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허니버터칩을 만들기 위한 제과업체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 해태제과가 기존에 없는 새로운 맛의 감자칩을 만들었던 것처럼 바나나, 요구르트 등을 첨가해 쟁탈전을 벌이고 있는 것. 가장 눈에 띄는 업체는 오리온이다. 오리온은 초코파이의 정체성을 버리고 42년 만에 초코파이 바나나를 출시했다. 바나나 초코파이를 홍보하기 위해서 오리온은 블로거들에게 제품과 원고료 등을 지급하면서 게시물을 늘리기에 주력하고 있다. 또, PPL의 일환으로 ‘SNL코리아’에도 초코파이 바나나를 등장시켰다. 초코파이 바나나는 출시 초기인데도 대형마트나 편의점 등에서 찾아 볼 수가 없어 품절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는 의혹도 사고 있다. 허니버터칩의 미투 상품이라고 볼 수 있는 포카칩 스윗치즈에 이어 간장치킨 양념을 더한 ‘스윙칩 간장치킨맛’을 출시했다. 롯
투썸플레이스가 큼직하고 먹음직스러운 디저트 신제품 ‘몬스터 슈’를 출시했다. 투썸플레이스가 선보이는 ‘몬스터 슈’는 주먹만한 크기의 풍성한 외형을 자랑한다. 바닐라 빈을 듬뿍 넣어 향긋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인 커스터드 크림을 고소한 슈 안에 가득 채운 점이 특징이다. 커스터드 크림에는 화이트 초콜릿을 넣어 진하고 고급스러운 단 맛까지 더했다. 속이 부드러운 데 비해 겉은 바삭바삭해 씹는 재미도 있다. 얇은 슈 표면에 아몬드 분말을 넣어 만든 크로캉(바삭바삭한 쿠키 토핑의 일종)과 아몬드 슬라이스를 얹어 씹을수록 고소한 맛도 느낄 수 있다. 크로캉이 듬성듬성 붙은 투박한 모양새 때문에 이름도 ‘몬스터 슈’로 붙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투썸플레이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몬스터 슈’는 깊고 진한 커피와 특히 잘 어울려 티타임
삼립식품이 ‘카페 스노우(CAFÉ SNOW)’의 11번째 제품으로 ‘에끌레어’를 출시했다. ‘에끌레어’는 ‘번개’라는 뜻의 프랑스 고급 디저트로 번개처럼 순식간에 먹어 치울 만큼 맛있다는 의미를 갖고 있다. 마카롱에 이어 국내에 고급 디저트 트렌드를 이끄는 제품으로 최근 에끌레어만 파는 전문점들이 생길 만큼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삼립식품이 출시한 ‘카페 스노우 에끌레어’는 바삭한 에끌레어 위에 초콜릿과 땅콩을 올려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냉장 상태로 판매해 더욱 신선하게 즐길 수 있는 ‘카페 스노우 에끌레어’는 전국 GS25 편의점에서 판매한다. 삼립식품 마케팅 담당자는 “프랑스 정통 디저트를 멀리 가지 않아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 제품”이라며,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커피나 우유와 함께 먹으
공정거래위원회가 맥주산업에 대한 시장분석 연구용역 입찰 공고를 내면서 그 배경에 주류업계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국내 맥주산업이 과점 시장 구조가 굳어지고 수입 맥주에 비해 경쟁력이 저하되고 있기 때문에 시장분석을 통해 경쟁 제한적 규제개선 등 종합적인 경쟁촉진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 공정위의 의견이다. 공정위는 연구용역을 통해 국내 맥주 시장 과점 구조의 원인과 배경, 수입 맥주 증가에 따른 시장 변화와 시사점, 맥주 산업 관련 법령 분석과 해외의 맥주 관련법과 세제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 업계에 따르면 경쟁 촉진에 발목을 잡는 대표적인 것은 진입규제다. 주세법에 따르면 일반 맥주 사업자는 발효조 25kL 이상ㆍ저장조 50kL 이상의 설비를 갖춰야 면허를 딸 수 있다. 맥주시장이 오비맥주, 하이트진로, 롯데주류 등 3사의 과점
롯데칠성음료(대표 이재혁)가 KBS 인기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 PPL(Product PLacement)로 참여하면서 송혜교와 '아이시스8.0' 광고 모델을 재계약했다. 아이시스8.0은 극 중 물과 자원이 부족한 가상의 공간 ‘우르크’에서 구호물품으로 등장해 극한의 환경 속에 지쳐가는 사람들의 생기를 되찾아 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극 중 배우들이 항상 챙기고 다녀도 이야기 흐름을 해치지 않는 자연스러운 PPL 제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송혜교는 지난 2013년 8월부터 아이시스8.0 모델로 활동하며 '핑크빛 생기 에너지' 콘셉트로 '아이시스8.0 = 송혜교물'이라는 공식을 만들 만큼 브랜드 이미지를 잘 표현해내고 있다는 것이 사측의 의견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아이시스8.0은 2013년도부터 tvN '꽃보다 할배' 시리즈의 PPL을 진행하는 등 ‘핑크빛 생기에너지’가 넘치는 물로 일관되게 소
삼립식품(대표 최석원)이 운영하는 ‘그릭슈바인(GLUCKS SCHWEIN)’에서 모닝 메뉴 3종을 출시하면서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등 프랜차이즈 업체가 전쟁을 벌이고 있는 아침메뉴 시장에 발을 내디었다. 그릭슈바인이 내놓은 메뉴는 속은 촉촉하고 겉은 바삭하게 구운 토스트에 오렌지 시럽을 바른 '프렌치 토스트’ 와 버터의 풍미를 살린 오믈렛에 감자튀김을 곁들이고 레몬 드레싱의 샐러드를 함께 담은 ‘오믈렛’, 부드러운 계란과 그릭슈바인 소시지, 토스트를 함께 제공하는 ‘아메리칸 블랙퍼스트’ 등 3종이다. 이들 메뉴 3종은 유동인구가 많은 그릭슈바인 서울역점에서 오전 7시부터 10시까지 판매하며, 아메리카노가 함께 제공된다. 모닝메뉴를 제일 먼저 선보인 업체는 맥도날드다. 맥도날드는 2006년 맥모닝을 시작으로 지난해 11월 행복의 나라 아침 메뉴 신제품 '토
빨라쪼 델 프레도(대표 박재구)가 봄을 맞아 딸기 메뉴 4종을 출시한다. 봄 대표과일 딸기는 색감이 뚜렷하고 당도가 높아 디저트 주 소비층인 2-30대 여성들의 입맛과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비타민C도 풍부해 영양도 만점. 빨라쪼는 봄 제철과일인 딸기를 이용해 크림치즈 딸기 와플 요거트 딸기 선데 딸기 브라우니 허니 딸기 브레드 4종의 디저트 메뉴를 4월까지 한정 판매한다. ‘크림치즈 딸기 와플’과 ‘요거트 딸기 선데’는 시원한 젤라또와 상큼한 딸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메뉴다. ‘크림치즈 딸기 와플’은 바삭한 와플 위에 빨라쪼 인기메뉴인 포르마지오 젤라또와 딸기를 얹었다. 크림치즈가 주는 부드러움과 딸기의 달콤함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것이 특징. 딸기로 맛을 낸 베이커리도 선보인다. ‘딸기 브라우니’는 브라우니에 생크림과 딸기를
김현석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사장이 “TV를 사용하는데 있어서 혁명적인 수준의 변화가 예고된다”며 “기존 TV가 지녔던 경계를 넘어서겠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22일 삼성전자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퀀텀닷 디스플레이 SUHD TV 미디어데이’에서 2016년형 ‘SUHD TV‘ 신제품을 소개했다. 2016년형 SUHD TV의 특징은 넓고 풍부한 컬러 표현이다. 지난해 나노크리스탈 기술을 적용한 퀀텀닷 SUHD TV가 처음 출시됐다면 올해는 색표현력, 밝기 등이 획기적으로 개선된 신기술이 SUHD TV 전 라인업에 확대 적용된 점이 특징이다. 퀀텀닷은 가장 최근에 개발된 디스플레이 기술로 나노 사이즈(10억분의 1m)의 입자 하나 하나가 색을 낼 수 있어 현존하는 디스플레이 방식 중에 가장 자연에 가까운 색을 표현할 수 있다. 다음은 김현석 사장의 일문일답이다. Q오디오 사업팀
롯데그룹 신격호 총괄회장이 롯데제과뿐 아니라 호텔롯데 이사직에서도 물러난다. 이미 차남 신동빈 회장이 지난해 7월 롯데의 '원 리더(One leader)'로서 일본 롯데홀딩스 대표이사에 취임한데다 신 총괄회장의 정신건강 이상설이 끊이지 않기 때문에 롯데가 서류와 조직도에서 신 총괄회장을 완전히 배제하는 수순을 밟는 것으로 해석된다. 롯데 측은 21일 "지난 11일 호텔롯데 이사회가 열렸는데, 현재 대표이사인 신격호 총괄회장의 등기이사 재선임 건은 다음 주로 예정된 호텔롯데의 주총 안건에서 빠진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신 총괄회장의 임기는 이달 28일까지인데, 재선임 자체가 주총에서 의결되지 않으면 결국 신 총괄회장은 호텔롯데 창립(1973년) 이래 43년 만에 대표이사직에서 물러나게 된다. 현재 호텔롯데 대표이사는 신격호 총괄회장을 비롯해 신동빈 롯데
제과업체들이 떡볶이와 타코야끼, 츄러스 등 젊은 층에 인기가 많은 길거리 음식을 콘셉트로한 스낵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입맛 사로잡기에 나섰다. 가장 먼저 도전장을 내민 곳은 크라운-해태제과다. 해태제과는 지난 1월 출시한 스낵 제품 '츄러스'가 지난해 말까지 누적 매출 20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제과업체의 신제품 중 1년 만에 매출 200억원을 돌파한 것은 츄러스를 제외하면 3개 제품에 불과하다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 제품은 이태원과 홍대 등 길거리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츄러스를 스낵으로 만든 제품이다. 출시 첫 달부터 월 매출 20억원을 올렸으며, 크라운-해태제과의 자체 스낵제품 매출 순위에서도 7위에 올랐다. 해태제과가 최근 출시한 해물맛 콘스낵 ‘타코야끼볼’도 인기를 얻고 있다. 타코야끼볼은 한입 크기의 옥수수볼에 문어
삼양식품이 프리미엄 짜장과 짬뽕라면의 부진에 이어 ‘갓비빔’도 시장 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도안 출시한 삼양라면의 ‘갓’ 시리즈는 모두 실패작으로 꼽힌다. 가장 먼저 출시한 ‘갓짜장’은 삼양이 선보인 프리미엄 짜장라면이다. 출시 당시 삼양은 "앞서 출시된 경쟁 제품보다 한층 풍미가 넘치는 맛을 선사하는 제품"이라며 "차별화된 전략과 마케팅으로 시장의 주도권을 확보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갓짜장은 회전하는 드럼 장비에 재료를 가열한 뒤 건조하는 ‘드럼 드라이어’ 기술로 만들어 갓 볶은 짜장면의 맛을 느낄 수 있고 파기름을 별도 수프로 추가해 느끼한 맛을 최소화했다는 점을 앞세웠다. 그러나 갓짜장은 출시 한지 한 달이 지나도록 편의점 입점에 애를 먹었으며 성적도 초라했다. 지난해 11월 내놓은 갓짬뽕은 “라면을 맛
지난해 '허니'란 소재를 내세워 달콤한 맛 스낵이 열풍을 일으킨 것에 이어 올해는 과자 시장에서 장수 제품을 중심으로 해물맛을 선보이면서 새 트렌드 창출을 시도하고 있다.우선 빙그레는 올해 '꽃게랑' 출시 30주년을 앞두고 지난해 11월 기존 해물맛에 매콤한 맛을 더한 '꽃게랑 불짬뽕'을 출시했다.'꽃게랑 불짬뽕'은 장수 제품의 새로운 맛을 강조하기 위해 40여년 동안의 중식 요리사 경력을 바탕으로 방송에서도 활동 중인 이연복 셰프를 패키지 모델로 발탁했다.이연복 셰프는 개발 단계에서부터 참여해 조언을 해주기도 했고, 최종 제품을 시식한 후에는 "기름에 튀기지 않고, 소금에 구워낸 꽃게랑의 담백한 맛과 매운맛, 감칠맛이 살아 있다"고 평가했다.롯데제과의 '꼬깔콘'은 기존의 고소한맛, 군옥수수맛, 매콤달콤한맛, 허니버터맛에 이어 이달 '새우마요맛' 제
20∼30대 젊은 췌장암 환자의 주요 발병 원인이 비만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상 체중을 조금 벗어난 과체중일 때부터 췌장암 발병 위험이 39% 컸고, 고도 비만이면 그 위험이 2배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서울병원 혈액종양내과 홍정용 교수와 고려대안산병원 가정의학과 박주현 교수 연구팀은 2009∼2012년 국가건강검진을 받은 20∼39세 성인 631만5천55명을 10년간 추적 관찰해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을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체질량지수(BMI)에 따라 분류했다. BMI 18.5 미만은 저체중, 18.5∼22.0은 정상 체중, 23.0∼29.4는 과체중, 25.0∼29.9는 비만, 30 이상은 고도 비만이다. 이후 BMI에 따른 췌장암 발병 위험을 비교·분석했다. 이번 연구에서 추적 관찰 기간인 2020년 12월 31일까지 확인된 췌장암 환자는 1천533명이다. 그 결과 BMI가 커질수록 췌장암 위험이 계단식으로 상승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정상 체중과 비교 시 과체중 그룹과 비만 그룹의 췌장암 발병 위험은 각각 38.9% 높았다. 과체중 단계에서부터 지방에서 비롯된 염증 물질에 만성적으로 노출되고, 인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커지며, 특히 직장암 위험은 평균 평생 음주량이 주당 14잔 이상인 과도한 음주자는 주당 1잔 이하인 가벼운 음주자보다 95%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암연구소(NCI) 에리카 로프트필드 박사팀은 미국암학회(ACS) 학술지 캔서(CANCER)에서 암이 없는 사람 8만8천여명을 20년간 추적 관찰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위험 간 강한 연관성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평생 음주량이 많을수록 대장암 위험도 더 높아진다는 점을 새롭게 보여준다며 특히 직장암에서 그 연관성이 두드러지고, 음주를 중단하면 위험을 낮출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여러 연구에서 음주가 대장암 위험 증가와 관련돼 있다는 점이 입증돼 왔지만, 평생 음주에 대한 연구는 제한적이었다며 이 연구에서 평생 음주와 대장 선종 및 대장암 발생 간 연관성을 규명하고자 했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이들은 이 연구에서 시작 시점에 암이 없었던 미국 성인 중 NCI 전립선·폐·대장·난소 암 검진 임상시험(PLCO) 참가자 8만8천92명을 대상으로 20년간 추적 관찰해 평생 음주량과 대장암 간 관계를 분석했다. 평균 평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설 연휴를 맞아 오랜만에 부모님을 찾아뵙는다면 각종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해보는 게 좋겠다. 노인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떨어져 각종 감염병에 취약한 데다 감염 시 중증으로 악화할 가능성도 큰 만큼, 백신 접종으로 예방할 수 있는 질환이라면 접종을 적극적으로 고려하는 게 좋다. 16일 의료계에 따르면 노년기에 접종이 권고되는 대표적인 백신은 대상포진, 폐렴구균, 인플루엔자, 코로나19 등이다. 대상포진은 환절기, 과로 등으로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 신체에 잠복 중이던 수두바이러스가 활동을 재개하면서 발병한다. 피부에 군집성 물집과 함께 따끔따끔한 통증이 나타나는데, 일부 환자들은 '수십 개의 바늘로 찌르는 듯한 느낌'이라고 표현한다. 더욱이 중장년층은 대상포진을 앓고 난 뒤에도 통증이 남는 대상포진 후 신경통 등 합병증 위험이 커 사전에 백신을 맞는 게 좋다. 대상포진 백신은 국가예방접종 사업에는 포함되지 않지만, 일부 지방자치단체에서 자체 예산으로 노인 무료 접종을 지원하고 있으므로 부모님의 거주지도 해당하는지 알아보는 게 좋겠다. 지자체마다 연령 등 조건과 백신 종류가 다르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대상포진 백신은 제조 방법에 따
겨울철 심근경색에 대한 경각심이 커지고 있다. 심근경색 고위험군에 해당하는 60대 남성이라면 겨울철 혈관 관리와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등에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심근경색은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혈전(피 덩어리) 등 여러 원인으로 막혀 산소 공급을 받지 못한 심장 근육이 괴사하는 질환이다. 노화·고지혈증·흡연·당뇨·고혈압·복부 비만·운동 부족·심리적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혈관 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질환인 동맥경화증이 주원인이며, 콜레스테롤·지방·세포 등의 덩어리가 떨어져 나와 관상동맥이 완전히 막히면 심근의 괴사가 일어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혈관이 수축하고 혈압이 올라가는 등 심장혈관 부담이 커지며, 활동량 감소·체중과 혈압 상승·짜거나 기름진 음식 섭취 증가·감기 등 감염으로 인한 전신 염증 반응이 심근경색 위험을 높인다. 주로 가슴 한가운데에서 짓누르거나 조이거나 쥐어짜는 듯한 통증이 나타나 30분 이상 계속되고 호흡곤란이나 어지럼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다만 노인이나 당뇨 환자인 경우 기운이 없는 정도로 증상이 미미할 수도 있다. 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통상 2시간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대한 빨리 막힌 혈관을 뚫는 것이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이번 설 연휴에는 고령의 부모님이 스마트폰을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특훈'을 해드리는 게 좋겠다. 스마트폰을 잘 다루는 노인일수록 삶의 만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스스로 느끼는 건강 상태도 좋은 편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2023년 노인실태조사'에 참여한 65세 이상 노인 9천951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문해력(Digital Literacy)과 삶의 만족도, 자가 건강 상태 사이의 연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 결과는 질병청에서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오송 PHRP(Osong Public Health and Research Perspectives)에 게재됐다. 디지털 리터러시라고도 불리는 디지털 문해력은 스마트폰 등을 활용해 디지털 환경에서 정보를 분석, 활용하는 능력을 통칭한다. 이번 연구에서는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 스마트폰 등 디지털 기기로 ▲ 메시지 전송 ▲영상 통화 ▲ 정보 검색 ▲ 사진 또는 동영상 촬영 ▲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 ▲ 전자상거래 ▲ 온라인 뱅킹 ▲ 애플리케이션 검색 및 설치 등 8가지 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지로 디지털 문해력을 평가했다. 디지털 기기를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충북도는 도내 쇠퇴 지역의 지도를 새롭게 그릴 '도시재생 신규 사업'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18일 밝혔다. 충북도는 최근 도시재생위원회를 열어 청주 성안동·우암동, 진천 진천읍, 단양 단양읍의 활성화 계획 변경을 최종 승인했다. 이들 사업은 기획 단계부터 중앙부처 공모에 대비해 국비 550억원을 확보했다. 충북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에서 국비에 매칭할 지방비를 우선 반영해 본공사 착공에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시군과의 상시 협의 체계를 가동해 분기별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부진 사업 현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적 걸림돌을 선제적으로 해결해 나갈 방침이다. 유광재 도 건축문화과장은 "실제 준공까지 부진 사업 없이 신속하게 추진하는 게 정책의 핵심"이라며 "도민들이 확 달라진 도시 환경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화투데이 황재연 기자] 3월부터 뱃머리에 올라 대청호의 아름다운 풍광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충북 옥천군은 내달 1일부터 안내면 장계 선착장∼안남면 동락정을 잇는 대청호 21㎞ 구간을 친환경 도선(40t급)이 하루 2차례 운항한다고 18일 밝혔다. 대청호에는 댐 건설 초기 옥천 장계∼청주 문의문화재단지 구간(47㎞)에 유선(놀잇배)과 도선 등이 오갔다. 수몰민과 관광객을 위한 교통수단인데, 1983년 대통령 전용 별장인 청남대가 들어서고 상수원 수질 문제 등이 부각되면서 항로가 막혔다. 이후 40년간 폐쇄됐던 뱃길은 2022년 환경부가 팔당·대청호 수질보전 특별대책지역의 도선 운항을 허용하면서 다시 뚫리게 됐다. 옥천군은 곧바로 도선 운항 채비에 착수해 지난해 12월 지방소멸대응기금 33억원으로 40인승 선박 1척을 건조했다. 호숫가 8곳에 배를 댈 수 있는 계류장을 설치하고, 항해·기관사 등 6명의 전담 인력도 확보했다. 군은 새로 건조한 배 이름을 이 지역 출신 '향수'의 시인 정지용의 이름을 따 '정지용 호'로 지었다. 군 관계자는 "정지용 호는 전기를 동력으로 사용해 수질오염 우려가 적고, 엔진 소음도 거의 없다"며 "시속 8노트로 비교적 천천히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편의점 GS25는 넷플릭스 예능 '흑백요리사 2' 출연 셰프들과 협업한 상품 4종이 출시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80만 개를 넘겼다고 19일 밝혔다. GS25는 지난 4일부터 우정욱 셰프의 '소불고기 김밥', 최유강 셰프의 '랍스터샌드', '랍스터샐러드' 등을 출시했다. 특히 우승자인 최강록 셰프와 협업한 '날치알명란&계란주먹밥'은 출시 나흘 만에 판매량 10만개를 돌파하기도 했다. GS25는 셰프 협업 후속 상품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우정욱 셰프의 '전복내장죽'과 '황태해장국'은 이날부터 판매된다. 최강록 셰프의 '일식카츠샌드위치'는 오는 25일, '함박갈릭라이스 주먹밥'은 다음 달 중 각각 출시된다. 이정표 GS리테일 마케팅부문장은 "'흑백요리사' 셰프들과의 협업 제품군을 확대하고, 차별화된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문화투데이 구재숙 기자] 종교가 없는 직장인 박모(46) 씨는 1년에 한두 번씩 템플스테이를 한다. 불교 교리도 예법도 잘 모르지만, 자연 속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치유하는 기분이 들고 무엇보다 절밥을 좋아한다. 실제로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상당수는 박씨처럼 무교거나 타 종교 신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대한불교조계종 한국불교문화사업단에 따르면 지난해 템플스테이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한 만족도 조사에서 자신이 불교 신자라고 밝힌 사람은 전체 응답자 2만7천563명 중 9천295명(33.7%)에 그쳤다. 종교가 없는 응답자가 52.5%로 가장 많고, 천주교가 8.2%, 개신교가 5.0%였다. 템플스테이 참가자 중 불교 신자의 비율은 2024년 33.4%, 2023년 33.8%로 매년 3명 중 1명꼴이었다. 사찰체험이 불교 신자들의 전유물이 아닌 것이다. 외국인 참가자 중 불교 신자 비율은 2023년 5.9%, 2024년 7.5%, 2025년 9.9%로 증가세지만 한 자릿수 수준이다. 지난해의 경우 종교가 없는 외국인 참가자가 43.4%로 가장 많고, 기타 종교 24.5%, 개신교 11.1%, 천주교 11.0%였다. 최근 '힙불교' 인기와 외국인 관광객 증가