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순당이 신제품 ‘국순당 쌀 바나나’를 8일부터 전국 할인매장과 편의점등에서 판매를 개시한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 영국, 일본, 중국 등 11개 국가에서 동시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주류제품이 전세계 동시 판매에 나서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국순당은 2년 전부터 우리술 세계화를 위해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우리술 개발에 나서 다양한 과일과 우리술의 어울림을 연구해왔으며 이번에 쌀로 빚은 술과 바나나를 접목시켜 독특한 신개념 술을 개발했다. 국순당은 향후 다양한 과일시리즈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국순당 신제품 ‘쌀 바나나’는 쌀을 발효시키는 전통주의 제조기법을 바탕으로 바나나라는 글로벌 원료를 접목해서 최신 현대적 기술을 갖춘 제조설비에서 만든 신개념 술이다. 생쌀발효법으로 빚
하이트진로가 ‘프로듀스 101’ 걸그룹 아이오아이가 신제품 ‘이슬톡톡’의 바이럴 마케팅 모델을 낙점하자 주류업계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 측은 최근 출시한 탄산주 ‘이슬톡톡’에 맞춰 '기분좋게 발그레'라는 제품의 콘셉트에 따라 톡톡 튀는 개성을 담아 표현하기에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최적이라고 판단해 이번 온라인 바이럴 영상을 함께 촬영했다고 전했다.광고계 관계자는 “아이오아이가 하이트진로 참이슬 브랜드에서 새로 출시되는 저알콜 주류 ‘이슬톡톡’의 모델로 발탁돼 이날 촬영을 했다”면서 “멤버 중 미성년자를 제외한 다른 멤버들이 촬영에 임한 것”이라고 밝혔다.‘이슬톡톡’은 알코올 3.0도의 복숭아 맛 탄산주로, 도수가 낮고 청량감이 좋아 부담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취하기보다 가볍게 즐
빙그레(대표 박영준)가 출시 10주년을 맞고 끌레도르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이 가열화 되고있다. 빙그레 끌레도르는 2005년 '합리적인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이라는 콘셉트로 출시돼 작년까지 약 1300억원의 누적 매출을 올려 국내 대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 자리 잡았다. 빙그레는 끌레도르 출시 이후 경쟁 제품들이 등장해 시장을 키웠다고 설명했다. 롯데계열의 나뚜루팝(대표 노일식)도 최근 고급 디저트 '티라미수' 아이스크림 신제품을 출시했다. 나뚜루팝이 새롭게 선보이는 '티라미수'는 고소하고 후레쉬한 풍미의 마스카포네치즈에 향긋한 커피 풍미를 더해 티라미수 케이크의 맛과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아이스크림이다. 나뚜루팝 관계자는 "남녀노소가 좋아하는 고급 디저트 티라미수를 아이스크림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것"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경비원을 폭행한 혐의로 경찰에 입건했다. 지난 3일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정 회장이 건물 경비원 58세 황 모씨를 폭행한 CCTV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의하면 정우현 회장은 어젯밤 10시쯤 서울 서대문구에 새로 개장한 미스터피자에서 식사를 마치고 나가던 중 문이 잠겨 있었다는 이유로 경비원 58살 황 모 씨의 뺨 부위를 두 차례 때린 것으로 알려졌다.정 회장 측은 경비원과 실랑이를 벌였지만 일방적인 폭행은 아니었다고 해명했다.이에 대해 경찰은 건물 CCTV를 통해 폭행 정황을 확인했기 때문에 정 회장을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이 사건으로 MPK그룹는 시가총액 100억원이 순식간에 증발한 상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MPK는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130원(4.36%) 하락한 2850원에 거래를 마쳐 시가총액은 2303억원을 기록했다.
AB인베브가 오비맥주를 인수한 후 장인수 사장을 사실상 내보낸 것에 이어 주요 보직을 글로벌 본사 인사로 채우고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업계에 따르면 오비맥주는 현재 모회사인 AB인베브 임원의 비중은 늘리고 오비맥주를 키워낸 주요 인물들은 내보내고 있다. 또, 이미 대부분의 의사결정에 AB인베브의 입김이 쌔지고 있는 상황이다. 오비맥주는 올해 1월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AB인베브 아시아태평양지역본부(APAC) 임원을 기타 비상무이사로 신규 선임했는데 이 과정에서 맥주 이사회 인원이 6명에서 7명으로 늘었다. APAC 이사도 3명에서 4명으로 증가했는데 이사회의 핵심인 프레데리코 프레이레 대표이사도 APAC 부사장 출신이기 때문에 사실상 이사회는 AB인베브 출신들의 집단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AB인베브가 영향력을 키우는 동안 지금의 오비맥주를
롯데아사히주류는 오는 4월부터 3년 만에 다시 모델로 발탁된 배우 차승원과 함께 새 TV 광고를 선보인다. 광고에서 차승원은 변함 없는 카리스마와 도시적인 매력을 발산, 한잔 더 마시고 싶어지는 ‘아사히 수퍼드라이’만의 맛을 전하며 소비자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광고는 차승원이 영화 촬영 현장에서 열연을 펼치는 설정에서 시작한다. 자신의 모습을 모니터링한 후 감독의 OK사인에도 “한번 더”를 외치는 완벽주의자 차승원이 촬영을 마치고 개인 공간에 돌아와서는 릴렉스한 표정으로‘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즐긴다. 그리고 맥주와 거품의 황금비율이 만들어내는 완벽한 맥주의 맛에 반해“한잔 더”를 외치며 최고의 휴식을 즐긴다는 내용이다. 평소에도‘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즐겨 마신다는 차승원은 실제 영화 촬영을 방불케 하는 진지한 연기
배스킨라빈스가 마블의 수퍼히어로를 아이스크림으로 먼저 만나는 4월 이달의 맛(FOM; Flavor of the Month)으로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과 ‘히어로즈-케이크’를 출시한다. 4월 이달의 맛인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은 마블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탄생한 아이스크림으로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아이스크림으로 영화를 미리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다. ‘캡틴아메리카-아이스크림’은 블루베리 아이스크림과 스트로베리 아이스크림이 더해진 상큼 달콤한 맛으로, 블루베리 리본과 바삭한 화이트 프레첼볼이 어우러져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재미를 더했다. 캡틴아메리카와 아이언맨의 대결구도를 그린 영화 ‘캡틴아메리카:시빌 워’의 내용을 반영하여, 캡틴아메리카를 상징하는 블루, 아이언맨을 상징하는 레드 콘셉트가 아이스크
하이트진로와 롯데아사히가 각각 송중기와 차승원을 광고 모델로 기용하면서 총성 없는 맥주전쟁이 시작됐다. 곧 다가올 맥주성수기를 대비, 젊은 소비자 층에 공략하기 위해 이들이 내세운 것은 ‘대세모델’이다.하이트진로는 광고모델로 현재 ‘태양의 후예’에서 신드롬에 가까운 인기를 끌고 있는 배우 송중기를 발탁했다. 지난해부터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친맥 캠페인’을 펼쳐온 하이트는 송중기와 함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이강우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드라마를 통해 보여준 부드럽고 완벽한 매력의 배우 송중기는 신선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하이트 맥주의 장점을 전달하기 적합한 배우"라며 "친구와 함께하는 맥주 한 잔의 즐거움을 전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
삼성전자가 냉장고에서 식재료를 주문하고 노래까지 들을 수 있는 ‘패밀리 허브’ 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냉장고 문을 열지 않고도 식재료를 파악할 수 있으며 레시피 안내, 쇼핑, TV 시청, 가족사진·메모장 기능 등이 탑재됐다. 삼성전자는 30일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패밀리 허브’ 냉장고 신제품 출시를 알리는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패밀리 허브’ 냉장고는 냉장실 도어에 탑재한 21.5인치 풀HD 터치스크린과 내장된 마이크·스피커를 통해 냉장고의 현재 상태를 확인하고 다양한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푸드알리미, 푸드레시피, 쇼핑리스트, 온라인 쇼핑, 위해식품알리미 등 식재료 보관을 도와주는 푸드 매니지먼트 기능을 갖췄다. 다음은 서병삼 생활가전본부 부사장 등을 비롯한 임원과의 일문일답이다. 출고가가 650만원으로 가격을 낮춘걸로 안
한국야쿠르트가 컵 커피와 냉장 치즈 사업에 뛰어든 가운데 일본 투자기업으로서의 한계와 정체된 국내 발효유 시장 등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2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한국야쿠르트는 지난 1965년 일본야쿠르트(야쿠르트혼샤)와 합작 계약으로 설립할 당시 '외국 진출을 하지 않는다'는 조건을 포함했다.일본야쿠르트가 보유한 한국야쿠르트의 지분은 38.3%에 해당하며, 이미 각국에 진출한 일본야쿠르트의 동의 없이는 사실상 수출이 어려운 만큼 한국야쿠르는 국내에서 승부를 봐야 한다.한국야쿠르트가 감사보고서에도 밝히고 있듯 '1969년 11월 27일자로 설립된 외국인 투자기업'이란 제약을 한국 시장에서 감내해야 하는 셈이다.하지만 최근 국내 발효유 시장이 정체되면서 전체 매출액 중 발효유 제품이 압도적인 비중을 차지하는 한국야쿠르트에도 영
롯데제과가 2조 2579억원의 연결기준을 올리고 영업이익 1445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제과는 지난 25일 양평동 롯데제과 본사 7층 대강당에서 제 49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발행주식수(1,421,400주)의 65.7%의 주주가 출석(위임포함)한 가운데 진행된 이 날 총회에서 김용수 대표이사는 “2015년은 경기 침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인한 내수소비 감소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겪었다”면서 “국내사업부문에서 꼬깔콘, 말랑카우, 팜온더로드 등 핵심브랜드의 경쟁력 확대와 글로벌 사업부문에서 운영 효율 개선을 통해 이뤄낸 성과”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6년은 내실경영과 함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주요 브랜드의 경쟁력 강화와 차별화된 제품 개발로 국내 제과시장 성장을 이끌고 빼빼로 초코파이를 글로벌 대표브랜드로 육성해 해외성장
한국야쿠르트가 야쿠르트 아줌마를 통해 컵 커피와 냉장치즈 사업에 손대면서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같은 한국야쿠르트의 결정은 발효유 시장 침체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발효유 시장규모는 지난 2012년 1조 8300억원에서 2013년 1조7800억원, 2014년 1조7200억원으로 매년 조금씩 줄고 있으며 2011년부터는 9000억원대로 추정되고 있다. 치즈사업의 성적은 아직까지는 순탄한 편이다. 지난달부터 프랑스 벨과 손잡고 수입해 판매하기 시작한 ‘끼리치즈’ 2종 ‘끼리 크림치즈포션’, ‘끼리 딥앤크런치’ 등 2제품의 누적 매출은 5억원을 돌파했다. 사측은 ‘끼리치즈’ 시리즈의 장점으로 신선한 원유와 냉장 유통을 꼽았다. ‘끼리치즈’는 제조 공장 인근에 위치한 지정목장에서 매일 집유한 원유로 공정을 통해 치즈를 생산하고 냉장 유통을 통해 국내에
완연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하면서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야외활동이 늘어나는 시기다. 하지만 요즘 같은 때에 심장은 오히려 가장 큰 부담을 받는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심근경색이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떡)으로 막히면서 심장 근육이 충분한 산소를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이다. 이중 급성심근경색은 동맥경화반(혈관 벽에 쌓인 지방·콜레스테롤 덩어리)이 파열되면서 시작된다. 파열된 부위에서 괴사한 노폐물이 흘러나오면 우리 몸은 이를 막기 위해 혈액을 굳히는데, 이 과정에서 생긴 혈전(피떡)이 혈관을 완전히 막아 심장근육으로 가는 혈류를 차단하는 것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강시혁 교수는 "심장 세포는 산소와 영양분 공급에 특히 예민해서 혈액 공급이 단 5분만 중단돼도 심장근육 세포가 죽기 시작하고,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면 심정지로 이어지기도 한다"면서 "무엇보다 신속한 대응이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 급성심근경색, 봄에 발생률 최고…'환절기 리스크' 주의해야 그동안 심근경색은 추운 날씨로 혈관이 수축하는 겨울철 질환으로 인식돼왔다. 하지만 최근에는 이런 계절 양상이 달라지고 있다. 국내 연구팀이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정보
어린 시절 겪은 학대나 방임 등 아동기 역경 경험(ACE)이 많을수록 치료에 잘 반응하지 않는 치료 저항성 우울증(TRD)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카롤린스카의대 잉 슝 박사팀은 미국의사협회 학술지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 최근호에서 쌍둥이 2만1천여명을 대상으로 어린 시절 역경 경험과 치료 저항성 우울증 관계를 분석, 이런 연관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런 연관성은 쌍둥이 비교 분석을 통해 유전적 요인이나 가족 환경의 영향을 최대한 통제한 후에도 유지됐다며 아동기 역경 경험이 치료 저항성 우울증 위험 증가와 독립적으로 관련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치료 저항성 우울증은 항우울제 치료 등 일반적인 치료에 충분히 반응하지 않는 우울증으로,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인 정신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어 주요 임상적 문제로 꼽힌다. 연구팀은 아동기 역경 경험은 주요우울장애(MDD)의 핵심 위험 요인으로 알려져 있지만 치료 저항성 우울증과의 연관성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1959~1992년 스웨덴에서 태어난 쌍둥이 중 2005~2006년(STAGE)과 2
수컷 쥐의 몸에 흡수된 니코틴이 새끼들의 당 처리 능력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이는 아버지의 담배 사용이 자녀에게 당뇨병 위험 증가 요인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미국 샌타크루즈 캘리포니아대(UC Santa Cruz) 라켈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팀은 미국 내분비학회지(Journal of the Endocrine Society) 최근호에서 수컷 쥐를 음용수에 섞은 니코틴에 노출하자 새끼들 몸에서 당을 처리하는 대사 방식에 변화가 나타나는 것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차모로 가르시아 교수는 "이 연구는 아버지의 담배 제품 사용이 자녀의 건강에 장기적으로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시사한다"며 "남성의 니코틴 노출이 자녀의 만성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증거를 고려하면 임신 전 관리에 남성 건강을 포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담배 사용은 미국 성인에서 호흡기 질환, 제2형 당뇨병 위험 증가, 고혈압 등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미치는 예방 가능한 주요 원인 중 하나다. 흡연율은 수십 년간 감소해 왔지만 전자담배 등장으로 젊은 세대의 담배 제품 사용이 늘고 있다. 연구팀은 많은 연구에서 부모의 흡연이 자녀의 건강에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첨단 의료 기술이 발전하면서 병원에서 받는 영상 검사가 질병 진단의 필수 과정이 됐다. 하지만 진단의 정확도가 높아지는 속도만큼 우리 몸이 노출되는 방사선량에 대한 우려도 깊어지고 있다. 우리나라 국민의 의료 방사선 이용량과 피폭량이 위험 수위에 도달하고 있어 고성능 장비 도입과 국가 차원의 제도적 관리가 절실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의 '방사선 의료장비의 피폭선량 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우리나라 국민 1인당 영상검사 건수는 연간 7.7건(질병관리청 실태조사 인용)으로 집계됐다. 이는 2020년과 비교해 약 29% 급증한 수치다. 이에 따라 개인이 받는 연간 평균 유효선량도 3.13맨시버트(mSv)로 나타나 같은 기간 14.3% 증가했다. 유효선량이란 방사선이 인체 각 장기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해 전체적인 위험도를 하나의 숫자로 나타낸 단위를 말한다. 국민 전체의 집단 피폭량 역시 2020년 12만7천524mSv에서 2023년 16만2천106mSv로 약 27%가량 늘어났다. 특히 컴퓨터단층촬영(CT)의 피폭 편중 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조사됐다. CT는 전체 영상검사 건수에서 차지하는 비중
[연합] 코로나19 장기 후유증(Long COVID) 환자에게서 가장 흔하고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리는 증상인 피로를 완화하는 데 항우울제 플루복사민(fluvoxamine)이 효과가 있다는 임상시험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맥마스터대 에드워드 밀스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31일 미국 내과학회 저널 내과학회보(Annals of Internal Medicine)에서 롱코비드 환자에 대한 무작위·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항우울제 플루복사민이 유의미한 피로 감소와 삶의 질 개선 효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논문 교신저자인 제이미 포리스트 박사는 "이 연구는 롱코비드 피로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는 약물에 대해 임상의들에게 최초의 강력한 근거를 제공한다"며 "환자들은 지금 당장 시도해볼 수 있는 치료를 원하고 있고 이 결과는 그 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가게 한다"고 말했다. 롱코비드는 가장 흔하면서도 삶의 질을 크게 저해해 정상 생활 복귀를 어렵게 만드는 코로나19 후유증으로 전 세계 6천500여만명에게 영향을 미치는 공중보건 문제다. 연구팀은 현재까지 롱코비드에 대한 입증된 치료법이 없어 대부분 의료 지침은 여전히 활동 조절이나 증상 관리 같은 지지적 치료만 권고하고
[문화투데이 장은영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유엔 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지난달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28.5로 전달보다 2.4% 상승했다고 4일 밝혔다. 곡물, 유지류, 육류, 유제품, 설탕 가격이 모두 올랐다. 지수는 2014∼2016년 평균 가격을 100으로 두고 비교한 수치다. 지난 1월까지 5개월 연속 하락했지만, 2월 반등한 데 이어 3월에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곡물 가격지수는 110.4로 전달보다 1.5% 상승했다. 국제 밀 가격은 미국 내 가뭄과 호주의 비료 가격 상승 가능성에 따른 파종 감소 전망으로 4.3% 올랐다. 옥수수는 북반구 파종기를 앞두고 비료 비용 부담 우려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에탄올 수요 증가 요인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공급이 비교적 풍부해 0.9% 상승에 그쳤다. 육류 가격지수는 전달보다 1.0% 오른 127.7을 기록했다. 유럽연합(EU)의 계절적 수요 증가로 돼지고기 가격이 상승을 주도했고, 브라질의 수출 가능 물량 감소로 쇠고기 가격도 올랐다. 반면 닭고기는 브라질 내 공급이 충분해 소폭 하락했다. 유제품 가격 지수는 전달보다 1.2% 오른 119.4였다. 지난해 7월 이후 하락세를 이어오던 유제품 가격지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은 사료 성분 분석 능력을 평가하는 '국제 숙련도 평가'에서 무기물 9종에 대해 전 항목에서 합격 판정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사료 성분 분석은 축산물의 품질과 안전을 좌우하는 중요한 과정이다. 특히 무기물은 가축의 성장과 건강에 꼭 필요한 영양소로, 분석 결과의 정확성이 사료 품질관리의 신뢰도를 결정한다. 이번 평가는 미국 사료 관리협회가 주관한 국제 비교 시험으로 진행됐다. 같은 시료를 세계 여러 기관이 함께 분석한 뒤 결과를 비교해 정확성과 일관성을 확인하는 방식이다. 농진원 농생명분석팀은 칼슘, 나트륨, 마그네슘 등 무기물 9개 항목에 참여해 모든 항목에서 합격했다. 농진원은 이번 평가를 계기로 앞으로 국제 기준에 맞는 분석 능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석형 농진원장은 "이번 국제 숙련도 평가 전 항목 합격은 농진원의 분석 역량이 국제 기준에 부합함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분석 신뢰성을 높여 농업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김태균 기자] 1억원대 금품 수수 혐의를 받는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이 4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는 이날 오전 강 회장을 서울 마포구 광역수사단 청사로 불러 조사 중이다. 오전 9시 30분께 청사에 도착한 강 회장은 '억대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인정하는지', '조합원들의 사퇴 요구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지' 등 취재진 질문에 "최대한 성실히 조사받고 오겠다"고 답했다. '재단 사업비 유용', '황금열쇠 수수' 등 의혹에 관한 질문에도 재차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했다. 강 회장은 농협중앙회장 선거철이었던 2024년 1월 전후 농협중앙회 계열사와 거래 관계에 있는 용역업체 대표로부터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수수)를 받는다. 강 회장의 당선이 유력하게 점쳐지던 시기 업체 대표가 그에게 두 차례에 걸쳐 금품을 전달하며 사업 편의를 봐달라고 청탁한 게 아닌지 경찰은 의심하고 있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2024년 1월 25일 농협중앙회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돼 같은 해 3월 11일 취임했다. 한편 정부는 이와 별개로 강 회장 등 농협 간부들의 횡령·금품수수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 제천시는 시민들이 각종 사고와 재난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026 시민안전 행동요령 매뉴얼북' 1천500부를 제작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책자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한 안내서로 일상생활 안전과 교통안전, 재난 안전, 범죄 안전, 보건 안전, 국민 행동 요령, 기타 안전 정보 등 7개 분야의 안전 수칙을 담고 있다. 시는 정보 접근이 어려운 안전 취약계층을 고려해 노인복지관과 장애인복지관, 경로당,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매뉴얼북을 비치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매뉴얼북이 시민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위기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한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 중심의 안전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