 대해 “유통 환경 악화로 납품가가 계속 하락했기 때문에 수익성이 나빠졌고 주요 원부재료비가 2011년에 비해 크게 올라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롯데제과의 이 같은 결정에 따라 빙그레, 해태제과, 롯데푸드 등 경쟁사들도 가격 올려 받기에 동참했다. 롯데제과와 마찬가지로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22일부터 ‘전사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시행한다. 하이트진로는 깨끗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사적으로 환경 지킴이 봉사단을 발족했다. 이번 캠페인은 김인규 사장을 비롯한 전 임직원이 참여하는 사회공헌 활동으로, 한 달에 두 번씩 진행될 예정이다. 임직원 봉사자들은 본사, 공장, 영업 지점의 인근 지역을 돌며 오물 제거, 길거리 청소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 이외에도 하이트진로 지점과 공장은 2011년부터 환경정화활동과 하천 살리기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노력을 전개해 오고 있다. 김인규 하이트진로 사장은 “이번 ‘환경 지킴이 캠페인’을 계기로, 사회공헌활동을 조직화, 체계화하고, 환경을 통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계획”이며 “기업시민의식을 가지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아웃백은 ‘지구의 날’을 맞아 최근 전 매장의 메뉴판이 대대적으로 변경되면서 버려지게 된 기존 메뉴판의 가죽 커버를 업사이클링 하여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 4종으로 재탄생 시켰다. ‘지구의 날’인 22일 단 하루 동안 아웃백이 특별 제작한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 4종을 제공하는 이번 이벤트는 네이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한 아웃백 46개 매장에서만 참여 가능하다. 매장당 10세트 한정으로 네이버 예약 후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 대상으로 선착순 진행하며, 일행 당 1세트 증정한다. 아웃백 마케팅 담당자는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으로 기존에 사용했던 메뉴판의 가죽 커버를 업사이클링해 아웃백 시그니처 코스터로 재탄생 시켰다. 앞으로도 아웃백은 지구 환경
컵커피와 생수에 밀려 부진했던 차 음료 시장에 롯데칠성음료의(대표 이재혁)가 지난해 4월 선보인 '잘빠진 하루 초가을 우엉차'가 출시 1년 만에 누적판매 1천만개를 돌파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 롯데칠성에 따르면 이 제품은 지난해 4월부터 12월까지 누적 판매 약 750만개로 올해 1월부터 4월초까지 약 250만개가 판매되는 등 매월 60~100만개씩 꾸준한 판매량을 올렸다. 2000년대 중반부터 차음료 시장은 옥수수수염차와 혼합차등를 중심으로 매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지만 2009년부터 하락세를 타기 시작했다. 시장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RTD(Ready To Drink) 차음료 시장은 약 1800억원 규모다. 차 음료의 인기가 하락한 이유로 커피와 생수 시장가 급성장했다는 것이 업계의 중론이다. 닐슨코리아는 우엉차 시장은 지난해 약 88억원 규모로 성장했으며, 롯
설현이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의 모델로 발탁되면서 탄산음료 모델에 대해서 타 업계 탄산음료에 대한 모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코카-콜라사의 사이다 브랜드 스프라이트가 올 여름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날려줄 광고 모델로 걸그룹 AOA의 설현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설현은 시원시원하면서 볼륨감 있는 명품 몸매와 쿨하고 솔직한 매력으로 2016년 광고계를 휩쓸고 있는 CF계 블루칩으로 그 해의 가장 핫한 모델을 내세우는 스프라이트의 2016년 모델로 선발돼, 그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코카-콜라사 관계자는 "매년 쿨섹시한 남녀 모델들과 함께 스프라이트 만의 상쾌한 순간을 선사해온 스프라이트가 올해는 답답한 순간을 상쾌하게 하는 속 시원한 돌직구를 선사하기 위해 쿨한 매력이 돋보이는 설현을 광고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일상에서 마주칠수
엔카의 여왕 김연자가 일본에서 교통사고를 당해 중상을 입었다. 한 온라인 매체에 따르면 18일 저녁 도쿄 이케부쿠로 부근에서 김연자가 자동차 사고를 당해 현지 병원에 입원치료 중이라고 보도했다.이 사고로 25일 예정된 KBS ‘가요무대’와 28일부터 6월까지 열릴 예정인 ‘김연자 효콘서트’에 비상이 걸렸다.한편, 김연자는 지난해 5월에도 전치 4주의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 신세를 지기도 했다.
일동후디스와 한국야쿠르트가 새로 컵커피 시장에 뛰어들면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동안은 200㎖ 용량이 주류를 이었지만 최근 들어 250~300㎖ 용량의 컵 커피가 나오는 것이 트렌드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2년 전부터 컵커피 매출이 캔커피를 추월하기 시작했고 작년에 캔커피 판매량은 줄었지만 컵커피는 10% 가까이 늘었다. 일동후디스가 지난해 6월 출시된 앤업카페300은 기존 200~250㎖ 의 컵커피 제품보다 크기를 키워 300㎖ 대용량 컵커피다. 한국야쿠르트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콜드브루 by 바빈스키' 3종을 출시했는데 추출시간이 오래 걸리고, 유통과정이 까다로워 대량 생산이 어려운 '콜드브루(Cold Brew)' 방식의 커피로 뜨거운 물로 우려내는 커피에 비해 부드럽고 깔끔하며, 초콜릿 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세븐일레븐도 최근 400㎖의 대용량 '다방커피'를 출
롯데주류(대표 이재혁)는 ‘클라우드’ 출시 2주년과 독일의 맥주 제조법령인 맥주 순수령 공표 500주년임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번째로 시작하는 이벤트는 주류업계 최초로 선보이는 메신저 전용 ‘클라우드’ 이모티콘 서비스. 롯데주류는 모바일 메신저 사용자가 점점 증가하고 있고 사용자 중 80%가 대화의 재미를 위해 이모티콘을 사용하고 있는 점에 착안해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클라우드’를 알리고자 제작했다. ‘클라우드 이모티콘’은 총 16개로 ‘클라우드’의 공식 캐릭터를 활용해 ‘최고’, ‘사랑해’, ‘여유’, ‘축하’, ‘슬픔’ 등의 감정표현과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를 표현한 ‘건배’, ‘회식’, ‘모임제안’ 등 재미요소가 가득한 콘텐츠로 구성됐다. 이모티콘은 네이버 밴드 스티커샵에서 4월 18일부터 5
롯데마트가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 관련 업체로는 처음으로 사과 입장과 함께 피해자에 대한 보상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하지만 이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업체 관계자를 소환하는 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 피해자 보상을 언급하는 면피용 기자회견이었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김종인 롯데마트 대표이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2006년 11월에서 2011년 8월까지 시판했던 '와이즐렉 가습기 살균제'와 관련해 그간 큰 고통과 슬픔을 겪어 오신 피해자 여러분과 그 가족분들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또 "가습기 살균제의 문제점이 제기되고 피해자가 발생했다고 보도되는 사태의 와중에서 '공식적으로 명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지 않았다', '피해 여부 확인이 어려웠다' 등의 이유로 원인 규명과 사태 해결에 좀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한 점 깊
휴롬(대표 김재원)은 콜롬비아 최대 유통사인 엑시또(Exito) 그룹과 손잡고 어린이 영양개선 캠페인을 진행한다. 휴롬과 협업하고 있는 푼다시온 엑시또(Fundacion Exito)는 엑시또 그룹 내 있는 비영리 단체로, 콜롬비아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채소·과일 섭취의 중요성을 알리고 영양개선에 기여하기 위해 휴롬과 이번 헨세로 캠페인(GENCERO) 프로그램을 기획했다. 휴롬은 콜롬비아 저소득층 가정 30가구의 100여명에게 영양교육과 원액기를 지원하는 등 오는 6월까지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하게 된다. 영양교육은 현지 영양사의 조언과 지원을 바탕으로 참여가정의 교육수준과 지역환경 등을 고려한 현지 맞춤형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어린이들에게는 채소·과일의 효능과 중요성을 인지시키기 위해 놀이형태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직접 착즙주스를 만드는 과정을 체험함
하이트진로(대표 김인규)가 중동에 이어 아프리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하이트진로는 아프리카 우간다에서 진로소주 TV 광고를 방영하고 있다. 우간다에서 광고하는 소주는 해외수출 전용 브랜드인 ‘진로24’로 750ml 용량에 알코올도수 24%로 현지에서는 고급술로 알려져 있다. 하이트진로는 우간다를 포함해 가나, 나이지리아, 모잠비크를 집중 사업국가로 선정했다. 집중사업국에서는 전문화된 유통사를 운영하고, TV 및 옥외광고 등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통해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프리카는 최근 해외투자가 증가, 중산층 인구 확대,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등 경제성장이 가시화되고 있다. 일반적으로 경제성장에 따라 주류소비도 늘어나는 추세가 나타나는데 하이트진로는 아프리카에서 새로운 수출기회를 발견하고 본격 진출하기로 한 것이다. 하이트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교가 없는 직장인 박모(46) 씨는 1년에 한두 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불교 교리도 예법도 잘 모르지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치유하는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절밥을 좋아한다. 실제로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박씨처럼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다. 사찰체험이 불교 신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